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합천군은 지난 5일 오전 10시 삼가면 외토리에 위치한 남명교육관에서 ‘남명 조식 선비길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남명 조식 선비길 체험은 남명 생가지와 용암서원, 뇌룡정 등 남명 선생 유적지에 대한 관내 주민들과 어린이들의 인식 제고와 유적지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남명 선생의 정신과 사상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상남도 합천교육지원청과 연계해 운영됐다. 올해 5개교 이상의 학교들과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가회초등학교 학생 등 20여명이 참여했으며, 남명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는 남명 유적지 해설, 남명 선비길과 남명 생가지 탐방, 전통 놀이인 투호 놀이 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체험 참여자는 “합천이 남명 선생의 탄생지라는 것을 배우고, 남명 정신에 대해 느끼며 탐방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합천군 관계자는 “합천에는 남명 조식 선생의 학문과 발자취가 남아 있다”며 “남명 유적지에서 남명 조식 선비길 체험을 통해 남명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합천군은 올해 3개월 만에 고향사랑기부금 1억 원을 달성한 가운데, 지난 5일 합천군 보건소는 창녕군 보건소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교차 기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차 기부에는 합천군 보건소 직원 35명과 창녕군 보건정책과 직원 35명 총 70명이 동참했으며 서로의 지자체에 각 350만원을 기부했다. 이날 기부는 합천군 보건소와 창녕군 보건소의 지속적인 상호 발전과 협력을 도모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응원하고자 마련됐으며, 건전한 기부문화 정착과 활성화 의지를 다지며 눈길을 끌었다. 안명기 합천군보건소장은 “보건소 간 상호 발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양 지자체 보건소 간 긴밀한 업무 협력이 이루어져 지역의 공중보건 향상 및 증진 도모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최대 30%의 답례품(지역특산물 및 합천사랑상품권)을 받는 제도다. 기부금액은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되며 10만 원 초과분은 16.
[경남도민뉴스] 합천군은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2024년 5기 농업창업단지 입교생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 및 멘토링을 개최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 시간에는 농업창업단지의 전체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및 입교생을 위한 합천군 귀농정책 및 멘토링제, 영농 현장실습 지원사업 안내와 입교생과 지도직 출신 공무원 간의 매칭을 통해 정착을 돕는 현장형 멘토링제 협약식을 진행했다. 군은 앞으로 입교생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기초부터 시작해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한 이론교육과 직접 영농경험을 할 수 있는 개인, 공동텃밭 운영, 선배들의 경험을 배우고 정보도 얻을 수 있는 선도농가 체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배성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제2의 인생을 설계하고자 합천을 선택해주신 입교생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예비농업인의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돕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합천군은 지난 5일 합천군 여성친화도시 거점공간 『잇-다』에서 2024년 여성안전실무협의체(TF) 제1회 정기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여성안전실무협의체 위원장을 비롯해 안전과 관련된 부서 및 기관의 위원 12명이 참석한 참여한 가운데 지역안전증진 대표사업인 합천매화단디학교의 추진 방향 논의, 성인지 통계를 통한 합천군 안전의식 현황 공유, 지역 사회 안전 사업 활성화 방안 토의 등 안전한 합천을 만들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전년도 협의체 회의를 통해 운영한 합천매화단디학교는 안전마을 구축사업으로 여성가족부의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에 올해 사업량을 2개소로 늘리고 안전총괄과·경찰서·소방서·군민참여단 등 여러 기관·부서가 협업하여 군민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문동구 노인아동여성과장은 “민·관·경이 하나가 되어 안전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통해 군민 모두가 안전한 여성친화도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모든 주민들에게 고루 돌아가면서 여성의 성장(역량강화·돌봄 등
[경남도민뉴스] 쌍책메론작목반(대표자 류병우)은 지난 5일 합천군(군수 김윤철)을 방문해 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류병우 대표는 “농업발전을 위해 항상 노력하시는 행정 및 여러 단체들과 뜻을 함께하기 위해 이번 기금을 기탁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서 작게 나마 도움을 줄 수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쌍책메론작목반은 어려운 농업여건 속에서도 합천군 농업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셨다. 따뜻한 마음을 보태주신 쌍책메론작목반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작목반의 소중한 뜻이 우리 군 농업인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그동안 쌍책메론작목반은 2021년부터 기탁하여 총 600만원을 합천군에 기탁했다.
[경남도민뉴스] 합천군 대병에 거주하는 ㈜대산 곽노균 대표는 합천군에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곽노균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고 따뜻한 사회를 위해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곽노균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곽노균 대표께서 전달해주신 소중한 기부금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기탁받은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 지원할 계획이다. 성금 기탁을 희망하는 분들은 합천군청 주민복지과나 읍면사무소로 연락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 합천군 합천박물관은 옥전고분군에서 출토된 국가귀속문화재 총 998점의 유물 중 301점을 첫 인수해 보관·관리한다고 5일 밝혔다. 합천박물관은 지난 2021년에 국가귀속문화재 보관관리 위임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처음으로 옥전고분군 출토 유물을 인수하여 직접 보관·관리하게 됐다. 이번에 인수한 유물은 2020년 (재)극동문화재연구원에서 발굴한 옥전고분군에서 출토된 굽다리접시, 그릇받침, 고리자루큰칼, 금제귀걸이, 미늘쇠 등 301점이다. 또한 2024년 하반기에는 2021년 한빛문화재연구원에서 발굴한 697점의 유물을 추가적으로 인수할 계획이며 향후 옥전고분군에서 출토된 유물들을 지속적으로 인수할 예정이다. 그동안 합천 옥전고분군에서 발굴된 유물들은 합천군에 두지 못하고 국립중앙박물관과 당시 발굴조사하였던 경상국립대학교박물관 등에서 보관·관리했다. 지난 2021년 2월 3일 합천박물관이 문화재청으로부터 ‘국가귀속문화재 보관·관리기관’으로 최종 결정되면서 합천군 옥전고분군 출토유물을 합천군에서 직접 보관·관리하고, 전시·교육 등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인수한 유물들은 앞으
[경남도민뉴스] 합천군 대양면은 지난 4일 청명·한식, 봄철 산불 특별대책 기간을 맞아 이장단협의회, 기관·사회단체장, 면사무소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철 불법 소각행위 금지를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이날 임재진 대양면 이장단협의회장을 중심으로 산불 발생의 가장 큰 요인인 논·밭두렁 소각 금지, 산 연접지 재 버리지 않기, 명예 산불감시원으로서 산불취약지·화목보일러 농가 집중 순찰 등 결의를 다졌다. 마을 이장과 기관·사회단체장이 앞장서서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 박창열 대양면장은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대양면 주민들 모두 자발적으로 불법소각 하지 않는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야 한다”며 “산불 없는 대양면을 만들기 위해 마을주민 모두의 적극적인 관심과 실천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 합천군은 지난 4월 4일자로 2024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신청한 9개지구가 경상남도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사업지구 지정·고시(경상남도 고시 제2024-119호)됐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사업지구로 지정된 9개 사업지구는 합천15지구, 매안지구, 구원야천지구, 초계3지구, 황정지구, 부수지구, 덕촌1지구, 하금2지구, 월평지구로 총 1,492필지, 678,547㎡이다. 합천군은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지정을 위해 지난해 10월 실시계획을 수립했다. 이후 사업지구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 총수 및 토지면적 2/3 이상의 주민동의를 얻어 지구 지정을 신청했다. 군은 2024년 사업지구를 대상으로 3월부터 사업비 3억 4천만 원(전액 국비)으로 일필지 토지현황조사 및 지적재조사측량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 토지소유자와의 경계조정 등을 거친 후 내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성영환 민원지적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경계분쟁을 해결함으로써 주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원활한
[경남도민뉴스] 합천군은 지난 2일부터 30일까지 한 달 간 치매안심마을 9개소를 대상으로 기억채움교실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이 이웃 주민들과 함께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합천군은 봉산면 상현, 묘산면 안성, 쌍책면 관수, 덕곡면 포두, 청덕면 중적포·소례, 대양면 백암·덕정, 용주면 장전마을 9개소를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 기억채움교실은 치매안심마을 9개소 주민들이 인지자극 및 인지강화 훈련, 뇌 건강운동, 웃음치료, 꽃(도자기)공예, 영화관람, 신체활동, 치매인식 교육, 보건소 건강증진프로그램 등 신체와 마음 건강까지 증진시키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마을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맞춤형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만큼 꾸준한 프로그램 참여로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필요한 지식이 갖춰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공감하는 치매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치매 인식개선 교육 및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