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부산시 영도구는 다가오는 6월 1일과 2일 양일간 영도 조내기 고구마 역사기념관 일원에서 조내기 고구마 재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산광역시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하여 추진하는 이번 조내기 고구마구마 프로그램은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을 통해 조내기 고구마의 역사적 유래와 의미를 배우고, 커피마대와 에코백 등 재활용품을 활용해 가정에서 고구마를 쉽게 재배하는 법을 체험하면서 환경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 참가대상은 부산 지역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가족으로, 참가비는 무료이며 프로그램 참가자는 SNS에 매월 고구마 재배일지를 게시하여야 한다. 고구마 재배일지 SNS 게시물은 10월 중 수확시기에 확인하여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5월 16일 목요일부터 선착순 접수하며 1일 2회 총 60팀(각 회차당 15팀)을 모집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이메일로 접수하거나 영도 조내기 고구마 역사기념관 또는 영도구청 3층 문화관광과로 방문 접수할 수 있다.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의회은 16일 최초 계획을 수립한 지 12년이 지난 ‘진해 연도 해양문화공간 조성사업’을 조속히 추진해달라고 촉구했다. 의회는 이날 한상석 의원(웅천, 웅동1·2동)이 대표 발의한 ‘진해 연도 해양문화공간 조성사업 시행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의회는 대통령, 국회, 해양수산부, 부산항만공사 등에 결의문을 보낼 예정이다. 한 의원은 “일방적인 사업 지연은 부당함을 넘어 국가행정의 공신력 실추는 물론 약속 이행을 요구하는 창원시민의 분노와 국가사업 추진에 대한 심각한 반대를 초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진해 연도 해양문화공간 조성사업은 2012년 당시 국토해양부가 신항지역 랜드마크 조성 방안 용역을 진행했고, 2015년 부산항만공사가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2017년 추가 용역을 시행하면서 계획이 축소됐고, 이후 창원시민의 지속적인 건의를 통해 2020년 제4차 전국 항만기본계획에 사업이 반영됐다. 한 의원은 “하지만 지금도 연도 해양문화공간 조성사업과 관련된 어떠한 사업도 진행되지 않고 있으며, 사실상 추진 의지가 없는 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든다”며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의회은 16일 ‘봉암연립주택 안전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창원시가 심각한 노후화로 주민 안전이 우려되는 봉암연립주택에 대한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 문순규 의원(양덕1·2, 합성2, 구암1·2, 봉암동)은 이날 제13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건의안을 대표발의했다. 1982년 창원시 마산회원구 봉암동에 지어진 봉암연립주택은 현재 약 200여 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2003년 정밀안전진단 결과 최하위인 E등급을 받고, 재건축 사업을 추진하려 했으나 조합 설립 부결로 표류하게 됐다. 지난해에는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에서 D등급 판정을 받았다. 문 의원은 “주민은 관리 부재와 지속된 누수에 따른 곰팡이로 건강 위협을 받고 있으며 일부 세대는 천장과 벽면이 붕괴됐다”며 “안전사고의 우려가 아니라 이미 발생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의원은 주민 대부분이 고령이거나 저소득층으로 주거지를 떠나지 못하는 안타까운 실정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창원시에 특단의 대책 마련을 요
[경남도민뉴스] 해운대구는 10일 좌동 부흥공원에서 ‘찾아가는 반려동물학교’를 개최했다. 행사 장소인 부흥공원은 평소 반려동물 관련 민원이 잦은 곳이다. 구는 이곳을 ‘반려동물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해 펫티켓홍보단, 동물보호홍보단과 함께 캠페인을 벌이고, 민관경 합동단속에 나서는 등 주민 불편 해소에 노력해왔다. 이와 함께 반려문화 정착을 위해 ‘찾아가는 반려동물학교’를 개최하게 됐다. 행사에는 40여 명의 주민이 참여했으며, 전문 강사가 맹견 사육허가제 등 올해 개정된 동물보호법 주요 내용과 반려인들이 지켜야 펫티켓을 자세히 안내했다. 또 반려견 기질 분석, 사회화교육법, 반려견 핸들링법, 수제 간식 만드는 법 등 반려인에게 유용한 다양한 정보를 소개했다. 질의응답 시간도 이어져 참가자들은 평소 궁금했던 점을 해소할 수 있었다며 만족해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반려동물학교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해운대구가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공존하는 동물복지 선도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의회은 16일 열린 제13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창원시에 버스 주차장과 차고지 추가 설치를 촉구했다. 김영록 의원(가음정, 성주동)이 이날 ‘버스 주차장 및 차고지 설치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해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건의문은 국토교통부와 경남도, 창원시에 전달할 예정이다. 올해 기준 창원에는 772대 시내버스가 운행 중이다. 그러나 공영차고지의 주차 면수는 650면에 불과하다. 또 전세버스가 902대 등록돼 있음에도 버스 주차면이 조성된 공영주차장은 없다. 김 의원은 “부족한 주차 공간으로 버스는 이면도로에, 연쇄적으로 일반 차량의 불법 주차로 이어져 교통사고의 위험이 시민에게 돌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경남도가 관리하는 시외·고속버스까지 포함하면 창원지역 버스 주차 수요는 크다”며 “버스 이용자와 수요가 인근지역에도 있다는 점에서 주차장·차고지 부족의 문제는 창원시만의 문제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경남도민뉴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5월 14일 오후 5시(현지시각)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네덜란드수소연료전지협회(NWBA, Netherlands Hydrogen and Fuel Cell Association)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울산경자청과 네덜란드수소연료전지협회(NWBA)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수소 관련 기업 교류(네트워킹) 확대, 수소 산업 성장 공유, 연구 개발(R&D) 및 사업화 지원 등에 나선다. 또한, 수소연료전지 분야 새싹 기업(스타트업) 창업 지원, 청년 일자리 지원 등 분야에서도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기로 했다. 이경식 울산경자청장은 ”네덜란드수소연료전지협회(NWBA)와 양국의 수소연료전지 분야 성장 경험을 공유하고 수소연료전지 및 이차전지 분야에서 세계적(글로벌) 공급 체계(밸류 체인) 구성에 공동 대응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네덜란드수소연료전지협회 아리안반힌클 회장은 “이번 협력으로 인력과 물적 교류와 함께 양 지역 간 협력이 지속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네덜란드수소연료전지협회는 탄소중립
[경남도민뉴스] 부산진구는 5월 14일 ‘가야1동 엄광마을 새뜰마을사업 마스터플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영욱 구청장과 박현철 부산진구의회 의장, 이영임 주민협의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태문 총괄코디네이터 위촉장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엄광마을은 작년 6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총 42억 8천6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환경개선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착수보고회 시 도출된 의견들은 마스터플랜 용역 계획 수립시 적극 반영하여 낙후된 생활 인프라 개선과 지역 공동체 의식 회복에 목적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욱 구청장은 “엄광마을의 생활여건 개선과 더불어 지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이 전개될 예정으로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부산진구는 5월 14일 부산진구청 백양홀에서 ‘2024년 제1회 구인구직만남의 날’ 채용행사를 개최했다. 소규모 채용행사임에도 많은 구직자들이 참여하여 취업에 대한 열기를 반영했다. 이번 행사에는 ㈜목평인력개발을 비롯한 4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2024년 부산진구 일반경비원 교육과정’ 이수자 40명과 청소원․경비원을 희망하는 일반구직자 등 총 100여명이 구직 면접을 진행했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이 필요로 하는 직업훈련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소규모 채용행사를 수시로 개최하여 중장년층의 일자리 창출 및 취업률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진구는 오는 6월 부산시민공원 백산홀에서 ‘부산진구 채용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 울산소방본부는 5월 16일과 17일 이틀간 특수대응단(남구 부곡동 소재) 대강의실에서 각 소방서 교육훈련 담당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수재난훈련센터 교관양성 국외훈련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특수재난훈련센터 예비교관 14명이 지난 4월 13일부터 28일까지 네덜란드 소방교육기관인 릴라이온 뉴텍 소방학교(RlyOn Nutec Fire Academy)에서 구획실화재대응·건물화재진압훈련·석유화학플랜트 사고대응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돌아왔다. 이번 보고회는 이들 예비교관의 국외훈련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석유화학플랜트 등 사고대응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훈련시설 및 장비 소개 △교육내용 및 운영체계 본따르기(벤치마킹) 방안 △국제 교육과정 개설 안내 △현장대응 전술체계 개선을 위한 의견수렴 등이 진행됐다. 이재순 소방본부장은 “울산은 석유화학산업의 중심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전문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울산국가산업단지 사고대응 역량의 전문화가 이루어질 것이다.”라며 “지속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현장 중심적 교육운영과 대응전술 개
[경남도민뉴스] 부산진문화재단은 오는 5월 18일 오후 2시, 19일 오후 2시 양일간 부산진 거리공연-스테이진을 개최한다. 스테이진은 부산진구 전역에서 버스킹이 가능한 다양한 장르의 거리공연을 진행하는 행사로, 지난 3월 진행한 공모에 참여한 총 90여 개의 공연단체 중 선정된 32개 팀과 5개월간 총 10회 릴레이로 진행된다. 2024년 첫 스테이진 무대는 초읍·연지권역을 찾아간다. 18일에는 연지초등학교 맞은편 래미안어반파크 입구에서 ‘소울드라이브아트워크’, ‘김동민’, ‘랑밴드’, ‘모던국악밴드 탈피’가 선보이는 스트릿댄스, 팝페라, 밴드, 국악 등 다양한 거리예술 공연이 진행된다. 뒤이어 19일에는 어린이대공원 입구 학생교육문화회관 야외광장에서 ‘풍류365’, ‘노이마’, ‘예술단체 백의’의 국악 정가, 발라드, 브레이킹 공연이 이어진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부산진 거리공연-스테이진이 지역민들에게는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머무르는(stay, 스테이) 공간을 마련하고, 예술인들에게는 활동무대(stage, 스테이지)를 제공하여 부산진구 전역에서 거리예술이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