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사천시가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경감 및 보편적 교육복지 강화를 위해 관내 중·고등학교 신입생과 1학년 전입생들에게 교복비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오는 3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과 1학년 전입생을 대상으로 ‘2021년 교복비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집중신청기간은 3월 2일부터 3월 31일까지다. 지원대상은 사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교복을 입는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과 1학년 전입생이고, 1인당 30만원(동·하복 구입비 포함금액)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에 투입되는 예산은 총 6억 1000여만원이다. 교복대용 생활복을 착용하는 중·고등학교 학생에게는 생활복으로 지원하고, 외국인으로 등록된 학생과 대안학교 학생도 지원대상에 포함된다. 이는 중·고등학교 신입생 또는 1학년 전입생이라면 누구든지 똑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시는 교복비 지원금을 지원 대상자의 계좌로 입금해 학생과 학부모의 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이번 ‘2021년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지원’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또는 평생학습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지난 2020
[경남도민뉴스]대한한돈협회 사천시지부(지부장 정재호)가 3일 사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소외계층 시설 37곳에 돼지고기 600kg(120박스/5kg)를 전달하는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박종원 농업기술센터소장, 대한한돈협회 사천시지부 정재호 지부장을 비롯한 소외계층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 접촉 ‘드라이브 스루’방식으로 진행됐다. 정재호 지부장은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한돈 나눔행사를 꾸준히 펼치겠다”고 말했다. 박종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한돈농가가 힘든 상황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한 사랑의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사천시가 올해의 시민상 주인공을 찾는다. 3일 사천시에 따르면 오는 2월 28일까지 연장해서 제24회 ‘사천시 시민상’후보 추천을 받아 오는 5월 10일 열리는 ‘제26회 사천시민의 날’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당초는 2020년 10월 23일부터 2021년 1월 22일까지 후보추천을 받는다는 계획이었다. 이번 사천시민상의 공모대상은 △선행 △문예 △체육 △지역개발 △지역경제 등 5개 분야이고, 분야별로 각 1명 씩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자격은 시상일 현재 만 20세 이상 사천에 등록기준지를 둔 사람 또는 사천에 주소를 두고 10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도덕적 결함이 없는 시민이다.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사천에 소재한 기업체의 법인, 단체, 개인은 등록기준지·거주 연수에 적용을 받지 않는다. 후보자 신청은 사천시 홈페이지 공고란에 ‘사천시 시민상 수상후보자 추천 공고문’을 참고해, 관내 기관이나 단체의 장, 읍·면·동장 등의 추천을 받아 시청 행정과나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는 오는 3월까지 공적조서 검토 및 현지조사 등을 마친 뒤, 4월에는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분야별로 시민상
[경남도민뉴스]사천시 향촌동행정복지센터가 ‘꽃피고 정감있는 향촌동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봉남천과 남일대 해수욕장 일대 3만여㎡에 유채꽃길 조성을 위한 부지 정비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주민자치위원회,통장협의회 등 주민단체는 봉남천변과 남일대 해수욕장 인근에 방치된 생활쓰레기 수거, 잡풀제거 및 유채꽃 파종을 위한 부지정비 등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꽃길 조성으로 불법쓰레기 투기 근절은 물론 봉남천 및 남일대 해수욕장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힐링 체험 및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봉남천변은 생활쓰레기 불법투기가 빈번해 미관을 저해하고 환경을 오염시키고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 전흥국 향촌동장은 “ 환경정비 및 유채꽃길 조성을 위해 동참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봉남천과 남일대 해수욕장 일대에 잘 조화된 유채꽃이 만개한 모습이 벌써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관리에 철저를 기해 유채꽃 명소로 가꿔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사천시가 삼천포항과 제주항을 잇는 뱃길이 순조롭게 연결되도록 하기 위해 삼천포신항 여객터미널에 관광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등 제반시설 구축에 발 벗고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오는 3월 제주뱃길 개통에 발맞춰 여객터미널 내·외부 수리, 냉난방기 및 CCTV설치, LED등 교체 등을 진행하는 삼천포신항 여객터미널에 관광 편의시설 확충사업을 추진한다. 총 2억95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현재 관련 행정절차를 이행하는 중으로 2월 중으로 시공업체 선정·착공하고 제주뱃길이 개통되는 3월말에는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삼천포항과 제주항을 잇는 뱃길은 지난 2014년 4월 세월호 참사 등의 이유로 끊긴지 7년 만에 재개되는 것이다. 지난 2012년 3월 두우해운이 ‘제주월드호’(4332톤)를 운항하면서 사천-제주 간 뱃길이 열렸으나, 2년 만에 세월호 참사가 발생하면서 1986년에 건조된 28년 선령의 제주월드호는 더 이상 운항을 할 수 없게 됐다. 이에 비해 오는 3월 삼천포항과 제주항을 잇는 뱃길에 투입되는 ㈜현성MCT의 ‘오션 비스타 제주호’는 새로 건조된 여객선으로 안전성이 확보된 상태이다.
[경남도민뉴스]사천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설 연휴기간 동안 사천시누리원의 봉안당 참배 사전예약제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설 연휴를 맞아 추모객들이 많이 모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5일까지 사천시누리원에 있는 봉안당 참배와 관련해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 사전예약은 사천시누리원으로 하면 되고, 사전 예약을 통한 봉안당 참배기간은 2월 11일부터 2월 14일까지 4일간이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방문 인원은 4명 이내, 이용시간은 10분 이내로 제한된다. 또 봉안당 시설내 최대 40명까지만 동시 입장이 가능하며, 1일 총 방문인원은 1200명 이내로 총량 예약제를 통해 방문객을 최대한 분산시킬 계획이다. 시설 이용 시간은 2월 11일부터 13일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2월 14일은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만 이용이 가능하다. 사천시누리원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가능하면 현장 방문(특히 노약자 등)을 자제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보건복지부 e장사종합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되는 온라인 추모관을 적극 이용해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사천시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상인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건물주들이 임대료를 자발적으로 내려주는 이른바 ‘상생 임대료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상생 임대료 운동이란 임대인과 임차인 간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고통을 나누고 상생을 함께 하자는 취지로 임대료를 인하하는 것을 말한다. 사천시 군영숲길에 살고 있는 A 임대인은 자발적으로 지난해 7월부터 1년간 1층 상가의 임대료를 130만원에서 60만원으로 인하해서 받기로 했다. 또, 서부시장길에 살고 있는 B 임대인도 지난해 11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영업이 힘들게 된 임차인을 위해 임대료를 50%로 인하해주는 등 상생 임대료 운동으로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사천시도 ‘상생 임대료 운동’을 솔선수범하고 있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전통시장 사용료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감면하기로 했다. 사용료 감면 대상은 삼천포용궁수산시장, 곤양종합시장, 완사시장 3개 공설시장으로 6개월분에 해당하는 점포 사용료를 감면할 계획이며 총 345개 점포에 1,900만원의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사천시시설
[경남도민뉴스]사천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수요급증이 예상되는 제수용·선물용 수산물에 대한 원산지표시 특별 단속을 벌인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대형마트, 전통시장, 횟집, 음식점 등 소비자 다수 이용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는데, 자체단속(1일~10일)과 합동단속(4일)으로 나눠진다. 시는 제수용·선물용 수산물을 중심으로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는 행위, 수입산을 국산으로 둔갑시키는 행위 등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와 표시 방법의 적정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농·수산물의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경우는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며,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는 5만 원 이상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번 특별단속은 농·수산물이나 그 가공품 등에 대한 적정하고 합리적인 원산지 표시를 통해 소비자의 알권리 보장과 함께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그리고, 코로나19로 국가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어업인과 수산업을 보호하고자 하는 목적도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단속을 통해 소비자의 알 권리와 국내 농어업의 소득이
[경남도민뉴스]국제로타리클럽 3590지구 사천로타리클럽(회장 문용식)과 사천국화로타리클럽(회장 정향숙)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 살고 있는 저소득층 가정의 집을 고쳐주는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지난 1일 정동면 관내 저소득 가정 중 벽지와 장판이 노후화돼 곰팡이 등으로 교체가 절실했던 가정을 대상으로 200만원 상당의 집수리 지원과 함께 청소 등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아울러, 학습도구가 필요했던 모모네 그룹홈에 100만원 상당의 노트북을 기탁하는 등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나눴다. 사천로타리클럽과 국화로타리클럽은 지난해에도 정동면 저소득가구에 집수리 지원을 했으며, 장애인종합복지관 물품 기증·저소득 계층 생필품 전달 등 어려운 계층에 따뜻한 손길을 이어가는 지역대표 봉사단체다. 로타리클럽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1일 사천시에 따르면 1월 31일 현재 농구 2팀 45명(고려대, 중앙대), 육상 1팀 13명(서정초), 야구 1팀 70명(도계고), 축구 1팀 30명(건국대) 등 모두 5개팀 2058명을 유치했다. 이 가운데 충남 당진시에 소재한 서정초 육상팀은 지난 1월 21일부터 29일까지 전지훈련을 마친 뒤 곧바로 2월 1일부터 10일까지 다시 전지훈련을 시작했다. 그리고, 경북 구미시에 소재한 도계고 야구팀도 2월 2일부터 10일까지, 15일부터 20일까지 9일간씩 사천에서 전지훈련을 계획하고 있는 등 종목에 상관없이 사천을 찾는 스포츠팀이 늘어나고 있다. 사천이 동계전지훈련 장소로 각광 받는 가장 큰 이유는 겨울철에 좀처럼 눈이 내리지 않는 따뜻한 기후 때문이다. 또, 전국의 어느 지역보다 잘 갖춰진 체육시설과 편의시설, 그리고 선수들에게 최고의 스태미나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싱싱한 활어회도 전국 스포츠팀들의 발길을 이끄는 큰 원동력이 되고 있다. 실제로 삼천포종합운동장내에 있는 수영장은 종합 체력시설을 갖춘 국제규모의 실내수영장이다. 여기에 사천지역이 진주, 남해, 통영 등과 연계한 전지훈련이 가능한 것은 물론 극기훈련의 최적지로 알려진 남일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