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의회 박승엽 의원(양덕1·2, 합성2, 구암1·2, 봉암동)은 20일 시민들이 부담 없이 파크골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창원시 파크골프장 관리 및 운영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조례 개정안에는 10만 원인 연회비를 6만 원으로 인하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연회원 가입 시 창원시 전 지역 파크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규정을 바꾼다. 기존 연회원의 납부금 차액은 환불하도록 한다. 또한, 9홀 이하 일부 구장은 무료 개방하는 내용도 담았다. 아울러 창원, 마산, 진해 지역별로 정기 휴무일을 달리 지정해 이용 편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용 시간도 4~9월 하계 기간 오후 6시에서 오후 7시까지 1시간 늘리도록 규정했다. 조례 개정안은 오는 22일 제147회 창원시의회 임시회 문화환경도시위원회 회의에서 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박 의원은 조례 개정을 통해 파크골프장 이용 형평성과 편의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박 의원은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표 생활체육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이번 조례 개정은 단순한 규정 손질이 아니라 시민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 강무길 위원장 등 소속 의원은 10월 20일 부산 SW·AI교육거점센터 5층에 위치한 부산온라인학교 개교식에 참석한다. 부산온라인학교는 소인수 선택 및 교사 미배치로 기존 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웠던 과목의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공립 각종학교로, 올 3월에 개교하여 부산 소재 일반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7월, 온라인 스튜디오와 온·오프라인 강의실, 수업지원실, 전산실 등 최신식 시설과 기자재 구축을 완료했으며, 이에 교육위원회는 학교운영계획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설, 기자재 구축 현황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다만, 온라인학교의 설립 취지가 올해 전면 시행된 고교학점제와 연계하여 학생 진로와 적성에 맞춘 다양한 수업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했는데, 개설 과목 중 수능 관련 과목 비중이 7대 광역시 중 울산 다음으로 높은 것으로 확인되어 학생들의 선택권 제공과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서 개설 과목의 다양성 확보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다. 또한, 부산온라인학교는 구)덕천여중 시설을 활용하여 SW·AI교육거점센터, 덕천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은 10월 19일 정관도서관 1층 꼼지락창작소에서 열린 '블록코딩부터 로봇까지: 하루 탐험!' 행사에 참석해, 소프트웨어(SW)와 로봇을 체험하는 초등학생들을 격려하며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첫걸음을 응원했다. 이번 행사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최한 프로그램으로, 부산지역 초등학생(4~6학년) 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첫걸음, 하루 동안 즐기는 SW·로봇 체험 교육’을 주제로, 학생들이 하루 동안 블록코딩부터 로봇 제작까지 직접 배우고 실습하는 과정을 통해 디지털 기초 소양과 창의적 문제해결 역량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블록코딩을 통한 소프트웨어 기초 소양 함양 △로봇 융합 실습을 통한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 강화 △이론 학습과 실습 프로젝트를 결합한 실무형 체험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참가 학생들이 기술의 원리를 이해하고 협업과 창의력을 함께 배우는 기회가 됐다. 이승우 의원은 “아이들이 코딩과 로봇을 직접 다루며 기술의 원리를 이해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경험하는 것이 매우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광역시 북구의회 의원연구단체 ‘북구 생활폐기물 대행업체 민간위탁 개선방안 연구회’(대표의원 임성배)가 10월 16일 오전 10시,‘북구 생활폐기물 민간위탁 개선방안 연구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단체 소속 의원 4명을 비롯해 용역기관, 집행부 관계자 등 총 11명이 참석한 이번 보고회는 지난 5월 착수한 연구용역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그간의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1구역의 노선 및 인력운용 효율화 ▲노무비 체계 개선 및 근로자 처우 향상 ▲장기인력 운용 로드맵 수립 ▲부산 북구 폐기물 관련 조례 개정안 제안 등 실질적인 개선책이 제시됐다. 특히 민간위탁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재위탁 시 성과평가보고서와 감사지적사항 및 개선이행 결과를 제출서류에 포함하도록 하고, 대행계약의 총액뿐 아니라 세부 항목별 내역을 공개하도록 하는 제도적 보완책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임성배 대표의원은 “이번 최종보고회는 그동안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 집행부와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송재석)는 제274회 임시회 기간 중인 17일, 구지봉보호구역 2차 발굴조사 현장, 한림체력증진센터, 낙동강레일파크 등을 방문해 운영현황 및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송재석 위원장을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시 관련 공무원, 시설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했다. 위원회는 먼저 구산동에 위치한 김해 구지봉 보호구역 2차 발굴조사 현장을 방문하여 발굴 조사에 대한 현황을 청취하고 향후 역사관광지로서의 활용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구지봉 종합정비사업 기초자료 확보를 위해 구지봉 보호구역 2차 발굴조사(구산동 188번지, 면적 4,150㎡)를 시행하고 있다. 토층조사에서 청동기시대 수혈(인공구덩이), 가야시기 논 3개층, 조선시대 대형 채토 구덩이를 확인했고, 향후 조사 성과에 맞춰 발굴현장을 시민들에게 두 차례 정도 공개할 예정이다. 이어 위원회는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한림체력증진센터 관리 및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심사에 필요한 사항들을 확인하고자 한림체력증진센터를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과 향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광역시의회 홍성우 의원(산업건설위원회)은 17일 의원연구실에서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주변 기반시설 정비공사 등 지역 현안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주변 기반시설 정비공사의 경우 연내 도로 개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언양파출소~서부리 도로 확장공사 및 언양 일원 도로 개설 및 개량 사업을 위한 보상 절차도 차질 없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홍성우 의원은 “최근 완료된 읍성로 보도블록 및 방기로 보도 정비에 대해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늘 애써 주시는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주변 기반시설 정비공사와 관련해 지하차도 상부인 교동리 1702-3번지 일원을 주차장으로 조성하여 지역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 달라”고 요청하며 “공사 지연으로 주민 불편이 컸던 만큼 조속히 공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광역시의회 손근호 의원(산업건설위원회)은 매곡동 에일린의뜰 아파트 2차 상가 일원 우수 역류 문제와 관련하여 북구청 건설과, 아파트 시공사 관계자 및 민원인이 함께한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손 의원이 지난 민원 현장 방문과 서면질문을 통해 문제의 구조적 원인을 공식적으로 제기한 데 이어, 주민 불편을 조속히 해소하기 위해 직접 현장에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자리였다. 이 자리에서 시공사 관계자는 “우수 역류로 인한 상가 및 주민들의 불편을 충분히 공감하며, 우수관 추가 설치 등 기술적 개선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으며, 북구청 관계자는 “민원 해소와 주민 불편이 지속되지 않도록 행정적 지원 방안을 함께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손근호 의원은 “이번 문제는 사유지 내에서 발생한 사안이지만 행정과 시공사, 주민이 함께 협력해야만 해결할 수 있는 문제”라며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도 끝까지 관심을 가지고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손 의원은 “시공사와 행정이 주민 불편을 외면하지 않고 문제 해결에 나서기로 한 만큼, 침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방인섭 울산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17일 2028년 준공될 4차로 넓이의 장생포순환도로가 고래문화특구의 접근성을 크게 개선하고 울산의 산업물류 기능을 강화하는 울산의 명소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방 의원은 이날 오전 시의회에서 울산시 종합건설본부(종건) 관계자들을 만나 장생포순환도로 확장공사 진행 상황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장생포순환도로 확장공사는 총연장 4.7km 중 미확장 구간인 2.06km(남구 고래박물관~현대모비스 입구)를 너비 25~30m로 넓히는 사업이다. 지난 2019년부터 추진됐으나, 보상 업무 및 공유수면 매립 관련 협의 지연 등으로 인해 당초 2025년 예상 완공 시점이 여러 차례 미뤄지며 ‘반쪽짜리 도로’라는 오명을 안아왔다. 이날 종건측은 “공사 업체를 최종 선정했고 이달 중 착공계 제출과 함께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사업 진전을 가로막던 보상 업무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국공유지 무상귀속 협의 등 행정 절차의 걸림돌이 해소됐다는 설명이다. 종건은 “착공 이후 올해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의회 대표단(단장/의장 안성민)은 10월 20일부터 10월 23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상하이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를 공식 방문한다. 상하이시 인대 상무위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방문은 코로나로 잠시 중단됐던 시기를 제외하고는 28년째 꾸준히 이어져 온 정기 교류의 일환으로, 부산시의회와 상하이시의회 간 변함없는 우호관계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다. 부산시의회 대표단은 1997년 우호교류 체결 이후 28년간 정기적으로 이어온 교류의 전통을 이어 상하이시 인대 상무위원회를 방문, 황리신 주임을 만나 양 시의회의 우호 협력 강화를 위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아울러 다가오는 교류 30주년을 맞아 기념사업 추진 등 양 의회의 미래지향적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입법의견수렴센터, 플랫폼기업 메이투안, 장장하이테크센터, 코트라 상하이무역관, 상하이도시계획전시관 등 주요 기관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을 통해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제도화하는 입법 참여 시스템을 확인하고, 급성장하는 플랫폼 산업과 첨단기술 분야의 현황을 살펴 부산의 산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울주군의회는 17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이순걸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4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나흘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군 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모두 1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주요 처리 안건을 보면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과 기후 위기에 대응한 안전 강화를 위해 의원 발의로 상정된 ‘울주군 노인 생활디지털 교육 지원 조례안(노미경 의원)’, ‘울주군 경계선지능인 지원 조례안(노미경 의원)’, ‘울주군 폭염·호우·대설·한파 피해 예방·대응 조례안(이상걸 의원)을 원안 가결했다. 또한 군민 복지 증진과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해 집행부가 제출한 △돌봄 통합지원에 대한 조례안 △농업기계화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울주 언양·봉계한우불고기특구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공공건축 품질 전문가 운영 조례안 등을 처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울산다운2공공주택지구의 입주민들의 생활권 보장을 위한 균형개발과 교육환경 개선을 촉구하는 노미경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노 의원은 “지구 내 울주군 중학생들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