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국제로타리3590지구 사천국화 로타리클럽(회장 강희정)은 지난 10일 사천시청을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사천국화 로타리클럽은 매년 저소득가구 집수리 봉사 및 저소득계층 생활품 전달, 장애인을 위한 무료급식 봉사 등 어려운 계층에 따뜻한 손길을 이어가는 지역대표 봉사단체이다. 강희정 회장은 “이번 기탁을 통해 지역주민을 위한 나눔에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회원들과 지역사회 복지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박동식 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한 성금은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기탁한 성금은 사천시와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약해 추진하는 ‘희망나눔 4000 이웃사랑 지원사업’ 성금으로 활용되며 사천시 관내 생계곤란 세대의 생계비, 의료비, 집수리 사업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한국가스기술공사 부산경남지사(지사장 권상동)에서 저소득 장애인 가정에 사랑의 쌀(910kg)을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사랑의 쌀은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통해 관내 저소득 장애인 91세대에 전달됐다. 한 수혜 세대는 “단순한 쌀 전달이 아니라 마음을 보듬는 이웃들의 따뜻한 위로로 느껴졌다. 다가오는 연말 모두가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상동 지사장은 “따뜻한 도움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주수 센터장은 “한국가스기술공사 부산경남지사 임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자원봉사센터 또한 지역기업과 함께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 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오는 11일(오후 2시30분)과 17일(오후 2시) 구지봉 보호구역 2차 발굴조사 현장*을 시민에게 공개한다. 이번 현장공개는 구지봉(국가사적) 일대에서 진행된 정밀발굴조사의 주요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가야시기 생활 흔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구지봉 발굴은 종합정비계획의 기초자료 확보, 구지봉과 대성동고분군을 잇는 경관 복원을 위해 2023년 1차 발굴조사(면적 1,650㎡)에 이어 올해 7월부터 2차 발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2차 발굴조사는 1차 발굴조사에서 조사된 조선시대 채토장과 청동기시대 구덩이시설(수혈) 외에 가야시기 논이 가야 왕성지 중 최초로 확인됐다. 조사 구간 북쪽 3분의 1 구간은 근․현대의 경작, 운동장 조성 시 암반층까지 굴착돼 조선 후기에 흙을 채취한 채토장이 넓게 남아 있고, 북동고(高) 남서저(低)의 지형대로 가야시기부터 조선시대까지의 논이 조사됐다. 2차례 자문회의에서 가야 왕성지에서 가야시기의 논과 관개수로가 처음 확인됐으므로 이곳을 중심으로 한 면적 993㎡에 대한 층위별 조사를 결정했다. 조사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지난 10일 진영한빛도서관 시청각실에서 홍태용 시장과 진영읍 소상공인 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간담회는 진영읍 소상공인 20여 명에게서 경기 침체로 인한 상권 둔화, 고물가, 주차문제 등 어려움을 듣고 지역 특성에 맞는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논의된 주요 지원 방안은 △소상공인 맞춤형 정책자금 확대 △상권 중심의 주차시설 개선 및 편의 확대 △상권 특색을 살린 마케팅 및 디자인 개선 지원 △손님 유입 활성화 방안 등이다. 홍태용 시장은 “소중한 현장의 목소리는 곧 시정에 반영되어야 할 과제”라며 “일회성 지원보다는 실질적인 매출 증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데 시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 경제가 살아나려면 소상공인 여러분의 활력이 가장 중요하다. 앞으로도 진영읍을 포함한 김해시 소상공인들과 지속적으로 공감하고 소통하며 상생 발전하는 김해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해시는 이날 건의사항들을 부서별로 면밀히 검토해 단기적으로 해결 가능한 부분은 즉시 추진하고,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지난 10일 전하동 시민의 숲 일원에서 산림청 양산산림항공관리소와 합동으로 산불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 훈련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김해시 산불방지대책본부와 김해시 G-1 안전기동대, 산림청 양산산림항공관리소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능력을 배양하는 데 집중했다. 훈련은 ▲진화현장 안전수칙 교육 ▲비상 상황 발생 시 대피 요령 숙지 ▲불갈퀴, 등짐펌프 등 개인진화장비를 활용한 진화기술 숙달 등 실전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실제 산불 현장에서 활용되는 장비 사용법을 반복 숙달해 진화작업 참여자들의 진화 대응 능력과 안전 확보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산림과 관계자는 “가용한 모든 자원과 인력을 활용해 산불 재난 대응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재난 대응력 향상은 물론 대응 인력의 안전 확보를 위해 더욱 체계적인 훈련과 점검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부산광역시, 경남도, 김해시는 지난 10일 서울창업허브 공덕 대강당에서 정부가 주최한 제6차 국가물류기본계획(2026~2035) 공청회에 참석해 ‘동북아 물류플랫폼 조성사업’을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하는 공동건의문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건의문은 부산광역시장, 경남도지사, 김해시장 명의로 제출됐으며 해상·항공·철도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트라이포트(Tri-port) 거점인 부산·경남 김해지역을 국가 스마트 물류 허브로 도약시키기 위한 3개 지자체의 강력한 의지를 담고 있다. 3개 지자체는 부산항신항, 진해신항, 가덕도신공항 등 물류 핵심 인프라를 연결할 수 있는 부산·경남(부산시 죽동동과 김해시 화목동 일원) 지역의 탁월한 입지 여건을 근거로 물류 인프라 확충과 물류 배후부지 조성을 국가 물류 정책 차원에서 추진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 정부가 이미 국가 스마트 물류플랫폼 구축 연구 용역을 완료했으며, 2024년 3월 7일 발표한 항공·해운·물류 발전방안에서 공항·항만·철도 등이 집적된 주요 거점에 물류, 제조, R·D 등 고부가가치 활동을 촉진하는 ‘국제물류특구’ 조성 계획을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서부보건소는 연말연시 청소년 일탈을 예방하기 위해 10, 11일 장유지역 음식점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한국외식업중앙회 김해시지부 관계자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30여명과 함께 ’청소년 주류판매 금지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은 청소년 음주행위의 경우 신체적 피해뿐 아니라 청소년의 비행과 탈선행위로 이어지는 만큼 청소년 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을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업소를 방문해 19세 미만 청소년 술판매 금지 안내판을 배부하고 영업주에게 안내했다. 고은정 서부보건소장은 “다양한 청소년 보호 활동을 추진할 것이며, 영업주들도 청소년 주류 판매로 영업에 피해를 입지 않도록 신분증을 꼭 확인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10일 오후 2시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대회의장에서 지역사회 돌봄 현장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는 이·통장과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돌봄 돌봄활동가 양성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경남도 사회서비스원의 지원으로 의료요양돌봄 정책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실행하는 돌봄활동가를 길러내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해시는 급속한 고령화에 대응해 노인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이 살던 곳에서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사회 의료・요양・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관련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며, 새로운 시책을 발굴해 나가고 있다. 또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돌봄 민관협력체계를 구축·강화해 지역 돌봄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운영하고 있다. 이·통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지역을 가장 잘 이해하고 주민과 가까운 곳에서 활동하면서 의료요양돌봄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활동하는 이·통장과 협의체 위원들의 헌신과 관심이 의료요양돌봄을 더욱 따뜻하고 든든하게 만드는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주촌농협과 함께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4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롯데마켓, 헤로마켓, 랜치마켓 등 6개 마켓에서 진영단감 홍보 할인 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촌농협에서 김해 명품 진영단감을 인도네시아 시장에 소개하는 두 번째 행사로 현지 소비자들에게 진영단감의 우수한 품질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는 K-푸드 인기에 진영단감의 해외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추진의 일환이다. 2022년 1,793t에서 2024년 1,230t으로 수출량이 31% 감소한 상황에서 김해시는 진영단감의 우수한 품질을 세계 시장에 알려 지속 가능한 수출 확대를 추진한다. 김해시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진영단감의 인지도를 높여 해외 수출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겠다”며 “진영단감의 품질을 알리고 현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어내 진영단감의 해외시장 확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대상자 8,622명에게 직불금 91억원을 지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시행 6년차를 맞은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 활동을 통한 환경보전, 농촌유지, 식품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등의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16가지 준수 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 등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시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동에서 신청을 받아 농업인과 농지, 소농직불 요건, 농지전용허가에 대한 자격 검증과 준수 사항 이행 여부를 확인해 8,622명 대상자를 확정했으며 소농직불 2,840농가에 36억원, 면적직불 5,782농가에 55억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소농직불금은 경작면적 5,000㎡ 이하, 농업 외 종합소득 2,000만원 이하, 3년 이상 농촌지역 거주와 농업 종사 등의 지급 요건을 만족하는 농업인에 130만원을 일괄 지급한다. 면적직불금은 경작 면적에 따라 구간별 단가로 지급하며 전년보다 ha(1구간)당 평균 6만원 증가했다. 시 관계자는 “공익직불금이 농가 소득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