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오는 3월 6일 차황면 친환경문화어울림센터에서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마음안심버스는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서비스가 필요한 지역주민들에게 기동력 있는 버스를 활용해 정신건강 심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고위험군 적극 발굴 및 조기중재 등 정신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다. 지난해에는 시천면, 신등면, 산청읍, 삼장면, 생비량면 등을 찾아 282명에게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이번 운영에서는 정신건강검진(스트레스 검사 및 우울검사), 정신건강상담을 진행한다. 또 산청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홍보할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올해 첫 운영하는 마음안심버스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며 “우울 및 불안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정신건강 위기상담전화(109 또는 1577-0199)나 산청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해 달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오는 3월 4일 세계비만예방의 날을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가볍게 일상에서 걷고, 물을 마시고, 나트륨·지방·당을 줄이자’를 구호로 캠페인을 전개한다. 캠페인에서는 비만 예방의 필요성을 알리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비만 예방법을 안내해 군민 건강증진을 도모한다. 특히 건강증진 컵홀더를 제작해 유동 인구가 많은 카페에 배포해 비만예방법을 적극 홍보한다. 또 3월 4~13일 모바일 걷기 어플 ‘워크온’에서 비만예방의 날 기념‘점심시간 졸면 뭐하니,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10일간 8만보 이상을 달성하면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산청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비만은 평소 생활 습관이 큰 영향을 미친다”며 “일상 속 걷기 생활화부터 음식은 덜 달게, 덜 짜게, 덜 기름지게 먹는 생활 습관 정착으로 건강한 산청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이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에 박차를 가한다. 28일 산청군은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바우처택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산청군 개인택시조합 지부장, 법인택시 대표, 바우처택시 운수종사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발대한 바우처택시는 비휠체어 이용 장애인과 임산부 등 교통약자들의 이동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산청군은 특별교통수단인 장애인콜택시 10대를 운영해 왔지만 교통약자 수요 증가와 지역 외 이동 등에 따른 대기 시간이 길어 이용객들이 다소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바우처택시 26대를 도입해 오는 3월 4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바우처택시는 교통약자 이동지원시스템에 등록 후 이용하면 된다.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6시에서 오후 10시까지며 지역 내 한정으로 운영된다. 이용자는 1회에 2500원만 부담하면 하루 4회, 월 10만원 한도 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승화 군수는 “일반택시가 영업을 하다 신청이 들어오면 특별교통수단으로 전환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바르게살기운동 산청군협의회는 27일 구 읍사무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협의회 임원 및 11개 읍면 위원장, 회원 등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2024년 결산 승인의 건,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의 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올해 바르게살기운동 산청군협의회(회장 조진상)는 우리고장 알리기 홍보 활동을 통해 산청방문의 해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힘을 쏟는다. 또 장애인 동반 선진지 견학, 아름다운가정 시상식,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한다. 조진상 회장은 “올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바르게살기운동이 되도록 회원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열정적인 노력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 아동위원협의회는 지난 26일 산청군청소년수련관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 사업 추진 실적 보고, 2025년 사업 계획 안내 등이 이뤄졌다. 특히 요보호아동 명절 위문, 아동 보호 캠페인, 어린이날 행사 등 각종 사업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는 드림스타트 사업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한편 산청군 아동위원협의회(회장 정용범)는 읍면별 2명씩 총 22명으로 구성돼 있다. 위원으로 신규 위촉되거나 연임되면 2년간 아동 복지 증진과 보호를 위해 활동한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지난 2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산불 대응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산청경찰서, 산청소방서, 한국전력공사 산청지사, 지리산국립공원 경남사무소, 산청양수발전소, 산청군산림조합 등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산청부군수 주재로 신속하고 효율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재난 현장 통합지원본부 구성과 주요 관계기관 및 담당 부서의 임무를 명확히 했다. 또 산불 발생 시 조기 진화 및 피해 최소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일사불란하게 대응할 것을 다짐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산불은 예방이 최고의 진화다”며 “불법소각이 산불로 이어지지 않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연접지에서 소각 행위 시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과실로 인한 산불 발생 시에는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지난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공 재정 환수제도 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공공재정지급금 업무담당 등 1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공공 재정 운용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장차철 국민권익위원회 공공재정환수관리과장이 강사로 나서 공공재정환수법과 분야별 신고 사건 처리·유권해석 사례 등을 소개했다. 특히 사업 분야별 주요 적발 사례를 중점적으로 사례별 적법한 업무처리 방안을 제시해 실질적인 가이드라인을 제공했다는 평가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부정 수급 관련 자체 점검과 환수 실적은 군정 청렴도 평가에도 중요한 영향을 끼친다”며 “앞으로도 군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공무원 역량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 재정 환수제도는 공공 재정에 대한 부정 청구 등을 금지하고 부정 청구 등으로 얻은 이익의 환수 관리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오는 3월 4일부터 14일까지 ‘희망저축계좌Ⅰ’ 대상자를 신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희망저축계좌Ⅰ 대상은 가구원 중 일하는 사람이 있는 생계·의료수급 가구(소득인정액 기준 중위소득 40% 이하)다. 가입기간(3년) 동안 근로를 지속하면서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지원금인 근로소득장려금 30만원이 매월 적립된다. 3년 만기 시 본인적립금 360만원을 포함해 최대 1440만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3년 만기 후 6개월 이내에 생계·의료수급 가구에서 모두 벗어난 경우(탈수급) 근로소득장려금을 최대 72만원까지 지원한다. 산청군은 올해 희망저축계좌Ⅰ 모집을 1차(3월 4~14일) 모집을 비롯해 △2차(6월 2~13일) △3차(9월 1~12일) △4차(11월 3일~14일) 등 4회차로 진행할 방침이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 사랑의 온도가 174도를 기록하며 훈훈하게 마무리 됐다. 27일 산청군에 따르면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산청을 가치있게!’이란 슬로건으로 지난해 12월 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진행한 ‘희망 2025 나눔캠페인’ 결과 모두 1억 6383만 9000원의 성금이 모였다. 특히 어려운 경기 여건 속에서도 각계각층에서 성금이 이어졌다. 이에 모금 목표액인 9400만원보다 6983만 9000만원이 더 모아져 목표액을 174% 초과 달성했다. 캠페인 기간 중 기탁된 후원 성품은 지역 내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됐다. 또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사업 등 어려운 이웃에게 공정하고 투명하게 배분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희망나눔 캠페인의 목표액이 초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어려울 때일수록 나눔을 함께 하고자 하는 군민들의 성원 덕분이다”며 “이런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웃돕기 성금은 연중 모금하고 있다”며 “지역 내 저소득계층에 후원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26일 산청성심원 역사관 앞에서 장애인 휠체어리프트 차량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유철환 국민권익위원장, 엄삼용 산청성심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2024년 SK텔레콤 사회복지시설 차량 구입비 지원 후원사업으로 추진한 이번 전달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중 차량 노후로 안전에 취약해 교체가 시급한 곳을 추천받아 1차 서류 심사와 2차 심사를 거쳐 산청성심원을 최종 선정하고 차량 구입비 5000만원을 후원했다. 장애인 휠체어리프트 차량은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들이 안전하게 탑승하고 이동할 수 있도록 특수제작된 차량이다. 시설 장애인과 어르신들의 병원 진료, 이미용 및 문화생활 이동 편의에 사용돼 일상생활 이동권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철환 위원장은 “산청성심원 주민들의 고충이 해결되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센인의 복지증진과 권익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엄삼용 원장은 “후원금으로 마련된 장애인 휠체어리프트 차량을 시설 이용자들의 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