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경상남도 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제24회 경상남도 관광기념품 공모전’ 시상식을 3일 오후 2시 30분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창원문성대학교 경상관 1층)에서 개최했다. 올해 공모전은 지난 5월 27일까지 도민 및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출품작을 접수했으며, 그 결과 민·공예품, 공산품, 가공·기능식품, 융·복합상품 등 총 148개작이 출품되었다. 작품 선정은 상품성과 실용성에 중점을 두고 각 분야 전문가 등으로 위촉된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1, 금상 1, 은상 2, 동상 3, 장려 4, 입선 8로 총 19개작의 작품을 선정했다. - 대상은 고성군 고자미영농조합법인(대표 구대준)에서 출품한 ‘고자미바른참기름·생들기름’이 선정됐다. “고자미”는 고성의 옛 지명으로 “옛부터 사랑받는 맛”(古慈味)이라는 의미를 더했으며 지역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원재료를 상품화한 100% 국산 참기름·생들기름 제품이다. 이 제품은 저온압착방식으로 착유하여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하였으며, 방부제 및 산화방지제를 함유하지 않은 안전하고 우수한 먹거리 관광기념품이다. 지역의 건강한 식재료를 활용한 관광기념품
[경남도민뉴스]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경수 경상남도지사)는 경남 거창의 북상임산에서 생산하는 ‘거창덕유산 잣’ 제품이 17번째로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공식 인정상품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거창덕유산 잣은 덕유산 해발 600m 이상에서 25년 이상 자란 잣나무에서 나온 잣을 가공한 진공캔 제품이다. 특히, 덕유산 자락은 일교차가 심한 내륙 산간지역으로 잣나무가 자라기에 아주 알맞은 기후조건으로 잣의 열매가 충실하고 맛이 고소·담백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또한 잣은 예로부터 귀한 대접을 받은 영양식이며, 잣을 섭취하면 콜레스테롤, 노폐물 제거와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 류형열 북상임산 대표는 “북상임산의 제품을 통하여 맑은 숲속의 공기와 깨끗한 기운을 체험하시기 바란다”라며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제품을 생산하여 엑스포 품격을 높이는 것은 물론, 엑스포 홍보 및 관람객 유치에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김종순 사무처장은 “잣은 예로부터 불로장생의 항노화 식품으로 알려져 있는데 ‘거창덕유산 잣’이 17번째 엑스포 공식 인정상품으로 선정된 것을 축하한다”면
[경남도민뉴스]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난 13일 첫눈에반한딸기유통센터에서 문준희 군수, 배몽희 군의회 의장, 강호동 율곡농협 조합장, 강철훈 농업회사법인 한빛 대표이사, 이장석 애플수박작목반 회장과 작목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애플수박 첫 출하식을 가졌다. 애플수박작목반에서는 올해 50농가 147동(10ha)의 시설하우스에 애플수박을 재배하고 있으며, 13일 출하를 시작으로 8월까지 출하할 예정이다. 올해 예상생산량은 300톤으로 8억원 이상의 수입을 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합천군 관계자는 “애플수박은 딸기의 후작물 또는 일반수박의 대체작물로 2017년 시범재배가 시작되었으며, 농가의 재배기술 교육 및 온실 환경관리 개선에 힘써왔다.” 며, “전문 유통업체와 전량 계약재배로 출하되고 있고, 안정적인 생산을 유도하여 신소득 작물로 자리 메김하고 있다.”고 전했다. 문준희 군수는 인사말에서 “애플수박 재배 농가들이 시범재배에서 소득작물로의 정착까지 노력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기후온난화와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소비 추세 변화에 맞춰 소득 작물을 발굴 ‧ 육성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재민)은 소규모 농가비중이 높은 경남의 상황에 따라 미니파프리카를 확대 보급하고, 기존 파프리카 산업의 과잉공급에서 오는 위기상황을 극복함과 동시에 새로운 소득 작물 발굴로 농가 소득증대와 수출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파프리카는 주로 1차 가공한 상태로 레스토랑이나 급식소 등에서 상업용 식재료로 활용되고 있다. 신선한 상태의 샐러드나 생과상태로 가정에서 소비되는 양도 우리나라에서는 상당한 것으로 최근의 소비 트렌드에서 분석하고 있다. 특히 1인 가정이 늘어나면서 한 번에 1~2개를 소비할 수 있는 적당한 크기(20~60g)의 당도가 높은 미니파프리카에 대한 요구가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전량 수입에 의존해 온 미니파프리카 종자가격은 고추의 10배, 파프리카의 2배(금값의 3배)에 달하기 때문에 국산화가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어 왔으며, 최근에는 글로벌 경기의 장기 침체현상으로 소비가 생산량 증가 속도를 따라가지 못함에 따른 가격 하락까지 더해져(2010년 3.6$→2020년 2.9$/kg) 소규모 농가의 어려움은 배가 되어 왔다. 도 농업기술원에서는 이러한 파프리카 위기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은 산청읍 남산마을(이장 김종택)과 신안면 진태마을(이장 박승제)이 ‘2020년 경남공익형직불제 지원사업’ 단체 부문에서 우수 마을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9년부터 경남도에서 농업·농촌의 환경과 경관보전, 지속가능한 친환경 생태농업 실천 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우수마을로 선정된 마을은 각 400만원(도비 100%)의 인센티브 사업을 지원받는다. 산청읍 남산마을은 유휴농지를 활용해 한방약초의 고장에 맞는 작두콩을 재배하면서 지역상생과 마을 공동체 향상에 기여한 공을 높이 평가받아 상을 받았다. 신안면 진태마을은 경남도 문화재인 신계서원과 주민들이 사는 곳을 연계해 진입로 재정비와 마을 벽화사업 추진, 신계서원 쉼터 정비 등을 통해 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인 점이 큰 호평을 받았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참여와 협력으로 이뤄낸 소규모 숙원사업으로 주민 만족도가 높고 농업·농촌 환경개선과 공동체 유지 등 공익을 위한 사업이다”며 “향후 더 많은 마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개발된 특허기술과 육성 품종이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통상실시권 허락 등 산업화 촉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허기술과 품종의 산업화는 통상실시권, 전용실시권 허락을 통해 산업체나 종묘업체가 권리를 가지고 농업에 활용되는 농기자재, 품종 판매 등 경제활동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하는 행위이다. 농업기술원은 지난 2020년 한 해 동안에만 32품종 실시권 허락으로 대내외적 보급을 실시했고 처분 금액은 6천4백만 원에 달한다. 그 결과 지난해 딸기 품종사용료(로열티) 절감 효과는 40억 원, 미니파프리카 2억8천만 원, 장미 등 화훼류 5억7천만 원 등으로 추산된다. 또한 2019년에 특허등록한 ‘1-메틸사이클로프로펜(1-mcp) 합성장치 및 합성방법’ 기술은 6년 동안 1천만 원의 금액으로 국내업체에 통상실시권을 허락했다. 원예작물 신선도유지제로 사용되는 1-mcp는 기존에 1g당 400만 원 정도 하는 고가의 물질이었으나, 특허 기술을 활용하면 제조비용을 1g에 14만원 수준으로 낮출 수 있어 농가에서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앞으로 해당 기술로 제품을 생산한다면 연간 160억
[경남도민뉴스] 설 연휴 기간인 14일까지 코로나19 방역관리 중점 추진기간으로 5인 이상 사적모임이 금지됨에 따라 명절 모임과 방문이 줄어들어 사과를 포함한 생과일 소비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생과로 섭취해도 맛있는 사과의 다양한 활용 방법을 소개하며 설 명절 선물로 사과를 추천했다. 사과는 보통 생과로 섭취하지만 저장기간이 짧은 사과를 건조하면 더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다. 간이 건조기를 이용해서 다양한 모양의 사과말랭이를 만들 수 있다. 어린 아이나 연세 많은 분들이 먹기 편하도록 얇게 자르거나 껍질째 다져서 말리는 방법도 있으며, 사과를 8등분해서 *증숙 후 건조하면 상온에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다. 잘 말린 사과는 분쇄해서 분말로 만들어 요구르트 등에 타 먹으면 식이섬유가 배변활동을 도와 변비예방에 도움을 준다. *증숙: 찌고 익히는 것 사과에 있는 유기산은 고기를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작용을 하므로 고기를 재울 때 껍질째 갈아서 넣어주면 연육작용을 해서 한결 요리가 맛있어진다. 사과즙과 과육, 사과청을 혼합한 후 마늘과 양파 등을 배합해서 연육제를 만들면 냉장고에 한 달 정도 저장이 가
주 요 내 용 -설 명절, 소비가 급증하는 주요 농산물의 올바른 원산지 식별정보 제공 대상: 대추, 밤, 곶감, 도라지, 고사리, 표고버섯 등 내용: 국산과 외국산(중국산 등) 식별법(육안비교, 특징 등) 농관원 누리집에 품목별 원산지 식별정보 제공 ※ 농관원 누리집(www.naqs.go.kr) → 업무소개 → 원산지관리 → 원산지 식별정보 농식품 원산지 부정유통 신고 안내 ※ ☎ 1588-8112, 농관원 누리집(www.naqs.go.kr) → 부정유통신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 사천사무소(사무소장 조성희, 이하 ‘사천농관원’)는 설 명절을 앞두고 국민들의 차례상 및 제수용품 장보기에 도움이 될만한 주요 농산물 원산지 식별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제공하는 원산지 식별정보는 차례상 제수용품으로 소비가 많은 농산물 중 대추, 밤, 곶감, 도라지, 고사리, 표고버섯 등에 대한 국산과 수입산의 특징과 비교식별 사진이다. ① [대추] 국산은 표면의 색이 연하고 향이 진하면서 꼭지가 많이 붙어 있으며, 중국산은 표면이 짙은 색을 띠면서 향이 거의 없고 꼭지가 붙어 있는 것이 대체로 적다. 그 외
16일 경남 거창군 가조면 사병리 ‘꿈의 베리 농장’ 이창모(52세)씨가 유황을 살포해 병·해충을차단하고 단단한 식감과 높은 당도를 자랑하는 유황 딸기를 수확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경남도내 6개 시군 임산부와 출산여성에게 친환경농산물 꾸러미가 제공된다.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농림축산식품부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시범사업’ 대상지역으로 창원, 사천, 김해, 고성, 하동, 거창 등 도내 6개 시군이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시범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된 시군에 주소지를 둔 임산부는 빠르면 내년 1월말부터 친환경농산물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시범사업은 임산부(임신부+출산부)에게 1인당 연간 48만 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받는 임산부는 본인 부담금 9만6천 원(20%)을 부담한다. 내년도 지원대상은 6개 시군 4,896명으로 사천시, 김해시, 고성군, 하동군, 거창군 지역은 전체 임산부이다. 창원시는 일부 임산부에게 지원될 계획이다. 임신이 확인된 시점부터 출산 후 12개월까지 기간에 해당하는 임산부(임산부+출산부) 중 통합 쇼핑몰 (www.ecoemall.com)에 사업신청 또는 구비서류를 읍면동에 제출한 임산부가 대상이 된다. 시범사업에서는 신청일 현재 임신부 또는 출산 후 1년 이내인 산모가 해당되며,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