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이형섭 기자) = 공군 3218부대 34전대 소속 김성경 원사 외 9명은 지난 18일 곤양면 한월마을에서 ‘영농폐기물 수거와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제3218부대와 곤양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함께하여 수년간 방치되어 온 폐비닐, 생활폐기물 및 영농 폐기물 등 3톤가량 수거했다. 마을 주민들은 바쁜 영농철에 엄두도 내지 못한 일을 공군 장병들의 봉사활동으로 환경도 지키고 마을도 깨끗해졌다고 크게 반기는 분위기였다. 특히 한월마을 조복래 이장은 “마을 노령화로 인해 엄두도 내지 못하던 마을환경정화활동을 장병들이 처리해주어 마을에 정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한 원사들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지역사회와 끈끈한 유대감을 형성하는 군부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천/이형섭 기자) = 사천시는 우리시 농촌환경에 적합한 우량품종을 선발하고 보급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운영하는 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실증시범포에서 지난 4월부터 미니수박 16종, 700주를 식재해 두 달간 재배 후 19일 첫 수확을 했다. 최근 1인 가구와 핵가족화가 가속화되면서 소비 트랜드의 변화로 부담 없이 한 번에 먹을 수 있는 크기를 선호하는 소비자층이 늘고 있어 변화하는 소비시장에 맞춰 미니수박을 선정하여 재배하게 됐으며, 특히 이번에 첫 재배된 미니수박은 암면배지를 이용한 양액재배로 미니수박의 양액재배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사천시가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재배방법이다. 이번 시험재배 결과 미니수박 당도는 최고 11.8브릭스였으며, 1~3kg 내외의 크기로 농업인 선호도 조사 시 당도가 높고 식감이 우수하다는 평가로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미니수박 재배는 1차 시험재배를 시작으로 11월까지 3차 재배 및 수확 후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다양하게 수집된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하여 재배기술을 보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미니수박 성공재배로 지역별 특성에 맞는 작물을 다양하게
(사천/이형섭 기자) =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2019년 상반기 여성회관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취·창업을 희망하는 수강생 중 70여 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천시 여성회관은 지난 2월부터 2019년 상반기 프로그램으로 19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 중 한식조리사 4명, 수납전문가 2급 13명, 타로 2급 18명, 두피모발관리사 7명이 자격증을 취득하고, 가정폭력전문상담원 양성과정에 29명이 수료했다. 또한, 자격증 취득자 중 네일기능사 과정 2명은 취업, 의류수선과정 1명은 관내 의류수선업체를 창업함으로써 경력단절여성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제공했으며, 필기시험에 합격한 네일기능사 5명, 한식조리사 11명은 곧 실기시험을 앞두고 있어 앞으로도 더 많은 성과가 기대되어진다. 시 관계자는 “지난 해 2월 첫 개강을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에도 많은 수강생에게 자격증 취득과 창업 능력향상은 물론 자아실현을 위한 기회의 장을 제공하는 등 만족도를 높여왔다”며 “앞으로도 기술 및 자격증 취득을 희망하는 시민들에게 알찬 프로그램으로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다가오는 8월부터 개강하는 2019
(사천/이형섭 기자) = 사천시는 민원인에게 소소하지만 큰 감동을 주는 행정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생애 첫 주민등록증 발급 축하 카드를 제작하여 배부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사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7세 이상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대상자에게 예비성년으로 생애 첫 법적 신분증이라는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고, 꿈과 희망 그리고 행복을 기원하는 축하카드를 제작하여 신규 주민등록증 배부 시 함께 전달하는 것이다. 지난 5월 20일을 시작으로 배부된 주민등록증 발급 축하 카드는 생애 처음으로 주민등록증을 받는 청소년들에게 작지만 소중한 감동을 전해주고자 추진하게 된 행정서비스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민들과 소통하고 시민들에게 행복과 감동을 주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천/이형섭 기자) = 사천시는 삼천포 남일대 해수욕장(사천시 모례2길 11-19)에서 오는 8월 4일(일) 저녁 7시 30분 전국 청년 트롯가요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전국청년 트롯가요제에는 재능 있고 끼와 열정을 가진 젊은 청년들이 뜨거운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고운 최치원 선생이 이곳을 지나가다 경치에 반해 남쪽에서 가장 빼어난 경치를 갖고 있다고 말한 남일대 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되며, 경연과 함께 하동진, 진해성, 김소유 등의 흥겨운 트로트 무대도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가요제에서는 ▲대상(1팀) 2백만 원 ▲최우수상(1팀) 1백만 원 ▲우수상(1팀) 5십만 원 ▲장려상(2팀) 3십만 원 ▲인기상(1팀) 3십만 원 ▲참가상(6팀) 지역특산품의 상금과 함께 상장이 주어진다. 본선일 당일 만 29세 이하의 남녀노소 누구나(이주민, 이주노동자, 외국인등록증 소지자 포함) 참여 할 수 있으며, 7월 12일(금) 저녁 6시까지 참가신청서(www.iscs.co.kr_서경방송)를 첨부하여 이메일(mun4@scs.co.kr)로 제출하면 된다. 예심은 오는 7월 13일(토) 사천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이뤄지며, 본선진출자는 7월 1
(사천/이형섭 기자) = 사천시는 지난 4일 경남개발공사(사장 이남두)와 (가칭)삼천포대교공원 도시개발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 사천시청 열린시장실에서 개최된 이번 협약식에는 송도근 사천시장, 이남두 경남개발공사 사장 등 총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2018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선정된 사천시 대방동 일원에 (가칭)삼천포대교공원 도시개발사업 효율적으로 시행하기 위한 것으로, 본 협약 체결 후 사천시는 도시개발 사업에 필요한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을 하고, 경남개발공사는 추진 사업의 기본구상 및 기술적 타당성용역, 보상, 공사, 분양업무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경남개발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이고, 양 기관의 상생발전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다양한 협력 사업을 발굴·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천/이형섭 기자) = 사천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강춘석, 김재원, 김인갑)은 지난 1일 벌리2길, 벌리9길 일원에서 ‘숨쉬는 거리, 생명사천’이라는 주제로 2019년 지구의 날 기념으로 차 없는 거리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사천시와 벌용동상가번영회가 후원하고, 교육희망사천학부모회, 사천시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 사천여성회 등 지역의 기관 및 단체들이 함께 참여하여 자동차가 사라진 거리를 보여줌으로써 자동차 문명에 대하여 돌아보고, 미래세대인 어린이와 학생들의 참여를 통해 환경보전의 필요성을 알렸다. 또한, 사물놀이, 우쿨렐레 연주, 어린이 합창, 청소년 댄스, 환경관련 퀴즈 등 공연행사와 환경도서 전시 및 재난가방 꾸리기, 자연살림 휴지나눔, 아나바다 장터, 광포만 갯벌 사진 전시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하여 참가한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세계 지구의 날’을 기념하여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지구환경을 지키기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가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현장에 참석한 사천시 관계자는 계속하여 ‘차 없는 거리’ 행사를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사천/이형섭 기자) = 한국항공우주산업(주) 임직원과 가족들이 지난 1일 사천시 남일대 해수욕장 모례 마을을 찾아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천시자원봉사센터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연계한 이번 봉사는 지난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벽화 그리기 사업을 진행하다가 올 해는 관내 관광지 및 우범 지역을 선정하여 벽화 그리기 사업을 진행했다. 남일대 코끼리 바위의 초입에 위치한 모례 마을에 바다와 케이블카 그림을 완성하기 위해 한국항공우주산업(주) 임직원 및 가족 140여 명과 조용훈 그레이아트 워크 대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 본부 및 사천시 자원봉사센터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맑은 하늘과 따뜻한 햇살 아래 시원한 바다 바람을 맞으며 밑그림 그리기부터 준비작업, 페인트 칠, 뒷마무리까지 즐거운 마음으로 실시했다. 벽화 봉사에 참여한 한국항공우주산업(주)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에게 새로운 감성과 행복감을 준 의미 있는 활동이었으며, 앞으로도 함께 살아가는 건강한 마을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천/이형섭 기자) = 사천문화재단은 내달 3일부터 30일까지 사천미술관에서 금보성 작가의 54번째 「한글」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보성 작가는 한글의 자음과 모음을 이미지화하여 회화와 입체 작품을 선보이며 한글의 미적 요소를 극대화하는 한글회화의 거장으로 2008년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 2011년 독일평론가상, 2012년 프랑스 국제전 은상, 샌프란시스코 국제전 금상을 수상하는 등 한글의 우수함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있다. 이번 전시에 선보이는 평면 회화 작품인 ‘윷놀이’는 윷놀이 패가 흩어지는 형상으로 캔버스에 리듬감을 채우고 있다. 함께 전시되는 대형 풍선 작품 ‘방파제’는 남해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테트라포트(일명 삼발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회색 콘크리트의방파제를 원색의 컬러로 생동감을 주는 형상으로 변화시켰다. 한글 ㅅ(시옷)과 한자 人(사람 인)을 떠올리게 하는 방파제는“우리는 함께 한다”는 희망의 메시지가 담겨 서로를 보호한다는 작가의 마음이 담겨있다. 강의태 사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를 통해 사천미술관을 알리고 사천을 찾는 관광객들
(사천/이형섭 기자) = 사천시민의 안전을 위해 보수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사천실내수영장의 재개장이 다소 늦춰진다. 지난 30일 사천시에 따르면 6월 개장을 목표로 사천실내수영장에 대한 보수공사를 진행했지만, 수조 균열 및 누수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추가공사가 불가피해짐에 따라 10월 중 준공으로 당초 계획이 변경됐다. 이로 인해 3월∼5월까지로 예정됐던 수영장 휴장기간도 10월까지로 기한연장이 불가피해졌다. 지난 1999년 준공된 사천실내수영장은 기계·설비의 내구연한 경과, 수조 타일의 파손 및 탈락현상 등 시설 노후화로 개보수 필요성이 제기됐다. 특히, 올해 1월 사천시시설관리공단으로 운영권이 이관된 것은 물론 이용자의 불편해소와 안전사고 위험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보수공사를 시행하게 된 것이다. 사천시는 지난 4월 12일부터 상반기 공사완료와 하반기 재개장을 목표로 천정 지붕틀 도색과 함께 여과기·수조 타일·방송 통신시설 등을 교체하는 보수공사를 착수했다. 그러나 이번 보수공사 착수 이후 확인된 수조의 균열과 누수문제 등으로 당초 예정된 공사기간을 5개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사천시는 체계적인 시설물 관리와 보수에 소요되는 예산의 효율적 집행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