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최근 기온상승과 야외활동 증가로 물이나 음식으로부터 감염되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통영시 보건소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을 조기 인지해 대응이 지체되지 않도록 비상방역체계를 5월부터 9월까지 운영한다. 경상남도, 질병관리청과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해 감염병 집단 발생 여부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신고 발생 시 신속한 역학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오염된 물이나 식품의 섭취로 인해 설사, 복통, 구토 등 위장관 증상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콜레라, 장티푸스, A형간염, 장관감염증 등이 해당한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연중 발생하고 있으나 통상 하절기(5월부터 9월)에는 집단발생이 상대적으로 많으며, 금년에는 170건의 집단발생이 신고돼 지난 4년간 동 기간 평균(133건)대비 27.8% 증가했다. 김영재 통영시 보건소장은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 안전한 물과 음식물 섭취(끓여먹기, 익혀먹기),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 통영시는 8일 BHC 통영정량점(대표 정욱재)에서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200kg(6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BHC 통영정량점 정욱재 대표는 “개업을 축하하는 의미로 한번 쓰고 버려지는 화환 대신 쌀 화환을 받았는데 축하의 표시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BHC 통영정량점의 개업을 다시 한번 축하드린다”면서 “기탁한 쌀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기탁된 쌀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 통영시 새통영병원에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동백경로당을 비롯한 관내 경로당 9개소에 냉장고, 전자레인지, 청소기 등 약 400만원 상당의 전자제품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새통영병원은 지역을 대표하는 병원으로서 지역민들의 건강진료는 물론 의료봉사 등 다양한 공익활동을 통해 지역민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지역복지 발전에 힘쓰고 있다. 새통영병원 관계자는 “이번 기탁을 통해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편안한 여가시간을 즐기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며 나눔문화 활성화 등 사회공헌활동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과 함께 지역사회의 나눔을 실천해주신 새통영병원에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경로당 이용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 관내 경로당은 총 257개소이며 어르신들의 여가활동 및 소통의 공간으로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경로당 운영비 지원, 찾아가는 경로당 프로그램 운영 등 노인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통영시는 제23회 식품안전주간(5. 7.부터 5. 21.)을 맞아 지난 7일 북신시장 일대에서 대대적인 식품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북신시장 주변 상인들과 이용객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등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관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 날 보건소 위생부서와 감염병부서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식품안전의 날(5. 14.)은 2002년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식품안전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식품관련 종사들의 안전의식을 촉구해 안전사고 예방과 국민보건 향상을 목적으로 제정했다. 통영시는 식품안전주간동안 가두캠페인, SNS, 전광판, 홈페이지 등을 통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배달음식 전문점 및 다중 이용 음식점 대상 식품위생 점검과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조리·판매업소 지도점검 등을 실시, 5월 가정의 달 시민들의 건강을 해치는 불량식품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영재 통영시 보건소장은 “5월은 기온 상승으로 인해 세균성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어
[경남도민뉴스] 통영시는 지역특화작목인 고품질 애플망고를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기후변화에 대응한 지역특화품목 육성계획에 따라 지역 대표적인 아열대 과수로서 자리매김한 통영산 애플망고는 2011년부터 시험재배를 시작해 이제는 지역농가의 고소득 작목으로 성장해 소비자들로 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통영산 애플망고 완숙과는 당도가 최고 20브릭스(Brix)에 달하며, 향과 맛이 일품으로 상품(上品) 1㎏(500g 과일 2개)에 6만원까지 거래돼 지역특화 소득 작목 구실을 톡톡히 하고 있다. 통영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아열대과수 재배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재배면적 확대를 위해 8억 5천만원(시비 80%, 자부담 20%)의 사업비를 투입, 망고 재배환경 개선을 통한 품질이 우수한 망고를 생산하고 있다. 소비자들의 아열대 과일 선호 증가에 대응한 재배면적 확대로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고 지속가능한 아열대 과수 소득재배 모델화로 미래농업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안익규 통영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통영은 일조량이 많고 따뜻한 기후로 아열
[경남도민뉴스] 통영시는 지난 4일 강구안 문화마당에서 개최된 제1회 통영 바다장어 축제가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이번 축제는 근해통발수산업협동조합과 바다장어자조금위원회가 주최하고, 해양수산부·경상남도·통영시·수협중앙회 등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이 날 행사는 바다장어의 소비위축에 따른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민 및 관광객에게 바다장어 무료시식회 등을 통해 바다장어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홍보해 바다장어 대중화에 노력했다. 이 날 1만여 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방문해 바다장어 요리 무료 시식행사 및 체험행사, 축하공연을 즐겼으며, 특히 통영 대표 수산물 바다장어의 맛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봉근 근해통발수협 조합장은 “통영 바다장어는 예로부터 자연 건강식품으로 몸에 활력을 더하고 노화를 방지하는 우수한 수산물로 오늘 행사를 통해 다양한 바다장어를 맛보시고 체험행사 및 축하공연을 즐기며 유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바다장어는 통영을 대표하는 수산물로 통영 경제발전에 큰 역할을 해왔으나 최근 소비 위축으로 어민들이 큰 어려움에 처해있다”
[경남도민뉴스] 통영시는 지난 7일 통영국제음악당 리허설룸에서 통영시민오케스트라 창단식을 갖고 힘찬 첫 발을 내디뎠다. 통영시민오케스트라는 지난해 12월 통영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모사업인 대한민국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 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추진하는 첫 번째 예비사업으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물할 예정이다. 김일태 통영국제음악당 대표는 “문화도시를 만들어 내는 과정이 오케스트라의 서로 다른 소리를 하나로 조율해 음악을 만드는 과정과 비슷하다”며 “다양한 연령과 계층이 함께 어우러지는 합주를 통해 음악으로 꿈이 현실이 되는 기적을 보여줄 것이다”고 말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통영시민오케스트라를 통해 음악으로 시민들에게 위안과 희망을 들려주시길 바란다”며 “첫 연주회를 기다리고 항상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선발된 통영시민오케스트라 단원은 20세 이상의 통영시민 중 악기 연주 경력이 있는 인원 40명과 이들을 지도할 강사진 10명으로 구성됐다.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트럼펫, 타악기 등 파트별 주 1회 악기 교육 및 연습에 참여하게
[경남도민뉴스] 통영시는 지난 7일 이츠정보통신(대표 백준석)에서 인재육성기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통영시 용남면 소재의 이츠정보통신은 CCTV 카메라, 네트워크 및 프로그램 구축, 방송/음향 관련 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는 정보통신공사업체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물품 기부와 봉사활동에도 꾸준히 동참하고 있다. 백준석 대표는 “우리 지역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작게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지역의 인재육성사업에 대한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린다”면서 “향후 우리 지역의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통영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 중인 ‘2024년 미래 새싹 환경지킴이 체험교실’이 학부모와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미래 새싹 환경지킴이 체험교실’은 실생활에서 편리하게 사용되는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화분으로 재활용해 식물 심기 체험을 하는 사업으로 재활용 원예체험활동과 농업개발시설을 연계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교육하고 있다. 체험교실은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6 부터 7세 반 어린이를 대상으로 3월 말부터 신청을 받아 하절기(7월, 8월)을 제외한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하며 총 36회 1,250여 명이 체험할 예정이다. 체험교실에 참여한 아이들은 아열대과수 실증시험포와 식물테마관 견학을 통해 다양한 식물을 관람하고 가정에서 준비해온 플라스틱 컵에 직접 식물을 심어 재활용 화분을 만드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전년도 신규 사업으로 시행돼 올해 두 번째 진행되는 체험교실은 자연친화적인 활동과 오감체험을 통해 참여기관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참여기관 관계자는 “평소 쉽게 접하지 못하는 식물 견학과 일회용컵을 준비해서 식물을 심어보는 체
[경남도민뉴스] 통영시는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해 통영시가족센터에서‘2024년 가족애(愛) 축제’를 지난 4일 개최했다. 통영시가족센터는 건강한 가족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한 가족축제를 찾은 300여명의 가족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했다. 이 날 행사는 장난감은행 공모전 시상식을 시작으로 매직벌룬쇼, 난타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나눔 프리마켓, 간식부스 및 업사이클링, 재활용컵 화분 만들기, 디폼블럭 카네이션 만들기, 가족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함께 마련됐다. 천영기 시장은 “이번 축제는 5월 가정의 달을 더욱 다채롭게 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며 “앞으로도 가족의 행복한 삶을 위해 다양한 가족문화활동 및 지원사업을 제공해 아이 키우기 좋고 가정이 행복한 도시 통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가족센터는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가족복지서비스 전문기관으로 건강가정과 다문화가족 지원을 위한 가족사업, 가족상담, 가족돌봄, 아이돌봄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통영시가족센터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