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의회는 20일 제294회 합천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0월 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회기를 운영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김문숙 의원이 발의한 '합천군 폭염 피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해 합천군수가 제출한 2026년도 군정주요업무계획보고, 조례안, 공유재산 관리계획, 동의안 등 총 20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또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박안나 의원은 고령자 재난 대응 방안 마련, 이한신 의원은 합천군 스마트물류 단지 조성 촉구, 권영식 의원은 농어촌 기본소득 도입의 필요성을 각각 제안했다. 정봉훈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군정주요업무계획은 2026년도 예산편성의 중요한 과정인 만큼 세심한 검토와 함께 집행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으며, “2025년도가 두 달여 밖에 남지 않은 만큼 연초 계획한 각종 사업이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의회는 20일 의원 연구단체인 ‘술곡 폐광지구 활용 방안 연구회’에서 추진한 연구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술곡 폐광지구 활용 방안 연구회’는 신명기 대표의원을 비롯해 조삼술 의원, 박안나 부의장, 정봉훈 의장 등 4명으로 구성되어 지난 5월부터 장기간 방치된 술곡 폐광지역 활용 방안 모색을 주제로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연구 결과에 대한 발표와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술곡 폐광지구 대상지 종합 검토를 통해 유치 가능한 관광지 개발이나 주민 스포츠 휴양시설 도입 또는 농촌공간 정비사업 공모를 통한 예산 절약 방안이 제시됐다. 신명기 연구회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장기간 방치된 술곡 폐광지구 활용 가능 사업 모색을 통해 지역 주민의 정주여건 및 생활만족도 향상과 오염 지역에 대한 이미지 쇄신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최종보고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반영해 성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봉훈 의장은 “이번 연구용역이 지역의 이미지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신규 관광자원 조성과 지역경제 부가가치 창출에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의회 백승규 의원(가음정, 성주동)은 파크골프장 유료화 시행 이후 제기된 시민 불편과 요금 형평성 문제를 해소하고, 이용자 중심의 운영체계를 마련하고자 ‘창원시 파크골프장 관리 및 운영 조례’를 개정하겠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파크골프장이 고령층을 비롯한 시민의 대표적인 여가·건강 공간으로 자리 잡은 만큼, 합리적인 요금 체계와 탄력적 운영을 통해 시민 여가권을 보장하려는 것이 핵심 취지다. 개정안에는 명절과 공휴일에도 개장할 수 있도록 휴장일 완화, 11월에서 3월까지는 오후 7시·4월에서 10월까지는 오후 6시까지로 운영시간 1시간 연장, 연회원 이용료 10만 원에서 5만 원, 단체 이용료 12만 원에서 8만 원으로 인하, 기존 70세 이상에게 적용되던 50% 감면 기준을 65세 이상으로 확대하고, 75세 이상은 전액 면제하는 규정을 신설하는 등 시민 이용 부담을 완화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또한 기존 연회비 납부자에 대해서는 초과 납부금 환불, 이용 기간 연장 또는 감면 혜택 등의 규정도 신설했다. 개정안은 오는 22일 열리는 제147회 임시회 문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시의회 이종화 의원(이동, 자은, 덕산, 풍호동)은 골목형상점가 밀집기준 완화를 통해 골목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관련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의원은 ‘창원시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가 개정되면 골목형상점가 지정이 확대돼 지원 혜택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의원의 발의한 조례 개정안은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대한 기준을 상위법보다 완화한 것이 핵심이다. 골목형상점가는 소상공인기본법에 따라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2000㎡ 이내의 면적에 30개 이상 밀집해 있는 구역을 말한다. 이 의원은 상업지역은 2000㎡ 이내 25개, 비상업지역 20개 이상으로 개정안에 골목형상점가 지정 문턱을 낮춘 규정을 담았다. 상업지역과 비상업지역이 혼재된 경우에는 주된 용도지역 비율이 기준이 된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 주차장 건립, 특성화시장 조성, 시장경영바우처 사업 등 다양한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의원은 “이번 개정을 통해 더 많은 소규모 상점가가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될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의회 정규헌(국민의힘, 창원9) 의회운영위원장이 발의한 ‘출산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지방소멸대응기금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이 지난 20일 경주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11대 후반기 제2차 정기회’에서 의결됐다. 이번 건의안의 주요 내용은 출산 기반 시설이 부족한 지방소멸위기 지역의 실정을 반영하여, 공공산후조리원 설치뿐 아니라 운영비에도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규헌 위원장은 “현재 소멸위기 지역에서는 공공·민간을 막론하고 출산 인프라가 매우 열악한 실정이다”라며, “정부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공공산후조리원 설치는 허용하고 있으면서도, 운영비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하고 있어 실제 지속적 운영에는 큰 어려움이 따른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방분권․지방시대의 흐름에 발맞추어, 자치단체가 지역 실정에 맞춰 기금을 활용할 수 있도록 자율성이 확대 보장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금번 협의회에서는 본 건의안을 비롯해 △Post-APEC,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원 촉구 결의안 △'녹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의회 미래일자리연구회(대표의원 진형익)는 20일 ‘창원시 드론산업 실태와 지원정책 연구’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창원시 드론산업의 현황을 검토하고 이를 바탕으로 도출한 드론산업 활성화 지원정책 연구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회는 지난 6월 착수보고회 이후 창원시의 드론 산업 생태계를 분석하고, 활성화를 위한 정책방안을 모색했다. 창원시의 드론 산업을 분석한 결과 창업 생태계는 미비한 반면 핵심 부품 생산에 강점을 가진 것으로 평가됐다. 분석 결과를 토대로 드론산업 활성화를 위한 세 가지 전략을 제시했다. 강점 강화 전략인 드론산업 통합 생태계 구축 및 창원형 드론산업 자립화 전략, 약점 극복 전략인 실증기반 청년 드론 창업 보육방안 등이다. 진형익 대표의원은 “탄탄한 제조업을 기반으로 창원시는 드론 하드웨어 생산에 비교 우위를 점했다”며, “창원시가 체계적인 드론산업 육성 방안을 마련하는데 이번 연구가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시의회 성보빈 의원은 지난 17일, 국민의힘 경남도당 부대변인으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성 의원은 창원시의원으로서 그동안 지역 발전과 시민의 권익 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해왔으며, 행정 전문성과 소통 능력을 인정받아 이번에 경남도당 부대변인으로 발탁됐다. 강민국 국민의힘 경남도당 위원장은 “성보빈 부대변인이 도민의 뜻을 세심하게 반영하며, 지역 사회와 당을 연결하는 소통의 가교가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성보빈 부대변인은 “경남도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충실히 담아내고, 보수의 가치와 철학을 현장과 소통으로 연결하는 ‘도민의 펜’이자 ‘입’이 되겠다”며 “경남의 주요 현안을 중앙당과 언론에 적극 전달하고, 보수 혁신의 중심지로서 경남의 위상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성 부대변인은 과거 리더스경제신문 기자로 활동했으며, 자유한국당 중앙대학생위원회 대변인, 자유한국당 부산시당 부대변인, 자유한국당 중앙당 청년 부대변인, 창원특례시의회 국민의힘 대변인 등을 역임한 바 있다.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기장군의회는 지난 10월 17일 의원연구단체인 ‘기장군 교육 발전 연구회’ 최종 보고회를 주민상담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종 보고회에는 해당 연구 모임의 대표인 박우식 의원을 비롯해 박홍복 의원, 박기조 의원, 구혜진 의원과 연구용역 수행업체(부산교육대학교 이동환 교수) 및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해 지난 6월부터 추진한 연구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기장군의 교육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기장군 교육 발전 연구회’ 최종 보고회에서는 기장군 교육 현안에 대한 분석과 앞으로의 기장군 교육을 위한 세부 전략과 교육 인프라 불균형 해소를 위한 개선 방안(△스마트 통학 안심 셔틀 시스템 구축 △기장 해양·에너지 융합과학고등학교 설립 제안 △기장군 공공학습·진로센터 설립 제안 △기장 스마트팜 도시농업 교육 제안 △ 지자체 주도 온종일 돌봄 체계 구축 등) 및 추진 과제들이 발표됐다. 연구단체 대표 박우식 의원은 “이번 연구에서 발굴한 정책이 앞으로의 기장군 교육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 및 안정적·지속 가능한 재원 조달 모델 마련을 위해 최선의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의회는 2025년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308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안건인 ▲산청군 기본소득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군수가 제출한 ▲산청군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8건을 포함해 총 19건의 안건을 심도 있게 심사할 예정이다. 개회식에서 김수한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연말 정례회를 앞두고 그간의 의정활동을 돌아보며 한 해의 마무리를 준비하는 뜻깊은 기회라며, 산청군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의원 여러분과 공직자 모두가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산청군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군정 주요 현안을 면밀히 점검하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지난 9월 보건복지부가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마무리한 가운데, 부산광역시의회 이종환 의원(국민의힘, 강서구)이 국립치의학연구원 입지 선정이 보건복지부 ‘지정’ 방식이 되어선 결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는, ‘지정’이 아닌 ‘공모’ 방식으로 국립치의학연구원 입지를 선정할 것을 보건복지부에 강력히 촉구한 것이다. 이번 이종환 의원의 조치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입지 선정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보건복지부가 국립치의학연구원 입지를 ‘지정’ 방식으로 선정하려는 것 아니냐는 일각의 우려를 사전에 불식시키기 위한 것이다. ‘공모’ 방식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만 추진된다면, 의학산업의 기반 인프라와 산업 혁신 역량을 이미 충분히 보유하고 있는 부산이야말로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의 최적지라는 것이 이종환 의원의 설명이다. 이종환 의원은 “부산시가 내세우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장소는 강서구 명지지구 내 시유지이다.”라며 “강서구 명지지구는 반경 10km 내에 김해국제공항과 가덕도신공항이 위치하고, 부산신항과 명지 IC와도 가까워 교통·물류 접근성이 훌륭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