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은 기부문화 조성과 내 고향 고성을 응원하기 위해 개천면 출신 김재환 향우가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극동엔지니어링 상무로 있는 김재환 향우는 부산지방국토관리청 표창장, 한국건설감리협회상, 국토해양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한 바 있으며, 나무 심기 홍보(캠페인), 쓰담 달리기(플로깅)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많은 사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재환 향우는 “기부를 해 보니 나도 모르게 어깨가 올라가는 느낌이 드는 것을 보니, 직장에 다니는 한, 해마다 기부를 지속하고 싶다”라며 “나처럼 많은 향우가 내 고향 살리는, 작지만 특별한 기부에 동참해주길 바라고, 고향인 고성경제 발전과 성장을 응원한다”라고 밝혔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항상 고향인 고성군을 잊지 않고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고성군에 애정 어린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최대 500만 원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 10만 원 이하는 전액 세액 공제, 10만 원 초과분은 16.5% 세액 공제된다. 기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은 5월 한 달을 ‘개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납부의 달’로 정하고, 확정신고·납부 기간인 5월 31일까지 고성군청 본관 열린민원과에서 도움 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고 대상은 2023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로, 국세청 홈택스에서 종합소득세 신고를 한 후 지방소득세 신고이동을 누르면 지방세 인터넷 납부 시스템인 위택스로 자동 연결되어 편리하게 전자신고 할 수 있다. 소규모 사업자, 종교인, 주택임대소득 분리과세 대상자 등 일부 납세자에게는 신고 간소화를 위해 수입금액부터 납부세액 등을 기재한 ‘모두 채움 안내문’이 발송된다. 수정사항이 없는 경우 안내문에 기재된 가상계좌로 납부만 하면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한 것으로 인정한다. 모두 채움 대상자 중 직접 전자신고가 어려운 납세자는 본인 신분증을 지참하여 고성군청을 방문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2023년부터 개인지방소득세가 1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법정 신고·납부 기한 이후 2개월 이내 분납이 가능하도록 분할납부 규정이 신설됐다. 이에 따라 납부할 세액의 50% 이하 금액을 분납할 수
[경남도민뉴스] 고성군 농업기술과에서 운영하는 온난화 대응 미래 농업관 등 실증시험포장이 학교 진로 체험 활동 장소로 각광 받고 있다. 지난 29일, 고성중학교 학생 75명이 진로 체험활동으로 고성군 농업기술센터 실증시험포장을 방문했다. 학생들은 평소 생소한 농업시험 연구 현장을 견학하고, 유망직업 소개를 통해 관심과 흥미를 갖고 진로 탐색과 연결하여 생각해 보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애플망고, 파파야에 특히 관심을 보였으며, 소감 발표 시간을 통해 한 학생은 “애플망고, 파파야 등 아열대 작물을 직접 보니 생소하고 신기하다. 한번 키워보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음에는 파종 체험을 직접 해 보고 싶다”, “가족들과 언제든지 와도 됩니까?“ 등 다양한 생각들을 발표하고 질문했다. 이처럼 방문 학생들은 견학을 통해 진로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날 견학 안내를 맡은 농업기술과 이옥순 과수화훼담당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에서 발표한 농업·농촌 유망직업 100선에 △농산물 해외시장 개척 판매 전문가(마케터) △농식품 수출유통가 △농촌
[경남도민뉴스] 고성군과 당항항 어촌뉴딜300사업 추진협의체는 지난 29일 회화면 당항항에서 어업인과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당항항 어촌뉴딜300사업 준공을 기념하고자 ‘당항항 문화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당항항 문화의 날’은 당항항 판옥선 조형물이 당항만을 조망하는 전경을 배경 삼아 흥겹운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아울러,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이상근 고성군수, 백수명·허동원 경남도의회 의원, 우정욱·김희태 고성군의회 의원을 비롯해 당항마을 주민과 회화면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당항항 어촌뉴딜300사업의 준공을 축하했다. 이번에 준공된 ‘당항항 어촌뉴딜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 건의를 통해 추진된 국도비 공모사업으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사업비 96억 원을 투입했다. 공통사업으로 △부잔교, 어구 보관창고, 안전난간 설치, 특화사업으로는 △바다광장 및 판옥선 조형물 설치 △복지회관 신축 △어촌계회관 새 단장(리모델링) △독살 복원 등 어업 기반 시설과 관광 특화 및 주민 친화적 공간 조성에 힘을 쏟았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이번에 준공된
[경남도민뉴스] 경남 고성군은 30일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 노인 교실 프로그램 참여자 10명을 대상으로 관내 식당에서 ‘무인 안내기(키오스크) 사용 방법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기술의 활용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요즘, 기계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의 디지털 기기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생활 편의를 증진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한 관내 식당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인 안내기 사용 방법 체험 교육을 진행하는 봉사 활동을 하고 싶다고 직접 고성군청으로 연락하게 되면서 이번 교육이 이루어지게 됐다. 자원봉사를 제안한 관내 식당은 영업 휴무일을 이용하여 식당에 설치된 무인 안내기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직접 제공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총 20명의 어르신이 1회 10명씩, 총 2회에 걸쳐 무인 안내기 사용 방법 체험 교육을 받게 된다. 군은 이번 무인 안내기 사용 방법 체험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의견 및 만족도를 분석하여 필요한 경우 고령층의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맞춤형 디지털 교육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고성군은 노인대학을 통
[경남도민뉴스] 경남 고성군 은 당초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던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오는 10월 1일부터 65세 이상 고성군민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약한 고령층에서 주로 발생하며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등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는 질병이다. 이에 군은 지난해부터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해왔다. 그리고 고가의 접종 비용으로 인한 노인들의 경제적 부담 절감과 접종률 향상을 위해 지난 24일 '고성군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고성군 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오는 10월 1일부터 65세 이상 고성군민으로 무료 접종 대상을 확대했다.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접종일 기준 고성군에 계속하여 1년 이상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65세 이상 군민(2024년 기준 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다. 다가오는 10월 1일 이후 신분증을 지참하여 고성군 관내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를 방문하면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이번 65세 이
[경남도민뉴스] 고성사암연합회(회장 약수암 수운스님)는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지난 27일 고성읍 송학동고분군에서 ‘부처님 오신 날 봉축탑 점등식’을 봉행했다. 올해 봉축은 ‘마음의 평화, 행복한 세상’이라는 표어를 담고 진행됐으며, 고성군사암연합회 소속 스님을 비롯해 정점식 국회의원, 이상근 고성군수, 백수명 도의원, 허동원 도의원, 고성군의회 김향숙 부의장 및 군의원, 불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올해 점등탑은 철탑 조형물로, 철기가 유명했던 소가야의 땅 고성의 3층 석탑과 비천상을 철판과 조명 효과로 형상화하여 지역성을 살렸다. 또한 부처상과 관음상을 함께 연출하여, 부처님이 이 땅에 오신 뜻을 알리는 데 의미를 더욱 부여했다. 특히, 이날 점등식은 불을 뿜는 용과 코끼리를 타고 있는 부처님이 더해져 더욱 화려한 봉축 점등식이 됐으며, 고성 송학동고분군 일원이 부처님의 자비로 환히 밝혀졌다. 행사를 주관한 고성사암연합회장 수운스님은 “세상이 어렵고 힘들수록 부처님의 자비 사상이 더욱 빛날 것이고, 우리는 그 부처님의 자비의 가르침을 절실히 필요로 한다”라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은 고성공룡박물관에서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관람객이 다양한 체험과 더불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어린이날 프로그램은 △체험행사 △공연프로그램 △전시 연계프로그램으로 마련되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체험행사로 △입체(3D) 공룡 조립 퍼즐 △공룡화석 탁본 △공룡박물관 모빌 제작 체험이 고성공룡박물관 광장에서 진행된다. 공연프로그램으로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매일 오후 2시에 고성공룡박물관 야외무대에서 마술공연이 펼쳐지며, 어린이날인 5일 오전 11시에는 특별공연인 불쇼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아울러, 상족암 오토캠핑장 관리동 앞에서는 버블 공연, 저글링 쇼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버블 공연은 4일 오전 11시, 저글링 쇼는 6일 오후 1시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3층 기획전시실에서는 무장애 특별전 ‘고성, 공룡에 닿다’ 전시가 열리고 있어 영·유아들도 공룡과 공룡 발자국을 만져보며 체험할 수 있다. 고성공룡박물관 관계자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즐길
[경남도민뉴스] 경남농업기술원이 회화면 신천마을을 찾아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30일 오전 10시 고성군 신천마을 벚꽃정원광장에서 주민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촌마을 교통사고와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2024년 경상남도 찾아가는 농업기계 교육 및 안전마을만들기를 개최하고 경운기, 예초기, 분무기, 관리기 등 각종 소형농기계 89대를 무상수리 봉사를 실시해 지역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경남농업기술원 이승윤 농업기계교육담당, 박성희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책임연구원, 조석래 고성군농촌정책과장, 조호철 회화면장, 추상록 고성경찰서교통관리계장, 김상훈 고성군농기계지원담당, 이상희 농촌협약담당, 김현주 회화면 산업경제담당,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하여 고성군 시범사업으로 경남농업기술원과 한국교통안전공단경남본부, 고성군 농업기술센터, 고성경찰서 합동으로 4개 기관 단체가 안전마을 만들기를 위해 농촌지역 고령보행자, 농업기계, 이륜차 등 교통사고 예방교육과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운전 및 정비기술 교육과 안전문화 운동으로 살기 좋은 경남만들기로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는 체험을 통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예방효과가
[경남도민뉴스] 이상근 고성군수는 지난 29일 마암면 보전리에 위치한 동고성농협 벼 육묘장 생산 현장을 방문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현장점검을 위해 방문한 동고성농협 벼 육묘장은 현재 육묘 상자 10만 개 생산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날 육묘 상자는 이미 침종 및 파종을 마친 상태였다. 이날 이 군수는 녹화를 위해 육묘 상자를 육묘장에서 녹화장으로 옮기는 작업에 동참하며 일손을 보탰다. 고성군 벼 육묘장은 17개소로 육묘 상자 53만 개 생산이 가능했으나, 이상근 군수의 공약사업 중 하나인 ‘육묘장 설치 지원사업’을 통해 총 5개소를 추가 확대하면서 약 13만 상자 정도를 추가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 이상근 군수는 “중앙정부의 쌀 적정 생산 대책추진 과정에서 우리 군은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최근 기후 위기로 고통받고 있는 농가들이 더 나은 영농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