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이형섭 기자) =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24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제16회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 참가해 수리온의 판로 확대와 함께 소형민수헬기(LCH·Light Civil Helicopter) 헬기 시장 선점에 나선다. ‘안전한 나라! 행복한 국민!’을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335개의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한 국내 최대 소방안전박람회다. 또한, 몽골과 라오스, 베트남 등 15개국 16개 기관의 소방인사 30여 명이 방문해 국산 소방제품을 관람하고 수입 상담을 진행하는 등 아시아에서 가장 국제적인 소방행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행사에서 KAI는 수리온 기반의 제주소방헬기 한라매 임무 훈련 영상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외장형 호이스트(Hoist·인양장치)를 활용해 신속한 인명구조 훈련 모습과 산소공급 장치, 심실제동기 등이 포함된 응급의료장비(EMS Kit)를 장착한 국산헬기 내부 모습도 담겼다. 한라매는 수색구조, 응급환자 이송, 화재진압 등 임무가 가능한 첫 국산소방헬기로, 오는 6월‘제주도 소방항공대&r
(사천/이형섭 기자) = 사천시보건소는 오는 25일부터 7월 4일까지 매월 1회 4회에 걸쳐 관내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53명을 대상으로 ‘심뇌혈관 건강지킴이’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사천시는 노인 1인 가구가 전체 노인의 11.1%를 차지하고 있고 지속적으로 증가될 것으로 전망되어 독거노인의 고독사가 중요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사천시는 독거노인 생활관리사를 대상으로 만성질환 관리 및 응급대처법 정보제공 등 전문교육을 실시하여 ‘심뇌혈관 건강 지킴이’로 양성 독거노인들의 가정을 방문 건강한 일상생활습관 형성을 돕고 심뇌혈관질환을 예방코자 한다. 이번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심뇌혈관 건강지킴이’ 양성교육은 경남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사천소방서와 연계하여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관리, 혈압·혈당기 사용법 등 자가관리법,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구조교육 등 분야별 전문 강사의 강의와 실습으로 진행된다. 또한 교육을 이수한 생활관리사들은 주 1회 이상 독거노인의 가구를 방문 고혈압·당뇨약 복용여부, 운동, 식생활 등 건강생활습관 형성 도움 등 건강을 체크하고 이상자는
(사천/이형섭 기자) = 대한노인회사천시지회(지회장 손상모)는 지난 23일 노인 대학생 550여 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시 관내 항공우주산업 시설 현장학습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날 현장 학습은 사천첨단항공우주과학관을 시작으로 사천항공우주박물관과 KAI의 생산라인을 견학하며 이뤄졌다. 평소 현장학습 참여 기회가 적은 노인 대학생들이 관내 우수기업인 KAI 생산현장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견문을 넓히고, 사천시가 명실상부한 항공우주산업 중심도시라는 자긍심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대한노인회사천시지회에서는 ▲삼천포노인대학(140명, 학장 천덕찬), ▲사천노인대학(229명, 학장 박길수) ▲서부노인대학(160명, 학장 김대봉)으로 총 3개 노인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손상모 지회장은 “사천시와 대한노인회사천시지회, KAI가 함께 해 더욱 알차고 유익한 현장 학습였다”고 말했다. 송도근 시장은 “노인대학 체험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긍정적인 활력을 드리고 싶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활기차게 노인대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천/이형섭 기자) =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지난 22~23일 양일간에 걸쳐 시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19년 공공기관 4대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시장, 부시장을 비롯한 국소장, 부서별 전 직원이 참석함으로써 건전하고 활기찬 직장문화조성을 바라는 사천시의 밝은 미래상을 한 눈에 볼 수 있었다. 교육의 핵심은 다양한 영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력에 대한 잘못된 생각과 습관을 바로 잡고 바람직한 공직문화 정립을 위한 것으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교육 전문가이면서 공공기관 폭력예방교육 현장컨설팅 컨설턴트인 이소영 강사의 열띤 강의로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의 개념에서부터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의 발생원인 및 사례, 고충상담 등 관련 법규와 제도에 이르기까지 폭력관련 지식 습득에 소중한 시간이 됐다. 사천시는 2014년 1월 관련 법령 시행으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단체에 대한 4대 폭력예방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매년 사례위주의 실질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송도근 시장은 “최근 성폭력관련 사건
(사천/이형섭 기자) = 사천시는 도로명주소의 긍정적 인식제고와 건물의 특성, 주변 환경과 조화롭게 디자인한 건물번호판의 설치와 확대유도를 위하여 ‘아름다운 건물번호판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 작품 접수기간은 내달 1일부터 31일까지이며,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심사는 1차 전문가 심사, 2차 시민 의견을 반영한 선호도 조사를 거쳐 최종 당선작을 6월 중에 시상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사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상 1명(300만 원), 최우수상 1명(200만 원), 우수상 3명(각100만 원), 장려상 4명(각50만 원) 총 9작품을 선정하여 포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건축물과 조화를 이루면서 항공우주산업 도시 사천을 내포한 아름다운 건물번호판을 발굴하여 사천시만의 특색을 살리고 도시미관 향상, 도로명주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향상 등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송도근 시장은 “공모전을 통하여 도로명주소가 시민들의 실생활에 자연스럽게 자리잡고 아름다운 건물번호판으로 건물 및 도시미관이 향상되기를 바란다”
(사천/이형섭 기자) = 사천시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인천항 제8부두 상상플랫폼에서 개최된 ‘2019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에 참가하여 현재 진행 중인 도시재생관련 사업과 정책 및 시 관광 홍보를 진행했다. ‘2019 도시재생 산업박람회’는 국토교통부, 인천광역시, 문화일보가 공동주관하여 도시재생 성공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하면서 도시재생에 관한 정보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261개의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및 민간업체 등이 참여주체별 홍보 및 전시공간 800개 부스를 마련하여 도시재생 관련 쇼케이스, 도시재생 토크쇼, 학술세미나, 도시재생 국제 컨퍼런스, 도시재생사업 공모전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이와 관련 사천시에서는 사천시 도시재생사업 홍보부스를 찾은 천여 명의 방문객에게 “삼천포愛 빠지다”, “큰 고을 大房 굴항”의 진행 중인 도시재생사업을 홍보하고, 사천시 도시재생에 관한 퀴즈와 사천시 홈페이지 ‘좋아요’ 공유인증 이벤트를 실시했다. 또한 이벤트 참가자에게는
(사천/이형섭 기자) = 사천시는 19일 오전 11시 삼천포체육관에서 부시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장, 시의원, 기관단체장, 장애인단체 및 시설장,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 및 제19회 장애인 복지증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천시가 주최하고 사)경남지체장애인협회 사천시지회(회장 이상조) 주관으로 소리누리 예술단의 ‘판굿과 삼도사물 공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대회사 등 기념식 후 2부 행사로 함께하는 놀이마당, 초청가수 공연,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이상조 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장애인의 복리증진 및 권익 신장을 위해서는 장애인 스스로가 뭉쳐야 한다”고 역설(力說)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늘 한결같은 애향심으로 지역봉사를 묵묵히 수행하고 있는 대한적십자사 사천지구협의회 회원과 공군 제3훈련비행단 장병 등 100여 명이 이날 행사에 자원봉사를 했으며, 사천경찰서에서도 행사장 주변 교통정리 등 장애인의 편의 제공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장애인에 대한
(사천/이형섭 기자) = 경상남도와 전라북도 자연보호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자연보호사천시협의회(회장 박주태)가 주관하는 제22회 국민화합과 자연보호운동 영·호남 공동세미나가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사천시 남일대리조트에서 열렸다. 영·호남 공동세미나는 자연환경 보전활동의 지속가능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자연보호 단체가 앞장서자라는 구호 아래 영호남 상호 교류를 통해 국토의 자연보호와 환경보존 방향을 모색하고 동서 화합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1998년부터 매년 영·호남에서 격년제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김석기 경상남도 서부지역본부장과 박성재 사천시 부시장, 이삼수 사천시의회 의장, 이재윤 자연보호중앙연맹 총재, 이무훈 경남도 협의회장, 최영기 전북도협의회장을 비롯해 자연보호협의회 회원 및 관계공무원, 내·외빈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 1일차에는 이재윤 자연보호중앙연맹 총재와 안중관 국립공원공단 해양연구센터 교수의 환경관련 강연과 사례발표에 이어 양 지역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2일차에는 사천바다케이블카 탑승과 대방진 굴항, 각산탐방로 등을 탐방했다. 박주태 자연보호 사천시협의회
(사천/이형섭 기자) = 사천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해 11월에 식재한 64,000본의 튤립들이 봄을 맞아 쾌청한 날씨가 되면서, 사천시 교통삼각지를 비롯해 사천바다케이블카 일원과 초양도 등 주요 관광지와 도심 곳곳에 만개하여 형형색색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사천시를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시에 따르면 꽃 양묘장(향촌동 소재)을 통해 계절별로 연간 초화류 21종 120만 본을 생산하여 꽃동산 등 60개소(도로변화분, 도로 난간걸이 화분, 꽃탑, 꽃기둥, 꽃벽, 용현택지 유휴지)를 조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제24회 와룡문화제와 같은 시 축제를 대비하여 사천IC 입구에 위치한 꽃탑(8m) 조형물에 임파첸스 초화 8,000본을 식재하여, 사천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경관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다가오는 여름에도 주요 시가지에 웨이브페튜니아, 일일초 등 다양한 초화를 식재하여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사천시를 찾는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사천을 알리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천/이형섭 기자) = 공군 제3훈련비행단에서는 와룡스포츠센터 실내수영장 보수공사를 완료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이달 23일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와룡스포츠센터는 조종사의 생존훈련과 장병들의 체력 및 복지 증진을 위해 공군 제3훈련비행단에서 관리, 운영하는 체육시설로 시민들의 요구에 따라 2010년 2월 23일 사천시에서 운영비 일부를 지원하는 조건으로 수영장을 개방했으며, 매월 1,500여 명 이상의 사천시민 등과 군 장병들이 함께 체육복지를 누려왔다. 이번 수영장 재개장은 사천시가 운영비 상승에 따른 추가 예산을 지원하기로 하고, 사천시민의 여가활동과 건강증진을 위해 시민에게 개방이 필요하다는 사천시와 공군 제3훈련비행단의 공감대가 형성되어 재개장하기로 했다. 실내수영장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가능하다. 주말은 휴식시간이 낮 12시부터 1시까지며, 휴무일은 매주 월요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