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합천군은 온 가족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합천을 위해 4일 육아지원센터 2층 프로그램실에서 합천군육아지원센터가 주관해 관내 10개 유관기관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네트워크 회의는 영유아·청소년의 올바른 성장과 양육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구성됐다. 지역 내 유관 10개(▲육아지원센터 ▲공동육아나눔터 ▲가족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아이돌봄서비스제공기관 ▲드림스타트) 실무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별 사업을 소개하고 정보를 공유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를 통해 이용자 편의를 위한 통합안내서를 만들어 배포하고, 유관 기관 네트워크를 활성화해 군민 복지 향상을 위해 서로 힘을 합쳐 나가기로 했다. 권윤숙 합천군육아지원센터장은 “양육친화환경을 위해 네트워크 운영에 내실화를 다져, 아이키우기 좋은 여성친화도시 합천을 위해 모든 기간이 함께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합천군 보건소는 4월 1일부터 12월까지 직장인 달빛 근력 충전 교실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직장인 달빛 근력 충전 교실은 2024년 신규로 시행되는 사업으로 모바일헬스케어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35주간 매주 월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한 시간 동안 진행된다. 총 4기수로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체형에 따른 올바른 운동 자세 및 케틀벨, 짐스틱, 필라테스링 등 도구를 활용한 근력 운동을 제공해 앉아있는 시간이 많은 직장인에게 코어를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합천군 보건소는 ICT를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인 모바일헬스케어사업으로 건강·영양·운동 분야 상시 모니터링 및 집중상담을 제공해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형성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정정자 건강관리과장은 “건강생활실천 향상을 위해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모두가 건강한 합천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합천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봄철 자살 고위험 시기를 대비해 3월부터 5월까지 자살 예방을 위한 집중관리 및 홍보 활동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봄철 자살률이 급증하는 ‘스프링 피크(spring peak)’는 봄철 증가한 일조량으로 수면시간 감소, 세로토닌의 과도한 분비로 불안 증가, 봄이 주는 생기와 활력이 오히려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게 해 자살률 증가에 영향을 주는 전 세계적인 현상이다. 이에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밀착 관리가 필요하다. 합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적 어려움을 느끼는 군민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정보를 현수막, 포스터, SNS로 안내하고, 관내 LED 영상전광판에는 자살 예방 인식개선 홍보 동영상 송출 등 자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합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우울과 불안,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과 관련된 전문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삶의 희망이 보이지 않을 때는 자살예방상담전화, 정신건강상담전화 하면도움을 받을 수 있다. 안명기 보건소장은 “봄철 자살 고위험 시기 집중 홍보 및 관리를 통해 자살 예방을 위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는 '합천 양세삼강김씨유허비'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예고한다고 4일 밝혔다. 유허비란 인물의 행적을 기리고, 그의 옛 자치를 밝혀 후세에 알리고자 세워두는 비로, 이번에 지정 예고되는 비는 임진왜란 당시 순절한 김난손(1543~1593)의 충과 그의 아들 김시경의 효행, 김시경의 부인 송씨의 열행을 기리기 위해 건립됐다. 1832년(순조 32)에 전국의 충(忠)·효(孝)·열(烈)을 포상했는데 김난손에 대해 조선왕조실록과 승정원일기 등에 그 기록으로 남아 있다. 또한 포상 관련 교지 2점도 현재까지 전하고 있다. 유허비 건립과 함께 편찬한 것으로 보이는 『삼기공삼강록(三紀公三綱錄)』에는 김난손의 임진왜란 때 행적과 가족관계, 아들과 며느리의 효열(孝烈) 사실이 수록되어 있다. 1832년 편찬의 『삼가현읍지』 인물조에서도 김난손의 행적을 확인할 수 있다. '합천 양세삼강김씨유허비'는 공적 기록 및 고문서 등 문헌적 근거가 명확하고 지역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역사적, 학술적 가치가 있다. 경남도는 '합천 양세삼강김씨유허비'에 대해 30일간 주민의견을 수렴한 후, 문화재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문화유산자료로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이정곤 경상
[경남도민뉴스] 합천군은 지난 2일 산림과 직원 20여명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갈마산 주변에서 봄철 산불대비를 위한 산불 초기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이선기 부군수가 직접 지휘했으며, 산불발생 시 초동진화에 초점을 두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초기진화 및 현장지휘본부 설치 등을 훈련했다. 이선기 부군수는 “산불상황 발생 시 초기에 진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이번 훈련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잘 된 부분은 홍보해 산불진화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은 산불방지특별대책기간(2023년 11월 ~ 2024년 5월)중 산불원인제공자 및 농산부산물 및 쓰레기 소각행위 등 적발 시 사법처리 및 과태료 의무부과 등 산불발생 억제를 위해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 합천군은 노후한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업소 시설개선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합천군은 올해 처음으로 공중위생업소(숙박, 이·미용업) 20개소를 선정해 시설개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범위는 업소 내·외 도색 및 도배, 바닥·간판 교체, 미용의자 교체 등이며 보조금 70%(최대 300만원, 자부담 30%)가 지원된다. 신청기간은 4월 3일부터 17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합천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와 기타 구비서류를 갖춰 환경위생과(합천군청 제2청사, 2층)로 신청하면 된다. 합천군 관계자는 “관내 공중위생업소 노후시설에 대한 시설개선 지원을 통해 선진 위생문화를 조성하고, 영업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관심있는 영업주들의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지역 관광 활성화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한 우수한 관광 사진 확보를 위해 ‘제9회 합천관광 전국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전국사진공모전은 올해 새롭게 재지정된 합천 8경을 포함해 합천의 축제, 행사를 소재로 하는 사진이라면 국민 누구나 1인 6점 이내 응모할 수 있으며, 출품료는 1인당 2만 원이다. 접수기간은 10월 14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접수된 작품은 11월 11일 합천군 및 (사)한국사진작가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심사 결과를 발표한다. 시상은 금상을 포함한 총 81점의 작품을 선정한다. 금상 1점 200만 원, 은상 2점 100만 원, 동상 3점 70만 원, 가작 5점 50만 원, 입선 70점 20만원이 상금으로 지급된다. 선정된 수상작들은 12월 중 작품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며, 향후 합천군의 관광 홍보 자료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작품 규격과 접수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합천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또는 (사)한국사진작가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합천군 관광진흥과(055-930-4667)로 문의하면 된다. 유성경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사진공모전에 전국 각지의 사진 작가뿐만 아니라
[경남도민뉴스] 합천군은 지난 2일 한국농어촌공사 합천지사 박인식 지사장 외 임직원 30명이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한국농어촌공사 합천지사 박인식 지사장, 백덕재 농지은행관리부장, 박남룡 농어촌사업부장, 김영숙 총무차장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기부는 한국농어촌공사 합천지사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인 지난해에는 개별적으로 기부에 동참했는데, 올해는 합천 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모아 많은 직원들이 동참해 더 의미있는 기부가 됐다. 박인식 지사장은 “한국농어촌공사 합천지사는 농업인의 행복과 농촌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할 뿐만 아니라 항상 합천군 발전을 응원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좋은 취지에 공감해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군을 응원해 주신 한국농어촌공사 합천지사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모아주신 따뜻한 마음은 합천군 발전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
[경남도민뉴스] 합천군 고향사랑기부제에 연일 기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고향을 방문한 향우들의 고향사랑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30일 합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재외합천향우연합회 2024년도 정기총회가 개최된 가운데, 임호선 재구황강산악회장이 100만원, 홍정해 재부향우회 여성회장이 100만원을 기탁했다. 또 재부향우회 여성회 김복연 고문, 서말준 고문, 문숙자 고문 등 많은 향우들이 기부하며 고향 사랑에 동참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재외합천향우연합회는 ‘내 고향을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 합천과 함께해요!’라는 문구로 제도 활성화를 기원하고 힘을 보태고자 응원을 통해 관심을 표했다. 특히 홍정해 재부향우회 여성회장은 기부 후 받은 답례품(30만원 상당)을 불우이웃을 위해 재기부하며 훈훈함을 전했다. 임호선 회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우리 향우들이 합천군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면 좋겠다”며 “많은 분들이 합천에 대한 애정을 고향사랑기부제로 표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향우님들의 애틋한 고향 사랑에 깊이 감사드린다
[경남도민뉴스] 합천군 봉산면은 봉산면 청년회가 주최·주관해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열린 ‘제6회 합천 벚꽃음악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 3일 간 봉산면 김봉리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불꽃놀이, 자유버스킹 공연, 벚꽃가요제, 초대가수 축하공연, 포토존 체험, 전통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박재홍 봉산면장은 “벚꽃이 만개하지 않은 아쉬운 상황 속에서도 많은 분들이 축제장을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아름다운 봄날의 추억으로 남으셨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기철 봉산면 청년회장은 “제6회 합천 벚꽃음악회를 찾아주신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호응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합천군의 특색있는 관광자원이 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