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이 군정 전반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실제로 체감한 정책을 중심으로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함양군 정책공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온라인 기반의 참여형 방식으로, 관심 있는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문화·체육·관광 △아동·청소년·청년 △노인복지 △농업 등 4개 분야에서 가장 공감되는 정책을 각각 한 개씩 선택하면 된다. 투표는 홍보문에 포함된 정보무늬(QR코드)를 스캔해 네이버 폼으로 접속한 후 몇 가지 항목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별도의 절차 없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투표 기간은 12월 1일부터 19일까지이며, 참여 활성화를 위해 푸짐한 경품도 준비됐다. 전체 참여자 중 100명에게는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하고, 각 분야에서 최다 득표 정책을 선택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치킨 교환권 10명, 올리브영 상품권 1만 원 10명 등 총 20명에게 경품이 지급된다. 함양군 관계자는 “누구나 쉽게 참여해 정책에 대한 생각을 나눌 수 있는 자리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며 “여러분의 선택이 앞으로의 군정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문화원(원장 김동균)은 2025년 11월 28일 함안문화원 대공연장에서 ‘2025 함안문화원 문화가족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지난 한 해 동안 함안문화원에서 진행된 다양한 문화 활동을 결산하고 지역 문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많은 군민들이 참석해 행사에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다. 명사로 초청된 공창석 전 함안군수가 ‘경제로 읽는 우리 역사’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하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 전 군수는 역사 속 경제 흐름을 통해 현대 사회를 이해하는 심도 있는 관점을 제시하며 군민들의 공감을 이끌냈다. 이어서 진행된 문화학교 수강생 발표회에서는 1년간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풍성한 무대를 마련했다. 발표회는 ▲시조창 ▲통기타 ▲색소폰 ▲경기민요 ▲가야금 ▲노래교실 ▲플루트 ▲난타 ▲트롯댄스 ▲화천농악 순으로 진행됐으며, 각 프로그램은 수준 높은 공연으로 관객들의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 함안문화원 관계자는 “문화가족축제는 군민들이 함께 문화의 가치를 나누는 중요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 발전에 기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의회 성보빈 의원(상남, 사파동)은 2일 열린 제148회 정례회 산업경제복지위원회 회의에서 2026년도 예산안 심사 중 성산구 경로당 시설 개보수 예산의 확대를 강력히 요청했다. 창원시는 2026년 예산안에 경로당 개보수 예산을 의창구 3억 7000만 원, 의창구 9800만 원, 마산합포구 1억 8886만 원, 마산회원구 1억 4430만 원, 진해구 1억 1646만 원 등으로 편성했다. 성 의원은 성산구 내 다수의 경로당에서 누수, 시설 파손 등 노후화가 심각함에도 불구하고 예산 규모가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특히 현장점검 당시 확인한 사례를 언급하며, 현장 사진을 제시하기도 했다. 성 의원은 “일부 경로당은 화장실 출입구 경사로가 지나치게 가팔라서 어르신들이 이동하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성산구청장은 아파트 단지 내 경로당이 많아 자체 보수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을 설명했다. 또 성 의원이 지적한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개선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아울러 필요할 경우 추가로 예산을 편성해 경로당 시설 개선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새마을문고 서구지부(회장 직무대행 양형숙)는 지난 11월 30일 '제11회 서구 어린이 독서골든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초등학생과 학부모, 내빈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100여 명의 학생이 독서골든벨에 참가해 열띤 경합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의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과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대회 결과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3명이 선발됐으며,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도서상품권이 수여됐다. 새마을문고 서구지부 관계자는“앞으로도 지역 어린이들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2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5년 주민참여예산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주민참여예산위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한 해 동안 추진한 주민참여예산제 활동을 마무리하는 자리로 개최됐다. 우수사업 제안자 7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고, ‘명서초·명서중 어린이보호구역 안전휀스 정비사업’, ‘걷기 좋은 팔룡산 등산로 가꾸기 사업’ 등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는 올해 110건의 시민 제안사업을 시 전역에서 추진했으며, 모니터링단의 현장 점검과 온라인 시민투표를 거쳐 최종 7건의 우수사업을 선정했다. 또한, 제안사업 공모로 접수된 사업을 각 부서의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도 있는 심의를 거쳐 97개 사업, 30억 원 규모의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했다. 특히 지역주민의 안전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사업을 중심으로 다수에게 수혜가 갈 수 있는 사업을 선정하고자 노력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시민 참여가 더욱 폭넓게 보장되고, 주민참여예산제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 지원하겠다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 동래구는 지난 11월 26일 동래구가족센터(센터장 이진선)가 센터를 이용 다문화가정과 후원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다문화가족 송년행사 ‘多가치, 多같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한 다문화가정 55가정을 초청해, 한 해의 성과를 마무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동래구청장과 시의원, 구의원, 후원자 등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우수 참여자 시상을 시작으로 △참여자 소감 발표 △결혼이민자 말하기 대회 △다문화가정 아동 장기자랑 △성금 전달식(KT그룹 희망나눔재단, 200만 원) 등으로 이어지며 따뜻하고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이진선 센터장은 “한 해 동안 동래구가족센터를 믿고 이용해 주신 다문화가정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동래구는 다문화가정을 우리 지역의 소중한 구성원으로 생각한다”라며 “다문화가정에 대한 다양한 지원과 친화적인 지역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 동래구는 지난 11월 27일 ㈜프리앤메지스(대표 김광배)로부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한 87만 원 상당의 백미 300kg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 동래점(점장 이상원)에 입점한 ‘(주)프리밸런스’는 지난 10월 24일부터 31일까지 ‘사랑 나눔 자선 바자회’를 개최했으며, 그 수익금을 동래구에 기탁했다. 장현미 ㈜프리앤메지스 부사장은 “사랑 나눔 자선 바자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프리앤메지스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를 기탁해 주신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과 함께 동래구 저소득 소외계층이 다가올 겨울을 든든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 동래구는 지난 24일 동래구 내 위기·고립 상태의 1인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동래이웃 플러스’사업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중앙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 사업으로 선정된‘동래이웃 플러스’사업은 13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사직종합사회복지관(컨소시엄 대표기관, 관장 황승호), 동래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하소연), 동래구노인복지관(관장 정지희), 동래구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성용), 동래구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박홍준)가 협력해 운영된다. ‘동래이웃 플러스’사업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22년 기획사업이었던 ‘동래이웃’사업구조를 기반으로 하면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장애인복지관이 새롭게 참여하여 고립 가구가 겪는 정신적 어려움이나 장애 등 복합적 위기에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한 다기관 컨소시엄 형태로 확대됐다. 또한 단순한 행정통계나 수급 여부 중심이 아닌, 지역 주민과의 실질적 접촉을 바탕으로 위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맞춤형 자원을 연계하는 지역 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황승호 사직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이번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 동래구는 병오년 새해를 맞아 구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구민과 대화와 소통의 자리를 만들고자 ‘2026년 구정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각급 단체장,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 업무보고, 26년 구정 업무 계획 설명, 25년 구·동정 설명회 건의 사항 처리결과 설명, 구민과의 대화, 현장 방문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동별 순방 일정은 △1월 21일 온천1·2동을 시작으로 △22일 온천3동·사직1동 △23일 사직2·3동 △26일 안락1·2동 △27일 명장1·2동 △ 28일 수민동·복산동 △마지막 29일에는 명륜동 순으로 이어진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동래구는 추진 중인 주요 역점사업과 생활밀착형 정책을 구민과 직접 공유하고, 동별 현안과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또한 일상 속 불편 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현장에서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등 적극 행정을 강화할 계획이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병오년 새해를 맞아 구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자리를 마련한 만큼, 구민을 위한 구정을 실현하는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 동래구는 지난 11월 24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동래구협의회(협의회장 추한권)가 동래구청 동래홀에서 장준용 구청장, 자문위원 등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기 출범식 및 2025년 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1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제22기 민주평통은 2027년 10월 31일까지 2년간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 구현을 위해 평화통일 의견 수렴 및 정책건의, 평화통일 기반 조성 등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출범식은 △개회식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제22기 민주평통 활동 방향(안) 등 보고 △협의회 운영 및 주요 사업계획 관련 자문위원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추한권 동래구협의회장은 “자문위원 여러분께서 중심이 되어 역량을 모아주시고, 함께 참여하는 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며“저 또한 어느 협의회보다 화합되고 성장하는 조직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자문위원들은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활동 방향 공유 등을 통해 대통령 직속 자문기관의 자문위원으로서의 향후 활발한 활동을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