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무연고 노후·위험 간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도시미관을 향상하고자 ‘무연고 간판’ 정비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노후된 위험간판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보다 정돈되고 쾌적한 도시 미관으로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정비대상은 폐업, 이전 등으로 무단 방치된 간판, 노후·훼손으로 추락·감전 등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간판, 토지소유자 동의 없이 설치된 무연고 간판 등이며, 오는 5월 29일까지 건물주나 영업주, 건물관리자가 가까운 읍·면사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군은 현장방문 조사와 적정성 검토를 거쳐 철거대상을 확정하고 사고 위험이 있는 파손 간판부터 우선 정비를 실시할 방침이다. 함안군 관계자는 “풍수해 발생 시 간판 낙하로 일어날 수 있는 2차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무연고 간판 정비를 실시한다” 면서“ 무료 철거 서비스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말이산고분군의 역사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국민의 문화유산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제4회 함안 말이산고분군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말이산 고분군에 관심있는 누구나 지역‧나이 제한없이 응모 가능하며, 참여희망자는 5월 14일부터 5월 30일까지 공모전 운영 홈페이지 통해 사진과 참가 신청서 등을 제출하여 응모할 수 있다. 제출된 작품은 작품의 구성성과 예술성, 적합성과 전달성, 참신성을 기준으로 심사해 금상(1명), 은상(1명), 동상(1명), 입선(10명)으로 총 13개 작품을 선정하여 수상자는 함안군 홈페이지 및 공모전 홈페이지에 6월 20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말이산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2주년을 기념해 국민과 함께 그 가치를 되새기고자 이번 사진공모전을 마련했다”며, “말이산고분군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함안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고시문을 참고하거나 함안군 문화유산담당관 세계유산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창작 뮤지컬 '수박수영장'이 5월 9일과 10일,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총 3회에 걸쳐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본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함안문화예술회관이 주관한 '2025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의 브랜드 기획형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공연예술 활성화 및 가족 중심 문화 향유 확대에 기여한 중요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수박수영장'은 그림책 작가 안녕달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창작 뮤지컬로, 수박 속 수영장에서 펼쳐지는 한 여름날 아이들의 상상 세계를 감성적인 무대 언어로 풀어낸 작품이다. 무대 위에서 아이들이 그려낸 상상 속 세계는 사실적인 장면과 몽환적인 요소가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신선하고 따뜻한 시각적 경험을 선사했다. 특히 수박 수영장이라는 상상력 넘치는 장소는 이야기의 중심에 있어 어린이들에게 상상력과 꿈을 자극하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주인공 아이가 수박 안에서 펼치는 유쾌하고 신나는 모험을 통해 친구들과 함께 성장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을 그리며, 어린이와 가족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달했다. 이번 공연은 2021년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문화예술회관은 오는 5월 16일, 가정의 달을 맞아 창작 뮤지컬 '청춘연가'를 대공연장에서 하루 두 차례(오후 1시, 7시 30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홍지민과 김태연의 특별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지역민과 가족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작품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함안문화예술회관 주관, 2025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문예회관 특성화사업 선정작으로, 지역문화 활성화와 공연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기획된 창작공연이다. 따뜻한 메시지와 정서로,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청춘연가’는 지난주 성황리에 열린 2025 함안 청보리 작약축제와의 연계 프로그램으로도 진행됐다. 축제 기간 중 노래교실, 함안화천농악 공연, ‘청춘연가’ 갈라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여 지역민과 관광객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으며, 본 공연을 향한 기대감 역시 고조되고 있다. 작품은 한 어머니의 부고 소식을 듣고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삼남매의 재회와 갈등, 그리고 화해의 과정을 그리고 있다. 갈라졌던 가족이 다시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카네이션 포토존을 설치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포토존은 5월 한달간 운영할 예정으로 복지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와 멋진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포토존에서 즐거움과 인생사진을 찍는 재미를 느끼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니 복지관을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한국여성농업인함안군연합회는 지난 5월 8일, 산인면 입곡군립공원에서 장애인복지시설 ‘로사의 집’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재능나눔 힐링농업 행사를 진행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한국여성농업인함안군연합회에서는 매년 재능나눔 힐링농업 행사를 통해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농업 체험활동, 자연 친화적인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여성농업인들이 주체가 된 봉사활동으로 정서적 교감 확대와 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오상자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회원들이 나눔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됐다”며 “참여하신 분들께 재활과 치유의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무빙보트 체험, 공원 탐방 등으로 진행됐으며, 향후 친환경 화장품 만들기, 화초 화분만들기 체험도 계획 되어 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이 주최한 제3회 칠서생태공원 청보리·작약축제가 지난 5월 11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푸르른 청보리밭, 작약꽃 향기 흩날리다’라는 주제로 5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칠서면 강나루생태공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며, 국내 대표 꽃 축제로서의 입지를 입증했다. 축제가 열린 낙동강변 강나루생태공원에는 41만㎡ 규모의 청보리밭과 4만6천㎡의 작약꽃밭이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며, 이를 즐기기 위해 대거 몰린 관람객들로 현장은 축제 분위기로 가득 찼다. 군은 드넓은 부지와 이면도로 등을 포함해 총 2,000여 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주차 공간을 마련해, 안전하고 쾌적한 방문환경을 조성했다. 축제 첫날에는 화천농악 공연과 개막식, 가수 박서진 등 초청가수 축하공연, 화려한 불꽃놀이가 분위기를 달궜고, 주말에는 승마, 관광두레 체험부스와 더불어 ‘아라가야목조각 페스티벌’, ‘제3회 청년 버스킹 경연대회’, ‘청춘연가 뮤지컬 갈라콘서트’ 등 연계 행사가 풍성하게 열려 다양한 세대의 문화적 즐거움을 충족시켰다는 평을 받았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립 칠원도서관은 지난 8일 칠서면과 칠북면 일원에서 진행한 ‘2025년 상반기 역사·문화 탐방’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은 도서관 회원들에게 인문학적 사고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칠서 생태공원 청보리·작약축제 관람, 천년 고찰인 ‘장춘사’ 방문, 천연염색 체험을 하며 다양한 활동을 했다. 탐방에 참여한 참가자는 “도서관에서 역사와 체험 활동을 연계한 프로그램이 있어 좋았다”라며 “앞으로도 오늘처럼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접하길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하순주 문화시설사업소장은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개발해 칠원도서관 회원들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년 하반기 역사·문화탐방은 함안박물관 관람, 말이산고분군 산책 및 체험 활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지난 1일 가야읍에 위치한 어린이놀이시설 함안키즈팡에서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수칙 준수 및 가정 및 다중이용시설 자율점검’이라는 주제로 5월 '안전점검의 날'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함안군, 함안소방서, 함안지방공사, 안전보안관 등 30여명이 참여했으며, 캠페인 내용으로는 ▲놀이시설 사전 점검 ▲보호자 동반 이용 ▲안전수칙 숙지 및 준수 등 주요 수칙을 홍보하였으며, 부모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참여를 유도했다. 또한, 이번 캠페인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5년 집중안전점검’과 연계하여 가정 및 다중이용시설의 전기안전, 가스안전 등 자율점검을 독려하고, 군민 모두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홍보물도 함께 배포됐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 안전사고는 예방이 가장 중요한 만큼, 보호자의 관심과 시설 측의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며, “아울러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맞이하여 가정과 다중이용시설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자율적인 안전관리 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지난 4월 30일, 풍물패청음(경남전문예술단체 제 107호)이 호국보훈 아트 퍼포먼스 ‘함안의 기억, 호국의 울림’이 함안독립운동기념관 개관식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5년도 경상남도 주민참여예산 지원사업인 '청년과 함께하는 함안의 기억 찾기 프로젝트-호국보훈 데이'의 일환으로, 함안의 독립운동 정신을 문화예술로 계승하고자 하는 청년들의 의지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애국정신을 담은 새로운 예술 콘텐츠를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마련됐다. 공연은 ‘나라사랑의 마음으로 함께 즐기는 보훈문화 공연’을 주제로 하여 모듬북, 한국무용, 북놀음, 채상소고놀음, 깃발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순서로 구성되었으며, 마지막에는 산인초등학교 합창단과의 협업 무대를 통해 개관식에 참여한 300여 명의 지역민에게 깊은 감동을 안겼다. 공연을 관람한 한 참여자는 “이번 공연이 함안독립운동기념관 개관식을 더욱 뜻깊게 만들어 주었고, 지역사회와 청년이 함께 기억하고 나아가는 새로운 호국보훈의 장을 여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공연은 올해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