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함양연꽃의집(원장 일여스님) 아름드리봉사단은 경남 함양군 지곡면 개평마을에서 2024년 봉사단 발대식과 플로깅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아름드리봉사단원과 개평마을 사회적 농업회사법인 호미랑 도을주 대표를 비롯한 마을 주민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아름드리봉사단 김재성 단장은 “올해도 우리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봉사단원 모두 자긍심을 느낍니다. 한두 번이 아닌 지속적인 활동으로 지역사회 주민들과 함께하고 싶습니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도을주 호미랑 대표는 “작년에 협약식을 맺고 다양한 활동을 함께했는데, 함양연꽃의집 이용자들이 우리 마을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하니 마을 어르신들도 모두 반겨 주셨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활동을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고 격려했다. 아름드리봉사단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함양읍 신기마을과 뇌산마을, 지곡면 개평마을 등 3개 마을에서 플로깅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주민 누구나 함께 동참할 수 있다. 아름드리봉사단은 함양연꽃의집의 이용자와 종사자로 구성된 플로깅 봉사단으로 매주 함양군관내와 매월
[경남도민뉴스] 얼마 전 고향에 계신 부모님과 친지들께 영농 부산물 소각금지 문자 보내기를 홍보하였다. 산불의 발생 원인 중 입산자 실화(38%) 다음으로 소각산불(29%)이 중요한 원인이 되고 있어 소각 산불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꾸준히 펼치기 위한 차원에서였다. 우리 함양에도 봄이 왔다. 봄철 농사 준비에 바쁜 시기이기도 하다. 들에 나가면 처리하지 못하고 한쪽에 자리를 잡은 고춧대, 깻대가 자꾸 눈에 밟힌다. 태우고 싶지만, 산불감시원이 태우지 못하게 하고, 밤낮으로 홍보 방송을 틀어대니 태울 수가 없다. 부모님들 입장에서는 정말로 성가신 일이 아닐 수 없다. 눈에 가시가 따로 없다. 그 눈 안의 가시를 빼내기 위해 이른 새벽이나 늦은 밤 산불감시원의 눈을 피해 살짝 들에 나와 고춧대, 깻대를 태운다. 불꽃을 보고 마을주민이나 차량으로 이동하는 사람이 119에 신고를 한다. 119가 출동하고, 산불예방전문진화대원이 출동하고, 산불감시원이 출동하고, 소방차가 출동하고, 산불 진화차가 출동하고, 경찰차가 출동하고... 출동, 출동이다. 어르신은 깻대 하나 태우려다 정신이 혼미해진다. 한바탕 소란을 일으킨 셈이 되었다. 우리가 다가가서 왜 그러셨냐고 물으니,
[경남도민뉴스] 함양지역자활센터는 지난 3월 21일 함양읍 에그샌드앤커피 앞에서 ‘함양맛데이’를 운영했다. 이날 ‘함양맛데이’에는 지역자활센터와 자활사업단 참여자 등 10여 명이 참여하여 자활사업단에서 생산한 각종 제품들을 할인판매하여 인기를 모았다. 서창우 함양부군수도 판매장터에 참여하여 자활근로 참여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들을 격려했다. ‘함양맛데이’행사를 통해 군민들에게 자활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활 사업 참여자에게 자활의욕을 고취시키고 자립능력이 향상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매월 셋째주 목요일에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자활사업단에서 생산한 지리산 한우곰탕, 엄마손누룽지, 햇살바른 다시팩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석박지, 손두부, 김 등 각종 반찬류를 판매해 오고 있으며, 주문 시 택배 및 배달도 가능하다. 현재 함양군지역자활센터에서는 자활근로 참여주민 70여 명이 함께하는 12개의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활 동기부여와 고객만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위해 다양한 사업단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이 제79회 식목일을 앞두고 지난 21일 상림공원 고운광장에서 ‘반려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정현철 군의회 부의장과 군의원, 이춘덕 경상남도의원, 신하철 함양국유림관리소장, 노춘석 농협중앙회함양군지부장, 박성서 함양군산림조합장, 우이준 함양군임업후계자협의회장을 비롯해 군민 등 1,200여명이 참여했다. 반려나무 누어주기 행사를 위해 함양군에서 사과대추, 호두 등 4,500본을, 국유림관리소에서 왕매실, 자두, 감 등 1,000본, 함양군산림조합에서 장미, 테디 등 1,000본, 함양군임업후계자협의회에서 숙근사루비아, 청하쑥부쟁이 등 2,500본 등 모두 24종 9,000본을 준비했다. 선착순 무료로 배부된 이날 행사는 수많은 군민들이 찾아와 가정 등에 심을 나무를 1인당 묘목 3본과 야생화 1본을 받아 가는 등 큰 호응 속에 진행됐다. 군은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매년 개최해 산림의 중요성에 대한 군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군민들이 나무 심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식목일을 앞두고 우리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은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CECO)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경남관광박람회에 참가해 함양관광을 홍보한다. 경남관광박람회는 경남지역 자치단체와 관광업체 100여 곳이 참석해 관광 상품·문화·축제·레저 등을 선보이며 경남관광포럼, 해외 및 국내 바이어 상담회, 경상남도 베스트 관광지 팸투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개최된다. 함양군은 이번 박람회 주제인 ‘4계’에 맞추어 한옥을 배경으로 부스를 꾸미고 계절별 관광지 사진을 부착하여 포토존을 조성하고 관광객들의 흥미를 돋우기 위해 주요관광지를 홍보하는 리플릿을 제공한다. 또 함양 상림공원 연꽃을 모티브로 한 연꽃 만들기 체험, 룰렛 체험을 통한 기념품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박람회에 참가하는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함양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더욱 많은 사람들이 함양군에서 4계절 동안 관광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은 지난 3월 19일 기관단체청사에서 사회복지과 주관으로 읍‧면 담당자 및 통합사례관리사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상돌봄 서비스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읍·면 담당자의 원활한 사업 신청·접수를 돕기 위해 일상돌봄서비스사업의 개요 및 특징과 주요 업무 절차, 대상자 발굴 등에 대해 논의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함양군에서 추진하는 일상돌봄 서비스는 소득에 따른 이용 제한 없이 질병·부상·고립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19~64세 청·중장년층(2005년~1960년생) 중 서비스가 필요한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이 차등 부과된다. 서비스는 기본 서비스(재가 돌봄·가사서비스)와 특화 서비스(병원 동행 서비스, 심리 지원 서비스)로 제공되며, 이용자가 필요한 기본서비스의 이용 시간과 특화 서비스의 이용 개수에 따라 A형부터 D형까지 중 유형을 선택할 수 있다. 현재 관내 서비스 제공기관을 모집 중이며, 서비스 신청 희망자는 3월 27일까지 읍면 복지담당부서에서 발굴 중이다. 일상돌봄 서비스 이용을 희망
[경남도민뉴스] 함양군보건소는 결핵예방주간(3. 18.~3. 24)을 맞아 보건소 전 직원을 대상으로 결핵검진 의무 안내와 결핵예방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결핵예방교육은 3월 20일과 27일 2회에 걸쳐 결핵예방법 및 시행규칙에 따라 결핵검진 의무자, 검진 방법, 검진 시기 등에 대해 안내하고 결핵 감염 예방 및 관리 기준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또한 진드기 매개 감염병과 에이즈 예방 교육, 올바른 기침 예절 및 손 씻기 6단계 시범을 통해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재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할 수 있으므로 예방과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결핵뿐만 아니라 빈틈없는 감염병 예방과 질병 퇴치로 지역주민이 모두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 함양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함양도서관 이전 신축이 지난 3월 19일 경남도교육청 투자 심사를 통과하며 급물살을 타게 됐다. 이는 2012년 함양 공공도서관 건립계획 수립 후 12년 만에 이룬 성과이며, 함양군과 경상남도교육청 간 학생복합도서관 건립지원 업무협약 체결(2022. 11. 10.) 이후 1년 반만의 성과이다. 도서관 예정 부지는 현 함양교육지원청의 주차장 부지로 총사업비는 교육비특별회계 154억 원 정도이며 지상 3층 전체면적 2,45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함양도서관 이전 신축을 위해 함양군은 교육지원청 주변부지를 매입하여 도서관 이용객 편의를 위한 공용 주차장을 조성하고, 교육지원청은 도서관 신축 및 운영을 통한 대응투자 방식으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하루 200여 명이 이용하고 있는 함양도서관은 지난 1963년 11월 개관하여 1989년 개축 후 1996년 2층을 증축하여 전체면적 1,318㎡로 좌석 수 190여 석(열람실 90여 석)과 9만 6천여 권 규모의 자료를 소장하고 있다. 위치상 접근성은 좋은 편이나 시설이 노후되고 공간이 협소하며,
[경남도민뉴스] 한국 실업테니스 최고의 선수를 뽑는 ‘2024년 제1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함양대회’가 3월 22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 함양군 생활체육공원 테니스장에서 개최된다. (사)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실업테니스연맹과 함양군체육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4년 제1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함양대회’는 전국 27팀 220여 명의 선수를 비롯한 감독, 임원 등 300여 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대회는 22일부터 25일까지는 단체전이, 25일부터 31일까지는 개인전 단식, 24일부터는 혼합복식 등이 열린 참여 선수들이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국내에서 개최되는 실업테니스대회 중 가장 권위 있고 명성이 높은 대회인 이번 대회에는 국내 랭킹 최고 선수들인 홍성찬, 남지성, 김나리 등의 선수들이 대거 참여해 지역민들에게 국내 최고 선수들의 경기를 생생하게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병영 군수는 “실업테니스대회 중 가장 권위있고 명성높은 대회를 우리 함양에서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테니스를 포함한 모든 스포츠인에게 최적의 운동 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남부권 제일의 스포츠
[경남도민뉴스] 환상적인 50리 벚꽃터널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제22회 함양 백운산 벚꽃축제’가 오는 30일과 31일 양일간 함양군 백전면사무소 일원에서 열린다. 백전면 문화체육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아름다운 50리 벚꽃길을 배경으로 각종 체험행사, 먹거리와 함께 벚꽃 전국가요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백전면 50리 벚꽃길은 수동면에서 백전면으로 이어지는 구간으로, 30여 년 전 함양출신의 고(故) 박병헌 재일 거류민당 단장이 기증한 벚나무가 지금까지 보전 관리되어 시차를 두고 개화하며 봄이면 많은 관광객이 찾는 함양군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이다.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함양 백운산 벚꽃축제는 백전면사무소 앞 다목적 광장 특설무대에서 30일 오전 9시 30분 본행사 전 벚꽃축제 성공기원제를 지내고 이어 11시 개막식과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면민노래자랑 등 각종 행사가 진행된다. 축제 둘째 날인 31일에는 전국가요제, 지역 가수 및 주민자치회 공연이 진행될 예정으로 야간조명 등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관광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운영된다. 특히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