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2024년 정기분 재산세 부과에 앞서 오피스텔을 주거용으로 사용하는 경우에 대해 재산세 과세대상 변동신고서를 6월 17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오피스텔은 원칙적으로 업무시설에 해당되어 고율의 건축물분, 토지분 재산세로 부과되지만, 실제 주거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 재산세 과세대상 변동 신고를 하면 저율의 주택분 재산세로 부과돼 세금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오피스텔을 주거용으로 변경하는 경우 재산세의 부담은 다소 줄 수 있으나 무주택자에게는 오피스텔이 주택으로 분류돼 아파트 청약 자격을 상실하거나 다주택자로 분류돼 양도소득세, 종합부동산세 등 국세 부담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신중한 검토 후 신청이 필요하다. 시는 절세 혜택을 받지 못하는 납세자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2023년 6월 1일 이후로 신규 취득한 오피스텔 소유자에게 신고서와 유의사항을 우편 발송하는 등 재산세 과세대상 변동 신고 제도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재산세 과세대상 변동신고서는 오는 6월 17일까지 전입세대열람원과 임대차계약서 등 입증 서류를 지참하여 진주시 세무과를 방문하거나 팩스, 우편으로 제출하면
[경남도민뉴스] 진주시가 진주를 찾아온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야경 명소마다 위치한‘하모’를 찾는 미션을 수행하는‘리버나이트 진주! 하모 미션 투어’를 오는 11월 1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미션 투어는 진주를 여행하는 관광객들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야간의 진주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한 야간관광 모바일 스탬프 투어로 오후 4시부터 야간시간 동안 수행할 수 있다. 미션 수행 장소는 진주성 공북문과 촉석문, 망경동 남강둔치, 진주진맥 브루어리, 진주남강유등전시관, 물빛나루쉼터, 진주남강음악분수대, 소망진산 엘리베이터 등 진주 대표 야간관광 명소 8개소이다. 참가자들은 장소마다 설치된 하모 배너의 QR코드 스캔으로 스탬프를 수집하여 응모하면 획득한 스탬프 수에 따라 다양한‘하모’야간 굿즈를 참여일 기준 익월 초 우편으로 받게 된다. 또한 미션 투어 인증샷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선물을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진주‘하모’와 함께하는 야간 미션 투어를 통해 많은 관광객들이 진주의 아름다운 야간관광을 경험하고, 획득한 하모 굿즈를 통해 진주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신혼부부의 보금자리 마련 지원을 위해 이달 20일부터 31일까지 ‘2024년 상반기 신혼부부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신혼부부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주택구입 대출 잔액(5000만 원 한도)의 3% 이내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상·하반기로 나누어 연 2회 대상자를 모집한다. 신청자격을 충족할 경우 반기별 최대 75만 원, 연 최대 15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이번 상반기에는 2023년 7~12월 납부한 이자금액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진주시에서 주택을 구입하여 살고 있는 신혼부부로 ▲혼인기간 5년 이내 ▲부부 합산 연소득 8000만 원 이하 ▲전용면적 85m2 이하 ▲주택가격 4억 원 이하 등의 기준에 모두 충족해야 한다. 신청방법은 진주시청 주택경관과 방문신청 또는‘경남바로서비스’ 온라인 신청으로 가능하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혼인기간, 부부 합산 연소득, 자녀수와 같은 우선순위 배점 순에 따라 지원된다. 자세한 사업 내용은 진주시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진주시 주택경관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판문동 소재 진양호 우드랜드 일원에 8억 원을 투입하여 목조 부속동을 건립하고 있다. 진양호 우드랜드는 친환경 목재 체험을 할 수 있는 목공체험 공간과 작품 전시 및 다양한 놀이 시설을 갖춘 서부경남의 대표 산림복지시설로서, 올 들어 이달 초까지 방문객이 지난해 동기 대비 2배로 증가, 역대 최다를 기록할 만큼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진양호 우드랜드 부속동 건립공사는 늘어나는 방문객 수 대비 체험 공간이 부족하여 공간 추가 조성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지난 4월부터 추진됐다. 부속동은 진양호 우드랜드 잔여 부지를 활용하여 연면적 198.63㎡의 규모로 조성된다. 농촌테마체험과 청소년 진로체험을 할 수 있는 꿈키움동산, 진양호동물원, 소힘겨루기경기장 등 인근 관광 인프라도 잘 구축돼 있어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은 진양호 우드랜드는 이번 부속동 건립과 함께 더욱 다양한 목재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이용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진양호 우드랜드 부속동은 오는 10월 완공 예정이며, 준공 후 친환경 목공예품 및 한지 공예전시 등 확장된 전시 운영 계획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시민이 직접 제안하여 내년 예산에 반영되는 ‘2025년 주민참여예산사업’을 이달 13일부터 6월 12일까지 공모한다. 공모 규모는 총 21억 원으로, 시민불편 해소에 꼭 필요한 시 참여형 사업이 7억 5000만 원이며, 생활 밀착형의 읍·면·동 참여형 사업이 13억 원, 아동·청소년 참여형 사업이 5000만 원이다. 아동·청소년 참여형 사업은 이번 공모부터 추가된 사업으로 소관 부서인 아동보육과에서 5월 24일까지 별도로 접수한다. 진주시민이라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진주시에 사업장을 둔 사업체의 대표자나 임직원도 신청할 수 있다. 사업을 제안하고자 하는 시민은 신청서를 작성해 시청 기획예산과(055-749-8270, 진주시 동진로 155) 또는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 팩스 등을 이용하여 제출하면 된다. 공모 내용과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주민참여예산 대민 포털인 주민e참여 시스템에서도 내용 확인과 제안 신청이 가능하다. 시민들이 제안한 사업은 사업부서의 검토 및 구체화 과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이달부터 11월까지 관내 공연장 67곳에 대해 특별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연장은 다중 밀집도가 높아 화재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피난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특히 화재가 발생하게 되면 공연장 내 가연물이 급속히 연소하여 대형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이에 공연장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도내 공연장 67곳의 소방시설 유지·관리실태 적정성, 비상구 폐쇄·잠금 행위, 피난계단·통로 장애물 적치 여부, 피난로 확보 확인 등 일제 단속할 예정이다. 아울러 안전한 공연 관람을 위한 관람객용·종사자용 안전수칙 안내 홍보물을 배부하고, 공연 시작 전 공연하는 배우 또는 관계인이 화재 시 공연장의 비상구와 대피로 위치, 피난요령 등을 안내하도록 권고할 계획이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사전에 위험요인을 제거하여 공연장 안전관리를 강화하는데 의의가 있다"라며, "이번 특별대책을 통해 공연장을 이용하는 도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박주언 의원(거창1, 국민의힘)은 지난 3일 장기 등 및 인체조직 기증·이식 활성화를 위한 경상남도 차원의 책임과 역할을 강화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경상남도 장기 등 기증 장려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안'을 발의했다. 박 의원은 지난 2월 열린 제410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기이식 활성화를 위한 예우 및 지원 강화와 체계적인 전략 수립을 경상남도에 촉구한 바 있다. 발언에 나선 박 의원은 “장기이식 대기기간 평균 5년 4개월이며, 대기 중 하루 7.9명꼴로 사망하고 있다”면서 장기기증 수급 불균형 문제를 지적했다. 이어서 “지자체에서도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생명나눔 문화 확산 및 장기이식 활성화를 위해 체계적인 전략수립을 비롯한 적극적인 지원정책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부개정안의 주요 개정내용으로는 제명을 ''경상남도 장기등 및 인체조직 기증 활성화에 관한 조례'로 변경, 도지사의 책무, 기증 활성화 계획 수립·시행, 기증자 등에 대한 예우·지원 사항 확대, 생명나눔주간 지정·운영 등이다. 박 의원은 “이번 전부개정으로
[경남도민뉴스] 이경재 경남도의원(창녕1, 국민의힘)이 경상남도 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 개정에 나섰다. 주요 개정 내용은 산업단지 지원에 관한 조항을 신설하여 도내 산업단지 중 큰 축을 차지하고 있는 농공단지를 포함한 산업단지 전반의 활성화에 대한 지원 사업을 구체화했다. 또 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사전검토 조항을 규정했다. 산업입지정보시스템(2024. 3월 기준)에 의하면 국내 산업단지 1,312개 중 경남은 209개소(국가 8, 일반 118, 도시첨단 2, 농공 81)로 전국에서 가장 많이 분포되어 있다. 그만큼 경남 지역경제에서 산업단지의 영향력이 크기 때문에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의 연구 역량강화, 근로자 문화복지 편의시설 확충, 기반시설 정비, 교통·정주환경 조성 및 개선 등 산업단지를 둘러싼 활성화 사업에 대한 도비 지원 등 예산 확보의 구체적 근거를 마련하는 취지이다. 이 의원은 “경상남도 산업단지 개발 지원 조례 개정을 계기로 산업단지계획의 수립·승인에 관한 심의과정에서 보다 체계적이고 철저한 안건 심의는 물론, 농공단지를 포함한 산업단지의 활성화를 위한 정비 및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의회와 시군의회가 함께한 ’주민조례발안제도 5개 권역 설명회‘ 가 그 첫 시작으로 남부권 대표 거제시 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설명회에는 안권욱 지방분권전국회의 공동대표가 특강자로 나서 주민조례발안제도에 대한 설명과 청구절차 및 실제 청구사례에 대해 강연했다. 설명회에 참석했던 도민은 ”청구절차와 경남도의 사례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좋았고,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과 함께 내가 사는 지역에 필요한 조례를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설명회에는 윤준영 도의원(국민의힘, 거제3)이 참석하여 주민조례발안제도가 가지는 의미와 필요성에 대해 동감하며 도민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6월 25일에는 북서부권(산청, 함양, 거창, 합천) 대표로 산청군문화예술회관에서 설명회가 열릴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 지난 8일 진주종합경기장 주 경기장에서 진주시가 주최하고 (재)진주문화관광재단과 TV조선이 공동 주관한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진주 동행 슈퍼콘서트’가 많은 관람객의 열기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시민들을 격려하고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개최된 이번 콘서트는 진주종합경기장에서 17000여 석 규모로 진행돼 진주시 공연행사 중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졌다. 미스터 트롯2, 미스 트롯3의 진, 선, 미와 TOP7에 선정된 정서주, 배아현, 오유진, 채수현, 안성훈, 진해성, 나상도, 최수호, 진욱, 박성온, 고정우, 나태주 등 총 17명이 출연하여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진주시와 재단은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원활한 관람객 출입통제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무원 167명, 자원봉사자 85명, 교통봉사자 100명, 전문경비 80명 등 432명으로 구성된 안전요원을 진주종합경기장 인근 도로와 행사장 내외부에 배치해 안전확보에 만전을 기했으며, 혼잡시간에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문자를 발송하였다. 또한 진주경찰서 및 진주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