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지난 4일 도남사회복지관에서 지역 내 통합돌봄 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경남형 통합돌봄 사업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컨설팅에서는 경상남도 통합돌봄, 경남사회서비스원 통합돌봄관계자, 남해군종합사회복지관장, 만덕종합사회복지관장, 도남사회복지관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돌봄 사업의 운영 방향성과 문제점, 개선 사항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일상돌봄· 주거지원· 보건의료 연계·서비스 제공기관 간 협업체계· 지역사회 통합돌봄 인프라 구축 등 전반적인 사업 계획에 대한 컨설팅이 이루어졌다. 전문가들은 통영시의 지리적 특성과 인구구조, 자원현황을 반영한 맞춤형서비스 모델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 협력 강화 방안을 제안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도출된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돌봄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자문을 통해 경남형 통합돌봄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지난 5일 공주시 제민천과 감영길 일원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밤밤페스타’에 참가해 통영 관광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통영의 야간관광 매력을 전국에 알렸다. ‘대한민국 밤밤페스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전국 10개의 야간관광특화도시가 함께 참여하는 공동 사업이다. 국내 야간관광 특화도시 인지도를 제고하고 방문객 및 체류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10개 야간관광 특화도시에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통영시는 관광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공주시민과 공주시를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통영시 야간명소와 야간 여행상품 등 풍부한 야간 콘텐츠와 야간 인프라 등을 소개하며 야간관광 특화도시로서의 통영을 널리 알리는 데 주력했다. 특히 비진도, 욕지도, 한산도 등의 다양한 섬 관광자원과 풍성한 먹거리,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도 널리 알리는 등 여름철 최적의 관광지로서 통영의 매력 또한 적극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주시 대한민국 밤밤페스타는 통영의 아름다운 밤을 알리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통영의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지난 5일 통영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25 통영아빠단’1회차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1회차는 아버지들의 현실적인 육아 고민을 나누는 집단 상담형 소통 프로그램과 전문 아이돌보미가 함께한 아동 돌봄 서비스가 병행돼 진행됐다. 총 15가정이 참여한 가운데 ‘강사님과 함께하는 육아고충 나누기’시간에 각자의 육아 경험과 고민을 솔직하게 공유하고, 아버지로서의 역할과 태도에 대한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또한 강의와 소통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통영시 가족센터 아이돌봄팀이 현장에서 자녀들을 안전하고 즐거운 놀이 중심 돌봄 활동을 제공해 아버지들이 오롯이 자기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배려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아버지는 “다른 아버지들의 고민을 들으며 위로가 됐다”며 “처음으로 함께 육아 고민을 나누는 시간이었는데 생각보다 많은 공통점이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통영아빠단은 단순한 체험 활동을 넘어, 아버지의 역할에 대한 인식 전환을 이끄는 중요한 계기”라며 “통영아빠단이 지역 내 건강한 가족문화를 확산하는 기폭제가 되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한 ‘2025년 상반기 통영시 적극행정 우수사례 국민투표’를 7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한다. ‘적극행정’이란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공무원의 적극적인 행정을 말하며, 이번 국민투표는 시민이 체감한 행정의 변화를 시민이 직접 평가하고 선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소통24'홈페이지 또는 QR코드를 통한 온라인 방식으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실무심사를 거친 12건의 적극행정 사례 중 가장 우수하다고 생각하는 사례 3건을 선정하면 된다. 투표 결과는 적극행정위원회 심사점수와 합산해 최종 순위 결정에 반영되며, 우수공무원 포상을 통해 적극행정을 더욱 장려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적극행정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적극행정은 시민의 일상을 바꾸는 작은 변화에서 출발한다”며 “이번 적극행정 우수사례 투표를 통해 통영시가 어떤 변화를 만들어왔는지 시민 여러분께서 직접 확인해주시고, 적극적인 참여로 더 나은 통영시를 함께 만들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재)통영문화재단은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통영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는 국가유산청에서 주최, 국가유산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국가유산이 품고 있는 고유의 장소성, 역사성과 독창적인 이야기를 최신 ICT 기술인 프로젝션 맵핑, 이머시브 사운드, 미디어월, 홀로그램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로 풀어내어 우리 문화유산을 방문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국가유산의 색다른 가치 인식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자문위원회는 국가유산 미디어아트의 방향성을 설정하고, 연출기획안에 대한 내용 강화를 위한 자문기구로 국가유산, 축제ㆍ행사,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해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통영 사업에 대한 자문과 사업 방향 제시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통영문화재단 류태수 대표이사는 “통영의 랜드마크이자 심장인 통영 삼도수군통제영에서 최신기술을 이용해 통영의 밤하늘을 수놓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통영 삼도수군통제영의 역사적 의의로 가치를 전 세계로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통영시청년센터 내 토닥 갤러리에서는 7월 한 달간 기획전 '의외의 조합 3인전 “미적 관점”'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서로 다른 화풍과 작업 세계를 지닌 김광훈, 박진숙, 백선연 세 작가가 각자의 시선으로 해석한 ‘미적 관점’을 한 자리에서 선보이며, 지역 화가들의 다양한 미술 언어를 접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의외의 조합 3인전’은 세대와 예술적 감성이 각기 다른 작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다른 해석과 감각을 작품으로 풀어냈다. 특히 '미적 관점'이라는 주제를 통해 작가들이 대상을 바라보고 표현하는 방식뿐 아니라, 관람객이 이를 감상하며 느끼는 미적 해석의 차이와 교차점도 함께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김광훈 작가는 어린 시절의 기억과 고대 벽화, 낙서, 기물의 문양 등에서 영감을 얻어 색채의 조화를 탐구하며, 직관적이고 원초적인 감각을 화면에 담아낸다. 박진숙 작가는 바다와 섬, 그곳 사람들의 일상을 기억과 그리움이라는 감정으로 풀어내며, 특정한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감정이 이끄는 대로 화면을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죽림초등학교에서 5학년 2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애주기별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인구 문제의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공동체와 미래에 대한 책임감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인구가 줄면 어떤 일이 생길까?’와 같은 질문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발표하며 문제 인식과 공감 능력을 키우기 위해 진행됐다. 죽림초등학교 5학년 학생은 “요즘 아이들이 별로 안 태어난다고 해서 놀랐다”며 “아기들이 많아지는 방법을 생각해 보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인구문제가 단순히 출산율이나 인구수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의 구조와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에서는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부와 시 자체 전문강사를 활용해 생애주기별 인구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21일부터 3일간 신화유치원에서 인구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성명숙)는 지난 3일 통영요리학원에서 양성평등지원사업의 자격증 전문교육 과정으로 실시한 카페브런치조리전문가 자격증반 수료식을 개최했다.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 임원과 수강생 등 20여명은 그동안의 열정과 도전을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전원이 우수한 성적으로 자격증을 취득한 기쁨과 브런치 카페 창업에 관한 희망을 나눴다. 이번 전문교육은 양성평등 실현과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가 목적인 맞춤형 직업역량 강화 사업으로 지난 4월 수강생 모집으로 15명의 참여자를 선발하고 5월부터 브런치 메뉴 실습의 실용적인 교육과정을 6주간 진행했다. 성명숙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수강생 전원의 자격증 취득은 그동안 배움의 열정과 창업에 도전하는 자세로 본 교육과정에 임한 결과물이다”며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는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 스스로 잠재력을 발현하여 자신감을 찾고 경제적인 자립을 도모할 수 있는 실질적인 양성평등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는 경력단절 여성이나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꽃꽂이 기법에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치매고위험군인 인지저하자 및 경도인지장애 진단자 24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 15일부터 7월 3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16회기에 걸쳐 인지강화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인지강화교실에는 ▲인지강화 교육교재(기억채움2 활동지) ▲다육이 화분 만들기 ▲신체활동(풍선놀이) ▲옛 노래 부르기 및 컵타 ▲나전칠기 자개공예 만들기 등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감을 완화하고 다양한 인지자극을 통해 기억력, 집중력, 눈·손 협응 및 소근육 기능 등을 증진시켰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처음에는 기억력이 자꾸 떨어지는 게 걱정이었는데 인지강화교실에 참여하면서 나도 아직 괜찮다는 자신감도 얻었다”며 “벌써 인지강화교실이 끝났다는 게 무척 아쉽다”고 말했다. 차현수 보건소장은“경도인지저하 단계에서 적절한 뇌 자극 인지 훈련과 사회적 활동을 통해 치매로의 진행을 늦출 수 있다”며“이번 인지강화교실이 지역 주민들의 인지기능 증진과 치매 예방에 큰 도움이 됐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시민들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 향상과 심정지 환자의 생명 보호에 필수적인 심폐소생술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2일까지 통영시보건소 4층 강당에서 자동심장충격기(AED)관리자 등 법정의무 교육 대상자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경상남도 위탁교육기관인 경상국립대학교병원 교육전담팀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강사로 초빙돼 △심폐소생술(CPR) 기본개념 및 응급처치 중요성 △환자 발견 시 119 신고 요령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다양한 응급처치 이론과 인체모형을 활용한 실습으로 진행됐다. 참가자 중 한 분은“나이가 있어서 참여하기 망설였는데 강사분들이 친절하게 설명해 주셔서 어렵지 않았고, 우리 같은 노인들도 꼭 배워야 할 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라며 “일상생활 중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응급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소중한 이웃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심폐소생술을 익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차현수 보건소장은“급성 심정지 환자 발견 시 초기 4분의 대응이 생존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