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전국구로 도약하는 명품 문화관광도시 남구 올해 울산 남구는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 신속한 추진 △전국구로 도약하는 관광콘텐츠 마련 △사계절 문화가 있는 행사·축제 개최 △일상 속 고품격 문화예술 향유기회 확대 △국가문화유산 보존·활용체계 구축 등 문화관광 활성화로 울산의 산업구조 다변화를 이끌었다. ◇ 남부권 광역관광 인프라 확충, 체류·체험형 야간관광 활성화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453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하는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은 웨일즈판타지움 옥상부 공중그네‘웨일즈 스윙’을 시작으로 △체험시설 ‘코스터카트’ △해군숙소 활용 숙박시설 ‘고래잠’ △웨일즈판타지움과 고래광장을 잇는 공중보행교 ‘고래등길’ △장생포의 새로운 랜드마크 ‘The Wave’ △죽도 관광자원화를 통한 복합문화공간 등 다양한 인프라 조성으로 장생포 일대 체류·체험형 야간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전국 최초로 산업단지 저유탱크를 활용한 미디어파사드 ‘장생포 라이트’는 공단의 야경과 어우러진 화려한 영상과 프로포즈 등 참여형 이벤트를 제공하며 장생포문화창고 방문객들에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9일 김해은혜학교에서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샌드아트를 활용한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모래 위에 펼쳐지는 그림과 이야기를 결합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일상 속 환경 문제와 기후변화의 의미를 보다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티스트가 모래로 장면을 만들고, 스토리텔러가 이에 맞춰 이야기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300명 학생들은 변화하는 모래 그림을 따라가며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 방법, 기후변화가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을 자연스럽게 배웠다. 시각과 청각을 동시에 활용한 상호작용형 수업으로 집중도가 높고 전달력이 좋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해시는 장애아동을 위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교육에서 소외될 수 있는 계층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용규 김해시 환경정책과장은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면서 환경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누구나 환경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재)김해시복지재단은 지역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신체 건강 증진을 위해 오는 16일 ‘바른 몸 만들기 – 체형 분석 기반 스트레칭’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회복지 종사자들은 시민을 직접 지원하는 과정에서 반복적인 움직임과 장시간의 업무로 인해 근골격계 피로를 자주 경험한다. 이러한 현실을 반영해 재단은 전문가 주도의 체형 분석과 스트레칭 교육을 통해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회복과 자기 관리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교육은 8일부터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하며 개인 PT 및 필라테스 전문센터 ‘바디핏’의 대표와 매니저가 진행하고, 참가자 개개인의 체형을 이해하고 올바른 자세와 움직임을 익힐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구성된다. 재단은 이번 교육을 통해 종사자들이 일상 업무에서 느끼는 신체적 부담을 완화하고 스스로 몸을 관리하는 방법을 배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은 김해시여성센터 힐링실에서 진행되며, 김해시 내 사회복지 종사자라면 누구나 재단 누리집 ‘교육신청’ 메뉴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재)김해시복지재단 구산사회복지관은 지난 8일, 현담한의원(원장 김종혜)을 방문해 착한가게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착한가게 253호점으로 지정된 현담한의원은 지역 주민의 만성통증, 재활, 노인성 질환을 중심으로 한의학 기반의 통합치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주민 접근성이 높은 생활밀착형 의료기관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김해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로 지정되어 재가 어르신의 건강관리와 방문 돌봄 연계를 지원하며 지역사회 의료·복지 접근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현담한의원 김종혜 원장은 “착한가게 참여를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를 넘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힘이 되는 의료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구산사회복지관 한치희 관장은 “현담한의원의 착한가게 참여는 지역사회 돌봄망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결정으로, 앞으로도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하여 지역 의료기관들과의 협력 구조를 더욱 촘촘히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구산사회복지관은 지역 내 다양한 업종의 착한가게 확대를 위해 참여 안내, 후원 프로그램 연계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유한회사 김해공영(대표 김석중)에서 9일 장유3동행정복지센터(동장 박진수)를 방문하여 장유3동 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10kg 100포(32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부원동에 소재한 유한회사 김해공영은 폐기물 수집 및 처리 전문업체로 지역사회 내 저소득층을 위하여 사회환원 차원에서 매년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고 있다. 올해도 장유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대상 백미를 지원하여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김석중 대표는“주위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동절기에 잘 지낼 수 있도록 조금이라도 힘이 됐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진수 장유3동장은“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힘써주신 유한회사 김해공영 일동에 다시 한번 감사 말씀드리며 기탁 된 성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탁된 성품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가구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9일 여성친화도시 거점공간 ‘석류클럽’에서 관내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20명을 대상으로 ‘돌봄노동자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 중 하나인 가족친화(돌봄) 환경 조성을 실천하기 위한 사업으로, 돌봄노동자의 정서적 소진을 예방하고 자기돌봄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진행된 힐링 프로그램은 자기돌봄 아로마테라피로, 참여자들은 체험을 통해 자신의 마음 상태를 점검하고 아로마 오일을 활용해 직접 힐링 제품을 만들어보며 정서적 회복과 휴식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시는 석류클럽을 ‘돌봄노동자 쉼터’로 지정하고 돌봄 종사자들의 휴식과 회복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으로 쉼터의 기능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돌봄노동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쉼터 운영을 통해 돌봄노동자의 심리적 부담을 덜고 지역 돌봄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 여성들의 젠더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여성친화도시 거점공간으로서 석류클럽의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동규 기자] 포천시는 지난 8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트라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북부 지역에서 급증하는 인공지능(AI) 데이터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내 디지털 인프라 고도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식은 포천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개최됐으며, 포천시장을 비롯해 조진원 ㈜트라온 대표이사, 장승식 키움증권 총괄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최근 데이터센터는 인공지능(AI) 생태계 구축의 핵심 기반시설이지만, ‘전력계통영향평가’ 제도 등 강화된 기준으로 인해 수도권 내 신규 건립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러한 여건 속에서도 ㈜트라온은 모든 절차를 통과해 한국전력으로부터 100MW 전력 사용 승인을 확보했다. 포천시는 데이터센터 구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인공지능(AI) 기업 유치 등 다양한 경제적·산업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데이터센터 집적화를 기반으로 포천시가 경기북부 디지털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목표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협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2026년 새해부터 전주시와 완주군 봉동·용진 방면을 오가는 시내버스가 지간선제로 바뀐다. 또, 삼천·효자·서신동 주요 아파트단지와 학교, 전주역을 모두 지나는 순환노선이 신설되고, KTX 이용객을 위한 심야버스도 확대 운영된다. 전주시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효율적인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해 온 ‘전주-완주 시내버스 지간선제’ 봉동·용진 방면 노선 개편을 새해 첫날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이번 노선 개편은 시가 이용객들의 교통편의 증진과 지자체의 재정지원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해 온 ‘전주시내버스 지간선제 노선개편 시행 협약’의 마무리 단계로, 장거리·중복도 등 비효율적 노선 구조를 해결해 배차간격 단축과 정시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간선제 노선 개편 사항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전주시 기종점에서 봉동·용진 방면 각 마을로 향하던 전주시내버스 21개 노선이 6개로 통합돼 봉동·용진 읍면 소재지와 코아루A까지 일정한 간격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완주군 개별 마을과 봉동·
[경남도민뉴스=류종길 기자] 쿠알라룸푸르·푸트라자야 등 말레이시아 도시를 차례로 찾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도시경쟁력을 높이는 데 있어 수변 자원을 활용한 창의적 경관 조성의 중요성을 다시금 강조했다. 또 국내 기업이 건설한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건축물 ‘메르데카118’에서는 건축분야 지원을 통해 K-건축의 우수성을 더 널리 확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6일 20시'현지시각' 오 시장은 쿠알라룸푸르 클랑강·곰박강 일대 수변을 복원하고 경관을 개선, 주변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관광 활성화에 성공한 ‘리버 오브 라이프(River of Life)’를 방문했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2007년 홍수 문제 해결을 위해 복합터널 ‘스마트(SMART)’를 건설한 뒤로 상류 유량 관리와 도심 전반의 치수 안정성이 확보되자 수변 재생, 경관·관광 활성화 전략을 단계적으로 적용한 ‘리버 오브 라이프’ 사업에 들어갔다. ‘리버 오브 라이프’는 2011년부터 약 10년간 총 10.7km 구간에서 수질·하천 환경 개선, 보행 동선 정비, 역사·경관 복원, 야간경관 특화 등을 복합적으로 추진해 침체된 하천 일대를 체류형 관광·상권 중심지로 탈바꿈시킨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박선애 창원시의원(월영, 문화, 반월중앙, 완월동)은 창원시에 지역주택조합에 대한 관리·지도·점검에 대해 입장을 묻겠다고 9일 밝혔다. 시민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취지다. 박 의원은 오는 11일 제148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지역주택조합과 관련해 시정질문에 나선다. 현재 창원시 관할에는 용원, 창원동읍, 창원내서중리, 산호라메르, 마산원도심 등 5개 지역주택조합이 설립 인가를 받은 상태다. 이날 박 의원은 국토교통부의 전수조사를 바탕으로 창원시 관할 내 지역주택조합의 토지확보율 부풀리기, 불투명한 회계, 자격 검증 부실, 대행사의 과도한 개입 등을 점검한다. 특히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창원시가 먼저 나서서 피해 방지 대책을 마련하도록 촉구할 예정이다. 이에 박 의원은 창원시에 지역주택조합 사업의 위험 유형별 점검을 하고 있는지, 일부 지역주택조합의 재정상태 및 분담금 등에 대해 검토하고 있는지 물을 예정이다. 박 의원은 “대다수의 지역주택조합에서 민원과 분쟁이 잇따르고 있다는 것은 창원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