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립 윤현진도서관은 8월 16일 14시 윤현진도서관 3층 문화교실에서 '의사로 일하는 상상 어때?'의 저자이자 현직 의대 교수인 김준혁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운영한다. 김준혁 작가는 현재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치의학교육학교실 조교수로 재직 중이며, 의료윤리와 의철학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와 강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 '아픔에도 우선순위가 있나요?', '누구를 어떻게 살릴 것인가', '의사로 일하는 상상 어때?' 등의 저서를 통해 의료윤리와 의사가 되기 위해 갖추면 좋은 자질과 태도에 대해 폭넓게 다뤄왔다. 이번 강연은 『청소년 진로 가이드, 의사를 꿈꾸는 청소년과의 만남』을 주제로 의사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진로 탐색의 동기를 부여하고, 실질적인 진로 가이드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히 의대 입학만을 목표로 하기보다는‘어떤 의료인이 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중심으로 의료인의 삶, 의료윤리, 직업적 가치 등 다양한 주제를 생생하게 다룰 예정이다. 강연 참여신청은 7월 29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산청군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복구 지원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산청군은 평균 607mm의 강우량을 기록했으며, 산청읍, 단성면, 신안면 등 주요 지역에서 사망자 10명, 실종자 4명 등 총 14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으며, 1,602가구 2,103명이 긴급 대피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양산시는 이러한 상황을 인지하고 즉시 지원 계획을 수립, 총 120명 규모의 복구 지원단을 구성해 지난 22일부터 호우 피해가 극심한 산청군 신안면 복구 작업을 시작으로 하루 30명씩 4일간 현장에 파견한다. 복구 지원단은 △침수 가옥 및 상가의 토사·오물 제거 △도로 및 하천 복구 위한 토사 정리 △쓰러진 나무 및 각종 잔해물 수거 △농경지 복구 지원 △피해 주민들의 생활용품 정리 및 청소 작업 등을 펼쳤다. 특히 23일에는 나동연 양산시장이 산청군을 방문해 이승화 산청군수와 면담을 갖고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이어 피해현장을 방문해 복구활동을 하고 있는 지원단을 격려하고 피해주민들을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8월 1일부터 시내·마을버스 요금을 인상하고, 동시에 어린이 버스요금 무료화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요금 인상은 경상남도 소비자정책위원회 및 양산시 물가대책위원회가 심의·의결한 운임·요율 기준에 따라 경상남도 18개 시군이 동시에 시행한다. 2020년 1월 이후 약 5년 7개월만의 인상이며, 운수종사자 인건비와 유지관리비 등의 상승이 주 원인으로 꼽힌다. 버스요금은 현금기준으로 성인은 200원 인상, 청소년 및 어린이의 경우 시내·마을버스는 100원 인상, 좌석·리무진버스는 150원이 인상된다. 이와 동시에 시행되는 어린이 요금 무료화의 대상은 만6세이상 만12세 이하이며, 무료로 버스를 탑승하기 위해서는 편의점 등을 통해 구입한 교통카드를 이용해야 한다. 단, 현금으로 탑승할 경우에는 인상된 요금(일반 시내버스 기준 850원)을 지불해야 한다. 양산시 관계자는 “버스 요금 인상은 불가피한 결정이었지만 어린이 요금 무료화를 병행함으로써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시민들의 체감 복지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춘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 공공청소년수련시설(양산시청소년회관, 소주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지난 19일 기관장과의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수련시설을 모니터링하고 이용 청소년들에게 수집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회관 청소년운영위원회 ‘똑띠’는 게시판 교체, 건의함 교체, 사물함 철거, 회관 간판 교체, 북카페 재조성, 방과후교실 리모델링, 여름철 프로그램 등 15개의 안건을 건의했다.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단디’는 멀티실 및 대관 관련 기자재 구입, 기관 차량, 자격증 과정 프로그램, 동아리 워크숍 프로그램 등 총 10개의 안건을 제안했다. 양산시공공청소년수련시설 2개소의 기관장인 이성미 관장(양산시청 여성청소년과장)을 대신해 참석한 하용배 팀장(양산시청 청소년팀)은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제안과 참여가 매우 인상 깊었다”며 “이러한 참여 활동이 양산시 청소년 정책 발전의 중요한 동력이 되고 있다. 여러분의 의견이 실제 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시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공직사회 내 자발적인 적극행정 실천을 높이기 위해 ‘적극행정·협업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한다. 적극행정·협업 마일리지 제도는 공무원의 적극적인 업무 수행을 통한 업무 효율성 제고, 기관·부서 간 협업, 적극행정 지원제도 활용 등 적극행정과 관련된 활동 실적에 따라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적립된 마일리지 점수에 따라 보상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시는 2023년 15개 부서를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거쳐, 2024년에는 전 부서로 확대 운영했고, 올해는 지난해보다 포상금액을 확대해 최소 3만원에서 최대 8만원 상당의 지역상품권이 제공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 운영을 통해 공직자들이 적극행정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궁극적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 삼성동은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76명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업 현장을 방문해 최근 지속되는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자 증가로 인한 참여자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행동요령 및 활동수칙, 물 자주 마시기, 폭염시간대 활동 자제 등 건강관리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쿨토시 등을 제공했다. 박순덕 삼성동장은 “무더운 날씨에 건강을 해치지 않도록 충분한 물 섭취와 활동 중 건강상태 확인 등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7.8월 혹서기 활동 중단 기간을 안내드리고 일상생활에서도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지난 21일 호우가 종료된 후 시작된 폭염이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관련 부서들이 모여 김신호 양산부시장 주재로 폭염대응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는 부서별 폭염대응 저감시설 운영 현황, 폭염 민감대상별 폭염대응책 등 폭염대응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양산시의 전반적인 폭염대응상황을 점검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김신호 부시장은 “호우로 인한 비상근무 등으로 부서에 피로가 클 것으로 예상되나,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양산시는 현재 무더위쉼터, 도시공원 내 쿨링포그 운영, 도로 살수차 운영 등을 통해 시민들의 더위를 식히고, 안부전화하기,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등을 통해 노인 등 취약계층의 안전을 관리하고, 이동 노동자 쉼터 운영을 준비하는 등 다각적인 방면에서 시민들을 무더위로부터 지키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산청지역 집중호우로 인한 대형 재난상황 발생에 따라 경상남도와 함께 오는 23일 개최 예정이었던 ‘동부양산 시민과의 대화’를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최근 산청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21일 10시 현재 사망 10명, 중상 2명, 실종 4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정부는 산청군을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검토하고 있고, 소방당국은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한 상황이다. 양산시는 국가적인 대형 재난상황 극복을 위한 행정력 집중 필요성을 고려해 경상남도와 협의 후 ‘동부양산 시민과의 대화’ 개최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연기된 행사의 새로운 일정은 추후 별도로 공지할 예정이다. 양산시는 경상남도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도-시 간 상시 소통체계를 운영하고 통합적 재해 대응을 추진한다. 인명구조 활동 지원을 위해 실종자 수색 작업을 지원하고 응급의료체계를 가동한다. 또 피해시설 복구 작업과 기반시설 응급복구, 이재민 임시거주시설 제공, 생필품 및 구호물품, 생활안정 지원 등 전방위적 지원을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오는 23일에는 나동연 양산시장이 산청군을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황산공원이 보라색 꽃물결로 물들고 있다. 여름의 뜨거운 열기 속에서도 강인하게 피어난 버베나꽃은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움과 싱그러운 자연의 기운을 한껏 선사하고 있다. 황산공원 중부광장 가운데 500㎡ 면적에 펼쳐진 버베나 군락은 은은한 보랏빛이 바람따라 마치 파도처럼 물결치며 한 폭의 그림과 같은 환상적인 전경을 만들어낸다. 바로 옆에는 1.5ha의 넓은 면적에 푸른 댑싸리들이 몽글몽글 자라나고 있어 함께 만끽할 수 있다. 근처에는 조형물 및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황산공원의 버베나는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꽃으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자연의 미를 선사하고 있다”며 “캠핑장 쪽에는 연꽃단지가 조성되어 있고, 앞으로도 해바라기와 메밀꽃, 코스모스 등이 순차적으로 개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10월 말에는 25만명의 관광객들이 찾는, 6만 점의 국화작품이 전시되는 양산국화축제가 개최된다”며 “공원을 찾는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자주 방문하셔서 변화하는 아름다운 자연을 통해 삶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덕계 무지개 상점가’를 양산시 제2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하고 21일 양산시청에서 지정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덕계 무지개 상점가는 덕계2길 일대(13, 13-12, 14-5, 15, 17, 20)에 위치한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밀집한 지역으로 이번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통해 이 지역의 발전 가능성을 한층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양산시 골목형상점가는 소상공인들의 점포가 2천㎡이내의 면적에 상업지역 25개, 상업지역 외 20개 이상 모여 있는 구역에 하나의 상인회가 구성돼 있는 경우 지정할 수 있으며, 지정 시, 환경개선 및 공동마케팅 지원사업 등의 국도비 공모사업을 신청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시의 이같은 노력은 지역 내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덕계 무지개 상점가의 골목형상점가 지정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과 방문객들이 찾아 지역 상권이 더욱 활기를 띄게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