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울산시는 3월 29일부터 정신건강증진기관 16곳을 대상으로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신건강 분야 보조금 사업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점검은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과 시설 운영 등의 공공성·투명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와 구군 보건소 담당 공무원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관련 법규 및 사업 지침 등의 준수율을 높이고, 건전하고 효율적인 보조사업 관리를 위해 불법·위법 사항 발생 방지 등 예방에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기관 운영 기준 준수 여부 ▲보조금 집행·관리 실태 ▲재무회계 관리 실태 ▲후원금 수입·지출 적정성 여부 ▲종사자 복무 실태 등이다. 점검 결과 미흡‧경미한 사항의 경우에는 현장 시정 등 지도를 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 조치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도·점검을 통해 부정수급 근절 및 건전한 예산집행을 유도해 시민들에게 질 높은 정신건강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밤에 갑자기 아플 때, 근처에 문여는 의료기관과 약국이 없다면 24시간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안전상비의약품이 큰 도움이 된다. 그렇다면 내 주변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점포는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 양산시에서 현재 관리하는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점포는 서부양산 240개소, 동부양산 95개소로 총 335개소가 있으며 스마트폰 어플 ‘카카오맵’ ' 편의점 ' 안전상비의약품으로 내 주변 판매점포를 검색할 수 있다. 현행 약사법에 따르면 편의점 등 약국 외에서 판매되는 안전상비의약품은 총 13종으로 해열·진통제와 소화제, 파스 종류다. 의사 처방이나 약사 복약지도 없이 환자가 스스로 판단하여 구매 및 사용이 가능하고, 1회 판매 수량은 1개의 포장단위로 제한되며 12세 미만 아동은 구입할 수 없다. 양산시 관계자는 “보건의료재난 장기화로 인한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응급관리체계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며 “특히 정보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불안감을 느끼지 않도록 우리 시민 모두가 가벼운 증상일 땐 동네 병의원 방문, 심야 또는 주말 가벼운 증상에 상비약이 시급하게 필요할 땐
[경남도민뉴스] 통영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해 온라인을 통한 이벤트를 3월 18일 부터 3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정신건강 중요성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정신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 및 편견해소를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고자 기획했으며, 오는 3월부터 5, 7, 9월 총 4회에 걸쳐 실시한다. 참여 방법은 정신건강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통영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인스타그램 또는 카카오톡 채널 링크에 접속해 퀴즈의 답변을 제출하면 된다. 또한 이벤트에 참여한 시민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정답을 맞춘 50명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통영시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정신건강 서비스에 대한 오해와 편견으로 적절한 도움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이벤트가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 전환의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합천군은 혈액 부족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5일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과 함께 공무원 및 군민들을 대상으로 헌혈의 날을 운영했다. 합천군 헌혈의 날은 분기별 넷째주 수요일로 지정돼 있으며, 이번 헌혈의 날은 그 외 추가로 실시됐다. 또한 첫 예약제 실시로 헌혈 참가자들이 기다리는 시간을 최소화했다. 이날 하원수 보건정책과장을 비롯한 공무원 및 군민 등 총 32명이 참여해 귀중한 생명나눔과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했다. 헌혈 당일에는 신분증(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을 지참해야 하며, 전문가의 검사를 통해 △혈액형 △B형, C형 간염바이러스 △간기능 등 기본검사가 제공된다. 또한 헌혈 시 합천군보건소에서는 합천사랑상품권 1만원 등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한다. 이선기 위원장은 “지속적인 헌혈 동참을 통해 생명을 살리는 소중하고 값진 결과로 이어지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 울산시는 3월 19일과 28일 양일간 관내 산후조리원 3개소를 대상으로 감염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군 보건소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감염예방 및 안전사고 예방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을 꼼꼼하게 살핀다. 주요 점검 내용은 △ 시설 및 인력기준, 청결도 및 위생상태 △ 임산부·영유아 건강기록부 비치 및 건강상태 기록·관리여부 △ 감염 또는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소독 및 필요조치 실시여부 △ 임산부 및 영유아 감염 또는 질병의심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 후송 등 필요조치 이행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시정조치하고, 위반 사항은 확인서 징구 및 시정명령 등 행정조치를 할 방침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난해 4,002명의 산모가 관내 7개 산후조리원을 이용하는 등 주된 산후조리 장소로 활용되는 만큼 산모와 신생아가 안심하고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년 농촌왕진버스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농촌왕진버스 사업은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에 만 60세 이상 고령자 또는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시행되며 양·한방진료, 안과, 치과검진, 물리치료, 질병관리 및 예방교육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주는 사업이다. 농협중앙회가 협력의료기관과 함께 4월에서 연말까지 총 2개소를 방문 해 800여명의 주민들에게 왕진서비스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교통 등의 문제로 병원 이용이 불편했던 농촌마을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 높이고 사각지대를 해소해 건강복지 증진과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거창군은 지난 2월 왕진버스 공모사업을 신청했고, 농림축산식품부 종합 평가를 거쳐 최종선정 됐다. 김규태 농업축산과장은 “농촌왕진버스 사업을 통해 소멸위기에 놓여있는 농촌을 살리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보건의료서비스의 불균형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보완하고자 ‘찾아가는 마산의료원 무료 검진사업’을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5시30분까지(점심시간 12:00~13:00 제외) 남상면 보건지소에서 시행한다. 이 사업은 의료접근성을 개선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3개 진료과목(안과, 이비인후과, 비뇨의학과)이 없는 취약지역을 방문해 경상국립대병원·마산의료원 의료진이 13종의 의료장비가 탑재된 버스를 이용, 검진을 해주는 사업이다. 군민 누구나 신분증 지참 후 방문하면 검진이 가능하며, 검진 항목은 방문 대상자의 요구도와 의사의 검사소견에 따라 선택적으로 검사가 이루어진다. 이번 검진은 비뇨의학과는 △직장초음파 △요속 △방광잔료량검사, 안과는 기본검사, 이비인후과는 △청력 △비강·인후두 △고막운동검사 등으로 구성됐다. 검진결과에 따라 수술, 중증질환이 의심되는 유소견자는 병원 정밀검진 안내와 보건소(건강증진) 사업과 연계하는 등 사후관리를 통해 체계적인 후속조치를 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가조, 신원, 위천에 이어 남상에서도 시행되는 이번 검진에 많은 군민들이 많이 참여하셔서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3월 14일부터 20일까지 ‘해피맘 태교·출산 교실’ 수강생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태교·출산교실은 임신 중 건강관리와 출산부의 산후조리를 위한 사업으로, 관내 임산부 20명을 대상으로 주 2회(화, 목 10:30 부터 0) 발레필라테스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태교·산후 발레필라테스교실은 발레와 필라테스의 기본동작을 활용해 임산부의 순산과 산후 회복을 도우며, 보건소 등록 임산부 중 16주 이상 안정기 임신부부터 출산 후 1년 이내 산모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신청은 유선전화 또는 보건소 방문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단, 고위험 임산부나 분만 직전의 만삭 임산부는 의사 소견에 따라 신청할 수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임신과 출산은 새로운 가정의 시작으로 앞으로도 임산부에게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순산과 건강한 산후조리를 돕겠다”고 전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 부산 남구는 노인인구의 증가에 따라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노쇠예방을 위한 남구형 노쇠예방사업 '건강UP(신체up, 마음up, 관계up)'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65세 이상 노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남구 소재의 4개 마을건강센터(건강생활지원센터)에 방문하면 사지 근육량, 악력 등 근감소증 선별검사와 우울, 사회적 고립감 등이 포함된 설문지 조사를 통하여 최종 노쇠정도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전 노쇠군으로 확인이 되면 '건강UP교실'에 참여하여 자가 건강관리를 위한 근강화 운동 및 영양교육과 인지교육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남구에서는 어르신들의 치매예방을 위하여 인지활동을 강화한 ‘남구형 건강UP교실’을 운영 할 계획이다. 작년 우암동 마을건강센터에서 부산광역시 시범으로 운영한 이 사업은 참여주민의 호응도와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올해는 부산광역시 전체 마을건강센터로 확대하여 시행한다. 오은택 남구청장은“어르신 노쇠검사 및 검사결과에 따른 중재를 통하여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사회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하여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부산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매년 치매환자뿐만 아니라 치매가족 및 보호자 지원사업으로 치매환자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치매환자와 보호자 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돌봄 및 심리적 부담을 덜어 주고자 한다. 올해는 치매가족을 위한 '토닥토닥' 자조모임 참여인원을 2배로 확대하여 운영하며, 3월 19일부터 간단한 건강체크(혈당·혈압측정) 포함하여 원예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치매환자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상반기 힐링 프로그램 '스마트한 스마트라이프'는 평생교육과 배달강좌 ‘러닝콜’과 연계하여 디지털 사회에 필수인 스마트폰 활용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진행한다. 치매안심센터는 이처럼 치매환자 대상만이 아닌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남구를 만들기 위해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별 프로그램 운영, 조호물품 지원, 치매치료비지원 등의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3월 초에는 전국 최초 복지등기우편서비스인 '딩동! 남구형 치매안심 등기우편' (남부산우체국 협업) 진행으로 많은 사회적 관심을 받고 있다. 치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