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경주시가 2023년 귀속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대상자의 경우, 이달 31일까지 개인지방소득세와 종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2일 밝혔다. 23년 종합소득이 있는 개인은 종합소득세와 별도로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ㆍ납부해야 하며, 기간 내 신고·납부하지 않을 경우 가산세가 부과된다. 신고방법은 전자신고·방문신고·우편신고 중 납세자가 편리한 방법을 선택하여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세를 신고하면 된다. 전자신고는 PC와 모바일 두가지 방법으로 신고가 가능하다. 국세청 홈택스(hometax)에 접속해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뒤 지방소득세 「신고이동」 클릭으로 지방세포털사이트 위택스(wetax)에 자동 접속돼 개인지방소득세를 함께 신고할 수 있다. 방문신고는 주민등록상 주소지나 사업장 소재지에 관계없이 가까운 지자체 시군구 세무부서나 세무서를 방문하면 신고가 가능하다. 한편 경주시는 통합 신고창구를 세정과에 별도로 마련해 납세편의를 지원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가산세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기한 내 신고·납부 하실 것을 당부한다”며 “앞으로 납세편의
[경남도민뉴스] 경주시는 재경경주향우회가 지난 1일 저녁 서울 삼정호텔에서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취임식에는 재경경주향우회 35대 회장으로 취임한 박성환 신임회장과 백승관 이임회장을 포함해 주낙영 경주시장, 김석기 국회의원, 이철우 시의장 및 재경경주향우회 회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태우 상임부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임사, 경과보고, 결산 및 감사보고, 안건심의를 거쳐 차기회장 및 감사 선출, 회기전달, 취임사, 공로패 전달, 축사,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 날 행사 참여자들은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염원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백승관 이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그동안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곁에서 많은 조언과 도움을 주신 선후배 향우님들께 감사드리고 덕분에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신임 회장님을 중심으로 회원분들이 향우회 발전과 화합을 위해 더욱 노력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성환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이임하시는 백승관회장님을 비롯한 임원 분들의 그동안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
[경남도민뉴스] 경주시는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의 위기단계 하향조치에 따라 이달 1일부터 현행 ‘경계’에서 ‘관심’ 단계로 조정, 자율적 방역 실천으로 전환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병원급 의료기관 및 입소형 감염취약시설 마스크 착용의무・감염취약시설 선제검사 등 방역조치는 권고로 전환 △의료지원은 일반 의료체계 내에서 검사・치료, 치료제・백신 지원유지 △코로나19 감시・대응체계는 질병관리청 주도 코로나19 대책반 구성으로 변경된다. 이번 위기단계 하향 조치로 시민들은 코로나19 이전의 삶으로 일상화 및 생활방역으로 정착된다. 반면 보건소는 코로나19 이후 다가올 새로운 감염병에 대비하고 감염병 안전도시를 만들기 위해 올 한해 다양한 감염병예방 교육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먼저 감염취약시설 45곳을 방문해 손씻기・기침예절・마스크 착용 등 생활 속 감염병 예방 환경조성을 위한 감염병 예방교육, 지역 의료기관・학교 등과 연계하는 질병정보 모니터망 교육을 진행한다. 또 외국인 자녀 중심으로 구성된 학교 학생들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학교 운영, 캄보디아 등 외국인 계절근로자 대상
[경남도민뉴스] 경주 주민건강지원센터는 한마음정신보건재활센터 이용자를 대상으로 지난달 19일과 26일 2회에 걸쳐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한 행복 건강 요리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요리교실은 정신재활시설 이용인 24명을 2회로 나눠 안동찜닭과 진미채 무침을 직접 만들어 보는 과정으로 진행했다. 요리교실 봉사자로 참여한 선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관계자는 “현장에서 직접 부딪치고, 실습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요리교실을 통해 정신재활시설 이용자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좋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서강 지역보건과장은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대된 시기에 지역사회를 위한 행복 건강 요리교실 운영으로 소외되기 쉬운 계층과 함께한 요리교실을 통해 활기찬 경주시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경주시 주민건강지원센터에서 지역주민의 신체활동 및 근력 향상을 위해 운영한 '낙상예방 근력강화 운동교실'이 큰 호응 속에 종료 됐다. 지난 3월과 4월에 걸쳐 진행된 낙상예방 근력강화 운동교실은 낙상위험이 증가하는 50세 이상의 중・장년층 이상을 대상으로 오전 10시 부터 11시까지 매주 화요일, 금요일 총 16회에 걸쳐 실시했다. 참여자들은 전문 강사와 함께 몸의 유연성, 근력, 지구력 향상을 위한 근육 단련과 체계적인 맞춤형 근력 강화 훈련을 받았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사전・후 체성분을 분석한 결과, 근육량이 평균 2%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서강 보건소 지역보건과장은 “지역민들이 낙상 위험을 줄이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지역사회로 돌아가 교육받은 내용을 중심으로 작은 규모의 운동그룹을 만들어 그룹의 리더 로서 또 다른 지도자가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경주시가 지난 1일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근로자의 날을 맞아 워킹 해피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근로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이들의 안녕과 행복을 증진 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모카포트를 이용한 커피음료 제작, 핸드드립 체험, 제과제빵 도시락 케이크 만들기 등 7개 복지관 강좌를 체험하는 시간을 보냈다. 무료 노동 상담을 통해 근로자들의 노동관련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고, 무료 심리상담도 진행했다. 휴대용 드립백을 만드는 체험부스를 운영해 참가자들에게 드립백 커피도 무료로 증정했다. 점심시간에는 통기타와 색소폰 버스킹 공연에 더해 참가자들에게 김밥과 생수를 제공했다. 또 외국인근로자 사진 전시회를 진행해 경주지역 외국인 근로자들의 일상 모습과 삶의 이야기를 살펴볼 수 있다. 당일 모인 참가비(1000원/인) 전액은 향후 의료사각지대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후원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열심히 일한 근로자들을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상담을 통해 행복한
[경남도민뉴스] 하성훈 경주시 토지정보과 주무관이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제132회 국가기술자격시험에서 시청 직원 최초로 지적기술사에 최종 합격했다고 2일 밝혔다. 지적기술사는 고도의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필요로 하는 기술 분야 최고의 자격으로 박사급 전문가로 인정받는다. 하 주무관은 지난 2014년 지적직 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해 국토교통부 파견 및 지적측량성과검사, 지적재조사, 공간정보 관련 업무 등을 담당하면서 지적과 공간정보 실무경험을 쌓아왔다. 특히 그는 지난 2021년 국가 드론 자격증을 취득해 고품질의 공간정보 데이터 확보 및 인프라 구축에도 힘써 왔다. 이번 지적기술사 자격 획득으로 하 주무관은 공직 생활을 충실히 하면서도 자격증 취득 등 끊임없는 자기개발로 공직사회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한편 하 주무관은 지하시설물 정보 수정·갱신 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으로 경주시가 2023년 국가공간정보발전 유공 기관표창을 수상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하성훈 주무관은 “응원해준 가족과 직장 동료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기술사를 준비하며 쌓아온 경험과 지
[경남도민뉴스] 경주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가 이달 1일부터 7월말까지 외국인근로자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 첫날인 지난 1일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개최된 기념식에는 최중헌 센터장과 사진의 주인공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작 시상을 비롯해 전시기념 행사와 사진을 관람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딸기의 미소’와 ‘베리베리굿’이라는 작품으로 수상을 한 나오 쓰레이또즈 씨, 훈 소피아 씨는 함께 일하고 있는 농장주가 두 사람의 수상소식에 직접 찾아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기도 했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3월 11일부터 한 달간 지역 외국인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사진공모를 통해 선정된 30여 점으로 다양한 일터에서의 사진들을 지역 3곳의 장소에서 차례로 선보인다. 먼저 5월 한 달 간 근로자종합복지관을 시작으로 6월에는 상담카페 너는 봄, 7월에는 지역 유관기관(추후 공고)에서 이번 전시회를 마무리한다. 이번 전시회는 제조업, 서비스업, 농업, 어업 등 다양한 업종에 종사하는 외국인근로자의 모습을 사진으로 표현‧공유해 함께하는 공동체 의식을 나누고 5월 근로자의 날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기획됐다. &nb
[경남도민뉴스] 경주시가 해외 유력바이어들을 초청해 지역 농・식품 수출 확대를 도모한다. 시는 지난달 30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2024년 경주시-aT 대구경북지역본부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2일 밝혔다. 경주시와 aT 대구경북지역본부가 함께한 이번 수출 박람회는 경주 농・식품의 주요 수출 대상인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5개국의 주요바이어를 초청했다. 지역에서는 수출에 관심 있는 지역 농・식품 가공 관련 22곳의 기업이 참가했다. 특히 지역 주요 농산물인 방울토마토, 딸기 등 신선 농산물도 함께 참여해 품종 다변화의 경쟁력을 높였다. 상담회는 초청된 바이어와 지역 업체들의 1대1 비즈니스 수출상담 방식으로 진행 됐다. 이날 총 102건의 상담 진행으로 한화 약 43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과 미화 3만 달러 규모의 수출협약(MOU) 1건을 체결하는 성과를 이뤘다. 시는 이번 수출 상담회를 통해 얻어진 성과는 향후 현지바이어와 수출상담회 참여 기업 간 다수 수출 및 판매협약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nbs
[경남도민뉴스] 경주시가 2일 강동면 인동리 29-1 일원에서 새롭게 건립된 강동면 행정복지센터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은 주낙영 시장과 이철우 시의장을 포함해 시·도의원과 마을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커팅, 기념 촬영 및 내부시설물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강동면 행정복지센터는 대지면적 3759㎡, 연면적 1359㎡로, 지상 1~2층 2동 규모로 지난해 1월 착공에 들어가 15개월 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지난달 말 건립됐다. 이번 행정복지센터 신축을 위해 사업비 61억원이 투입됐다. 이를 위해 기존 청사를 철거하고 민원실, 농민상담소, 환경미화원 휴게실, 예비군중대본부, 소회의실, 휴게공간, 다목적 공간 등이 포함한 행정복지센터를 신축했다. 경주시는 신축 청사로 다양한 문화·복지·여가활동 공간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행정서비스의 질을 향상 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강동면 행정복지센터가 준공되기까지 많은 힘을 보태고, 묵묵히 기다려준 주민께 감사드린다”며, “지역 주민들에게 더 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