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5월 3일 오후 4시, 울산시의회 김종섭 의원은 김기환 의장, 소유섭 새울원전 본부장, 시 관계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의회 의장실에서) 새울원전 홍보관 도심 내 건립 필요성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4월 행정자치위원회 임시회 회의 중 김종섭 위원장이 ‘원전 홍보관이 울산 시내에 세워질 필요가 있다’는 취지의 발언이 있은 후 새울원전 관계자가 협의를 요청하여 진행된 것이다. 현재 원자력 홍보관은 고리(부산), 한빛(영광), 월성(경주), 한울(울진)원전에서 운영중이다. 각 홍보관은 에너지 발전의 효율성과 중요성, 원자력에 대한 이해증진, 한국 표준원전에 대한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모두 원자력 발전소 인근에 있다. 김 위원장은 “한수원에서 운영중인 원자력 홍보관은 발전소 인근에 위치해 있어서 일반 시민들이 접근하기 좋지 않다”며 “울산 시민 대부분이 방사선 비상계획구역(Emergency Plannimg Zone) 내에 거주하는 특수한 상황이므로 접근성이 높은 시내에 원자력 홍보관을 건립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 표준형
[경남도민뉴스] 울산해양경찰서는 지난 3일 연안해역 안전관리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선발된 연안안전지킴이 1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연안안전지킴이는 ‘연안사고예방법’에 따라 2021년부터 올해까지 네 번째로 운영하고 있으며, 서류심사, 체력·면접평가를 통해 연안해역을 잘 아는 지역주민들로 선발했다. 위촉된 연안안전지킴이는 직무교육을 받고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연안사고 예방이 필요한 위험구역 5개소(산하해변, 대왕암공원, 슬도방파제, 방어진남방파제, 대변항 월드컵방파제)에 2명씩 배치되어 안전관리시설물 점검과 각종 연안사고를 예방을 위한 안전계도 등 다양한 활동을 해나갈 방침이다. 정욱한 서장은“연안안전지킴이 운영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연안해역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민·관 협업적 예방체계 구축을 통하여 연안해역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울산시 울주군이 지리적·경제적 여건으로 법률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울주군민을 위해 군청 고문변호사가 직접 찾아가서 상담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실’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울주군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군청에서 무료법률상담을 진행해왔으며,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을 분기별 1회씩 운영할 계획이다. 상담 분야는 임금·부동산·손해배상 등 민사사건과 이혼·상속 등 가사 사건, 사기 등 형사사건이다. 생활과 밀접한 법률문제 전반에 대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오는 10일 범서읍, 17일 웅촌면을 각각 방문하며, 울주군 고문변호사인 민병환, 김재권 변호사가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을 원하는 울주군민은 군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상담을 신청하거나, 군청 기획예산실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다양한 법률문제로 고민하는 울주군민들이 이번 상담을 통해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을 위해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울산시 울주군이 결혼·출산·육아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해 총 9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결혼과 출산, 육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가족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시행됐다. 공모전 기간인 지난 3월 26일부터 지난달 9일까지 총 400건의 슬로건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거쳐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6건, 총 9건의 수상작이 뽑혔다. 최우수 슬로건은 울주군이 결혼, 출산, 육아에 웃음 짓게 하는 도시라는 이미지를 시각화해 귀여운 디자인으로 제작한 ‘가정에는 아이웃음^^ 울주군은 행복웃음^^’이 선정됐다. 우수 슬로건은 ‘사랑의 결실로 스며드는 울주! 아이의 웃음에 행복한 울주!’, ‘결혼은 행복 해뜨미, 출산은 희망 해뜨미’ 등 2건이며, ‘아침을 여는 울주, 가정의 꿈을 열다’ 등 6건이 장려를 차지했다. 울주군은 수상자에게 100만원에서 20만원까지 시상금을 차등 배분할 계획이다. 공모전에서 선정된 슬로건은 지역 내 각종 행사와 홍보물을 통해 결혼·출산·육아를 장려하는 울주군의 가치와 비전을 전달하는데 활용된다
[경남도민뉴스] 울산 동구 남목도서관이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하는 ‘2024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은 장애인의 정보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책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양질의 독서경험을 제공하고 도서관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고자 운영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남목도서관은 울산광역시동구장애인복지관과 함께 5월 7일부터 7월 16일까지 ‘책과 함께 만지작(作) 꼼지락(樂)’이라는 주제로 도서관 이용 교육, 독후 만들기, 연극체험활동, 마술공연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총 11회에 걸쳐 진행한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독서취약계층인 장애인들을 위한 맞춤형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으로, 이를 통해 책과 더 가까워 지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며 ”이후로도 꾸준히 장애인들의 독서권 보장 및 정서적 안정과 삶의 만족도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울산동구 사회적경제일자리센터는 주민들의 전 생애에 걸친 인생설계와 생애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대상자를 직접 찾아가 생애설계 교육과 상담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생애설계 서비스’를 6월부터 운영하기로 하고 이달부터 희망 기관‧단체의 신청을 받고 있다. 제공되는 서비스는 세대별 생애설계와 인문학 교육, 퇴직 및 노후준비 교육, 청소년 직무교육 및 멘토링, 생애설계 및 재무설계 상담 등이며 동구지역 기업체, 학교, 노인복지시설, 아파트 및 유관단체 등 10인 이상이며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동구 관계자는 “센터에 방문하기 어려운 다양한 세대와 계층까지 서비스를 확장하여 실질적인 지역의 생애설계기관으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해 이번 과정을 준비했다. 많은 기관들의 참여 신청을 기다린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울산소방본부는 5월 3일 오전 10시 문수월드컵 경기장 인근 도로에서 교통사고로 인한 다수 사상자 발생 대비 구급대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구급차 12대, 경찰, 보건소, 지역 병원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버스와 승합차 다수 교통사고로 인해 6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 훈련 내용은 ▲신속하고 완벽한 임시응급의료소 설치·운영 능력을 점검 ▲부여된 상황에 따라 구급대별 임무·역할 처리 훈련 ▲긴급구조통제단과 현장응급의료소간 지휘․보고 체계 확립 등이다. 또한 이번 훈련을 통해 경찰, 보건소, 울산대학교병원, 동강병원, 울산병원, 중앙병원, 시티병원 등과 지원 기관 간 통합 대응체계도 구축한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다수 사상자가 발생하는 재난상황에서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재난 대응역량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울산대곡박물관은 국립민속박물관과 함께 5월 22일부터 5월 31일까지 관내 어린이 단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은 지난해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전국 박물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참여 기관 공모사업에 울산대곡박물관이 선정됨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다양한 주제의 전시를 체험할 수 있도록 전국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올해의 경우 ‘신비한 마법의 방’을 주제로 여러 나라의 인형을 만나보고 걱정 인형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 기회가 제공된다. 교육은 운영 기간 중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참여 인원은 회차당 최대 30명이다.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 단체는 5월 3일부터 5월 17일까지 울산광역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로 예약하면 된다. 울산대곡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프로그램이 지역 어린이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박물관 간 연계를 강화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울산시는 5월 3일 오후 3시 울산박물관 대강당에서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공단안전연합회와 공동으로 ‘2024년 산업안전사고 예방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고용노동부 외 11기관 및 기업체에서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결의대회는 ‘안전한 일터, 화목한 가족, 행복한 울산’을 주제로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실천을 위한 결의문 낭독에 이어 안전구호 제창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결의대회와 함께 △현업 기업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그의 가족 또는 직장동료들이 전하는 ‘내 가족 안전기원 메시지’를 제작․방영하여 안전 실천이 결국 내 가족 행복의 근본임을 상기시키고 △‘산업안전사고 감성연극’ 상연을 통해 기존의 주입식 교육과 다른 근로자 눈높이에 맞춘 치유(힐링) 교육을 실시한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산업안전 우수사례 전시’를 통해 현장에서 활용 중인 산업안전 아이디어와 정보를 공유하고 △엠비티아이(MBTI) 분석을 산업안전사고 예방에 접목하는 ‘산업안전 성향분석(MBTI)’도 선보인다. &
[경남도민뉴스] 울산시는 유엔환경계획(UNEP), 울산국제개발협력센터와 함께 개발도상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플라스틱 폐기물 순환경제 역량강화 사업을 5월 6일부터 5월 1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국제사회에서 활발히 논의되고 있는 플라스틱 폐기물 처리에 대한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며, 개발도상국에 지속 가능한 플라스틱 폐기물 관리 능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추진을 위해 동티모르와 태국의 공무원 17명을 초청해 플라스틱 폐기물 관리에 대한 국가별 경험 공유와 관련 정책에 대한 소개, 현장 견학 교육 등 연수를 진행한다. 연수는 각 국가에서 플라스틱 폐기물 관련 정책을 입안할 때 활용될 수 있는 내용의 발표와 토론 형태로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통해 울산이 국제도시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고, 장기적으로는 플라스틱 폐기물 처리 관련 지역 기업들이 해외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은 정부를 비롯한 공공기관이 개발도상국의 경제발전과 사회복지증진을 목표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