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포항시는 포항가속기연구소 ‘산업과학지원센터’ 현판식이 지난달 29일 연구소 과학관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강흥식 포항가속기연구소장은 “방사광을 활용해 첨단기술 개발과 연구를 수행하는 국내 산업체를 지원해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기존의 산업기술융합센터를 산업과학지원센터로 개편했다”며 “에너지, 반도체, 환경, 재료, 의약 등 다양한 신산업 분야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가속기연구소는 지난 1994년 준공 이후 3세대 방사광가속기 빔라인 36기와 4세대 방사광가속기 빔라인 3기를 운영하고 있고, 3․4세대 방사광가속기는 신소재 개발, 나노물질 분석, 단백질 구조 분석, 광화학 촉매 개발을 통한 에너지 혁신 등 기초과학연구와 산업 발전에 전방위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미국, 일본에 이어 세계에서 3번째로 구축된 4세대 방사광가속기는 레이저 빔의 밝기, 안정도 등의 성능 면에 있어 국내․외 전문가들로부터 세계 최고 수준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 4세대 방사광가속기 내 빔라인을 활용한 실험을 진행하기 위해 연 300명 이상의 과학자들이 포항을 방문하고 있으며,
[경남도민뉴스] 포항시는 지난달 30일 29개 전체 읍면동에서 태풍과 장마로 인한 하천 붕괴와 도시 침수 상황을 가정하고 실전과 같은 대응 및 주민대피 훈련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이날 훈련은 지역주민은 물론 유관기관, 자생단체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태풍 힌남노와 같은 극한의 상황에서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시 전역에서 실시됐다. 훈련은 강력한 태풍 발생으로 인해 지역의 하천이 붕괴되고 위험지역이 침수되는 상황을 가정해 일제히 실시됐고, 상황에 맞춰 각 읍면동은 침수지역에 배수로 정비와 장비 설치 등을 실시했다. 각 지역별 상황판단 회의를 거쳐 주민들에게 안내 방송을 실시하고, 인명피해 위험지역에 차량과 통행을 통제하는 한편 주민들을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시키고, 긴급구호 물자를 지원했다. 대피 불응자에 대해서는 경찰의 협력을 통해 강제 대피시키고, 하천 범람으로 물이 차오르는 상황을 대비해 2~3층 높이에 지정한 ‘도시침수 주민대피소’까지 신속하게 주민들을 대피시켰다. 또한 산사태나 하천붕괴 위험지역의 주민들에 대한 신속한 정보 알림과 대피 유도, 대피소와 대피경로 안내, 구호물자
[경남도민뉴스] 이강덕 시장이 포항이 신산업의 육성과 도시 품격 향상을 위한 역점 사업의 빈틈없는 추진을 통해 지속 발전이 가능한 포항이라는 큰 꿈의 실현에 속도를 더해 줄 것을 역설했다. 1일 포항시는 5월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정책기획관의 ‘MICE산업 활성화 계획’, 식품산업과의 ‘푸드테크 산업 육성 계획’ 및 도시재생과의 ‘스마트시티 챌린지 본 사업 타보소 DRT 활성화 방안’에 대한 테마 보고를 진행하고, 실·국별 주요 현안 업무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이강덕 시장은 우리나라가 서울올림픽 개최를 통해 국가 경쟁력과 국격 상승에 퀀텀점프(눈부신 발전)의 계기를 가져 온 사례처럼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은 MICE산업 육성을 통해 경제 활성화 및 도시 경쟁력 향상을 이끌고, 지역 특화산업 및 관광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산업임을 강조했다. 특히 센터 개관에 맞춰 스위스 다보스포럼처럼 글로벌 아젠다를 주도하고 아울러 도시의 대표 브랜드가 될 수 있는 국제 규모의 회의 및 행사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전국 최초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공모 선정을 계기로
[경남도민뉴스] 청도군은 소통협력공간 조성사업으로 추진 중인 청도혁신센터 로컬임팩트랩(청도읍 고수동5길 21, 1층)에서 지난 26일 '2024년 경북-청도 로컬 기획자 간 교류를 위한 합동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로컬 기획자 간 협업을 촉진하고, 지역 커뮤니티와의 상생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청도 지역 15개 기업에서 26명의 로컬기획자가 참여한 가운데 자신들의 활동을 소개하고, 2024년 사업 계획을 공유함으로써 참여자들은 지역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회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로컬 기획자 간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또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로컬 기획자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도 마련됐다. 조직 문화 컨설팅 기업 ‘(주)진저티프로젝트’의 안지혜 디렉터는 지난해 조직의 성장과 변화를 돌아보고, 올해 조직이 바라는 일을 상상하는 활동을 통해 조직의 목적과 신념을 다시금 상기시켜 주었으며, 초기 창업가의 성장을 돕는‘(주)소풍벤처스’한종호 이사는 로컬 창업의 라이프 사이클을 고려하여 조직에 맞는 성장 경로와 타임라인 찾기를 강조했다.  
[경남도민뉴스] 구미시는 4일 어린이과학체험관에서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기고, 과학을 체험할 수 있는 ‘과학으로 꿈꾸는 어린이 세상’ 행사를 개최한다. 과학 연극, 과학 체험 부스 등을 운영하며, 과학 연극은 과학커뮤니케이터로 구성된 과학연극단 사이품바의 ‘제나마녀와 아이봇의 과학쇼’가 펼쳐진다. 과학 체험 부스는 구미과학관 생활과학교실 강사들이 소리, 공기, 탄성 등 다양한 주제의 체험활동을 통해 여러 가지 과학 원리를 오감으로 활용해 쉽고 재미있게 과학을 체험할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진행되는 과학행사를 통해 과학은 어렵고 딱딱한 학문이 아니라 누구나 어디서든 즐길 수 있는 여가 문화로의 인식을 넓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구미과학관(동락공원 내)은 5일 스페셜 잼랩 자율체험, 전시관 속 과학 퀴즈 맞히기, 선물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어린이날 행사 및 관람, 교육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구미과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남도민뉴스] 청도군은 30일 청도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노현미)에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청도군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밑반찬나눔 봉사활동, 무료급식 봉사활동 등 지역발전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노현미 청도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회원들이 작은 정성으로 모은 성금이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청도가 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성금 모금 캠페인에 동참해 저출생 문제 극복에 힘을 보태주어 감사하다”라며, “우리 군에서도 지방의 미래가 걸린 저출생 극복 대책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청도군은 30일 청도평생학습행복관에서 생활개선회원들이 ‘사랑의 맛, 나눔의 힘! 반찬봉사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반찬봉사활동에서는 생활개선청도군연합회 임원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이용하여 반찬 5종(김치, 불고기, 전 등) 160인분을 준비했다. 이 반찬들은 각 읍면사무소 천사냉장고를 통하여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일부는 생활개선회원들이 직접 취약가정을 방문하여 소중한 온정과 사랑을 함께 전달하기도 했다. 한복희 생활개선청도군연합회 회장은 “영농철을 맞아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이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정성을 다해 만든 반찬을 드시는 모든 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여성농업인을 대표하는 단체로서 항상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고, 지역 농산물을 이용해 만든 정성 가득한 반찬을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경상북도교육청 의성도서관은 2024년 공공-학교도서관 교육공동체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4월 26일에 가음초등학교와 구천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고정욱 작가 특강을 운영했다. 고정욱 작가는 '가방 들어주는 아이','아주 특별한 우리 형',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까칠한 재석이 시리즈'등 350여 권의 동화를 출판했으며, 여러 사회활동을 통해 장애인이 평등하게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작가 특강에서는 아이들이 생소하게 생각할 수 있는 여러 용어와 장애인에 대한 사회의 변천사를 차근차근 풀어나가며 이해를 도왔다. 또한 사회에서 흔히 가질 수 있는 편견을 깨는 법에 대하여 강의했으며, 참여한 학생들은 자유롭게 질문하고 토론하며 서로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이해하는 법을 배웠다. 유명량 관장은 “아이들이 작가를 직접 만나는 경험을 통해 책에 더욱 흥미를 가지고, 서로를 이해하며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성주군은 5월 1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하여 오는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2024 성주참외 생명문화축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안전관리위원회는 지역의 안전관리에 관한 중요정책의 심의 및 총괄·조정, 재난관리책임기관이 수행하는 재난관리업무의 협의·조정 역할 등을 하고 있다. 안전관리계획에는 인파대책, 교통안전, 유형별 안전사고 대책 등이 수록되어 있으며 사전에 안건을 검토 후 심의회를 통해 안전관리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심의회는 성주경찰서, 성주소방서 등 유관기관 안전관리위원과 축제 관련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사고예방 대책, 안전관리 인력의 확보 및 배치계획에 대한 사항 등이 꼼꼼히 논의됐다. 성주군은 안전관리위원회에서 제시된 보완사항을 축제 개최 전까지 이행하고, 행사장 합동 안전점검을 개최 3일 전 관계부서 및 유관기관 등과 함께 실시하기로 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경상북도 우수축제로 선정된 성주군 대표 축제인 만큼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일어나지 않도록 관계부서 및 유관기관에서 사전
[경남도민뉴스] 군위군은 5월 1일부터 6월 14일까지 '2024년 군위군 농민수당'을 읍·면사무소를 통해 지급한다. 농민수당은 상, 하반기 나누어 지급되던 방식에서 변경되어 연 1회 농가당 60만원이 지급되며, 군위군 관내에서 사용가능한 선불카드로 지급금액은 총 6,285농가에 37억7천1백만원이 지급된다. 대상자는 6월 14일까지 본인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수령 가능하다. 지급대상은 농업·어업·임업 경영체 등 자격요건을 갖추고 군위군 내 1년 이상 거주한 농민을 대상으로 자격요건을 계속 유지하는 실경작자에 한하여 지원되며, 지급된 선불카드 사용기한은 11월 30일까지이며, 기한 내 미사용액에 대해서는 전액 환수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한편, 군위군은 2023년 7월 1일자로 대구광역시 군위군으로 행정구역이 변경됨에 따라 경상북도에서 기존 지원하고 있는 수준의 농민 수당을 계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대구광역시 군위군 농민수당 지급 조례'를 제정(2024년 1월 1일 시행)하고 매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