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오는 22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2층 시민홀에서 2024 진주시 인구정책 세미나 ‘다시 희망을’ 행사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진주시 인구정책 전반에 대해 살펴보고 인구감소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마련했으며, 세미나에서 나온 개선 및 발전 방안은 인구문제 대응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진주시 인구정책 분석 및 발전 방안(오재신 경상국립대학교 교수) ▲인구감소 대응 국내외 우수 사례(경남연구원 심인선 선임연구위원) ▲시민이 공감하는 인구증대 방향(이병윤 시민소통위원회 위원)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진주(제현숙 영유아 부모) 라는 4가지 주제로 전문가 2명과 시민대표 2명이 각각 맡아 발표하며 이문수 교수(경상국립대학교)가 좌장을 맡았다. 이와 함께 시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할 수 있는 의견공유의 시간과 인구정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지금까지 추진하고 있는 인구정책에 대해 평가해 보고, 진주시의 앞으로 나아갈 바에 대해 의견을 나눠, 인구 관련 부정적인 데이터가 쏟아지는 지금 우리에게 다시 희망이라는 긍정적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은 ‘2024 찾아가는 도립미술관Ⅰ-산청 바람결에 묻어온 봄’ 전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14일까지 산청군가족문화센터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는 산청군에서는 처음 열려 많은 관람객이 찾으며 문전성시를 이뤘다. 특히 경남출신 박생광, 전혁림, 이성자 등 한국 근현대 미술사의 거장들의 작품과 산청을 대표하는 이호신, 이갑열의 작품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작품들이 전시돼 새로운 경험을 제공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앞으로도 전시, 공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군민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양산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양산 동부지역 내 걷기 좋은 길을 발굴하기 위한‘내가걷는길, 함께걷길! 우리동네 걷기좋은길 공모전’을 4월 15일부터 5월 10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동부양산 지역에 잘 알려지지 않은 걷기 좋은 길을 발굴하고 추후 동부양산 지역 걷기 지도 제작하여 건강 친화적 환경 조성 및 주민들의 일상 속 걷기생활실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산시민 또는 양산시 소재 직장인이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전 안내문에 첨부된 QR코드를 통해 네이버폼 URL에 접속해 △신청자 인적사항(이름, 연락처, 주소 등) △코스이름 △코스위치(경로 및 거리) △선정이유 △코스사진(시작·중간·끝)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우수 걷기 좋은 길’선정은 접근성 및 안전성, 현장 검토 후 양산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지역건강협의체 위원의 심사를 통해 10개의 코스를 선정해 6월 3일 결과 발표할 계획이다. 다만, 중복 코스 접수 시 우선 접수 순서로 선정된다. 선정된 10명에게 각 온누리상품권 5만원권, 참가자 전원에게는 건강 관련 홍보물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김정미 건강증진과장은 “공모전을 통해 동부양산만의 특색있는 걷
[경남도민뉴스] (재)고래문화재단은 장생포문화창고에서 신규 작가 전시 3건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전시는 4월부터 5월까지 장생포문화창고에서 개최하며, 시민들에게 따스한 봄바람과 함께 예술의 아름다움을 전할 예정이다. 남지향 작가의‘기하학적_관계와 사고’전시는 장생포문화창고 3층 갤러리B에서 오는 18일부터 5월 8일까지 전시하며, 단순한 패턴의 반복적 표현을 줄이고 최소한의 기하학적 조형 이미지를 사용하여 비움에 대한 사고와 채움과의 상관관계를 표현하고자 한다. 또한, 올해 대한민국 주요 작가를 선보이는‘K작가’시리즈도 선보인다. 첫 번째는 통영에서 바다의 윤슬을 조각하는 작가 김재신이며, 장생포문화창고 4층 시민창의광장에서 오는 17일부터 5월 15일까지 이어진다. 김재신은 1961년 통영 출생으로, 미국, 홍콩, 중국, 벨기에 등 세계 주요 전시와 아트페어에 초청돼 바다를 조각하는 독특한 작가로 이름을 알렸다. 그의 작업은 어려서부터 나전칠기를 하던 집안의 작업에 영향을 받았으며, 조탁기법을 창안하여 입체감과 독특한 자개의 빛을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두 번째로는 2024년 새롭게 선보이는 전시로‘김소장 실험실(김태연, 소수빈, 장인희)’작가들의
[경남도민뉴스] 통영시 장난감은행은 영유아에게 창의력과 호기심을 심어주고 정서발달에 도움을 주기 위해 4월 11일 부터 4월 27일까지 ‘놀이 사진·영상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5세 이하의 아동이 있는 장난감은행 회원으로 가입한 가족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장난감은행에서 대여한 장난감을 활용하여 온 가족이 함께 놀이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 또는 영상을 공모한다. 수상작은 통영시 가족센터가 개최하는 가족축제 행사 시 시상하고, 장난감은행에서 개최하는 놀이강연 행사 시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심사점수에 따라 50가족에게 상품 및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된다. 장난감은행 관계자는 “‘놀이 사진·영상 공모전’은 온 가족이 함께 아이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며 “이를 통해 참가자들이 창의성을 발휘하여 아동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가족 간의 긍정적인 유대감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통영시 장난감은행은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 및 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2023년 11월 통영시 가족센터 내에 개소했으며, 통영시에 거주하는 영유아가 있는 가정은 회원가입을 통해 누구나 장난감을 대여·이용할 수
[경남도민뉴스] 양산시립박물관은 2024년 상반기 특별기획전으로 조선시대 양산군에 임관하여 고을을 다스렸던 역사 속 군수들을 소개하는 ‘양산군수(梁山郡守) 특별전’을 이달 26일부터 7월 21일까지 3개월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조선시대 지방조직으로 양산군의 특징과 군(郡) 행정의 중심이 됐던 읍성 및 주요건물을 복원해 보여주고, 역대 양산에 부임한 군수들의 면모와 백성을 위한 활동을 소개한다. 수백명에 달하는 군수 중 충심으로 나라를 지키고 지극정성으로 양산 백성을 보살핀 이들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임진왜란 때 동래성 전투에서 동래부사 송상현과 함께 장렬히 전사한 조영규 군수, 불합리한 제도로 고통받던 백성들을 살리기 위해 자신의 안위를 살피지 않았던 권만 군수, 구포가 양산이었을 때 구포 대리천의 제방을 쌓아 민생을 살핀 이유하 군수, 양산군읍지를 발행하여 양산의 역사를 정리하고 나라 잃은 슬픔에 단식으로 순절한 이만도 군수, 조선말 백동화 발행으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백성들을 위해 상소를 올린 안종덕 군수 등 군민들을 위한 모습과 흔적을 소개한다. 전시에서는 조선시대 양산군수들의 유품 및 임명장, 군수들이 처리한 각종 행정
[경남도민뉴스] 밀양시는 오는 13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영남루에서 문화재청의‘2024년 생생 국가유산 사업’으로 토속소리극 공연과 및 전통 놀이 체험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4년 생생 국가유산 사업은‘폼(form) 미(美)쳤다 밀양 토속소리’를 주제로 밀양시가 주최하고 밀양법흥상원놀이 보존회가 주관하며 문화재청이 후원한다. 이날 행사는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농경문화를 토속소리로 계승·발전시킨 토속소리극 공연과 국보 영남루의 역사, 건물, 편액 등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 마당이 열린다. 또한, 복식 체험, 만들기 체험, 제기차기, 굴렁쇠 굴리기 등 풍성한 전통 놀이 체험장도 준비돼 있다. 특히 어린이들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의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10월까지 이어지는 토속소리극 공연 및 전통놀이 체험 프로그램은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 오후 1시 30분에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국보 밀양 영남루 누각에서 영남루에 관한 이야기 마당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밀양시 누리집 행사·공연 일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국보 영남루에서 밀양만의 특
[경남도민뉴스] 함안군은 말이산고분군을 주제로 4월 22일부터 오는 5월 10일까지 ‘제3회 함안 말이산고분군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군은 지난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말이산고분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문화유산의 가치를 향유하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 공모전은 말이산고분군에 관심 있는 누구나 지역‧나이 제한 없이 응모 가능하며, 말이산고분군의 다양한 풍경과 고분군을 배경으로 인물을 담은 사진 등을 참가신청서와 함께 공모전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홈페이지는 이달 22일 개방될 예정이다. 촬영기간과 촬영기기의 제한은 없으나, 인화작품과 컴퓨터 그래픽 및 합성작품은 접수가 불가능하다. 제출된 작품은 작품의 구성성과 예술성, 적합성과 전달성, 참신성을 기준으로 심사해 금상(1명), 은상(1명), 동상(2명), 입선(10명)으로 총 14개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5월 30일 함안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선정된 작품은 향후 말이산고분군 사진전 및 홍보물 제작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아라가야의 소중한 문화유산이자 함안의 대표 유적인 말이산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해 말이산고분군
[경남도민뉴스] 경남도립미술관은 오는 19일 ‘2024 지역 작가와 함께 찾아가는 도립미술관’ 두 번째 전시를 창녕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4 찾아가는 도립미술관’은 지역민들의 문화향유 기회확대와 예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연례 순회전이다. 14일까지 산청에서의 전시를 마무리하고, 19일부터 창녕, 밀양, 사천, 하동 순으로 전시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두 번째 전시《사색, 숨을 고르다》는 ‘사색’을 주제로 새로운 시각을 담아낸 회화, 판화 등 도립미술관 소장품 16점과 창녕 우포늪을 주제로 사진을 찍는 정봉채 작가의 신작 2점을 선보인다. 미술에서 사색은 단순한 재현을 넘어, 작가가 경험한 심상 세계에 대한 표현이자 기록을 의미하며, 작가의 시선과 태도, 사용하는 재료와 표현 기법에 따라 각기 다른 형태와 장르의 작품이 탄생한다. 이번 전시를 통해 작가별 사색에 대한 다채로운 접근법을 소개하고, 나아가 전시작품을 통해 관람객이 자기 내면을 마주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창녕 출신의 한국현대미술 1세대 추상화가 하인두 작가(1930~1989)의 〈만다라〉연작이 출품되어 주목된다. 하인두 작가는 경남을
[경남도민뉴스] 의령군은 오는 15일부터 의령군 공식 쇼핑몰 ‘토요애’에서 농특산물 할인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 이벤트는 ‘제49회 의령 홍의장군축제’와 ‘제21회 의령 토요애 수박축제’를 맞이하여 엄선된 농특산물을 할인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다. 행사 기간은 4월 15일부터 21일까지이다. 행사기간동안 의령군 관내에서 생산되는 신선농산물인 수박, 블루베리, 버섯을 비롯하여 친환경 쌀, 망개떡 등 다양한 대표 인기상품을 포함한 이벤트 전 행사상품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의령군 공식 쇼핑몰 토요애 공지사항 및 팝업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의령 홍의장군 축제를 맞이하여 의령군의 우수한 상품들을 특별한 가격에 만나보시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의령군 입점 농가들의 판로가 더욱 확대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