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하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하일면사무소 회의실에서 하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2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이웃사랑 집 청소 봉사활동 결과 보고 △2024년 하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어르신 행복동행 실버카 지원사업’ 계획안에 대한 논의 △고성군 긴급돌봄 SOS센터 홍보 등이 진행됐다. ‘어르신 행복동행 실버카 지원사업’은 지난해와 올해, 2회에 걸쳐 하일면 어르신을 위해 관내 사찰인 일윤사에서 실버카를 기탁받아 지원한 사업으로,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사업이다. 이에 협의체는 올해 특화사업으로 실버카 지원사업을 선정하여 심의 의결하고, 보행이 불편하여 실버카가 필요한 마을 어르신 5분을 선정해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최희석 민간위원장은 “이번 실버카 사업이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외출을 돕는 든든한 역할을 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복지를 체감할 수 있는 하일면만의 특화사업을 발굴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영옥 공공위원장은 “하일면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해
[경남도민뉴스] 대가면은 지난 7일 대가면사무소 회의실에서 2024년 경상남도 효행 실천 유공 민간인에 대하여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효행상을 받은 박은영 씨는 시어머니를 지극정성으로 부양하고 있다. 2015년부터 노인성 질환이 심해져 혼자서 생활이 힘든 시어머니를 극진히 돌보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박은영 씨는 “며느리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 앞으로 더 열심히 어른을 공경하며 더욱 지역사회에 봉사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화진 대가면장은 “경로효친 사상이 사라지고 가족 해체 문제가 심각한 요즘에 효행을 몸소 실천하는 분이 우리 면에 계시는 것이 자랑스럽다”라며 “이번 수상을 통해 주변 이웃 어른을 돌아보고 효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은 열린민원과 오규형 주무관이 지난 7일부터 양일간 산청군에서 열린 2024년 경상남도 토지행정세미나에서 ‘군민과 함께 가는 지적측량 동행’이라는 우수정책을 발표해 최우수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고성군은 해당 세미나에서 전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토지행정세미나는 토지 행정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우수정책 발굴 등을 통한 전문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경상남도 주관으로 열리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도내 지자체 토지 행정 업무 담당 공무원들이 총 22편의 연구과제를 출품하여, 1차 심사에서 고득점으로 선정된 3편의 연구과제를 발표하는 자리였다. 최우수 연구과제는 올해 6월 중 국토교통부 지적세미나에 출품하게 된다. 오규형 주무관은 “민원인들이 지적측량 업무를 접할 때 생소한 용어, 복잡한 행정절차 등을 이유로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많다. 이에 지적측량 신청 시 ‘동행’ 프로그램을 함께 신청하면 지적 담당 공무원이 신청인과 동행하여 사전 인허가 확인, 측량 현장 입회, 관련 부서 업무 협의, 후속 절차 안내 등의 편의를 제공하는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주민동아리 ‘해바라기 봉사단’이 지난 4일 고성읍 죽동마을회관에서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문화공연을 펼쳤다고 밝혔다. 주민동아리 ‘해바라기봉사단’은 2023년 4060 신중년 활력 아카데미의 과목 중 하나였던 리듬스푼 강좌 수강생들이 결성한 후속 모임이다. 봉사단은 지역사회 내 소외지역 주민들을 위해 △숟가락 난타 공연 △실버놀이 등 다양한 문화공연 및 활동들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문화공연 관람을 위해 마을회관을 찾은 한 어르신은 “어버이날을 맞아 우리 마을 주민들을 위해 좋은 공연을 선물해준 해바라기봉사단 회원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이러한 공연을 자주 해줬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주민들의 자조 모임 육성과 자기 개발을 위해 △해바라기봉사단 △숟가락은 내 친구 △고룡이 마술학교 등 다양한 평생학습 주민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참여 문의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은 지난 7일 고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월 직원 소통의 날 및 공직자 안보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직원 소통의 날은 △업무 유공자에 대한 시상 △군수님 당부 말씀 △국외 배낭 연수 사례 발표 △공직자 안보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지난 1분기는 변화와 혁신으로 이뤄낸 값진 성과로 빛났다”라며,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 전국 최고 등급 선정,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에 3개 사업 반영 등 각종 분야에서 이뤄낸 성과를 거론하며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새로운 고성을 열어가는 직원들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각종 공모사업과 지방재정 신속 집행, 국도비 및 군비 부진 사업을 점검하여 올해 목표한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할 것을 당부했다. 이후 직원 국외 배낭 연수 사례 발표 시간에는 고성군에 접목할 수 있는 선진 문화에 대한 사례 발표가 있었으며, 최대석 이화여자대학교 명예교수의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론과 우리의 대응’이란 주제로 공직자의 안보관을 확립하는 특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은 지난 3일 ‘2024년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에 동해초등학교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고성군은 2020년 영오초, 2022년 삼산초에 이어 3회 연속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구의 이주와 소멸 위기인 작은학교의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경남도-경남도교육청-고성군이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업을 통해 이주자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10호 건립 △동해초 인근 정주 여건 개선사업 △이주민을 위한 빈집 정비 사업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동해면 지역은 SK오션플랜트, 이케이중공업 등 20여 개 조선 관련 기업과 최근 경남 1호로 기회발전특구를 신청한 양촌·용정 일반산업단지가 있어 인구 유입 및 지역경제에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의 상승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고성군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주민과 학교 관계자 등을 중심으로 사업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제반 사항을 협의하여 공사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다양한 주민 프로그램으로 기존 주민과 이주민 간의 화합을 적극 지원할 예정
[경남도민뉴스] 하이면체육회는 지난 4일 하이면 체육공원에서 하이면민, 출향인, 초청 인사 등 8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제43회 하이면민 어울림한마당축제 및 체육대회’를 성대하게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상근 고성군수를 비롯하여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 허동원 경상남도의회 의원, 정영환 고성군의회 의원 등 각종 기관·단체에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하이면체육회는 이날 행사를 면민 모두가 모여 함께 웃고 즐기며 그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하는 의미를 더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체육 행사로 만들고자 노력했다. 행사는 하이풍물보존회(회장 이선미)의 신명 나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오전 10시부터 △제1부 개회식 △제2부 어울림 행사 △제3부 한마당 축제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건강한 어르신상(주진운·김명수), 금실좋은 어르신상(한이정·김계남) 등 표창 수여 시간을 가지며 면민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 3부인 한마당 축제에서는 각 마을 대표가 노래자랑으로 숨은 끼를 마음껏 펼쳤으며, 초청 가수들이 축하 공연으로 더욱더 행사의 흥을 돋우며 행사
[경남도민뉴스] 마암면은 지난 3일 마암면사무소 직원들이 농촌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농촌 내 자체 노동력 확보가 어려운 참다래 재배 농가에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농가는 마암면에 참다래를 5ha 이상 재배하는 농가로, 현재 꽃가루 수정 전에 화분(열매)을 솎아내는 작업이 한창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 작업을 통해 고품질의 참다래를 생산할 수 있다. 이날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선 직원들은 영농현장을 몸소 경험하며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영농현장의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농민들의 고충을 같이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농가는 “직원들 덕분에 적기에 필요한 작업을 이행하여 참다래 관리에 큰 도움이 됐다”라며 “일손을 도와주신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김영국 마암면장은“비록 숙련된 인력은 아니더라도 마암면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마암면의 농업·농촌 현장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향후 농업기술센터, 농협, 대학생 농촌 인력지원단 등과 긴밀하게 협력해 농번기 인력 부족 문제 해결에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은 최근 기온 상승과 잦은 비 등 기후 변화로 해충의 종류도 다양해지고 발생 시기도 앞당겨지고 있어 감염병 예방과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연중 방역에 힘쓰고 있다. 군은 위해충의 효율적인 방제를 위해 △객관적인 근거를 중심으로 한 방제 △환경친화적 방역소독 △공공과 주민이 협업하는 방역망 구축 등 방역소독 방법과 운영 체계를 개선했다. 경상남도 첫 시행, 공동체 및 봉사정신을 기반한 주민(단체) 참여 ‘자율방역단’ 구성으로 공공과 주민이 협업하여 촘촘한 방역 안전망 구축 행정에서 실시하고 있는 하절기 방역소독은 큰 길가 위주의 차량방역으로 좁은 골목에는 방역이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에 군은 주민이 만족하는 촘촘한 방역을 실시하고 이상기온, 위해충 매개체 다양화 및 민원 요구에 적극 대응하고자, 공동체 및 봉사정신을 기반한 주민, 단체의 자율적 참여로 자율방역단을 구성하여 공공과 주민이 협업하는 방역 안전망을 구축했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고성군 자율방역단은 읍면의 △새마을지도자 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이장협의회 △의용소방대 △청년회 등 15개
[경남도민뉴스] 고성읍 우산리에 있는 송림사(주지 해운 스님)는 지난 5월 3일 고성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라면 20박스를 기탁했다. 송림사는 지난해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라면을 여러 번 기탁한 바 있으며, 올해도 한결같은 나눔의 자세를 실천하고 있다. 해운 스님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 싶었다”라며 “부처님의 자비와 나눔으로 지역민들이 늘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오세옥 고성읍장은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주지 스님의 따뜻한 이웃사랑에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