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기후위기로 인한 자연재해의 피해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가운데, 거창YMCA가 수해로 고통받는 이웃을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지난 27일, 거창YMCA의 회원 20여 명은 산청군 차황면을 방문해 수해복구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과수원에 쏟아진 토사를 치우고, 침수 피해를 입은 가정집의 가재도구를 정리하며, 유실된 도로를 흙으로 메우는 등 다양한 복구 작업을 수행했다. 이번 자원봉사 활동에는 거창YMCA 회원들뿐만 아니라, 거창군자원봉사센터와 거창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함께 참여해 힘을 모았다. 거창YMCA의 하동근 사무총장은 "이웃의 어려움에 처한 순간에 회원들과 함께 봉사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2차 봉사활동도 기획 중"이라고 밝혔다. 거창YMCA는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지역사회의 회복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하동근 사무총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히 물리적인 피해 복구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서로의 고통을 나누고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이번 수해복구 활동은 거창YMCA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주는 한편, 다양한 지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최근 개인형 이동 수단인 전동킥보드의 무단 방치, 보행자 안전사고, 교통 방해 등 부작용이 발생하여, 오는 8월 1일부터 8월 15일까지 2주간 ‘전동킥보드 집중 단속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부터 거창경찰서와 전동킥보드 업체(알파카, 지쿠, 디어)의 합동 간담회를 여러 차례 진행했고, 올해 2월에는 충남 천안시와 대구광역시의 전동킥보드 안전대책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등 다각적인 대응책을 마련해 오고 있다. 또한, ‘전동킥보드 안전관리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전동킥보드 최고속도 하향 조정(25km/h → 20km/h), ▲군‧경찰‧업체 간 실시간 연락체계 구축, ▲전동킥보드 견인제도 도입 등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여 특별단속을 병행하고 있으며, 향후 전동킥보드 주차존 지정 등 제도적 정비도 추진 중이다. 그 결과 현재까지 총 76건(자진처리 70건, 견인 6건)의 위반 사례를 조치하며 군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현장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이번 2주간 집중 단속기간에는 불법 방치된 전동킥보드 업체에 자진 이동 처리 명령을 부여하고, 1시간 이내 미조치 시 즉각 견인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지난 30일, 해피아울렛과 LG전자베스트샵 거창점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기부를 실천했다고 밝혔다. 해피아울렛(대표 정성희)은 중소기업 제품 판매 업체로, 이번에 두루마리 휴지 300개(3백만 원 상당)를 기부하며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들을 돕고자 하는 의지를 표명했다. 정성희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정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베스트샵 거창점(대표 김준영)은 2020년부터 아림천사운동에 동참해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도 역시 100만 4,000원의 기부금과 150만 원 상당의 선풍기 30대를 함께 전달하는 등 실질적인 생활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두 기업의 따뜻한 마음과 꾸준한 기부 활동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된 성금과 물품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지난 30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수승대관광지 일원에서 피서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에이즈 및 성매개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했다. 이번 캠페인은 거창군보건소와 대한에이즈예방협회,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에이즈 및 성매개 감염병에 대한 편견 해소와 건강한 성문화의 중요성에 대해 홍보했다. 아울러, 수승대 주요 이동 동선에 홍보 부스를 설치하여 에이즈 예방 물품 배부, 감염병 관련 정보 제공, 예방수칙 안내 등 맞춤형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에이즈(AIDS)는 보통 성 접촉을 통해서 감염되며, 침이나 땀, 포옹, 악수, 식사, 모기, 가벼운 입맞춤, 함께 사우나·화장실 사용하기 등으로는 감염되지 않는다. 에이즈를 예방하기 위해 올바른 콘돔 사용이 중요하다. 또한 감염 가능일로부터 4주 경과 후 검사가 정확하고 보건소에서 익명 무료 HIV 검사를 통해 조기 검진이 가능하다. 이정헌 거창군보건소장은 “에이즈와 성매개 감염병은 누구나 감염될 수 있는 질환이지만, 조기 검진과 꾸준한 예방 실천으로 충분히 관리할 수 있다”라며, “감염병 예방 교육과 홍보 활동을 지속해서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지난 29일 구인모 거창군수, 신원범 거창군 파크골프 협회장을 비롯한 22개 클럽 회장과 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거창군 파크골프장 운영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거창군수와 2천 5백여 명의 거창군 파크골프 회원을 대표하는 협회장과 각 클럽 회장이 참석해, 제2 창포원 파크골프장 조성 과정 정보 공유와 회원 간 오해 해소, 거창군 파크골프장 운영과 이용 활성화에 대한 방안을 논의하는 등 거창군 파크골프 발전을 위한 행정과 협회 간 상호 신뢰도 향상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 군은 제2 창포원 파크골프장 조성 과정의 어려움에 대한 설명 후, 강우 시 경기장 내 일부 구간의 지표면 물 고임과 배수 지연에 따른 보완과 고사 잔디 하자보수 등을 9월까지 완료하여 10월부터 시범운영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역신문사의 제2 창포원 파크골프장과 관련한 보도 중 일부 사진 오류 및 휴장, 잔디 고사 등에 대한 오보 내용을 설명하고, 지난 5월 22일 준공식은 7년이라는 긴 시간을 기다려 준 파크골프 동호인과 군민에게 경기장 준공을 알리기 위한 행사였음을 설명했다. 각 클럽에서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공동(空洞) 조기 발견으로 도로 함몰 등 지반 붕괴 사고 선제 대응 거창군은 30일 도시 기반시설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첨단 지표투과레이더(GPR, Ground Ppenetrating Radar) 기술을 활용한 지반 내 공동(空洞) 조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거창군 거창읍 관내 D500mm 이상 상·하수관로가 매설된 15km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최근 전국적으로 반복되는 도로 함몰 사고 등을 사전에 방지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선제적 조치로 기획됐다. 주요 조사 내용은 ‘차량형 GPR탐사 장비’를 이용하여 지하시설물 및 주변지반에 침하, 공동 등의 발생 유·무 파악, 탐사자료 분석, 천공 및 내시경 촬영을 통한 공동의 정확한 위치 및 크기 확인, 공동 발견에 따른 신속복구 등으로 조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이번 ‘차량형 GPR탐사 장비’를 통해 도로 혼잡 및 교통체증의 문제를 최소화하면서,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거창군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지난 6월부터 우·오수관로 준설 및 빗물받이 덮개 제거 홍보, 빗물받이 스티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지난 30일 제35회 거창국제연극제 기간에 수승대를 방문하는 관광지 방문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응급실 이용 문화 홍보 캠페인을 했다. 이번 캠페인은 응급실 과잉 이용 사례를 줄이고, 응급환자가 신속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올바른 응급실 이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바른 응급실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응급실 진료는 위급한 순서대로 응급실은 중증 환자를 위해 양보하기, 의료진을 향한 폭언·폭행 금지, 병원 선택은 구급대원에게 맡기기 등 4가지 수칙을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거창군에서는 거창적십자병원의 응급실의 환자 분산을 위해 에스지서경병원의 야간 진료실을(07:00~24:00) 운영하고, 밤늦게 또는 휴일에도 소아 환자 외래진료가 가능하도록 중앙메디컬병원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달빛어린이병원의 진료시간은 평일·토요일은 08:00~24:00, 일·공휴일은 08:00~22:00까지이며, 달빛어린이병원에서 진료 후 바로 조제가 가능하도록 중앙메디컬병원 1층에 달빛어린이병원 협력약국(가람약국)이 병원의 운영시간과 같이 운영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응급실은 생명이 위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지난 30일 제35회 국제연극제를 대비하여 수승대 일대 200여 위생업소에 대한 위생점검과 친절 교육을 완료했다. 이번 점검은 제35회 거창국제연극제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거창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친절하고 깨끗한 거창군의 이미지를 제공하고자 시행했으며, 수승대 인근 숙박 및 식품위생업소 2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컨설팅과 위생관리 실태점검과 함께 종사자 친절 교육도 진행됐다. 또한, 수승대 일대 푸드트럭 영업자와 관광객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재료 보관법 등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3대 수칙(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과 덜어 먹기 등 음식 문화개선을 위한 요령을 홍보했다. 허동현 민원소통과장은 “제35회 거창국제연극제 개막과 함께 관광객들이 증가함에 따라 음식점 등에서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청결한 식재료 관리와 철저한 조리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거창군은 9월 가을철 주요 관광지 주변 위생업소와 개학기 학교 급식소 위생점검을 하는 등 지속적인 위생관리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 가조면은 지난 28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종합안내 책자를 2,078세대에 배부해 소비쿠폰 사용률 증진을 위해 노력했다. 종합안내 책자는 신청 기간과 신청 주체, 신청 방법, 사용처, 안내센터, 주요 Q&A 등 주민들이 알기 쉬운 내용으로 구성해 거창군청에서 일괄 제작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종합안내 책자를 받은 한 주민은 “그동안 소비쿠폰 사용처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이렇게 상세하게 안내 책자를 보내 주어 매우 유용하다”고 말했다. 김인수 가조면장은 “소비쿠폰 미신청자에 대해서는 직원들이 마을에 찾아가서 지급하는 등 전 주민이 조기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하였다. 한편, 가조면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위해 “찾아가는 행복 신청반”을 운영하여 요양원, 거동불편자, 고령자, 마을회관 등에 방문하여 소비쿠폰 지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 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주식회사 온누리정보통신 곽재득 대표이사가 지역민을 위해 63만 원 상당의 복수박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복수박은 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이웃사촌 안부톡톡’ 21명 대상자에게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해당 기부는 무더운 여름철 더위 해소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곽재득 대표는 “사회의 한 일원으로서 선한 영향을 주고 싶어 여력이 될 때마다 기부하고 있다.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민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더운 여름 어려운 이웃들에게 시원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류현복·정기석 공동위원장은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곽재득 대표께서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만큼 거창읍에서도 나눔 관련하여 좋은 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곽재득 대표는 신원면, 합천군에 성금 또는 식료품 등의 지속적인 나눔과 고향사랑기부금 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