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내일(27일) 오후 2시,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부산․경남 행정통합에 대한 시도민의 이해 도모와 여론 수렴을 위해 ‘부산-경남 행정통합 제1차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먼저 하민지 경남연구원 연구위원이 ‘부산-경남 행정통합의 나아가야 할 방향’, 김송년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이 ‘부산-경남 행정통합 추진에 따른 경제․산업․고용 분야 기대효과’로 기조 발제를 한다. 이어 박경훈 창원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우기수 경남도의원, 심재운 부산상공회의소 경제정책본부장, 이우배 인제대학교 경찰․행정학과 명예교수, 정홍상 경북대학교 행정학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하며, 토론을 통해 행정통합에 대한 이해 도모와 추진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부산시와 경남도는 이날 1차 토론회를 시작으로 다음 달 15일 부산, 24일 진주에서 토론회를 개최하여 행정통합에 대한 각 분야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시도민의 의견을 청취하는 논의의 장을 이어갈 예정이며, 관심 있는 시도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수일 부산시 행정자치국장은 “동일한 역사성과 정체성을 두고 있는 부산과 경남의 연대와 협력을 통한 상생발전이 제2의 수도권으로서
[경남도민뉴스] “산청군민의 염원인 지리산케이블카를 설치해 지리산권 관광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지난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의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지리산케이블카 설치사업 추진을 공식화했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이날 지리산케이블카 담당 TF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돌입했다. 산청군은 과거 사업추진 경험을 바탕으로 국립공원계획변경안을 조속히 마련해 경남도와 함께 환경부에 국립공원계획 변경을 신청한다는 방침이다. 또 경남도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영ㆍ호남 각 1개소 설치를 위한 대정부 공동건의 방안을 마련하는 등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간부회의 등을 통해 지리산케이블카 설치의 필요성을 수차례 강조해 왔다. 경남도 행정기구 설치 조례 등을 개정해 오는 7월께 지리산케이블카 설치에 관한 사무를 신설하고 TF 구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산청군은 지리산케이블카 설치사업을 추진한 선두주자로 설치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산청군은 지리산 정상인 천왕봉이 산청군에 위치하고 있고 정상까지 최단거리 노선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11년과 2016년 수차례 국립공원계획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에서 실시한 ‘미래형 환승센터(MaaS Station) 시범사업 공모’에 시가 제안한 ‘마산역 마스 스테이션’이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미래형 환승센터’는 철도·버스 등 기존의 교통수단 뿐만 아니라 도심항공교통(UAM), 자율주행차, 전기·수소차, 개인형 이동수단(PM) 등 미래 모빌리티까지 최적 연계(Seamless)된 환승센터다. 대광위는 금번 시범사업 대상지를 ‘모빌리티 혁명’과 ‘균형 발전’의 핵심 거점으로 조성해 미래교통을 혁신할 선도모델로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선정에 따라 마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역할을 하게 될 ‘마산역 마스 스테이션’은 하나의 건물 내에서 모든 교통수단의 환승이 가능하도록 지하1층~지상4층 규모의 ‘마산 모빌리티 타워’를 건립하고, 마산역 앞 광장은 전면 보행광장으로 재조성해 시민들의 편안한 휴식공간과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제공된다. 현재 마산역은 경남지역의 중추역임에도 불구하고 역 광장은 통과 차량과 주차장, 택시 등이 서로 엇갈려 교통정체가 발생하고 있으며, 대중교통 이용 환경도 열악해 철도를 타기 위해 평균 7분 4
[경남도민뉴스] “회야강은 동부양산인 웅상의 도시발전과 주민생활의 만족도를 좌우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자원입니다. 어떻게 관리하고 가꿔가느냐에 따라 도시의 색깔과 주민 삶의 질이 달라지게 됩니다. 회야강 르네상스 비전은 바로 이점에서 출발했습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21일 웅상문화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신춘기자회견 및 주민설명회를 열고 회야강과 연계한 웅상지역 종합정비 계획을 발표했다. 『힐링터전 웅상 ‘회야강 르네상스’ 비전 발표』라는 타이틀로 진행된 행사에는 도·시의원, 시민통합위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으며, 양산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나 시장은 “무지개폭포에서 발원해 웅상 도심을 통과하는 회야강은 도시발전과 주민생활의 만족도를 좌우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자원”이라며 “어떻게 관리하고 가꿔나가느냐에 따라 도시의 색깔과 주민 삶의 질이 달라진다”고 강조하면서 회야강에 초점을 맞춘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진 브리핑에서는 △사람을 부르는 건강한 회야강 △자연을 살리는 친환경 회야강 △도시를 빛내는 안전한 회야강 △역사문화를 펼치는 고품격 회야강 4개 키워드를 중심으로 방향을 제시하며 직접 PT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사람을 부르는 건강
[경남도민뉴스]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도시농업 문화를 확산하고 그린스마트 도시 부산을 알리기 위해 오는 4월 20일부터 23일까지 부산시민공원에서 ‘제19회 부산도시농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5년 전국 최초로 시작해 매년 개최되고 있는 부산도시농업박람회는 그간 도시농업의 가치를 알리고 시민들의 생활문화로 정착시켜 왔으며, 더 나아가 기후변화시대 탄소중립 생활화와 그린스마트 도시 부산을 알리는 데 크게 이바지해 왔다. 올해 박람회는 「치유와 반려! 도시농업과 함께」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인간과 식물, 동물이 함께 공존하면서 치유하고 자연과 도시를 하나로 이어주는 도시농업의 진정한 가치를 만나는 장으로서 주제를 담은 특별관과 새로운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는 여러 유형의 기획전시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도시농업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고 더 나은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도시농업, 치유농업 정책 워크숍이 진행된다.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반려식물 가꾸기, 반려동물 집밥만들기, 생활원예 꽃바구니 만들기, 텃밭채소 쿠킹클래스, 채소 모종심기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김정국 부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경남도민뉴스] 경남도는 전국적인 관광 수요의 회복세에 발맞춰 경남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테마별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본격적인 관광객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도는 테마별 관광상품 운영을 위해 지난 2월 전담여행사를 선정하였고, 상품 홍보 및 관광객 모집을 위한 준비를 진행해 왔다. 테마별 관광상품은 5개로 각각 ▲럭셔리(디오제이씨) ▲지리산(동백여행사) ▲치유힐링(대원여행사) ▲익스트림(여행공방) ▲해양레저(울산착한여행) 주제로 특별한 여행상품을 개발하여 선보이고 있다. ‘럭셔리 관광’은 남해의 럭셔리 골프장과 요트투어를 결합한 상품과 삼성, LG, 효성 창업주 생가투어를 포함하여 단순 골프투어가 아닌 새로운 컨텐츠를 결합한 새로운 느낌의 여행을 만끽할 수 있다. ‘지리산 관광’은 전문 산악인과 함께 하동에서 시작하여 천왕봉트레킹으로 이어지는 코스와 산청, 함양에서 시작해 천왕봉트레킹으로 이루어지는 2가지 코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하동세계차엑스포,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행사 시 일정을 일부 변경하여 엑스포를 관람할 수 있도록 상품을 운영할 예정이다. ‘치유힐링 관광’은 양산 ‘통도사’ 스님과의 대화, 양산 ‘숲애서’ 명상 프로그램 등을 포함한
[경남도민뉴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앞으로 부산의 20년을 좌우할 최상위 도시 공간계획인 「2040년 부산도시기본계획」을 최종 확정·공고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부산도시기본계획은 디지털 대전환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저성장·저출산·고령화 시대로 접어드는 현대사회의 변화와 기후변화·감염병·4차산업혁명 등의 전 세계적인 이슈에 체계적이고 유연하게 대응하여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의 미래상과 발전전략을 제시하였다. - 도시의 미래상 및 도시공간구조 재편 이번 계획에는 “부산 먼저 미래로 – 그린스마트 도시 부산”이라는 도시미래상을 설정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도시공간구조 재편을 담았다. 도시공간구조 재편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기존의 도심-부도심으로 구성된 위계별 중심지체계를 지역 균형발전을 견인할 ▲기능별 특화형 10개 코어(core)의 다핵구조로 변경하여 중심지별 기능 고도화를 위한 ‘중심지 육성계획’을 수립한다. 중심지 육성계획을 통해 중심지 기능 고도화를 위한 중심지 육성 방향과 추진전략을 정하고, 이에 따른 용도지역 조정, 밀도 상향, 지구단위계획 가이드라인 등 적극적인 도시계획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물의 도시 부산의 해안과 하천에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3일 군청 상황실에서 구인모 군수,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 백종철 경상남도 보건행정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적십자병원의 조속한 이전 신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거창군과 대한적십자사가 지역책임의료기관 이전 신축을 위해 부지 확보와 조성에 협력하고 군민 기대에 맞춘 사업 기간 단축과 조기 개원을 위해 노력한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군은 부지조성과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적십자사는 예타 대응과 건축분야에 집중하는 역할 분담을 통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전국의 적십자병원 이전 신축사업을 추진 중인 3개 시·군 중 최초의 협약 체결이며, 의료취약지역인 서부경남에도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물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민선 8기 공약사업인 거창형 의료복지타운 조성 사업의 핵심인 지역책임의료기관 이전 신축사업이 조기에 가시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군민 기대가 높은 공공산후조리원과 행복맘커뮤니티센터를 함께 조성해 의료복지타운을 완성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 부산-거제를 오가는 시민과 외래 관광객의 발노릇을 톡톡이 하고 있는 급행시내버스가 비싼 거가대교통행료 및 코로나 펜데믹 등으로 누적된 적자를 견디지 못해 운행 중단 위기에 처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이다. 거제-부산간 시내버스(2000번)는 개설초기부터 시외버스와 노선 진통으로 어려움을 겪어오던 중 2014년 1월 22일부터 부산시 관내 버스 5대, 거제시 관내 버스 5대 총 10대의 시내버스가 거제시 연초면 연사리 맑은샘병원 앞과 부산시 하단동을 종점으로 거제쪽 38회, 부산쪽 40회 운행하고 있다. 이들 시내버스는 거제관내 회사인 삼화여객과 세일교통이 거가대교통행료 부담만 년간 약 3억원대에 이르고 있어, 부산시는 100% 시가 보조하고 있으나 거제시의 경우 현재까지 지원이 전무하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업계측에서는 거제시에 부산시와 상응한 100% 지원을 요청하고 있지만 거제시는 재정상태 등을 이유로 50% 자원안을 협의중이나 업계측에서는 도로비 뿐만 아니라 이용객 감소 등으로 외부회계감사 결과 연간 약 6억원대의 적자에 흔들리고 있다는 것. 당초 노선개설시부터 노선 분할 및 노선연장 불가로 거제시의 중심 시가지인 고현동여객터미널을 두고도
[경남도민뉴스] 거창구치소는“제1대 김찬우 소장이 취임했다.”고 전했다. 김찬우 소장은 2000년 교정간부 44기로 임용된 후 2022년 서기관으로 승진하여 서울구치소 총무과장을 역임하였고, 2023년 1월 30일 거창구치소 제1대 소장으로 부임하였다. 김찬우 거창구치소장은 취임사에서 “거창구치소의 신축을 위해 열린 마음으로 받아준 거창군민들에게 감사하며 지역사회와 인적 물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사회의 소중한 문화적 자원이 수용자 교정교화에 투영될 수 있도록 소통과 협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제1대 거창구치소장 김 찬 우 (金 贊 雨) 주 소 :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나 이 : 58세 출신지 : 경남 함양군 학 력 : 1980. 3. ~ 1983. 2. 용문고등학교(서울) 1984. 3. ~ 1991. 2. 성균관대학교 법학과 2009. 9. ~ 2011. 8. 성균관대학교 국정관리대학원(행정학 석사) 주요보직 2000. 5. 8. 7급 공채 채용 44회(의정부 교도소) 2006. 2.20. 교감(6급) 승진 법무연수원 교정연수부, 서울구치소, 법무부 교정본부 복지과, 안양교도소 2015. 4.13. 교정관(5급) 승진 제주교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