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7월 23일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3층에서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29명 직원을 대상으로 하반기 건강증진과 지원사업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하반기 추진하게 될 지원사업에 대한 의견과 향후 개선이 필요한 사업, 지역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등 전반적인 사업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 구인모 군수가 참석하여 보건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신체활동, 만성질환자 방문 건강관리, 치매예방, 정신건강 등 사업 추진과 감염병 대응, 예방접종, 외래진료, 취약계층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 지원까지 현장 최일선에서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 준 보건의료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간담회 주요 내용으로는 주민들의 호응과 참여 의사가 높은 신체활동 프로그램은 확대 추진 하고 성인 대상 순환운동 프로그램 개발과 금연, 구강사업 확대를 위한 경로당 어르신 맞춤교육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였으며, 작년 고향사랑기부금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올 하반기 예산을 반영하여 시행하는 노인시력 찾아드리기 무료'안(眼) 검진'사업은 어르신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향후 추진계획과 협조사항을 안내했다. 치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의회(의장 이재운)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산청군(22일)과 합천군(23일)을 차례로 방문해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재운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은 22일 산청군 생비량초등학교에 마련된 이재민 수용시설을 찾아 피해 주민들을 만나서 내의, 생수 등 이재민들이 당장 필요로 하는 생필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뜻을 전했고, 산청군 김수한 의장과 함께 피해 지역을 둘러보며 사태의 심각성을 파악하고 위로의 뜻을 전했다. 이어 23일에는 합천군의회를 방문, 합천 지역 이재민과 수해 복구를 위해 힘쓰는 관계자들에게 필요한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조속한 피해 복구를 응원했다. 이재운 의장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을 겪고 있는 이재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거창군의회는 인근 지역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산청군은 지난 3월 대규모 산불로 참화를 겪은 데 이어 이번 수해까지 대규모 재난을 연달아 경험하고 있으며 합천군 또한 거창군의 하류 지역으로 작년에 이어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8월 1일부터 17일까지 거창월성우주창의과학관에서 우주에 대한 주제로 “달빛별빛 우주여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철 월성계곡을 찾는 피서객들이 과학을 보다 친숙하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주간과 야간에 걸쳐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주간에는 가변중력․평형감각․우주비행 등의 체험시설을 이용한 우주인 체험과 과학원리를 알아보고 만들어 보는 과학 만들기와 로켓 발사체험을 할 수 있으며, 야간에는 별자리 교육과 청정한 월성 밤하늘에서 직접 별을 보고 천체망원경으로 천체를 관찰할 수 있다. 또한, 특별프로그램으로 8월 1일에는 과학 대중 강연이 8월 12일에는 페르세우스 유성우 관측회가 진행될 예정이며, 8월 3일부터 17일까지는 거창군월성청소년수련원에서 집라인 체험이 운영되어 즐거움이 배가 될 예정이다. 월성우주창의과학관 관장 강용범은 “월성우주창의과학관은 도심과 떨어진 청정한 자연환경에 있어서 맨눈으로 은하수를 볼 수 있는 깨끗한 밤하늘을 간직하고 있어 날씨만 좋으면 은하수와 수많은 별을 볼 수 있다. 시원한 월성계곡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재미있는 과학 체험과 청정한 밤하늘에서 아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지난 7월 22일 거창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제156회 거창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에는 서예가이자 캘리그라퍼로 활발히 활동 중인 장천 김성태 작가가 초청돼 ‘붓으로 피어나는 다양한 캘리그라피의 세계’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강연은 100여 명의 군민이 참여한 가운데 문자를 단순한 의사소통 수단이 아닌 예술적 표현의 도구로 바라보는 시각을 공유하며, 문자의 선과 구조 속에 담긴 미학과 감성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김성태 작가는 캘리그라피의 역사, 전통 서예와의 차이점, 예술과 실용을 아우르는 캘리그라피의 확장성에 관해 설명하며, 서예와 문자의 미적 가치를 알기 쉽게 풀어 전달했다. 특히 방송 및 영화 타이틀, 개인전시 등 작가의 다양한 활동사례를 소개하며 글씨 한 자 한 자에 담긴 의미와 감정이 어떻게 타인과 소통을 끌어내는지에 대해 이야기했고, 참가자들 역시 공감과 감탄을 표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성태 작가는 거창군 출신으로서 KBS 아트비전 영상그라픽 팀장, 한국캘리그라피 디자인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그의 작품은 교과서, 공공기관 홍보물, 방송타이틀 등 다방면에 걸쳐 활용되고 있으며, 수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2025년 거창군민상 후보자를 기존 접수 기한 7월 21일에서 10일 연장해 7월 31일까지 추천 접수한다고 밝혔다. 거창군민상은 효행, 봉사, 농촌소득, 체육, 문화, 애향 등 각 분야에서 군민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1인에게 수여되는 군 최고 권위의 상이다. 후보자는 거창군에 등록기준지를 둔 적이 있거나, 등록기준지가 거창군인 사람이어야 하며, 추천 공고일 기준으로 주민등록상 거창군에 10년 이상 거주한 경력이 있어야 한다. 추천은 후보자의 소속 기관장 또는 단체장이 할 수 있으며, 기관이나 단체에 소속되지 않은 경우에는 주소지 관할 읍·면장 또는 거창군민 20명 이상의 연서로도 추천할 수 있다. 추천된 후보자는 군민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결정하며, 9월 25일에 열릴 거창한마당대축제 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거창군민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거창군청 홈페이지 ‘입법/공고/고시’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거창군청 행정과로 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경남 거창군은 7월 22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합천군과 산청군 수해 현장을 찾아 총 1천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이날 구 군수는 산청읍행정복지센터(호우피해 통합지원본부), 산청군 삼장면 주택 침수 피해복구 현장, 합천군청 현장지휘본부를 차례로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에게는 따뜻한 위로의 말을, 현장 복구 인력에게는 노고에 대한 격려와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번에 전달된 간식세트는 빵, 두유, 캔커피, 에너지바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산청군과 합천군에 각각 제공됐다. 해당 물품은 이재민의 기초적인 영양 보충과 복구 인력들의 피로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산청군 삼장면 복구 현장에 투입된 거창군 소속 공무원 20여 명에게도 간식을 직접 전달하고, 구 군수는 “여러분의 헌신이 지역 복구의 원동력”이라며 사기를 북돋웠다. 구인모 군수는 “예기치 못한 수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 지자체 주민들께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라며, “거창군은 앞으로도 지역 간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복구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복구지원 인력을 20여 명 구성해 7월 21일부터 피해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지난 21일 산청군 단성면 호우피해 지역에 자원봉사자 19명이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의 긴급 요청에 따라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추진된 것으로, 자원봉사협의회(회장 박성근) 회원 17명과 거창군자원봉사센터 직원 2명이 아침 일찍 산청군으로 출발해 피해복구 현장에 투입됐다. 자원봉사자들은 유실된 도로 복구 작업은 물론, 토사물이 들어찬 주택의 통사물 제거와 가재도구 정리 등 실질적인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진수 복지정책과장은 “지난 산불에 이어 이번 집중호우로 이재민이 발생한 산청군의 소식을 듣고, 피해 현장으로 달려가 봉사해 주신 거창군 자원봉사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행정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호우피해 지역 복구 등의 상황을 보고 자원봉사 추가 요청이 있을 시 신속한 자원봉사자 모집을 통해 적재적소에 자원봉사자들이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경상남도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신종규)은 7월 22일 오후 7월 학교(기관)장 청렴·소통 다모임을 실시했다. 학교(기관)장 다모임에는 신종규 교육장을 비롯해 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과 행정지원과장과 각 팀장 및 장학사, 유·초·중·고·특수 학교(원)장 소속기관인 도서관장이 참석했다. 다모임은 7월 교육정책관리자회의 토의 주제에 따른“화재대피 및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교육”,“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 대책”,“여름방학 학생생활 교육”을 안내하며 여름방학을 앞두고 실시되어야 할 안전교육과 함께 7월 경남정책관리자회의 주요 내용을 전달했다. 이어‘교원의 정당한 생활지도’를 주제로 경남교육청 인권경영센터장을 초대하여 정당한 생활지도와 아동학대 사안 발생 시 학교장의 역할에 대해 진지하게 공유하고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종규 교육장은“학교폭력 예방과 교육활동보호에 관심을 더욱 기울여 줄 것”을 요청하며,“여름철 수상안전 교육과 여름방학 중 학생생활교육 등 여름방학 학생 안전과 학교시설 안전 관리에 집중해 주길”당부했다. 거창교육지원청의 7월 학교(기관)장 다모임은 거창교육 현안과제를 진지하게 고민하며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교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지난 22일 ‘거창군 아이사랑회’(회장 이영옥) 회원 30여 명이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릴레이 장보기 행사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전통시장 장보기,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홍보, 휴가철 맞이 물가안정 홍보, 화재 예방 캠페인, 원산지 및 가격표시제 준수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했다. ‘아이사랑회’는 거창군 관내 자원봉사 단체로서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고 사회복지 향상, 취약계층 급식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영옥 회장은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힘을 합쳐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해나갈 계획이며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김미숙 여성단체협의회장과 회원들은 전통시장을 직접 둘러보며 장보기를 진행했고, 시장 상인회와 함께 민생 회복 소비쿠폰 스티커를 전달하고 가게마다 직접 부착하는 등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참여를 실천했다. 한편, 거창전통시장에서는 오는 7월 26일 ‘아빠랑 나랑 전통시장 나들이 체험행사’와 ‘청년몰 춘하추동 여름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온누리상품권 페이백 이벤트를 비롯해 가족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지난 3월 26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야간 야외 신체활동 ‘음악을 품은 달밤 체조’ 상반기 프로그램을 7월 21일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직장인 등 주간에 신체활동이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해 야간 시간대에 운영됐으며, 강변 생활체육공원에서 매주 월·수·금 저녁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전문 강사의 지도로 라인댄스, 근력강화 체조 등이 진행됐다. 해당기간 총 42회 운영, 누적 참여인원 1,926명이 참여하여 활발한 운동과 교류의 장이 됐고, 참여자 만족도 조사 결과 98%가 ‘만족’, 96%가 하반기 야외 신체활동 프로그램에도 재참여 의향을 보였다. 이정헌 거창군보건소장은 “야간 야외 신체활동 프로그램 기획·운영을 통해 일상 속 지역주민 모두에게 신체활동 기회를 제공 함으로써 건강생활실천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됐다”라며 “하반기에도 건강역량 강화를 위해 프로그램 운영 시 많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