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은 오는 3월 22일 군청사 앞 주차장에서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과 공동으로 혈액 부족 해소를 위한 ‘사랑의 헌혈’을 실시한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될 이번 헌혈 행사는 헌혈인구 감소 등으로 인하여 혈액 수급이 어려워진 가운데, 나눔과 봉사의 뜻을 모아 혈액 부족을 해소하여 이웃의 생명을 살리고자 마련됐다. 혈액은 인공적으로 만들 수도 없고 대체할 수도 없어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이며, 또한 장기간 보존도 어려워 지속적인 헌혈이 필요하다. 본 행사는 헌혈 전 혈액검사를 실시하기 때문에 무료 혈액검사[혈액형, ABS(비예기항체), 간염, 간기능검사(ALT), 총단백(Total protein) 등]도 가능하다. 헌혈희망자는 전일 금주, 그날 아침 식사 후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하여야 하며, 헌혈자에게는 헌혈증서와 소정의 기념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혈액 나눔을 통하여 소중한 생명을 살릴 기회를 많이 만들 수 있도록 군민들이 적극 참여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은 3월 13일 함양군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사업장의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한 ‘2024년 1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위원회는 '산업안전보건법' 제24조에 따라 노·사 대표위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2024년 상반기 작업환경 측정계획 수립 등 2개의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함양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군 소속 현업종사자(공무직 및 기간제 근로자)의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주요사항을 심의·의결하여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현업근로자의 건강증진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구성됐으며, 근로자 위원과 사용자위원 각 7명으로 총 1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함양군은 군수가 책임주체가 되어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함양군 현업근로자에 대한 산업재해 예방활동을 안전도시과 중대재해담당에 소속된 안전관리자 및 보건관리자가 중심이 되어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지원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와 노력을 하고 있다. 진병영 군수는 “올해도 서로 다 같이 돕고 상의하며 작업 현장의 근로자 안전에 최선을 다하여야 하며, 우리도 현업사업장의 안전을 최우선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은 질병·부상·고립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19~64세)층에게 일상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역량 있는 제공기관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일상돌봄 서비스사업은 지난해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부터 전국으로 확대된 사업으로, 함양군은 3월부터 12월까지 모두 1억 900만 원의 사업비로 추진할 예정이다. 먼저 기본서비스인 재가 돌봄·가사 서비스는 서비스 제공인력이 이용자 가정을 방문해 일정 시간 내에서 돌봄, 가사, 동행 지원을 탄력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며 이용자 상황에 따라 최대 월 72시간을 제공한다. 특화 서비스는 이용자가 필요로 하는 심리 지원, 병원 동행 등 일상의 부담을 낮추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일상돌봄 서비스는 소득에 따른 이용 제한을 두지 않고 서비스가 필요한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나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이 차등 부과된다. 함양군에서는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제공기관을 우선 모집 후 일상돌봄 서비스 대상자 모집을 추진할 예정이다. 제공기관은 가사·간병서비스, 장기요양, 장애인활동지원 등 제공기관 및 심리서비스 제공기관 등에서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은 13일 오후 백전면 하종화(91) 어르신이 함양군청을 찾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1933년생으로 올해 91세인 하종화 어르신은 6·25전쟁 참전 용사로 그동안 아껴 모은 생활비와 명예수당을 이번에 기탁하며 지역사회 따뜻한 나눔을 전했다. 생전 좋은 일을 해보고 싶으시다며 성금을 기탁한 하종화 어르신은 “밥도 먹지 못하던 시절을 생각하면 지금 내 생활은 더없이 풍족하다.”라며 “살아보니 돈은 나 혼자 다 쓰는 것보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함께 나눌 때 더 의미가 있어 지더라.”라고 따뜻한 말을 전했다. 함양군 백전면에서 나고 자란 하종화 어르신은 평소에도 형편이 닿는 대로 쌀 한 가마니, 돈 몇 푼이라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남몰래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며 지역사회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이날 진병영 군수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시고 지역사회를 위해 큰 나눔을 실천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함양군농업기술센터는 3월 13일 오후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교육생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 미래 가공업을 선도할 가공 창업자 양성을 위한 ‘2024년 함양군 농산물 가공창업 교육’을 개강했다. 농산물 가공창업 교육은 해썹(HACCP) 전문 교육기관인 한국농식품안전관리원 위탁교육으로 정덕화 대표 외 4명이 3월 13일부터 4월 5일까지 주 2회로 농식품 생산·가공 창업 기술 교육 6회, 가공식품의 안전관리 기술 교육(HACCP 팀장교육) 2회로 진행된다. 교육 첫날인 3월 13일에는 농식품 트렌드 및 가공산업의 필요성, 농식품 창업의 이해 및 사업방향 설정 등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으며, 앞으로 가공업 및 창업 예정자에게 농식품 생산·창업 전문기술 습득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가공창업 교육을 통해 가공 기술과 정보를 얻는 것뿐만 아니라, 인적 네트워크 형성과 가공에 대한 서로의 정보를 공유하는 만남의 시작이 될 것”이라며 “교육 일정에 열정적으로 참여하여 함양의 가공업을 선도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은 3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지역업체 17개가 참여한 가운데 부산 메가마트 동래점에서 ‘더함양’ 함양군 농특산물 특판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함양군과 메가마트가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공급하여 대형 유통사와 농가의 상생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공동으로 진행하는 행사이다. 함양군에서는 이번 특판행사에 흑돼지, 산양삼 제품, 농가공품, 신선농산물 등 다양한 제품들을 도시민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메가마트 동래점은 부산에서도 유동 인구가 가장 많기로 손꼽히는 대형쇼핑몰로 부산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흑돼지 시식코너 운영 등 다양한 판촉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대도시 직거래 행사 등 다양한 오프라인 판촉행사를 통해서 함양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더함양’을 홍보하고 함양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알려 농가소득을 올리는 데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진단을 받으신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우선 꾸준한 복약관리를 위해 치매진단 어르신 중 건강보험 중위소득 120% 이내인 대상자에게 치매치료관리비를 매달 3만 원 이내 실비로 지급한다. 또 꾸준한 치료와 관리를 하는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조호물품을 지원한다. 기저귀가 필요하신 치매어르신께는 신청일로부터 1년간 지원하고, 기저귀사용을 하지 않는 분들께는 꾸준한 복약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물품을 지원한다. 배회 증상으로 실종 우려가 있는 치매 어르신께는 실종예방 인식표(옷 안쪽 부착), GPS형 배회감지기(손목시계형, 열쇠고리형), 치매 어르신 지문등록 등 다양한 실종 방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치매 어르신 사례관리서비스 운영으로 전화나 가정방문 등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하여 연계 지원서비스도 운영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에서는 치매 조기검진에서부터 이후 지원 서비스까지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으니 잊지 말고 보건소에 문의하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nbs
[경남도민뉴스] 함양산양삼협회영농조합법인은 3월 12일 함양군산림조합유통센터에서 조합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올해부터 임기를 시작한 김판열 대표의 취임 행사를 비롯하여 2024년도 사업계획 승인, 그리고 그동안 함양산양삼협회영농조합법인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전임 김병익 대표 등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김판열 신임 대표는 취임 인사를 통해 “산양삼의 생산 촉진과 소비 경향을 면밀히 분석하여 함양 산양삼 활성화를 위해 온 힘을 쏟고, 산양삼 지킴이 역할을 통해 불법 산양삼, 불량 산양삼, 외래 산양삼 척결에도 앞장서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이날 총회에서 함양산양삼을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를 무대로 공략한다는 의미로 ‘산삼의 힘, 세계에 도전!’이라는 구호를 내걸고 전 조합원이 마음을 맞춰 산양삼 발전에 이바지하자며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이날 정기총회에 함께한 진병영 함양군수는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철저한 산양삼 생산 및 품질 관리를 통해 우리 함양 산양삼이 전국 산양삼 생산과 유통의 메카로 자리잡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라며 “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은 머무르는 여행을 장려하기 위해 체류형 생활관광 지원 프로그램인 ‘함양에서 한 달 여행하기’ 1차 참여자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1차 모집에는 모두 15팀(1팀당 1~2명)을 대상으로 경남 지역 외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할 수 있다. 선정된 팀은 4월~5월 중 최소 5박 6일에서 최대 29박 30일까지 개별 자유여행 후 하루 2건 이상의 함양 관광 사진을 개인 SNS에 게시 및 홍보하면 숙박비(1일당 5만원 이내)와 체험비(1인당 7~10만원) 등을 지원받게 된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함양은 천년의 숲 상림, 전통문화가 잘 보존되어있는 개평 한옥마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남계서원, 대봉산 짚라인 등 구석구석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은 고장이다.”라며 “따뜻한 봄,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에 매력적인 함양을 구석구석 많이 구경하고 힐링하고 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함양군 대표 누리집’내 ‘함양에서 한 달 여행하기’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경남도민뉴스] 진병영 함양군수는 3월 12일 공설자연장지 조성사업, 대봉산휴양밸리 모노레일 선로 선형변경 사업, 폐기물매립시설 2단계 조성사업 등 군내 주요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우선 진 군수는 공설자연장지 조성사업이 추진 중인 함양읍 구룡리 일원을 찾아 사업 진행 상황을 자세히 점검하고 속도감 있는 추진을 주문했다. 오는 6월 준공 예정인 함양 공설자연장지 조성사업은 자연장지와 함께 관리사무소, 쉼터, 화장실, 그리고 진입도로 등을 개설하여 부족한 장사시설 문제를 해결하고 군민에게 질 높은 장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대봉산휴양밸리 모노레일 선로 선형변경 사업 현장을 찾은 진병영 군수는 추진 상황과 문제점 및 앞으로의 계획을 파악했다. 애초 3월에 개장 예정이던 대봉산휴양밸리는 한파에 따른 추가적인 시설물 보강과 안전점검이 요구됨에 따라 오는 4월 5일로 개장을 연기하고 모노레일 선로선형 개선 사업 등 시설물을 보완작업을 진행 중이다. 마지막으로 폐기물매립시설 2단계 조성사업 현장에서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폐기물처리시설 확보하여 생활폐기물의 적기 처리로 주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