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합천군 가회면은 지난 13일 그린나래봉사단이 가회면의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집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방문한 독거노인 가구는 가회면 장대마을의 유모 어르신댁으로 장애와 노환으로 거동이 불편해 집안에 많은 짐과 쓰레기, 마당의 무성한 잡초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이날 청소로 약 2톤 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장우성 단장은 “몸이 불편한 어르신이 깨끗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소외계층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린나래봉사단은 합천노인통합지원센터, 합천노인복지센터, 합천노인전문요양원 등 해창복지재단 산하 기관의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다. 2010년 8월 결성돼 현재까지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취약계층가구에 청소, 도배 및 장판 교체, 페인팅, 방충망 교체 지원 등의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지난 6일 초계초등학교 일원에서 초계초등학교 총동창회 제25차 정기총회가 열린 가운데, 초계초등학교 총동창회 임충규 회장 및 회원들이 고향사랑기부금 1백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부는 시행 2년차를 맞이한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건전한 나눔 문화 확산을 바라며 초계초등학교 총동창회 회원들이 한뜻을 모아 이뤄졌다.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을 위한 적극적인 응원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를 향한 뜨거운 관심을 느끼게 했다.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인 지난 해 초계초등학교 총동창회 김철구 전 회장이 고향사랑기부금 1백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임충규 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와 지자체 모두가 상생하는 좋은 취지의 제도인 만큼 많은 동문들이 동참해 고향사랑기부제가 더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해주신 초계초등학교 총동문회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감사의 마음은 합천군 발전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경남도민뉴스] 합천군은 지역 아동들의 조기 흡연ㆍ음주를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하기 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11일부터 찾아가는 흡연ㆍ음주 예방교실을 실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흡연ㆍ음주 시도 연령이 점차 낮아짐에 따라 학생들의 자발적인 금연 절주 의식을 높이고 아동ㆍ청소년기에 흡연ㆍ음주 경험률 감소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흡연ㆍ음주 예방교실은 합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5월 14일까지 관내 초등학생 10개교 66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대상자별 맞춤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한 토론ㆍ퀴즈ㆍ흡연 간접체험 등 체험형 중심의 다양한 교육형태로 진행된다. 또한 교내 흡연 적발 학생을 대상으로 보건소 금연클리닉과 연계해 체계적인 연계 금연교육과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정정자 건강관리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아동들이 흡연·음주에 대한 위험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더 나아가 가정이나 지역사회에 흡연·음주 폐해를 전달하고, 금연·절주를 도울 수 있는 지지자로서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야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12일 야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김주보 야로면장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 25명이 참석했으며, 2024년 심의안건 논의, 면정 주요사업 안내, 황매산 철쭉제 홍보 등으로 진행됐다. 회의에서 오는 24일 문화의 날 행사로 각설이 공연과 영화 상영을 하기로 확정했다. 또한 회의가 끝난 후, 소재지 일원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2023년 자매결연을 맺은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건강상태와 안부를 여쭙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한준열 위원장은 “봄철 바쁜 영농기에도 산불예방 캠페인 등 행사에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 드린다”며 “올해 첫번째 나눔인 만큼 더욱 뜻깊게 생각하고, 우리 지역 내 자발적인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보 면장은 “오늘 진행한 산불예방 캠페인이 면민분들께 더욱 경각심을 갖게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행정에서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합천군 청덕면 자원봉사협의회는 12일 봄을 맞이해 평소 목욕탕을 방문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 40여명을 대상으로 목욕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회원들은 어르신들과 함께 초계면 소재 목욕탕에서 어르신들의 목욕을 돕고 인근 식당에서 점심을 대접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눴다. 목욕 봉사를 받은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목욕도 하고 음식 대접까지 받아 몸과 마음이 개운하고 따뜻해지는 시간이었다”며 자원봉사회원들의 손을 꼭 잡았다. 장영숙 회장은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라며 “바쁜 일정에도 어르신을 위해 봉사한 회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안영혁 청덕면장은 “항상 진정성을 가지고 봉사에 임해주시는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자원봉사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덕면 자원봉사회는 평소 어르신들에게 정기적으로 반찬 배달, 김장나누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합천군 적중면은 지난 11일 양림 마을을 시작으로 면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산불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봄철 영농활동과 등산객의 증가 등 산불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관행적 소각문화를 근절하고 산불예방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기 마련됐다. 농산폐기물과 생활쓰레기 소각금지, 입산 시 인화물질 휴대금지, 산불발생 시 신고방법 및 행동요령과 산불관련 처벌규정 등을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문병관 적중면장은 “산불발생의 원인이 여러가지가 있지만 부주의로 인한 산불은 우리가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예방할 수 있다”며 “주민 모두가 산불예방에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바르게살기운동 합천군협의회는 12일 삼가면 소오리 마을에서 김재열 협의회장을 비롯한 회원 40여명이 참여해 어려운 이웃에게 계절 김치를 전달하는 사계절 사랑의 드림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 읍·면 회원들이 직접 계절김치와 낙지젓갈을 장만해 읍·면별로 독거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 10가구씩 총 170가구에 전달했다. 김재열 협의회장은 “준비한 계절김치와 젓갈이 소외계층에 전달eho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항상 고생하시는 우리 회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합천군협의회는 매년 환경정화활동, 일손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소외된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계절김치 나눔사업을 실시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합천군 쌍책면은 12일 제28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관내 700여명의 어르신들께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선물 꾸러미는 오는 19일 쌍책면 체육회 주관으로 개최 되는 제28회 쌍책면 경로잔치를 기념해 준비했으며. 평소 어르신들께 전하지 못했던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았다. 백종복 체육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내 부모님께 드린다는 마음으로 준비했으며, 이 선물이 어르신들께 작은 위로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용갑 노인분회장은 “선물꾸러미를 정성껏 준비한 체육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쌍책면 어르신들이 오래도록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시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자연보호 합천군협의회는 지난 11일 11시부터 12시까지 정양늪 생태공원 일원에서 회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늪 주변 환경정화활동 실시 및 생태계 보전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생활 실천 다짐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양늪 생태공원 주변에 버려진 각종 생활쓰레기 수거와 자연보호 캠페인, 생활 속 탄소중립 녹색생활 실천 다짐을 병행했다. 경상남도 대표 생태관광지의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자연보호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생활 속 탄소중립 녹색생활 실천을 약속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문외환 자연보호 합천군협의회장은 “정양늪은 690여종 이상의 생물 서식하고 경상남도 대표 우수습지로 지정된 만큼, 생태학적 보존가치가 매우 높다”며 “우수한 자연환경을 미래세대에 잘 전달하기 위해 지속적인 자연보호 활동과 탄소중립 녹색생활 실천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사)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는 11일 합천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김윤철 이사장, 공원석 이사 등 총 8명의 교발위 임원과 46명의 학생 및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대학생 성적우수자 39명, 성적우수자 관내 고교진학 41명, 고등학생 성적우수자 14명, 수능 성적우수자 4명, 희망장학금 36명, 예체능특기자 119명으로 총 253명에 1억 9천 715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김윤철 이사장은 “이 장학금이 학생들의 학업과 미래의 꿈을 향한 여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형 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사)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는 지난 20년동안 3,789명에게 34여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교육여건개선 및 인재육성사업 등 교육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현재는 적법하게 군 출연금을 지원받기 위해 재단법인 설립을 추진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