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은 지난 12월 1일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원스톱관광플랫폼 ‘낭만남해’ 입점업체를 대상으로 하반기 운영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숙박·레저·캠핑·체험 분야 가맹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실제 운영 현장에서 가장 활용도가 높은 예약관리, 이벤트 설정, 쿠폰 발급, 요금 변경 등 핵심 기능 중심의 실습형 방식으로 구성됐다. 또한 교육 대상자의 연령층과 디지털 이해도를 고려해 단계별 안내와 1:1 맞춤형 지원 방식으로 진행해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한 업체 관계자는 “혼자 시스템을 다루려니 막막했는데 직접 따라 하니 훨씬 쉬웠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운영에 자신감이 생겼다”고 만족감을 전했다. 이연주 관광진흥과장은 “플랫폼 활용의 주체는 사업자이며, 참여도가 높아질수록 지역 관광 생태계가 더 단단해진다”며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반영한 실무형 교육과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를 마련해, 낭만남해 플랫폼이 지역 관광 기반으로 안정적으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낭만남해’는 숙박 예약, 관광 정보, 체험 프로그램, 할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바르게살기운동남해군협의회(회장 권대석)는 지난 2일 꿈나눔센터 청소년수련관 3층 강당에서 2025년 바르게살기운동 남해군회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장충남 남해군수, 정영란 군의장 등 내빈을 비롯하여 회원 15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올 한 해 지역의 바르게살기운동 추진성과를 되돌아보고 내년 한 해 회원들의 각오와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서는 행동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유공회원 표창 및 감사패 시상 등이 진행됐다. 한편, 이날 수상자는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하봉현(협의회 부회장) △국회의원 표창 최태정(협의회 고문) △바르게금장 김종남(남해읍위원회 위원장) △도지사 표창 정순천(삼동면위원회 부위원장), 김원태(설천면위원회 사무장) 등이다. 이외에도 14명의 회원이 남해군수 감사패, 바르게중앙회장 표창, 도회장 표창, 경남경찰청장 감사장 등을 수상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올 한해 변함없이 법질서 확립과 나라사랑 운동은 물론,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신 바르게살기 회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사)한국생활개선남해군연합회(회장 이명심)는 지난달 24일 전국 생활개선연합회가 실시한 ‘우리 쌀 소비 촉진’ 평가에서 경남 지역 2위라는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성과는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쌀 소비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우리 쌀의 가치 확산을 목표로 한 회원들의 헌신적인 활동이 이뤄낸 결실이다. 남해군연합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남해군 전역에서 쌀 가공품 보급확대, 우리 쌀 베이킹 요리수업 참가, 취약계층 대상 나눔 활동 등을 전개하며 우리 쌀 소비 활성화에 앞장서 왔다. 이명심 회장은 “이번 성과는 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쌀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군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알리고, 남해군 농촌 활력 증진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은 지난 11월 29일 남해군 일원에서 ‘2025년 경남권역 스포츠클럽 교류대회’가 여러 동호인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남해실내체육관과 남해스포츠파크 등 8개 경기장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도내 27개 스포츠클럽 임원, 선수, 운영요원, 내빈 등 총 9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오전 열린 개회식에서는 음악줄넘기, K-POP 댄스, 상주고고장구 등 식전공연이 펼쳐졌다. 김오영 경상남도체육회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선수들을 응원했으며 최다 참가상 시상도 이어져 동호인들의 사기를 북돋웠다. 8개 종목(축구, 야구, 농구, 테니스, 배드민턴, 탁구, 댄스, 파크골프)의 각 클럽 선수들이 우열을 가리기보다는 서로를 응원하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남해군공공스포츠클럽은 특히 배드민턴, 탁구, 파크골프 등 여러 종목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둬 대회 분위기를 주도했다. 축구, 농구, 야구 등 초등부, 중등부 참가팀들도 열정 가득한 경기로 많은 박수를 받았다. 대회가 끝난 뒤에는 종목별로 시상식이 이루어졌으며, 선수와 임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과학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1월 29일 남해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생각의 엔진을 켜다-2025년 과학 멘토링’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창의력과 문제 해결력, 과학적 사고력을 기반으로 미래 사회에 필요한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초등학생 100여 명이 참여해 과학자의 진로 이야기와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1부 특강과 2부 분반 체험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는 KAIST 재료공학과 문성모 박사가 ‘글로벌 과학자의 꿈’과 ‘즐거운 학습법’을 주제로 60분간 강연을 했다. 학생들은 실제 연구 현장에서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으며 과학자의 삶과 미래 진로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2부에서는 한국재료연구원 양철남 박사가 에너지 전환과 연료전지의 원리를 실험과 함께 설명해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 로봇랜드 전문 강사가 지도하는 우주식물 재배 키트 실험을 통해 우주 환경과 생명과학의 기초 개념을 배우고, 레이싱카 조립을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은 지난 11월 29일 남해스포츠파크 조각공원 및 망운산 일원에서 ‘2025 남해 트레일레이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12Km, 24Km 총 2개 코스에 선수 및 가족 등 총 1,000명이 참여해 자연과 어우러진 건강한 트레일러닝 문화를 즐겼다. 코스별 우승자는 △12Km 김종열 선수(58분 38초), 백동옥 선수(1시간16분24초) △24Km 임정현 선수(2시간18분21초), 김주영 선수(3시간32분16초)로 각각 남녀부 정상에 올랐다. 남해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남해만의 독특한 환경과 매력을 강조하며, 국내외 러너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 남해는 해안의 아름다움과 산악지형이 조화를 이루는 지역으로, 이번 대회 코스는 남해의 푸른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해안길과 숲이 어우러진 다양한 지형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대회 주관사인 ㈜락앤런의 김영록 대표는 “트레일레이스는 자연과 함께하며, 스스로를 돌아보고 극복하는 도전의 장”이라며, “남해군의 아름다움이 더욱 빛날 수 있었던 순간이었다”고 밝혔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대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은 오는 12월 2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창선대교타운에서 ‘단항 푸드페스타’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항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창선대교타운 상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해 온 역량강화교육을 통해 개발된 신메뉴가 선보여질 예정이다. 또한, 푸드페스타라는 이름에 걸맞게 단항마을 부녀회와 도립남해대학 호텔조리제빵학과에서 운영하는 푸드부스와 지역업체에서 운영하는 건맥마켓이 더해져 남해의 먹거리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게 했다. 더불어 총 40개의 지역 마켓 셀러들이 운영하는 플리마켓도 동시에 열려 남해 특산품과 공예품 등 다양한 제품들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행사를 풍성하게 장식해 줄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남해의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한 푸드 퍼포먼스와 연말 분위기에 어울리는 재즈 버스킹과 버블공연이 준비되어 있어 방문객의 눈과 귀와 입이 모두 즐거운 연말맞이 종합축제가 될 예정이다. 남해군 이연주 관광진흥과장은 “창선대교타운은 매일 단항위판장의 신선한 해산물을 재료료 신선함과 맛, 저렴한 가격까지 모두 갖춘 곳”이라며 “지역상인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시행 5년 차를 앞두고, 현재 추진 중인 대규모 거점 사업들을 조속히 마무리하는 한편, 향후 사업 방향을 ‘정주 여건 개선’과 ‘창업 생태계 조성’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 시설 건립 위주에서 ‘사람 중심’ 인프라 확충 남해군은 기금사업 도입 초기부터 지역에 부족한 필수 인프라를 확충하는 데 주력해왔다. 그동안 총 11개 사업에 502억 원의 기금을 확보했으며, 보물섬 FC 축구클럽하우스 준공, 워케이션 센터 개관 등 가시적인 성과가 순차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최근에는 행정안전부의 정책 기조 변화에 발맞춰, 하드웨어 중심에서 지역 활력을 높이는 ‘사람 중심’의 소프트웨어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 청년 정착 위한 주거·창업·보육 ‘3박자’ 추진 남해군은 청년층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복합 지원 사업을 본격화했다. 핵심 사업인 ‘청년정착거점 루트 조성사업’은 105억 원을 투입해 임대주택(34세대)과 창업 지원 공간을 한곳에 모으는 사업으로, 현재 건축 심의를 준비 중이다. &nbs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사)울주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손덕현)가 2일 울산 더M컨벤션에서 이순걸 울주군수와 최길영 울주군의회 의장 등 내빈과 자원봉사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울주군 자원봉사 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울주군 곳곳에서 헌신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이웃에 온기를 나누고, 주민의 삶에 스며드는 행복을 전한 자원봉사자 7만5천여명과 자원봉사단체 380곳이 하나되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울주군자원봉사센터 법인설립 10주년 기념행사를 축하하고, 자원봉사자의 그간 노고와 사회공헌에 감사를 표하며 우수자원봉사자 38명과 단체 2곳에 표창을 수여했다. 손덕현 이사장은 “자원봉사자 여러분이 함께한 수많은 자원봉사활동이 지역사회 온정과 희망을 나누며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큰 힘이라고 생각한다”며 “이웃을 위한 배려의 손길이 모여 행복 울주를 만드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 자율방재단(단장 박덕만), 청년자율방재단(대표 강정일)은 2일 국토안전관리원이 주관한 국민 참여형 ‘안전점검의 날’ 행사에 참여하여 시설물 합동점검 및 현장 실습 중심의 전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청년 중심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지역 공동체 복원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지역 중심 재난 대응 체계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다. 청년층의 높은 정보력과 활동성을 재난·안전 분야에 접목함으로써 실효성 있는 시민 참여형 안전관리 기반을 만들기 위한 것이다. 행사 운영에는 국토안전관리원의 ▲재난안전관리실 ▲특수시설관리실 ▲호남특수교관리실 등 전문 부서가 협조해 전문성을 더했다. 교육은 삼천포대교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대교의 역사와 구조적 특성, 주요 위험 요소, 점검 시 유의사항 등 시설물 유지·관리 전반에 대한 이해 교육이 함께 이루어졌다. 또한 자율방재단은 국토안전관리원 관계자들과 함께 삼천포대교 일원에서 실전형 예방 활동 중심의 합동 안전점검을 직접 수행했다. 점검은 교량의 외관상 균열 여부, 배수 시설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