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울산시는 5월 14일 오전 9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시, 구군 공무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렉처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렉처콘서트는 강의를 의미하는 '렉처(Lecture)'와 음악 공연을 뜻하는 ‘콘서트(Concert)'의 합성어로, 일반적인 공연과는 다르게 풍부한 음악적 해설을 담은 강연과 음악 공연이 함께 어우러진 교육이다. 이번 콘서트는 클래식·국악 공연 분야의 3명의 전문 강사가 진행한다. 첫 번째 공연은 루체 하모니오케스트라 임소희 대표가 진행하며, ‘봄날의 클래식 세레나데’라는 주제로 화사한 봄날에 어울리는 성악 협연 클래식 연주를 펼친다. 두 번째 공연은 어반클래식 장석영 대표가 ‘보이는 음악 들리는 그림’이라는 제목으로 진행하며, 명화와 클래식 연주를 함께 감상하는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 공연은 국악 연주팀 울토리 이진수 대표의 진행으로 ‘국악과 함께하는 울산 산책’이라는 제목으로 울산지역 문화유산을 배경으로 한 국악 공연을 펼친다. 울산시 관계자는 “강연과 공연이 융합된 렉처콘서트 교육으로 직원들의 활력과
[경남도민뉴스] 울산 남부소방서 여천119안전센터는 5월 14일 부처님 오신 날 특별경계근무 소방안전대책 추진의 일환으로 남구 선암동, 수암동 등 관내에서 화재취약대상과 사찰에 대한 기동순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부처님 오신 날 불특정 다수가 밀집되는 사찰은 화재안전자문(컨설팅)을 통하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관계인 대상으로 화재예방 및 자율 안전관리가 이루어지도록 행정지도를 한다. 여천119안전센터 관계자는 “특별경계근무기간 중 24시간 각종 사고에 대비할 수 있는 완벽한 대응체계를 갖춰 안전한 연휴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울산시는 5월 14일 오후 2시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행정·공공기관, 학교 중심으로 실시하여 울산광역시청을 포함한 5개 구군과 50여 개 행정·공공기관, 385개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가 참여한다. 이날 훈련은 실제 공습경보음을 참여기관별 자체 송출하고 대피시설로 이동하여 방독면 체험 등 비상시 국민행동요령에 대해 교육한다. 또한, 공습상황을 가정한 유관기관 간 토의형 훈련을 추가로 실시하여 핵 사용시 기관별 조치사항을 포함한 비상시 각 기관별 행동절차와 협력체계 확인, 역할과 임무를 정립하고 보완한다. 아울러 8월 을지훈련과 연계하여 실시할 전 국민 대상 민방위 훈련을 대비하여 유관기관 간 사전 계획 점검 회의도 실시한다. 주요 논의사항은 8월 훈련 시 실시할 차량통제구간,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 및 시민 동승 체험, 훈련 및 행동요령 홍보방안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기관 간 상황 공유 및 협력체계를 유지하여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시민들에게 안전의 중요성과 관
[경남도민뉴스] 울산시는 ‘세계 고혈압의 날(5월 17일)을 맞아 5월 16일 오후 1시부터 시청 본관 2층 대강당 로비에서 ‘우리 가족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너와 내 가족 혈압 알기’라는 주제로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건강생활실천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2년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30세 이상 고혈압 유병률이 27.3%에 달함에 따라 울산시민 가운데 21만 7,000명이 해당될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이중, 28.8%는 본인이 고혈압임에도 인지하지 못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 이에, 울산시는 대한고혈압학회와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전국적인 계몽운동(캠페인)에 발맞춰 고혈압을 예방하는 가장 쉬운 혈압측정 계몽운동(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홍보관은 울산시, 구·군 보건소, 울산광역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지원단 등이 참여해 혈압측정과 상담, 스트레스검사 등을 진행한다. 또한, 퀴즈 행사(이벤트)인 ‘고혈압 바로 알기’도 즉석에서 참여 가능하다. 이밖에 치면세균막(플라그) 검사와 올바른 칫솔질 교육, 구강건강 상담, 칫솔교환을 위한 구강보건사업 공간(부스)과 금연·절주
[경남도민뉴스] 울산에 서식하고 있는 생물들의 다양성을 조사하기 위한 생물다양성 탐사가 선바위 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울산시와 울산생물다양성센터는 오는 6월 8일과 9일 이틀간 울주군 범서읍 선바위공원 일대에서 ‘2024년 울산 생물다양성 탐사’를 실시키로 하고 참가자 16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진행 중인 이번 행사는 태화강의 어류, 조류, 식물, 버섯, 양서파충류, 지의류 전문가들과 초등학생과 학부모 등 200명이 참여한다. 1개 분야별로 20명씩 그룹별 현장 조사를 하고 생물종 파악 및 생태적 설명을 함께 살펴보는 시간으로 조사를 진행한다. 참가신청은 5월 14일부터 울산시 생물다양성센터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환경정책과 또는 생물다양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참가자에게는 탐사수첩, 티셔츠 등이 제공된다. 참가자들은 1일 1개의 탐사 팀에서 활동하게 되며 최대 2분야를 체험할 수 있다. 야간 곤충채집 참여는 올해 새롭게 추가로 진행한다. 올해는 충실한 조사를 위해
[경남도민뉴스] 울산시는 5월 14일 오후 3시 시청 마당에서 ㈜쓰리디팩토리(대표 최홍관)로부터 1,500만 원 상당의 ‘삼차원프린팅 제작 의자’ 1점을 기증받는다고 밝혔다. 이날 기증되는 ‘삼차원프린팅 제작 의자’는 차량개발 과정에서 발생한 플라스틱을 새 활용(업사이클링)해 삼차원프린팅 기술로 제작한 의자이며 2021년 미(美) 디자인 어워드 혁신상 수상, 2022년 국토부 ’스마트건설챌린지‘ 혁신상 수상 등 다수의 디자인상 수상 작품이다. ㈜쓰리디팩토리 최홍관 대표는 “울산시민들의 휴식 공간 및 감상 기회 제공과 울산시 삼차원프린팅 산업 지속 발전, 저변확대 등의 염원을 담아 삼차원프린팅 의자를 시에 지정 기탁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삼차원프린팅 제작 의자’를 시청 마당에 설치하여 지역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울산시민들에게는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쓰리디팩토리는 2012년 설립된 ’초대형‘ 3디(D)프린팅 전문기업으로 최대 아파트 6층 높이와 맞먹는 규모의 입체 구조물을 생산해 현대자동차,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 현대건설 등에 납품하고 있으
[경남도민뉴스] 울산시가 꿀잼도시 울산을 위해 울산 노잼찾기에 나선다. 울산시는 울산의 찐 매력을 홍보하고 울산을 찾아오도록 하기 위한 ‘울산 노잼찾기 사업(프로젝트)’를 올해부터 추진키로 하고 5월 15일부터 6월 2일까지 제1기 잼잼발굴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울산은 그간 ‘갈 데가 없다’ 또는 ‘내가 초대하는 사람들을 어디로 데리고 가나’라며 일명 ‘노잼’ 도시라는 평이 많았다. 울산시는 이를 바꾸기 위한 새로운 시도로 ‘울산, 노잼이 아닌 꿀잼이 숨어있다’의 부제로 울산의 떠오르는 여행 사업(프로젝트) ‘울산 노잼찾기’ 역발상으로 기획을 추진하게 됐다. 울산 노잼찾기는 ‘울산이 왜 노잼도시냐?’ 라는 질문을 던지며 참가자들로 하여금 진짜 노잼을 찾아 울산을 여행하게 되는 방식이다. 잼잼발굴단으로 선정되면 오는 6월부터 10월 중 언제든지 최소 2일에서 5일간 울산의 이곳저곳을 다니며 찐 노잼을 찾는 과정 속에서 꿀잼을 찾아 잘 알려지지 않은 울산의 또다른 매력과 숨은 관광지 등을 발굴해 개인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하루 1건 이상 게시하면 된다. 총 10팀(팀당
[경남도민뉴스] 울산시는 슬로바키아 외무부 장관을 포함한 슬로바키아 외부무 대표단이 5월 14일 오전 10시 울산을 방문해 김두겸 시장을 예방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한국-슬로바키아 수교 31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슬로바키아는 질리나에 소재한 기아자동차 외에 약 100개의 한국 기업들이 진출해 있는 중요 교역국이다. 이날 장관 일행은 김두겸 울산시장과 만남을 갖고 울산시와 슬로바키아의 교류 확대를 논의한다. 이어 오후에는 주한 슬로바키아 명예영사 취임식에 참여한 뒤, 현대차 산업시찰 등 일정에 참여한다. 울산시는 이번 슬로바키아 대표단의 울산 방문을 계기로 슬로바키아와 활발한 교류와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시는 기업 간 협력과 투자 창출 기회를 증대시키기 위해 지방 정부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슬로바키아 경제인 만남 행사가 같은 날 오전 10시 울산테크노파크에서 열린다. 이 행사에는 슬로바키아 외무부 차관이 슬로바키아 기업인 및 학계 인사 약 25명과 함께 참석해 안효대 울산시 경제
[경남도민뉴스] 울산시가 지난 4월 11일부터 5월 10일까지‘수소전기트램 시승체험 행사를 진행한 결과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남구 매암동 울산항역에서 ▲수소 연료전지 연속운전 성능평가 ▲연료전지 수소 소모량 분석 ▲신기술 안정화 확보 등을 위한‘수소전기트램 실증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말까지 총 5,000km 이상의 실증 주행을 달성했으며, 추가적으로 4월 11일부터 지난 5월 10일까지 종합성능검증, 시험선 운영 등 실증사업과 홍보를 위해 시승체험을 진행해 왔다. 약 21일 동안 진행된 이번 수소트램 시승체험에는 울산시민 등 약 3,000명이 향후 다가올 철도시대를 앞두고 친환경 교통수단을 직접 경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승에 나선 시민들과 학계, 기업체, 지역사회 관계자들은 세련된 디자인, 편리한 승하차, 탁트인 개방감 등에 많은 관심과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수소트램 시승체험 행사를 비롯한 실증사업이 국토부, 국가철도공단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로 잘 마무리 됐다.”라며 “오는 2027년말
[경남도민뉴스] 울산시는 여성가족부주관 공모사업에 ‘울산울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중부센터, 울산센터, 동구센터, 북구센터에 이어 5개 구․군 모두에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갖추게 됐다. ‘울주센터’는 울주군 창업․일자리종합지원센터 내(울주군 웅촌면 곡천동문길 32) 설치된다. 임신, 출산, 육아, 가족돌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 종합적인 취업지원에 나선다. 주요사업은 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 연계한 교육과학기술·정보통신(IT) 분야에 특화된 직업교육을 기본과정으로 편성하여 인턴사업, 여성구인․구직자 등록을 통한 일자리 연계 서비스를 수행한다. 울주센터는 앞으로 취업설계사 및 직업상담사 채용 등을 거쳐 오는 하반기 문을 열 예정이다. 장태준 복지보훈여성국장은 “울주군은 여성 경제활동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신일반산업단지, 하이테크밸리산업단지 등 많은 산업단지에서 구인 수요가 탄탄한 지역이다.”라며 “군내에 위치한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연계한 과학기술분야에 특화된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으로 경력단절여성들의 일자리연계 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