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는 지난 18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2025년 농업발전혁신인상(像)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이 상은 농협중앙회에서 혁신적인 농업인 지원정책 추진으로 농업소득 증대와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농업 발전과 농업소득 증대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으로 2003년부터 매년 시상해오고 있다. 사천시는 쌀 산업 구조개혁 및 전략작물 육성으로 식량자급률 제고에 힘써왔으며, 미래신산업 스마트팜 체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가축전염병 선제적 예방체계 구축과 질병발생 최소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유기·유실동물 관리체계 구축 및 반려동물 공존문화 정착에 앞장서 온 점 등을 인정받아 영예로운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농협중앙회는 농업 현장의 최일선으로 자자체가 수행해 온 역할을 강조하며,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농업이 안정적 소득원으로 자리잡고 농촌이 ‘살고싶은 공간’으로서 매력을 갖출 수 있도록 연계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천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 여건에 맞는 농정 혁신과 현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 곤명면발전위원회는 지난 18일 관내 성적이 우수하고 평소 모범적인 대학생 10명과 U-17여자축구월드컵 국가대표로 선발된 고등학생 1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총1,100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번에 전달한 장학금은 대전고속터미널주식회사 이만희 회장이 운영하는 (재)이구열장학재단에서 1,000만원을 지원받고, 곤명면발전위원회에서 100만원을 부담하여 곤명면발전위원회 정기총회에서 전달했다. 장학금을 기부한 (재)이구열장학재단은 곤명면 추천리 출신인 故 이구열 박사의 남다른 애향심으로 고향발전에 크게 기여했으며, 아들인 이만희 회장은 선친의 뜻을 받들어 이구열장학회 운영과 함께 고향 발전을 위해 고향발전기금을 지원하는 등 고향사랑에 앞장서고 있어 지역민으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보건소는 학생들의 일상적인 신체활동을 유도하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5일 사천고등학교에 건강계단을 조성했다. 건강계단은 계단과 벽면에 건강 정보를 시각적으로 배치해 계단 이용을 유도하고, 일상 속에서 신체활동과 건강정보를 접할 수 있는 건강환경 조성 사업이다. 이번 건강계단 조성은 등·하교 및 교내 이동 시 자연스럽게 계단을 이용하도록 유도해 걷기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 신체활동의 중요성과 자기관리 메시지를 담은 문구를 배치함으로써 계단을 오르며 건강의 가치를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사천시보건소는 2014년부터 건강계단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관내 학교 및 공공시설 등에 총 31개소의 건강계단을 설치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신체활동을 실천할 수 있는 건강환경 조성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가 2025년 전략작물직불금 지급대상 농가를 최종 확정하고, 총 11억 3천만원 규모의 직불금을 지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전략작물직불제는 쌀 적정생산을 유도하고 식량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논을 활용해 밀·두류·조사료 등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을 지원하는 제도다. 논 이용률 제고와 농가소득 안정을 동시에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급단가는 논을 활용한 동계작물 재배 시 ha당 50~100만원, 하계 식용옥수수와 깨는 ha당 100만원, 두류와 가루쌀 ha당 200만원, 하계조사료는 ha당 500만원이다. 여기에 동절기 밀 또는 조사료와 하계 두류 또는 가루쌀을 이모작으로 재배한 농가에는 인센티브로 ha당 100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이번 직불금은 전체 780명 중 동계작물 재배 농가 569명에게 약 3억 1천만 원, 하계작물 재배 농가 422명에게 약 7억 6천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며, 이모작에 참여한 97명에게는 인센티브로 약 6천 3백만 원을 추가 지급한다. 시는 직불금 지급을 위해 지난 3월 동계작물 신청 접수를 시작으로 5월까지 하계작물 신청을 받았으며,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 낙동강유역환경청이 2025년 실시한 기금사업 성과평가에서 상수원관리지역 관리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낙동강유역환경청 관할 관리청을 대상으로 기금사업 전반의 운영 성과와 관리 실적을 종합적으로 점검한 것으로 주민지원사업, 환경기초시설 설치·운영, 상수원관리지역 관리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상수원 수질 보전과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 지역 여건에 맞는 관리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관련 사업을 단계적으로 정비·운영해 온 점이 이번 선정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상수원관리지역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기금사업의 실효성을 높여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 개선 성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사천시 관계자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상수원 보호와 주민지원 정책을 균형 있게 추진해 온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환경 관리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영암군이 18일 대불주거단지와 삼호읍 소재지를 잇는 도시계획도로를 개통했다. 이 도로는 대불주거단지와 삼호읍 소재지를 직통으로 연결하는 영암군의 핵심 연결축으로, 통근·통학 등 생활 이동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건설됐다. 도로가 개통되기 전, 대불주거단지에서 삼호중·고등학교로 통학하는 학생들은, 약 1km를 우회해 걸어야 하는 불편을 겪었고, 열악한 보행환경에 따른 안전 개선 요구도 끊이지 않았다. 개통된 도로는 연장 630m, 폭 20m의 왕복 4차선으로, 생활권 연결축 역할을 할 예정이다. 특히, 삼호중·고등학교 통학 동선과 겹치는 점을 고려해 학생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해 보행로와 자전거도로를 함께 설치해 통학환경을 보강했다. 도로와 함께 신설된 교차로 2개소에는 원활한 교통 흐름과 안전을 위해 교통신호등 19주를, 야간 사고 예방을 위해 가로등 25개를 설치했다. 아울러 향후 주변 주거·생활 인프라 확장에 대비해 전 구간에는 우수·오수·상수관로 등 기반 관로도 매설했다. 2019년 11월 실시설계를 마무리한 영암군은, 202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영암군이 18일 대불산단에서 국내 최초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인증 수소연료전지 추진 선박 ‘하이드로제니스(Hydro-Zenith)’를 진수했다. 친환경 선박 제조업체 ㈜빈센 본사에서 조선·해양산업, 전라남도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진수식은, 대한민국 조선산업의 핵심 지역인 영암군이 친환경 미래 선박산업을 선도하는 신호탄. 이날 진수된 하이드로제니스는 영암군과 전남의 ‘수소연료전지기반 레저선박 개발·실증사업’의 성과로 해상용 수소연료전지 추진시스템을 적용한 친환경 선박이다. ‘수소(Hydro)’와 ‘정점(Zenith)’의 영어를 합성한 배 이름은, ‘친환경 선박의 정점’의 의미를 담고 있고,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의 선박 검사·인증으로 기술 안정성과 상용화 가능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하이드로제니스는 길이 17.4m, 총톤수 32톤 규모의 알루미늄 선체, 100kW급 수소연료전지 2기와 92kWh급 리튬이온배터리 4개를 적용한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을 탑재해 무탄소·저소음·고효율 운항이 가능하다. 특히, 이 선박은 해양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 동구는 12월 18일 국토교통부 주관 공모 '2025년 빈집정비형 노후주거지 지원사업'에 동구 수정2동·수정4동이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빈집정비형 노후주거지 지원사업'은 새 정부 출범 이후 국토교통부가 빈집 문제 해결을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새롭게 추진하는 도시재생 신규 공모사업이다. 노후 저층주거지의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소규모 생활 인프라 조성은 물론, 빈집 정비를 위한 철거비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 다수의 지자체가 참여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전문가 종합자문평가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부산에서는 동구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대상지는 수정2동 9,10,11통과 수정4동 1통 일부를 포함한 5만㎡ 규모로, 빈집밀집구역 2개소를 포함해 총 52호의 빈집이 밀집한 지역이다. 공모 선정에 따라 동구는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총 144억 원의 사업비(국비 50억 원, 시비 25억 원 포함)를 확보하게 됐다. 이를 통해 ▲주차장 조성 ▲빈집 100% 멸실 ▲방재공원 및 쉼터 조성 ▲골목길 정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동구자성대노인복지관(관장 이은숙)은 지난 12월 10일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150명을 초청해 송년행사 ‘함께한 마음, 꽃이되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복지관 운영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온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보건복지부 표창 재수상과 동구청장 표창, 복지관장 표창이 이어지며 봉사자와 후원자들의 노고에 감사인사를 전했고, 장기간 꾸준히 봉사활동에 참여해 온 봉사자들에게 봉사배지를 수여하며 그간의 헌신을 격려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영화 ‘정보원’을 함께 관람하며 웃음과 감동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동구자성대노인복지관 이은숙 관장은 “올 한 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주신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동구자성대노인복지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연제구는 부산광역시 주관 출산정책 추진평가에서 우수, 보육정책 추진평가에서 장려를 수상했다. 시는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출산 친화 환경 조성 노력과 보육 정책 추진 성과, 지자체 관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했다. 구는 출산정책 분야에서 △다자녀지원 우대 지원 강화 △함께육아친화 환경 조성 △저출생 인식 개선 홍보 △출산 정책 참여도 및 관심도 등의 사업을 추진해 ‘우수’를 수상했다. 이와 함께 보육정책 분야에서는 △부모양육 부담경감 △종합적 육아 지원체계 구축 △영유아 중심 보육서비스 및 안심 환경 조성 △보육교직원 전문성 제고 및 역량강화 등으로 ‘장려’를 수상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이와 부모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아이 키우기 좋은, 육아 친화 도시 연제구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