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사회복지법인 더 굿 세이브(대표이사 박영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25일 밀양시청을 방문해 1,200만원 상당의 재해구호물품 800세트와 500만원 상당의 김 80세트를 기탁했다. 기탁된 물품은 지역 내 취약계층 노인, 장애인·아동 세대 등 88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더 굿 세이브는 2008년 설립 이후 지역 사회 복지 발전에 꾸준히 기여해왔다. 특히 매년 어린이날, 크리스마스, 추석·설 명절에 맞춰 선물을 지원하는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박영태 대표이사는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은 정성을 준비했다”라며 “이 나눔이 모여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안병구 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해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더 굿 세이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덕분에 밀양시민 모두가 더욱 풍요롭고 행복한 추석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경남 밀양시는 지역 인구 유입 촉진을 위해 전입세대 주택설계비 지원사업을 적극 시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단독주택 신축 후 밀양시로 전입하는 세대(건축주)를 대상으로 최대 100만원의 주택설계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최근 5년간 164세대 260명이 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입세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한편 밀양시의 인구 증가 시책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건축허가(신고)일로부터 3년 이내 사용승인을 받은 단독주택에 전입한 세대(건축주)로, 사용승인일로부터 2년 이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자는 전입 전 1년 이상 타 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하며, 밀양시 전입 후 최소 1개월 이상 실제 거주해야 한다. 신청은 밀양시청 허가과 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신청서는 시청 홈페이지 새소식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시청 허가과로 하면 된다. 밀양시 관계자는 “주택설계비 지원사업은 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정착을 돕는 실질적인 제도”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경남 밀양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위해 10월 한 달간 ‘밀양사랑상품권 중 종이형 상품권’의 월 구매 한도를 기존 20만원에서 50만원으로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밀양시는 소비쿠폰이 카드와 모바일로만 지급돼 종이상품권이 제외됨에 따라, 명절 선물·용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시 자체적으로 종이상품권 구매 한도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종이상품권을 선호하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밀양사랑상품권은 종이형, 카드형(밀양사랑카드), 모바일형(제로페이) 등 3종으로 발행된다. 이 중 종이형 상품권은 평소 월 구매 한도가 20만원이지만, 추석이 있는 10월 한 달간 한시적으로 50만원까지 확대된다. 다만, 카드형(60만원)과 모바일형(20만원) 상품권은 기존 한도가 유지된다. 밀양시 관계자는 “추석은 가족과 이웃 간 선물과 나눔이 활발한 시기인 만큼, 종이상품권 구매 한도 확대가 시민들의 명절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추석을 앞두고 벌초·성묘, 농작업 시 산이나 풀숲에 서식하는 진드기에 의한 감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가 있다. 특히, 9~11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며 농업인, 텃밭 작업, 등산 등 야외활동을 하는 사람과 대부분 추석 전후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특히 벌초나 성묘를 할 때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쯔쯔가무시는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후 1~3주 이내 발열, 오한, 두통, 근육통 등의 증상과 물린 부위에 가피(딱지) 형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SFTS)은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린 후 잠복기(4~15일)를 거쳐 고열, 오심, 구토, 설사등 증상을 나타내며 예방백신이 없고 심하면 사망에 이를 만큼 치명률이 높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방법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다. 야외활동·농작업 시▲긴팔, 긴바지, 양말, 모자, 장갑 착용 등▲3~4시간마다 진드기 기피제 사용 ▲귀가 후 세탁 및 샤워하기 ▲증상 시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군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추석 연휴 응급진료체계를 강화하여 운영하기로 했다. 이는 추석 연휴 기간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들이 가족들과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응급의료기관 24시간 가동,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지정, 응급환자 신속 대응 체계 강화로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올해 7월 1일 자로 소아 야간ㆍ휴일 진료기관(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중앙메디컬병원에서 08시부터 22시까지 추석 연휴기간 공백없이 달빛어린이병원을 운영하기로 하였고, 지역응급의료기관인 거창적십자병원은 추석 연휴 기간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하며, SG서경병원은 휴일 및 야간 진료실을 07시부터 24시까지 운영하여 진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추석 연휴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운영 현황과 세부일정’은 응급의료포털'및 주요 포털에서 ‘명절진료’ 등 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보건복지콜센터, 구급상황관리센터, 시도 콜센터를 통해 유선 문의 가능하다. 또한 군청과 보건소 누리집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의료기관과 약국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제23회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자살예방과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자살예방시행계획 추진 실적 평가 결과에 따른 것으로, 창녕군은 ▲고위험군 조기 발굴 체계 구축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확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인식개선 캠페인 적극 추진 ▲생애주기별 맞춤형 자살예방사업 추진 ▲지역사회 협력 강화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창녕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생명존중 문화를 널리 확산하고, 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 확대와 유관기관 연계를 강화해 고위험군 조기 발굴·개입에 힘쓸 계획이다. 또한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실효성 있는 자살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군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힘써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마음 건강을 지키고 생명존중문화가 일상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보건소와 남해교육지원청은 24일 이동초등학교 지산관에서 가을 신학기 대비 교내 감염병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남해군보건소와 남해교육지원청은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18일 교내 감염병 발생 및 확산방지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하고 ‘2025년 감염병 안심학교 Blue Print’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이동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교육 △올바른 손씻기 체험 등이 진행됐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감염병에 대한 설명과 감염병으로부터 몸을 지키기 위한 감염병예방 5대수칙(손씻기, 음식익혀먹기, 깨끗한물마시기, 예방접종잘하기, 기침예절실천하기)이 안내됐다. 손씻기 교구(뷰박스, 형광로션)를 활용해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며 손씻기의 중요성을 배웠다. 박봉숙 보건행정과장은 “가을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일상 속 작은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체험 중심의 예방활동을 강화해 아이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9월 24일, 고성읍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의 일환으로 군민 건강증진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금연, 영양, 정신건강, 치매, 모자보건, 국가암검진 등 다양한 분야를 통합적으로 홍보하여 주민들의 건강 인식을 높이고 생활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심뇌혈관질환 예방 파트에서는 혈압·혈당 측정과 함께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하여 많은 군민들의 참여와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접근성과 관심도를 높여 현장 참여율이 높았으며, 각 건강증진 분야별 부스에서 생활습관 개선 방법과 예방 정보를 적극 안내했다. 최문숙 건강증진과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생활습관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질환으로, 정확한 혈압과 혈당 확인은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이라며 ,“이번 캠페인이 군민 여러분께서 스스로 건강을 점검하고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9월 23일, CGV 고성점에서 관내 8개 보훈단체 회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문화가 있는 날!'맞이 ‘보훈가족과 함께하는 영화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추석을 앞두고 보훈가족들의 문화체험 행사를 통해 일상생활의 활력소를 제공하고, 그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CGV 고성점에서는 사전 보훈가족들이 희망하는 영화 ”파묘“를 선정하여 맞춤형으로 준비해 영화의 만족도를 높였으며, 특히, 추석을 앞두고 보훈가족과 함께 영화를 보는 기회를 가져 친분도 나누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국가유공자들은 ”나이가 들어서 영화를 볼 기회가 줄었는데 영화관람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어 진심으로 감사하며, 전우들과 함께 한 좋은 추억이 생겨 기쁘다“라고 말했다. 고성군은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의 희생으로 지켜낸 자유의 가치를 기억하고 예우를 보답하고자 보훈복지를 실현토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추석 연휴 7일간 시민과 귀성객의 의료기관, 약국 이용 불편 최소화를 위해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기간 보건소는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하고 응급의료기관별 1대1 전담 책임관을 지정해 정상 운영, 특이사항 발생 여부 등을 매일 모니터링해 진료 차질을 최소화한다. 연휴 기간 응급의료기관인 김해복음병원, 조은금강병원, 강일병원, 갑을장유병원과 응급의료시설인 김해삼승병원, 메가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이외 병의원 299개소, 약국 143개소가 일자별로 문을 연다. 또 연휴 기간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김해시보건소에서 내달 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중식 시간 제외) 문을 열고 경증 환자를 진료한다. 추석 연휴 문 여는 의료기관, 약국 현황은 응급의료포털응급의료정보제공 앱, 김해시청 누리집,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129 보건복지콜센터, 보건소 응급진료상황실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은정 서부보건소장은 “응급환자가 증가하는 추석 연휴 응급실 혼잡을 줄이기 위해 경증환자는 문 여는 병의원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