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 남상면은 지난 28일, 남상면 이장협의회(회장 정임석)와 함께 제35회 거창국제연극제를 관람하며 ‘연극제 홍보 릴레이’에 적극 동참했다. 이번 행사는 남상면 이장과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대표 문화예술 행사인 거창국제연극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고,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되었다. 참석자들은 공연 관람은 물론 축제장을 둘러보며 지역 문화 발전에 대한 관심과 공감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정임석 이장협의회장은 “우리 이장들이 앞장서 지역축제를 응원하는 것은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지역 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일”이라며, “거창국제연극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홍보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곽칠식 남상면장은 “남상면 이장협의회와 함께한 이번 연극제 관람은 단순한 행사 참여를 넘어, 우리 군의 지역 문화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거창에서 한여름 밤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상면은 이번 단체관람과 홍보 릴레이 참여를 계기로 면민들의 연극제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지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 주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주상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2025년 상반기 사업추진 실적 및 현황 보고, 2025년 하반기 사업계획 논의, 기타 지역복지 관련 사항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신칠식 민간위원장은 “바쁜 농사철임에도 불구하고 위원님들이 많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지사협 위원으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며, 지역사회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승진 공공위원장은 “지역복지 증진에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주신 지사협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주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협력의 구심점으로서 촘촘한 사회 안전망 구축에 앞장설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주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떡국떡 나눔, 생일축하 지원, 출생아동 축하지원금, 미숫가루 나눔, 영양죽 지원, 이불 지원, 명절꾸러미 지원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7월 28일 군청 상황실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조기 집행 및 사용 촉진을 위한 전략을 논의하는 읍면장 및 TF추진단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구인모 군수 주재로 부군수(민생소비쿠폰 전담단장), 읍면장, 관련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급 실적 점검, 미신청자 및 취약 계층 대상 대응 방안, 읍면별 추진 전략 공유 등 정책의 조기 목표 달성을 위한 실무 중심 회의로 진행됐다. 이날 군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군민의 생활안정과 지역 소상공인 매출 회복을 통한 정책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전 읍면에서 현장 중심 책임 행정”을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폭염 등으로 행정기관 방문이 어려운 군민들을 위해 담당 마을별 찾아가는 신청, 온라인 신청 방법 안내, 주말 창구 운영 등을 적극 추진해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청 접근성을 높여 줄 것”을 강조했다. 거창군은 7월 28일 10시 기준 총 58,849명 중 42,761명이 신청해 약 73%에 해당하는 군민에게 지급을 완료한 상태다. 군은 7월 31일까지 집중신청기간을 운영하며, 지급률 98% 달성을 목표로 전 행정력을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지난 7월 26일, 제35회 거창국제연극제를 찾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아동학대 예방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거창군 아동위원회,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거창군이 함께 협력하여, ‘아동꿈자람 팝업놀이터’가 진행된 수승대 잔디광장에서 시작해 수승대 일원으로 국제연극제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올바른 자녀 양육법, 아동학대 유형, 아동학대 신고 요령과 아동학대 예방 방법을 알렸다. 최두한 거창군 아동위윈회 위원장은 “아동학대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과제”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보호자와 지역 주민들이 아동 권리와 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미정 행복나눔과장은 “연극제라는 문화 행사 속에서 아동학대 예방 메시지를 전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홍보와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거창군은 아동학대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거창경찰서,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의 협업 체계를 구축하여, 위기 아동 발굴, 사례회의, 합동점검, 아동학대 예방 교육 및 캠페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7월 26일, 거창국제연극제 열기로 가득한 수승대 잔디광장에서 ‘아동꿈자람 팝업놀이터’를 운영해 아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웃고 소통하는 잊지 못할 시간을 선사했다. 이번 팝업놀이터는 아동의 놀 권리 보장과 건강한 놀이문화 활성화를 위한 아동친화도시 조성 일환으로 추진된 행사로, 문화예술축제의 활기 속에서 아이들이 주체가 되어 놀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무더위를 피해 오후 3시부터 7시 30분까지 운영됐으며, 팝업 놀이터는 챌린지존에서 대형젠가, 발로 밟는 피아노, 대형 컵쌓기 등 몸을 쓰며 즐기는 놀이, 체험존에서 물총 서바이벌이 큰 인기를 끌었고, 공연존에서는 버블쇼와 변극이 온 가족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어린이 풀장과 전통놀이가 함께 진행됐다. 또한, 경남서부아동보호전담기관과 거창군 아동위원회가 함께하는 아동학대 예방캠페인도 병행되어 아이들의 안전과 권리보호 인식도 높였다. 팝업놀이터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 덕분에 국제연극제 기간에 아이들과 즐겁고 안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라며 “아이들과 함께 2회차 팝업놀이터에도 꼭 방문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군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5일 합천군, 27일 산청군 호우피해 지역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의 요청으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합천군 가회면 일대, 산청군 호우 피해 지역 일대에서 밥차 지원, 유실도로 복구 등의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25일 합천군 가회면에서는 거창군여성자원봉사협의회(회장 김만순) 회원 10명이 밥차 지원 및 지역 자원봉사활동을 펼쳤고, 27일 산청군 호우피해 지역에는 거창YMCA(이사장 정병문) 회원 20명이 유실도로 복구 및 침수가구 토사물 제거 등 수해현장 복구작업에 힘을 보탰다. 박진수 복지정책과장은 “인근 지역들이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여러 가구가 침수피해를 입고 도로가 유실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현장에 달려가 봉사해 주신 거창군 자원봉사자분들의 열정에 깊이 감사드리며, 행정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자원봉사센터는 호우피해지역에 자원봉사 추가 요청 있을 시 신속한 자원봉사자 모집을 통해 적재적소에 자원봉사자들이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이 주최하고 거창군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2025년 거창군청소년어울림마당 두 번째 왁자지껄 ‘청춘썸머나잇’이 지난 26일 저녁, 지역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죽전도시숲공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6개팀 160여명의 청소년들이 댄스·밴드·랩 등 다양한 끼를 발산하는 열정 가득한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청춘썸머나잇’은 여름밤의 감성과 청춘의 에너지를 한껏 담아낸 무대 구성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여름의 활기를 전달하고 만족도를 높였다. 이날 사회를 맡은 무브온 동아리회장 최승현 학생은 “처음에는 긴장도 있었지만, 관객들의 따뜻한 호응 덕분에 즐겁게 진행할 수 있었다”라며 “참가팀과 공연을 소개하고 직접 무대에 함께 오르면서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축제로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이 발산되는 행사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와 사업으로 청소년들이 더 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거창군은 청소년어울림마당 청춘썸머나잇에 이어 오는 8월 30일 세 번째 왁자지껄 ‘청소년 3X3 농구대회’를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 주상면은 지난 25일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34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인지 및 폭염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폭력 및 가정폭력 등의 예방을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의 위촉 강사를 초빙하여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여름철 폭염 대비하여 안전행동요령, 열사병 예방 기본수칙 등을 자체 교육도 진행하였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은 “이번 교육을 통해 향후 양성평등 실천을 위한 개인의 노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고, 성별에 상관없이 동등하게 대우받는 것은 모든 인간관계에서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박승진 주상면장은 "지속되는 무더위, 호우 등 여름철 날씨 변화에 무엇보다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으로 되어야 하며, 더욱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주상면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안전 교육 및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최근 기록적인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인근 산청군과 합천군에 7월 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군 관내 공공기관과 민간단체에서 463명의 자원봉사 인력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복구 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복구 활동에는 굴삭기, 덤프 등 중장비 4종 38대도 함께 지원되어 대규모 피해 복구에 실질적인 힘을 보탰고, 거창군 27개 공공기관과 민간단체가 자발적으로 동참해 피해가 심각한 지역에 침수 주택 정리, 토사 제거 등 복구 작업과 함께 간식·밥차·생필품 등을 전달하며 이재민을 위로했다. 특히 군은 지난 22일 구인모 군수가 직접 피해현장을 찾아 복구 인력과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총 1,000만 원 상당의 간식세트를 준비해 산청군과 합천군에 전달함으로써 복구 활동에 참여한 현장 자원봉사자들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심신 회복과 안정에 도움을 주었다. 또한 전기와 수도가 끊긴 산청, 합천 일부 지역에는 물청소 및 생활용수 공급을 위해 산불진화차량도 지원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복구지원은 거창군 공동체 전체가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눈 의미 있는 실천이었다”라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기꺼이 나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새마을회는 지난 25일 거창군새마을회관 회의실에서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 3개 단체와 함께 2025년도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연석회의는 상반기 새마을운동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하반기 사업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참석자들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운동,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과 돌봄 사업, 자원 순환형 사회 구현을 위한 재활용 캠페인 등 각종 추진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실천 방안을 모색했다. 회의를 주관한 최성기 회장은 “거창군새마을회는 늘 지역의 중심에서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실천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새마을 가족 모두가 협력하여 군민이 공감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새마을회는 2025년도 녹색 건강문화 새마을 가꾸기 사업으로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을 위해 새마을운동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