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의회는 6월 2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제285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오는 20일까지 19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남해군수로부터 제출된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기금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의하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일자별 주요 일정은 2일 오후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기금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사한다. 4일 오전부터는 각 상임위에서 남해군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8건을 심의하여 20일에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한다. 9일부터는 행정사무감사 및 자체활동을 통해 그동안 추진했던 정책과 사업들이 당초 목적대로 진행됐는지 중간 점검을 진행한다. 이후 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20일 제2차 본회의에서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하고 19일간의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2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장행복 의원과 장영자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n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의회 장영자 의원은 2일 제285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남해군 생활 안전 인프라 정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군민 삶과 안전에 직접적으로 연결된 생활 속 인프라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해야 한다는 취지에서다. 주요 내용으로는 정자 정비 관리 강화 및 방재용 모래주머니 실태 점검·개선을 제안했다. 정자 정비 관련, 장영자 의원은 “현재 등록된 147개 정자는 정기 관리 중이나 각종 사업으로 설치된 미등재 정자는 관리 주체가 불분명해 보수나 민원 대응에 한계가 있다”며 “전수조사를 통해 구조 안전성과 활용도를 파악하고 위험요소가 큰 정자는 우선 보수하거나 등재해 행정 관리 체계 안으로 편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밖에 차양막 보강, 휠체어 진입로 설치 등 접근성 강화와 주민 협력을 통한 참여형 관리 체계 구축 등의 방안을 제안했다. 방재용 모래주머니와 관련해서도 장 의원은 “노후·치된 방재용 모래주머니가 많아 실효성이 낮고, 배치 지역 편중과 관리 부재 문제가 심각하다”고 언급하며, 전 읍면 단위 전수조사, 보관소 표준화,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의회 장행복 의원이 6월2일 진행된 제285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남해군 대형 건설사업 추진을 위한 갈등 해결 방안 제안’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이날 장행복 의원은 “남해는 ‘건설의 시대’라 할 만큼 큰 변화의 길목에 서 있다”며 발언을 시작했다. 장 의원에 따르면, 현재 남해군은 남해~여수 해저터널, 군청사 신축 등 공공부문 8744억원, 쏠비치 리조트, 신라호텔 등 민간부문 8246억원 등 총 1조7천억원 규모의 대형 건설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장행복 의원은 “대규모 투자가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현장에서는 갈등으로 인한 공사 지연 문제가 발생한다”며 “토지·어업권 보상, 마을 기금 납부 등을 둘러싼 갈등은 사업 무산과 지역 침체로 이어질 수 있어 사전 예방과 조속한 해결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장행복 의원은 문제 해결을 위한 2가지 방안을 제안했다. △행정이 갈등에 직접 개입하기보다 정형화된 갈등 유형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자율적인 해결 유도 △2021년 제정된 '남해군 공공갈등 예방과 관리에 관한 조례'에 근거,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의회는 6월 2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제285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오는 20일까지 19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남해군수로부터 제출된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기금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의하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일자별 주요 일정은 2일 오후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기금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사한다. 4일 오전부터는 각 상임위에서 남해군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8건을 심의하여 20일에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한다. 9일부터는 행정사무감사 및 자체활동을 통해 그동안 추진했던 정책과 사업들이 당초 목적대로 진행됐는지 중간 점검을 진행한다. 이후 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20일 제2차 본회의에서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하고 19일간의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2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장행복 의원과 장영자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 여성인력개발센터는 관내 여성의 취․창업과 여가 및 취미 생활을 지원하는 통합인지놀이지도사 자격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통합인지놀이지도사’ 과정은 인지 기능 강화, 창의 놀이 기획, 감각 자극 활동 등 인지 놀이 관련 이론과 실습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해당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수강생들의 실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교육은 총 8주 과정으로 7월 7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주 1회 3시간씩 진행된다. 인지활동 프로그램의 이해, 대상별 놀이 지도법, 실습 교육 등을 포함하여 총 24시간의 전문 교육이 진행될 예정되며, 교육과정을 이수한 수강생에게는 ‘통합인지놀이지도사 2급 자격증’이 발급된다. 손미경 주민행복과장은 “이번 강좌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 노인을 위한 돌봄 전문가를 양성함으로써 지역 사회의 복지와 삶의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남해군민들이 여성인력개발센터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수강료는 2만원이며, 교재비, 재료비, 자격증 취득비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창선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월 27일 2층 회의실에서 근로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중대산업재해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른 산업재해 예방 및 대응 체계 점검을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야외에서 활동하는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자연재난 및 폭염 특보 발령 시 대응 요령과 응급조치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예방 교육이 이루어졌다. 또한, 센터 내 근무 중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청사 소방 훈련도 병행 실시됐다. 훈련에서는 각자의 임무와 역할을 명확히 부여하고, 실재 화재 상황을 가정해 △화재 발생 시 신고 요령 △비상 대피 절차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법 등 현장 중심의 실전 훈련을 통해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이준표 창선면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여름철 폭염이 일상화됨에 따라, 온열질환 예방 활동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센터 내 근로자뿐 아니라 창선면 내 마을안전지킴이, 자율방재단 등과 함께 지역 전반의 재해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은 지난 5월 28일∼29일 남해문화센터 다목적홀에서 국립경상대학병원과 함께 ‘2025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한 대처로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심폐소생술 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 △기본 인명 구조술(성인 및 소아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으로 구성됐으며,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대상자인 학교 및 유치원 교사, 산업체안전관리자, 구급차 등의 운전자 등 104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남해군 보건소 곽기두 소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교육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적극적으로 응급처치를 시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미조면노인대학은 지난 5월 30일 오후 미조면복지회관 1층 노인대학에서 어르신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호룡 향우’ 특강을 개최했다. 송호룡 향우는 미조면 사항마을 출신으로 1966년 남해군 창선면에서 처음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의령군, 마산·창원시를 거쳐 경남도청 토지정보과장을 마지막으로 2003년 퇴직했다. 이어서 국토정보공사 부사장을 2007년까지 역임했다. 특히 1990년대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통해 2004년 정부 최초 최고 혁신사례(경상남도, 국내최초)로 선정됐다. 송호룡 향우는 이날 ‘공직생활의 회고와 미조의 역사, 그리고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다. 송호룡 향우는 “앞으로도 우리 모든 향우들이 고향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노력하여, 우리 남해군이 더욱 발전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홍성기 미조면장은 “고향을 위하여 멀리서도 발벗고 뛰어 주시는 향우분들 덕분에 남해군과 미조면이 발전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더욱 주민생활을 개선하고 우리의 고향이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은 고령 운전자 및 보행자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2025년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교육’을 오는 5월 28일부터 10월까지 관내 경로당 및 노인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남해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의 협조 아래 진행되며, 관내 경로당 10개소, 노인대학 13개소 등 총 23개소를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현장교육’ 형식으로 운영된다. 고령자의 돌발상황 대처 능력 저하, 교통환경에 대한 이해 부족 등으로 인해 교통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농촌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교육은 고령 운전자와 보행자가 지켜야 할 교통안전 수칙, 실제 사고 사례 분석, 야간 보행 시 유의사항 등 어르신의 눈높이에 맞춘 내용으로 구성되며, 교통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교통안전 수칙을 전달하여 일상 속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손미경 주민행복과장은 “고령자의 교통사고는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의 중요한 안전 과제”라며, “찾아가는 교통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은 5월 30일 오븐요리 전문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와 남해마늘 소비 촉진 및 지역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연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22년 처음 체결한 지역상생 협약의 연장선으로,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 및 농가 소득 증대라는 공익적 목적을 계속 실현해 나가기 위한 것이다. ㈜지앤푸드는 협약 체결 이후 남해군 대표 특산물인 마늘을 활용한 메뉴 ‘남해마늘 바사삭’을 개발·출시하여 전국 매장을 통해 판매해 왔으며, 현재까지 약 220톤 이상의 남해산 마늘이 소비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성과는 지역 농산물의 전국적 인지도 향상은 물론, 농산물 판로 확대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지속적인 소비처 확보를 통한 농가 소득 안정과 생산 기반 유지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남해군은 이번 협약 연장을 통해 기업과 행정이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유통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앞으로도 지역 특산물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협력모델을 민간과 함께 발굴·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장충남 남해군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