[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제2회 거제시 건강걷기대회가 지난 28일 고현항 매립지 및 라온체육공원 일대 시민의 날 행사장에서 시민 9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대회는 거제시민들의 건강증진과 가족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은 시민의 날 행사장 본 무대를 출발해 라온체육공원과한길공원을 경유한 뒤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3.2km 코스를 걸으며 활기찬 시간을 보냈다. 특히 걷기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레드서클 캠페인 및 임산부의 날을 기념하는 특별행사도 함께 진행돼 시민들의 건강과 웰빙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걷기 운동은 일상 속에서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운동”이라며, “이번 걷기대회를 시작으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꾸준히 이어가 활기차고 건강한 거제시를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창녕군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신규 의료급여 수급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제도 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다년간 의료 분야 실무 경험을 갖춘 의료급여관리사가 진행했으며, 복잡한 의료급여제도를 처음 접하는 수급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내용을 안내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의료급여 이용 절차 ▲의료급여 본인일부부담금 ▲현금급여 지원 제도(요양비, 장애인 보조기기 지원 등) ▲의료급여 연장 승인 및 선택 의료기관 제도 등 의료급여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설명으로 구성됐다. 또한 기초생활보장 부양의무자 소득·재산 기준 완화와 고령화 등으로 인해 지원 대상자가 늘어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해마다 증가하는 부정수급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도 병행됐다. 특히 부정수급 신고 방법 등을 안내하며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의료급여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올바른 급여 이용을 지원함으로써 부정수급을 예방하고 복지 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는 추석 연휴기간인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7일간 응급환자 발생 대비 및 진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한다. 또한, 관내 응급실 운영 중인 삼천포서울병원, 삼천포제일병원, 하나병원은 24시간 응급진료를 유지하고, 의료기관 56개소, 약국 43개소도 추석 연휴기간 동안 문을 연다. 아울러, 소아 야간・휴일진료기관(달빛어린이병원)인 사천서울아동병원은 추석 당일을 제외한 나머지 기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소아 경증환자를 위한 진료를 제공한다. 특히, 보건진료소 5개소는 추석 당일과 익일에 진료를 실시해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한편, 추석 연휴 기간 중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운영시간은 구급상황관리센터(119), 시도 콜센터(120), 보건복지콜센터(129), 보건소 응급진료상황실에 문의하면 된다. 그리고, 응급의료포털 응급똑똑 앱(APP), 시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박동식 시장은 “추석 연휴 원활한 진료를 위해 관내 의료기관 및 약국과의 협조를 통해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보건소는 아토피피부염·천식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과 가족을 위해 지난 28일 배누리 교육농장에서 ‘아토피천식 가족캠프’를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서는 ▲아토피피부염 및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교육 ▲쌀을 이용한 건강발효빵 만들기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동물 교감테라피 ▲편백큐브를 이용한 편백칩주머니만들기 등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질환에 대한 올바른 지식 함양 및 생활 전반에 대한 건강 생활 습관 형성의 기회가 제공됐다. 사천시는 캠프 운영뿐만 아니라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 아토피 피부염 환아 보습제 지원, 취약계층 아토피·천식 의료비 지원, 알레르기 질환 진단검사 지원, 아토피·천식 예방사업 교육 및 홍보 등 아토피·천식을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속 추진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토피·천식은 꾸준한 관리와 가족의 이해가 중요한 질환인 만큼, 이번 가족캠프가 아이들과 보호자 모두에게 따뜻한 쉼터이자 배움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관리와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가 어르신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스마트경로당’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30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23년부터 스마트경로당 사업을 추진해온 시는 스마트경로당 확산과 고도화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5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에 선정돼 국비 8억 4,000만 원을 포함해 총 1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시는 올해 스마트경로당 76개소를 추가 구축해 총 112개소로 수혜 대상을 확대하고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여 어르신 체감 만족도를 끌어올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오는 12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하고 정식 운영하며 내년 1월 개소식을 개최해 김해시 스마트경로당의 본격적인 출범을 대내외에 알릴 계획이다. 스마트경로당 기능 중 실시간 생방송은 방송 시작 시 어르신들이 리모컨을 직접 조작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하고, 스튜디오와 경로당 간 송출 지연을 줄여 보다 현장감 있는 시청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방송 횟수도 월 1회에서 주 1회로 확대하며 노래자랑 등 어르신 참여형 이벤트도 함께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서부보건소는 오는 10월부터 운영하는‘건강증진 통합서비스’대상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건강증진 통합서비스’는 사업 간 공유 및 연계를 강화하고 개인의 복합적 요구를 고려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련됐으며, 보건소에서 건강검진과 설문조사를 실시 후 개인에게 필요한 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를 추천하고 추후관리까지 제공하는 사업이다. 해당 서비스는 서부보건소 2층 모바일헬스케어실에서 매주 월, 수, 금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되며, 건강관리에 관심 있는 성인은 누구나 현장에서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방문한 참여자에게는 간단한 설문조사와 함께 무료 혈액검사(콜레스테롤 및 혈당) 및 혈압 측정이 실시되며,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가 연계된다. 김동숙 건강증진과장은 “보건소에서 민원 업무 외에도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니, 부담없이 방문하셔서 건강 상태를 점검하시고, 상담 서비스 등 혜택을 누리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비스와 관련된 추가 문의는 김해시서부보건소 건강증진과로 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 남해지구위원회(회장 류근만)는 29일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다문화 가정 및 외국인근로자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과 생필품 등을 남해군에 기탁했다. 이날 남해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된 기탁식에서는 류근만 회장 및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200만원 상당의 쌀, 찹쌀, 치약·칫솔, 휴지 등 생필품 30세트가 전달됐다. 기탁 위문품은 다문화 가족센터 직원들이 각 가정을 방문하여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류근만 회장은 전달식에서 “다문화 가정이나 외국인 근로자들은 타향살이에 적응이 쉽지 않고 경제적 사정이 좋지 않은 경우도 많다”며 “오늘의 나눔을 통해 우리 지역 다문화 가정 및 외국인 근로자들이 넉넉하고 풍요로운 추석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추석 연휴 기간동안 도내 어르신, 아동 등 취약계층이 따뜻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취약계층 보호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최장 10일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 동안 복지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도내 취약계층 지원과 함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에 따른 복지서비스 차질 최소화 등에 중점을 두었다. 우선 연휴 기간 중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인적안전망을 통한 위기가구에 대한 안부확인을 추진하고, 위기 도민에 대한 경남형 긴급복지 ‘희망지원금’도 적극 집행될 수 있도록 시군과의 협조를 강화한다. 대상별 대책을 살펴보면, 추석 연휴 전후로 홀로어르신 안부 확인을 실시할 예정인데 기배정된 생활지원사는 물론 행복지킴이단, 자원봉사자 등 인적자원을 활용하여 어르신 안전 확인과 추석 위문품 전달도 병행한다. 특히, 화재로 인해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시스템에 일부 장애가 발생함에 따라, 도에서는 추석 연휴 전 서비스 대상 어르신 23,362세대에 대한 안전여부를 전수조사하고, 유관기관간 협조체계도 정비한다. 아울러, 화재로 장애인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29일 오후 2시 도청 소회의실에서 다분야 응급의료 협력 강화를 위해 ‘3분기 권역별 응급의료기관 협의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경남도 의료정책과장을 비롯해 권역응급의료센터장 등 응급의료기관과 경남·창원소방본부, 경상남도 응급의료지원단, 경남응급의료지원센터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권역별 응급의료기관 협의체 회의에서는 △이송·전원 연계 협력 운영 시범사업 안내 △응급환자 이송지연 사례 논의 △경남형 이송·수용 지침 개정(안) 검토 △응급실 경광등 알림 시스템 활용 외에도 다가오는 10월 3일부터 시작되는 긴 추석연휴 기간을 대비하여 중증환자 이송·수용 및 비상진료 대책 등을 논의했다. 이란혜 경남도 의료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응급의료기관과 소방, 경남도가 긴밀히 협력해 도내 응급환자가 골든타임 내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추석 연휴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유지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가족이나 친지 없이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따뜻한 돌봄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지원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8일부터 15일까지 8일간 실시한 조사 결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및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인공지능 통합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도내 어르신 7만여 명 중 4.2%에 해당하는 2,970명이 가족이나 친지의 방문 없이 추석 명절을 홀로 보낼 것으로 파악됐다. 명절은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외로움과 소외감을 깊이 느끼게 하는 시기로 경남도는 노인생활지원사, 행복지킴이단, 이통장, 자원봉사자 등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민간 후원물품 등을 배부하여 정서적·물질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연휴 기간 중 응급상황 발생 시 즉시 대응 가능하도록 추석 명절 전에 인공지능 돌봄장비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댁내장비와 AI스피커 등의 정상 작동 여부를 사전에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추석 연휴 전후 동안 노인생활지원사, 행복지킴이단, 이통장, 자원봉사자 등을 활용하여 유선 및 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