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 남구체육회는 지난 11월 30일 개최된 '제36회 부산시민체육대축전'에서 종합 순위 1위를 차지하며 대회 역사상 최고의 성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로 남구는 생활체육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부산시와 부산시체육회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는 사직실내체육관 등 종목별 경기장에서 구·군 대항 16개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남구는 이 중 14개 종목에 출전했다. 특히, 축구·줄넘기·그라운드골프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해 종합 성적을 크게 끌어올렸으며, 검도·테니스·태권도 종목 준우승, 배구·탁구·배드민턴 3위, 체조 장려 등 다양한 종목에서 고른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전년 대비 성적 향상 폭이 가장 큰 구에 주어지는 ‘성취상’도 함께 수상하며 종합 우승과 성장의 성과를 동시에 거뒀다. 남구체육회는 이번 우승을 계기로 남구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 체육 기반 확대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 남구 감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상호, 윤라영)는 지난 12월 2일, '감동드림 빨래방' 후원 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은택 남구청장을 비롯해 후원 단체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감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5년 8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자원을 적극 연계해 MG 새마을금고 감만동을 포함한 6개 단체와 단체원 5명의 후원으로 세탁기 2대와 건조기 2대를 교체했다. 또한 성도건설, 감만2동 청년회 등의 재능기부로 빨래방 내부 일부를 정비해 이용 환경을 개선했다. 박형기 MG 새마을금고 감만동 이사장은 “'감동드림 빨래방'은 혼자 사는 어르신과 취약계층 중 세탁기가 없거나 거동이 불편해 세탁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마련된 공간”이라며 “안정적인 운영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세탁기를 기증하게 되어 뜻깊다”고 전했다. 윤라영 위원장은 “지난 4개월 동안 함께 힘을 모아주신 협의체 위원들과 후원자분들께 깊은 감사드린다”며 바뀐 세탁기와 건조기를 통해 더 나은 서비스로 지역 주민들께 보답하겠다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사회복지법인 문수복지재단(대표이사 지원)은 지난 12월 2일, 유엔평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2025년도 자원봉사자·후원자 감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내빈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축하공연, 유공자 표창, 기념 영상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 해 동안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문수복지재단 대표이사 지원 스님은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분들은 우리 사회를 밝게 비추는 빛과 같은 존재”라며 “내년에도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사회복지 유공자에게 표창패를 수여하며 “행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걸어갈 남구 복지의 길을 다시 한번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 남구는 지난 12월 2일, 지역 주민을 위한 인문 소양 프로그램인 ‘하반기 남구 열린대학’을 성공적으로 종강했다고 밝혔다. 올해 하반기 남구 열린대학은 경제, 원예 테라피, 건강, 미용, 연극, 환경 등 다양한 강의로 구성됐으며, 앙상블 클래식 공연과 헌책방 기담 수집가 초청 특강 등을 더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적 영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12회차 수료식에서는 학위복을 착용한 기념 촬영이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수십 년 만에 졸업사진을 찍는 감격스러운 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 수강생은 “매주 기대와 설렘으로 가득했고, 새로운 활력을 얻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수료생들에게 학사모를 직접 씌워주며 배움의 결실을 축하하고, “주민들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며 배움·나눔·감사의 가치가 살아 있는 열린 교육 환경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남구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삶 속에서 인문학적 감성과 성찰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열린대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지난 2일 구인모 거창군수를 의장으로 제8962부대 3대대장, 거창경찰서장, 거창소방서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4분기 거창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고 ‘2026년 민방위 계획(안)’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회의는 ▲2025년 통합방위 주요 추진사항 보고 ▲ 2026년 민방위 계획(안) 심의 ▲유관기관 안건 및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유사시 통합방위 작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이날 확정된 2026년도 민방위 실시계획은 전시, 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나 국가적 재난 등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연간 계획으로, 민방위 교육훈련, 시설·장비·물자 관리, 민방위 경보 발령체계, 비상사태 시 민방위대 동원 준비 등 다양한 세부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구인모 의장은 “비상사태에 대비해 관련 규정을 사전에 정비하고 대응계획을 구체적으로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이를 기반으로 거창군의 통합방위태세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창녕우포곤충나라의 연간 관람객 수가 11만 명을 돌파하며 개관 이래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5년 11월 30일 기준 올해 누적 관람객은 114,782명(1일 최다 관람객 1,675명), 총 누적 관람객 440,177명으로 2018년 6월 18일 개관 이후 코로나 대유행을 겪으면서 관람객 유치에 지지부진한 성적을 보인 후 7년 만에 이룬 쾌거이다. 2022년에‘우포잠자리나라’에서 다양한 생물의 포괄적인 주제를 담을 수 있는 ‘창녕생태곤충원’으로 명칭을 바꾸고 차별화된 체험 위주의 전시관으로 탈바꿈해 2024년 하반기부터 점차 관람객이 늘어나 지난 10월 8일을 기점으로‘관람객 10만 시대’의 포문을 열었다. 군은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 강화·신규 콘텐츠 도입 등 다른 전시관에서 볼 수 없는 차별화된 전시에 주력했던 것이 입소문과 재방문객 확보라는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우포늪 주변 관광활성화사업(2018년~2023년)’으로 관리동과 주차장 105면을 추가로 조성해 늘어나는 관람 인파 대비 주차난을 해소하고 관람 편의를 도모했으며, 올해 3월에는‘창녕생태곤충원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청소년수련관(관장 이재규)은 2025년 한 해 동안 창녕 관내 초등학교와 연계해 총 31회에 걸친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련관 방문이 어려운 원거리 학교 청소년들에게 직접 찾아가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며 교육 접근성 향상과 지역 간 체험 격차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또한 한 해 동안 8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문화예술·환경·스포츠·창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학교와 청소년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스포츠 특성화 프로그램인‘명중! 펀아처 스나이퍼’와 ‘동계 미니올림픽’은 청소년들의 협동심과 성취감을 키우며, 학교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재규 관장은 “수련관을 직접 찾기 어려운 학교와 청소년들에게 체험기회를 확대하는 것이 이번 맞춤형 지원사업의 가장 큰 의미이다”며“앞으로도 학교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더 많은 청소년이 질 높은 체험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자원봉사협의회(회장 조점순)는 지난 2일 경화회관에서 자원봉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창녕군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20회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기념해 한 해 동안 지역 곳곳에서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식전 공연 ▲유공자 표창 ▲축사 ▲자원봉사활동 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했을 때 자원봉사자들이 앞장서 지역 회복의 큰 힘이 됐다. 침수 주택 정리, 임시대피소 급식 지원 등 어려운 현장에서 몸을 아끼지 않은 자원봉사자의 활동은 재난을 이기는 공동체의 힘을 보여 줬다. 조점순 회장은 “어려움 속에서도 먼저 다가가 희망을 전한 자원봉사자들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다가오는 2026년에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는 창녕의 자원봉사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장에 참석한 성낙인 군수는 “자원봉사자들께서 보여주신 헌신과 열정이 창녕을 더 따뜻하게 만든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가 빛나는 창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장정석)은 지난 11월 29일 창녕군공설운동장에서‘창녕군공무원노동조합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조합원 간 소통과 연대를 강화하고, 건강한 공직문화 조성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마음대회에는 조합원과 가족, 내빈 등 총 650여 명이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개회식에서 장정석 위원장은 “공무원노동조합의 힘은 혼자가 아닌 함께할 때 더 강해진다”며 “잃어버린 공무원 정치기본권을 되찾자”고 강조했다. 또한 “오늘의 화합을 기반으로 더욱 강하게 나아가자”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명랑운동회, ‘창공으로’밴드(창녕군공무원밴드) 공연, 단결지회 시상 등이 진행돼 조합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창녕군공무원노동조합은 이번 한마음대회를 계기로 조합원 복지 향상과 소통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공공중심의 아동보호체계 구축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전국 우수상 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아동보호체계 구축 우수지자체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해 지자체의 아동보호체계 구축 노력을 점검하고, 아동보호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인식 확산을 목적으로 실시된다. 평가는‘아동보호 조직·인력, 사례결정위원회 운영, 아동보호서비스 제공, 우수사례’등 아동보호체계 구축을 위한 지자체의 관심과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군은 모든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아동보호디딤돌협력망’을 통해 창녕경찰서, 경상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보호대상아동 발굴-보호-지원체계를 촘촘하게 운영하고 있으며, 군 특화 시책인‘가봄데이(가까이서 찾아보는 날)’을 운영하며 아동학대 예방 및 위기아동 조기 발견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아동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과 지역사회 모두의 지속적인 노력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아동보호 전반에 걸쳐 내실 있는 지원체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