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가 운영하는 복합 산림 복지시설인 ‘월아산 숲속의 진주’가 여름철을 맞아 온라인 홍보와 시민참여 확대를 위한 SNS 댓글 이벤트 ‘여름 숲속 힐링 스팟 PICK!’을 5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후, 이벤트 게시물에 소개된 네 가지 힐링 공간 중 하나를 선택해 숲속의 진주에서 보내고 싶은 이유를 댓글로 남기고, 별도 양식에 연락처 등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특히 추첨을 통해 당첨자 50명에게 아이스크림 쿠폰이 제공되며, 당첨자는 오는 22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월아산 숲속의 진주’는 도심과 가까운 입지와 다양한 체험·휴식 콘텐츠를 갖춘 복합 산림복지시설로, 개장 이후 누적 방문객 150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으며, 8월 중순 이후 이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난 6월 개최된 수국 수국 페스티벌 기간 동안에는 약 1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계절별 테마와 특색 있는 공간 구성으로 시민은 물론 관광객에게도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지난 월아산 수국정원 축제를 기점으로 도입된 빅데이터 기반 방문객 분석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어르신 스포츠시설 이용료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의 체육활동 참여를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지역 체육시설 이용을 촉진하여 민생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행됐으며, 진주시는 관내 어르신들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경로당, 복지시설, 어르신 단체, 온라인 매체 등을 활용해 적극적인 홍보와 참여 독려에 나설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이며, 진주시의 대상자는 약 4만 9000명이다. 1인당 5만 원씩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이 지급되며, 전국의 제로페이 가맹 스포츠시설에서 사용 가능하다. 1차 신청은 8월 4일부터 13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지원 신청은 콜센터를 통해 전화로 하거나,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단, 방문 신청은 불가능하므로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한 주변 가족과 복지시설의 안내가 중요하다. 1차 상품권은 제로페이 가맹 체육시설에서 9월부터 ‘비플페이 앱(제로페이 구매, 사용 어플)’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기한은 10월 31일까지다. 예산 범위 내 최대 3회(15만 원)까지 지원할 계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오는 31일까지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과 철도문화공원 차량정비고에서 열리는 《한국 채색화의 흐름 Ⅲ : 진주; 색(色), 색(色)을 입다》특별전이 지난 7월 17일 개막 이후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 속에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관람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 채색화의 흐름 Ⅲ : 진주; 색(色), 색(色)을 입다》는 총 142점의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1부 고대~조선시대의 채색화, 2부 근대기 영모도 중심 채색화는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에서, 3부 현대적 재해석을 시도한 채색화는 철도문화공원 차량정비고에서 만나볼 수 있다. 1부에서는 조선 후기 풍속화가로 잘 알려진 혜원 신윤복의 <영모도>, 길조를 상징하는 봉황과 십장생을 함께 그린 작자 미상의 <봉황십장생>, 그리고 조선 후기 문신이자 화사인 표암 강세황의 <유해희섬>이 전시되고 있다. 2부에서는 심전 안중식의 <오동폐월도>, 진주 출신 화가 박생광의 <무속X>, 천경자의 <아열대Ⅱ>를 감상할 수 있다. 3부는 차량정비고에서 열리며, 한국화의 이단아로 불리는 황창배와 고구려 고분 벽화의 기법을 재해석한 산동 오태학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5일 충무공동 소재 진주복합혁신센터 1층 드림스타트 교육실에서 ‘소방안전 및 응급처치 교육’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진주시를 비롯한 진주소방서, 한국해양소년단 경남서부연맹 등 3개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안전교육 프로그램의 체계적인 운영과 향후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구체적인 협약 내용으로는 진주시는 교육대상 아동과의 연계와 행정지원을 맡고, 진주소방서는 소방안전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담당하며, 한국해양소년단 경남서부연맹은 생존수영 및 패들보드 교육을 진행한다. 협약에 따라 8월 중 진주 물빛나루 쉼터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15명을 대상으로 ‘2025년 드림스타트 소방안전 및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내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아동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진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드림스타트 프로그램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5일 금산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금산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시의원, 지역주민, 지역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금산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에 대한 설명회와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로 행정복합문화센터 조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수렴됐다. 이 사업의 핵심은 농촌중심지 활성화센터와 연계해 노후된 금산면사무소를 행정.문화.복지 기능을 갖춘 복합시설로 확충하고,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역량 강화사업으로 추진된다. 공청회에서는 주민들이 제안한 입지 후보지(안)에 대한 장단점 분석과 주변 여건 등에 대한 정보가 제공됐다. 특히 질의응답 시간에는 복합시설 입지 선정에 대한 교통 접근성, 주차공간 확보, 주변상권 영향 등 다양한 관점에서 심도깊은 질문과 의견이 쏟아지는 등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에서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선정된 대상지에 대해 전문가 자문 및 관련부서 협의를 거쳐 최적의 입지를 확정할 계획이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와 진주문화관광재단은 8월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개최 예정이던 ‘진주 M2페스티벌’을 다음달 9월 5일부터 6일로 일정을 변경하여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정 변경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남강댐 방류량(500톤)이 증가함에 따라 수상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수해복구가 완료되지 않은 점을 고려한 조치다. 이에 진주시와 진주문화관광재단은 “진주 M2 페스티벌 참가 예정인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양해를 부탁드리며, 9월 5일부터 안전한 수상무대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지난달 23일 기획재정부에 이어 5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진주시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광폭 행보를 펼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는 먼저, 행정안전부 재정정책과를 방문해 정기 3차 중앙투자심사에 의뢰한 신안동 복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의 구체적인 내용과 필요성을 설명했다. 신안동 복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은 진주 서부권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사업추진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인 투자심사 단계에서 사업진행이 멈춰져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조규일 진주시장은 하종목 지방재정국장과의 면담에서 “지역주민들의 숙원해소와 서부권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고 강조하면서 사업추진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긍정적 검토를 요청했다. 이어 교부세과를 방문해 기초지자체 주요 재원인 보통교부세 감소에 따른 지방재정 운용의 어려움을 피력하고,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상락원 파크골프장 확장공사, 농업기술센터 일원 문산 리도 204, 206호선 도로 확포장공사 등의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지역현안 추진을 위해 발 빠른 행보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가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수도 위상에 걸맞게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진주시는 지난 4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 건립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진주시와 경제교육단체협의회, 한국경영학회가 주최하고, 한국자치경제연구원이 주관해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 진주 건립의 당위성과 추진 방향을 제시하고, 정부 예산반영과 사업 촉구 등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서일준ㆍ최수진 국회의원, 박재완 경제교육단체협의회 회장, 강주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조영준 대한상공회의소 상무이사, 유해성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 이사, 김연성 전 한국경영학회 회장, 한수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관장, 김기찬 세계중소기업협의회(ICSB) 학회장, 배종태 카이스트 명예교수, 김천호 재경 진주향우회 회장 등 전국에서 정ㆍ재계 인사, 교육단체, 기업가정신ㆍ전시ㆍ운영ㆍ건축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개회식, 기조 발제,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 건립 사업설명, 전문가 토론 순으로 진행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여성농업인의 복지 향상을 위한‘여성농업인 바우처 카드’를 이달 1일부터 지급했다고 밝혔다. 2017년도에 첫 시행된 여성농업인 바우처 지원사업은 농촌지역에서 가사와 영농을 병행하는 여성농업인의 문화․복지 활동 지원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원대상은 농촌지역에 거주하면서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20세 이상∼75세 미만(1950.01.01.∼2005.12.31.)의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여성농업인이다. 올해부터는 자부담 없이 20만 원의 포인트가 충전된 카드로 지급되며 타인에게 양도할 수 없고, 도내 건강·문화·복지활동을 위한 지정된 업종의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연말까지 사용하지 않은 카드 잔액은 자동 소멸되며 내년도 사업에서 지원 제외대상이 되므로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총대상자 4500여 명 중 3794명이 1차 발급대상자로 확정됐고 선정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 수령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여성 농업인이 당당한 농촌의 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올여름, 진주에서 ‘강(强)스파이크’가 터진다.” 백구의 대제전, ‘2025 코리아 인비테이셔널 진주국제여자배구대회’가 오는 8월 12일부터 17일까지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려 지구촌 배구 마니아들의 눈길이 진주로 모아지고 있다. 진주시와 진주시체육회, 대한배구협회, 진주배구협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대한민국을 비롯해 일본, 체코, 스웨덴, 프랑스, 아르헨티나 등 세계 6개국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이 참가한다. 특히 세계 랭킹 5위의 일본을 비롯해 참가국 대부분 10~20위권의 강호들이어서 최고 수준의 경기력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풀리그(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진행되는 진주국제여자배구대회는 모두 15 경기를 통해 각국의 자존심을 건 ‘건곤일척(乾坤一擲)’의 명승부를 펼칠 전망이다. 또한 세계적인 스타 선수들의 화려한 플레이와 함께 아기자기한 묘미가 더해지는 여자배구의 진수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돼 배구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무엇보다 세계적인 스타 선수들의 출전이 이번 대회의 흥미를 더한다. 대한민국 대표팀에서는 강소휘와 박은진이 주전으로 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