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통영시가 지원하는 한국생활개선통영시연합회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노인복지센터에서 재능나눔 공연 행사를 실시했다. 재능나눔 공연 행사는 생활개선회원들의 전문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을 받았던 10명의 생활개선회원이 노인복지센터에 직접 방문, 어르신 30여명 대상으로 숟가락난타, 난타, 장구 등 문화공연을 펼쳐 농촌 지역사회의 활성화와 지역사회 공헌에 기여했다. 김무순 회장은 “회원들이 가지고 있는 재능으로 주변 이웃들에게 적극적으로 사랑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고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재능기부를 통한 나눔 봉사와 지역사회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더욱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국생활개선통영시연합회는 통영시농업기술센터와 함께 농촌사회 활력화를 주도해 지역농촌여성리더 양성에 앞장서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할 수 있는 나눔활동 등을 지속해서 펼쳐 나갈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 통영시청소년문화의집(운영법인 한국해양소년단경남남부연맹)은 5월 ‘청소년의 달’과‘가정의 달’을 맞아 청소년의 능동적이고 자주적인 주인의식을 드높이고 청소년육성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5월 매주 토요일(4주차 제외) 3회에 걸쳐 청소년과 가족을 위한 '5월, 따스한달(閑達)'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9세부터 24세의 통영 청소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 받아 진행되며, 회차별 수업은 ▲1회차(5월 4일) 카네이션 꽃다발과 카드 만들어봄, ▲2회차(5월 11일) 서로 마주보고 쿠킹해봄, ▲3회차(5월 18일) 친구와 추억 쌓아봄으로 구성돼 있다. ▲1회차‘카네이션 꽃다발과 카드 만들어봄’은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어버이날을 맞아 생화 카네이션 꽃다발과 카드를 제작해 봄으로써 부모님에 대한 사랑을 되새겨보는 계기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2회차‘서로 마주보고 쿠킹해봄’은 청소년과 동반 가족 1인을 포함한 16가족을 대상으로 견과류를 활용한 수제 오란다를 만들며 가족과 돈독한 관계를 형성하는 프로그램이다. ▲3회차‘친구와 추억 쌓아봄’은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마리오카트 게임을 개인전 대회
[경남도민뉴스] 통영시청소년문화의집은 함안군청소년수련관과 함께‘2024년 경상남도 청소년동아리 및 청소년동아리연합회 지원사업’에 공모해 청소년동아리연합회로 선정됐다. 이번 청소년동아리연합회 지원사업은 지역 청소년동아리의 활성화와 건강한 청소년 문화 선도를 위한 것으로 경남도내 청소년수련시설 및 유관단체의 청소년동아리를 대상으로 청소년동아리연합회 5개, 청소년동아리 10개를 선정하고 재정적 지원을 한다. 통영시청소년문화의집은 함안군청소년수련관과 함께 지역 간 연합 청소년동아리연합회‘통(通)함’을 구성했다. 두 지역 간 교류를 통해 청소년들이 다른 지역의 문화를 경험하고 이해하며 지역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행됐다. 이번 지원사업 선정으로 향후 통영시청소년문화의집 및 통영 일대에서 ‘청소년이 통·함 레크레이션’을 통해 동아리 구성원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해양체험활동(통영해상택시, SEA KAYAK, SUP 등)을 하며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경험과 즐거운 추억을 제공할 예정이다. 통영시청소년문화의집 정상욱 운영대표는 “통(通)함을 통해 함께 활동에 참가하는 모든 청소년들에게 즐
[경남도민뉴스] 최근 기온상승과 야외활동 증가로 물이나 음식으로부터 감염되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통영시 보건소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을 조기 인지해 대응이 지체되지 않도록 비상방역체계를 5월부터 9월까지 운영한다. 경상남도, 질병관리청과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해 감염병 집단 발생 여부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신고 발생 시 신속한 역학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오염된 물이나 식품의 섭취로 인해 설사, 복통, 구토 등 위장관 증상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콜레라, 장티푸스, A형간염, 장관감염증 등이 해당한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연중 발생하고 있으나 통상 하절기(5월부터 9월)에는 집단발생이 상대적으로 많으며, 금년에는 170건의 집단발생이 신고돼 지난 4년간 동 기간 평균(133건)대비 27.8% 증가했다. 김영재 통영시 보건소장은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 안전한 물과 음식물 섭취(끓여먹기, 익혀먹기),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 통영시는 8일 BHC 통영정량점(대표 정욱재)에서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200kg(6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BHC 통영정량점 정욱재 대표는 “개업을 축하하는 의미로 한번 쓰고 버려지는 화환 대신 쌀 화환을 받았는데 축하의 표시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BHC 통영정량점의 개업을 다시 한번 축하드린다”면서 “기탁한 쌀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기탁된 쌀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 통영시 새통영병원에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동백경로당을 비롯한 관내 경로당 9개소에 냉장고, 전자레인지, 청소기 등 약 400만원 상당의 전자제품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새통영병원은 지역을 대표하는 병원으로서 지역민들의 건강진료는 물론 의료봉사 등 다양한 공익활동을 통해 지역민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지역복지 발전에 힘쓰고 있다. 새통영병원 관계자는 “이번 기탁을 통해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편안한 여가시간을 즐기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며 나눔문화 활성화 등 사회공헌활동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과 함께 지역사회의 나눔을 실천해주신 새통영병원에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경로당 이용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 관내 경로당은 총 257개소이며 어르신들의 여가활동 및 소통의 공간으로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경로당 운영비 지원, 찾아가는 경로당 프로그램 운영 등 노인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통영시는 제23회 식품안전주간(5. 7.부터 5. 21.)을 맞아 지난 7일 북신시장 일대에서 대대적인 식품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북신시장 주변 상인들과 이용객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등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관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 날 보건소 위생부서와 감염병부서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식품안전의 날(5. 14.)은 2002년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식품안전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식품관련 종사들의 안전의식을 촉구해 안전사고 예방과 국민보건 향상을 목적으로 제정했다. 통영시는 식품안전주간동안 가두캠페인, SNS, 전광판, 홈페이지 등을 통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배달음식 전문점 및 다중 이용 음식점 대상 식품위생 점검과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조리·판매업소 지도점검 등을 실시, 5월 가정의 달 시민들의 건강을 해치는 불량식품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영재 통영시 보건소장은 “5월은 기온 상승으로 인해 세균성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어
[경남도민뉴스] 통영시는 지역특화작목인 고품질 애플망고를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기후변화에 대응한 지역특화품목 육성계획에 따라 지역 대표적인 아열대 과수로서 자리매김한 통영산 애플망고는 2011년부터 시험재배를 시작해 이제는 지역농가의 고소득 작목으로 성장해 소비자들로 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통영산 애플망고 완숙과는 당도가 최고 20브릭스(Brix)에 달하며, 향과 맛이 일품으로 상품(上品) 1㎏(500g 과일 2개)에 6만원까지 거래돼 지역특화 소득 작목 구실을 톡톡히 하고 있다. 통영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아열대과수 재배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재배면적 확대를 위해 8억 5천만원(시비 80%, 자부담 20%)의 사업비를 투입, 망고 재배환경 개선을 통한 품질이 우수한 망고를 생산하고 있다. 소비자들의 아열대 과일 선호 증가에 대응한 재배면적 확대로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고 지속가능한 아열대 과수 소득재배 모델화로 미래농업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안익규 통영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통영은 일조량이 많고 따뜻한 기후로 아열
[경남도민뉴스] 통영시는 지난 4일 강구안 문화마당에서 개최된 제1회 통영 바다장어 축제가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이번 축제는 근해통발수산업협동조합과 바다장어자조금위원회가 주최하고, 해양수산부·경상남도·통영시·수협중앙회 등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이 날 행사는 바다장어의 소비위축에 따른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민 및 관광객에게 바다장어 무료시식회 등을 통해 바다장어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홍보해 바다장어 대중화에 노력했다. 이 날 1만여 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방문해 바다장어 요리 무료 시식행사 및 체험행사, 축하공연을 즐겼으며, 특히 통영 대표 수산물 바다장어의 맛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봉근 근해통발수협 조합장은 “통영 바다장어는 예로부터 자연 건강식품으로 몸에 활력을 더하고 노화를 방지하는 우수한 수산물로 오늘 행사를 통해 다양한 바다장어를 맛보시고 체험행사 및 축하공연을 즐기며 유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바다장어는 통영을 대표하는 수산물로 통영 경제발전에 큰 역할을 해왔으나 최근 소비 위축으로 어민들이 큰 어려움에 처해있다”
[경남도민뉴스] 통영시는 지난 7일 통영국제음악당 리허설룸에서 통영시민오케스트라 창단식을 갖고 힘찬 첫 발을 내디뎠다. 통영시민오케스트라는 지난해 12월 통영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모사업인 대한민국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 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추진하는 첫 번째 예비사업으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물할 예정이다. 김일태 통영국제음악당 대표는 “문화도시를 만들어 내는 과정이 오케스트라의 서로 다른 소리를 하나로 조율해 음악을 만드는 과정과 비슷하다”며 “다양한 연령과 계층이 함께 어우러지는 합주를 통해 음악으로 꿈이 현실이 되는 기적을 보여줄 것이다”고 말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통영시민오케스트라를 통해 음악으로 시민들에게 위안과 희망을 들려주시길 바란다”며 “첫 연주회를 기다리고 항상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선발된 통영시민오케스트라 단원은 20세 이상의 통영시민 중 악기 연주 경력이 있는 인원 40명과 이들을 지도할 강사진 10명으로 구성됐다.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트럼펫, 타악기 등 파트별 주 1회 악기 교육 및 연습에 참여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