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박물관과 (재)가야문물연구원 부설 가야토기연구소는 25일 수강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야토기 콜로키움’을 개최했다. ‘가야토기 콜로키움’은 함안 아라가야 토기요지 사적 지정을 위한 아라가야토기 관련 전문가 강의와 토론 형식으로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에 총 6회 동안 실시한다. 이번 콜로키움은 군민들에게 아라가야 토기생산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아라가야 토기요지’의 사적 추진과정에서 교육 및 홍보의 일환으로 기획했다. 또한 역사·고고학 전공 대학 및 대학원생 등 연구자에게는 가야토기 생산의 중심인 아라가야 토기를 집중적으로 조명할 수 있도록 국내 가야토기 관련 우수 고고학자 6인을 초청해 아라가야 토기의 우수성을 학계에도 알리고자 했다. 25일에 열린 가야토기 콜로키움의 첫 시작은 한국고고학회 회장인 경북대학교 이성주 교수의 ‘가야 도질토기의 기원과 생산 개시’라는 주제의 강의를 시작으로 아라가야 토기의 기원·연대·생산·유통·분포·변화에 대한 내용과 함께 일본 열도에서 확인되는 아라가야 토기까지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군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봄철 미세먼지 발생 저감 및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을 예방하고, 자원순환을 동시에 시행하고자 ‘찾아가는 마을순회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촌의 고령화 및 노동력 부족으로 매년 발생하는 영농부산물 처리 불가로 겨울철 병해충 잠복처가 되고, 방치로 인한 차기 영농활동에 애로가 발생하는 등 영농부산물로 인한 다양한 문제점이 발생되고 있어 이를 손쉽게 처리하고자 농가에서는 소각을 실시한다.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 적발시 농업농촌공익직불법에 의거 기본직불금을 10% 감액하고 산림보호법에 의한 과태로 1차 30만 원, 2차 40만 원, 3차 50만 원을 부과하며, 폐기물관리법에 의거 과태료 100만 원 이하를 부과하고 있어 영농부산물 소각 방지를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군에서는 지난 전국 산불로 인한 산불재난 국가위기 경보 ‘심각’ 단계에 따라 영농부산물 신속하고 안전하게 처리하기 위해 한 팀을 추가 구성해 산불재난에 적극 대응하는 등 2년간 산불발생 ‘0’에 기여했다. 한편, 4월 기준 영농부산물 파쇄를 65㏊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입곡군립공원 일원에서 산림녹지과, 함안소방서, 함안전력지사 등 약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철 대형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건조한 날씨와 봄철 나들이 증가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대비해,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군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공원을 찾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홍보물과 안내문을 배포하고, △영농부산물, 쓰레기 등 불법 소각 금지 △입산통제구역 출입 금지 △입산 시 인화물질 소지 금지 △산불 발생 시 즉각 신고 △산불관련 처벌규정 등의 행동 수칙과 처벌규정을 안내했다. 또한 함안소방서는 화재 발생 시 대응 요령 및 신고 방법을, 한국전력공사는 전선 주변 산불 예방 활동과 전기 안전점검의 중요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산불은 한순간의 부주의로도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군민 여러분 모두가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발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대한민국 안전大전환’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2025년 집중안전점검’에 따라 24일 함안군 새롬재활요양병원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민간 전문가,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전국단위의 안전진단 활동으로, 시설물의 안전관리 실태를 정밀하게 점검하고 잠재적인 위험요소를 조기에 발견하고 개선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날 점검에는 관련 공무원을 비롯해 건축, 전기, 소방, 가스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가 1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전문장비를 활용해 시설물 주요 구조부의 안전성 소방설비(소화기, 화재경보, 피난시설 등)의 작동상태 및 관리실태를 면밀히 점검해 점검의 정확성, 신뢰성, 전문성을 제고했다. 허대양 함안부군수는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시설물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견하고 효과적인 위험 저감대책을 마련함으로써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군은 관내 안전관리 대상시설 85개소에 대해 집중안전점검을 진행 중이며, 자율점검표를 배부해 자율적인 안전점검문화를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오는 4월 28일부터 질병으로 인해 생식건강이 손상될 위험이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생식세포 동결·보존 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1회에 한해, 생식세포 동결 및 보전에 필요한 시술비 중 본인 부담비용의 50%(여성 최대 200만원, 남성 최대 30만원)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유착성자궁부속기절제술, 난소부분절제술, 고환적출술, 항암치료 등 의학적 사유에 의한 치료로 인해 가임력 보전이 필요한 남녀이다. 단, 2025년 1월 1일 이후 생식세포를 동결·보존한 경우만 해당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군민은 난임시술 의료기관에서 시술 진행 후 생식세포 채취일로부터 6개월 이내 관련 증빙서류를 발급받아 보건소로 시술비를 청구하면 된다. 신청은 함안군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방문하거나 e-보건소(5월 말 개설 예정)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가능하다. 함안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의학적인 이유로 어쩔 수 없이 불임이 예상된 사람들에게 건강을 회복한 후 임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신설됐다”며 “앞으로도 출산 친화적인 환경조성을 위해 적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24일 함안군 낙화놀이전수관에서 2025년 함안군 어린이집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함안군어린이집연합회(회장 임혜영)가 주관한 이날 교육에는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장 및 관내 어린이집 이용 아동 부모 70여 명이 참석했다. 부모들의 건강 증진 및 스트레스 해소를 주제로 일상에서 실천가능한 올바르게 걷는 노르딕워킹법, 오감만족 힐링을 위해 자연 친화적 재료를 이용한 세럼 만들기 교육을 진행했다. 강의에 참석한 부모들은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도 가지고, 육아로 인한 스트레스를 잠시 내려놓는 치유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조근제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훌륭하고 행복한 부모가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되어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에게 건강하고 활기찬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 칠원읍의 자생단체 두 곳이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총 150만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이번 기탁식에 칠원읍 이장협의회(회장 윤병근)는 성금 100만 원을, 칠원읍 주민자치회(회장 안병호)는 성금 50만 원을 칠원읍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윤병근·안병호 회장은 “산불 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을 영남지역 주민들을 위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을 기부했다”며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문수 칠원읍장은 “산불 피해 모금에 동참해주신 칠원읍 이장협의회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성금은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답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행복나눔후원회에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요실금, 변실금, 장애인, 중증 치매 거동 불가 대상자 중 어려운 이웃 90세대(1인 80매)에 432만 원 상당의 기저귀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은 함안군청 복지정책과 앞에서 진행됐으며 복지정책과 유원주 과장 및 곽필구 회장과 관계자가 참석했다. 곽필구 회장은 “기저귀 지원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위생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가족들의 간병 부담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존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군 관계자는 “분기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지원이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어르신들의 삶에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행복나눔후원회는 어르신 기저귀 지원사업, 함안군 관내 취약계층 지원사업 및 다문화가정 라면지원 사업 등을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다양한 방법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설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보건소는 함안시니어클럽 3층 교육장에서 회원 65여 명을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등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교육하고 해충 기피제를 배부하며 올바른 사용법을 안내했다. 더불어 결핵, 뎅기열 등 감염병 예방관리 교육과 올바른 손씻기와 기침예절을 설명하고 대상포진, 코로나19, 독감 등 예방접종 필요성을 안내하고 홍보했다. 이외에도 보건소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방문객을 대상으로 해충 기피제를 무료로 배부하고 있으며, 감염에 취약한 환경에 노출된 지역 단체 등을 대상으로 연중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교육 신청을 원하는 경우 감염병관리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4~11월까지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가 활동하고 있어 풀밭작업이나 등산 등 야외활동 시 주의가 필요하므로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조근제 함안군수가 삼봉산에 위치한 산불감시초소를 직접 방문해 현장 근무 중인 산불감시원을 격려하고, 산불 예방 및 감시체계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고 24일 밝혔다. 함안군수는 이날 직접 산길을 따라 초소까지 올라가, 일선에서 산불 예방을 위해 애쓰고 있는 감시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또한 초소감시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함안군은 현재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산불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지역산불감시원 88명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6명을 배치해 산불 감시와 초동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주요 산림 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군민 대상 홍보와 계도 활동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지만, 현장에서 애쓰는 여러분 덕분에 함안의 산림이 안전하게 보호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기를 맞아 입산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