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함양군 보건소는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지역내 마을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에게 치매안심센터 등 치매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마을 캠페인’을 진행했다. 직원들은 2일간 서상면과 안의면, 지곡면 등의 마을회관을 직접 찾아 지역주민들이 치매안심센터에 적극적으로 방문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이번 캠페인은 여러 이유로 치매안심센터를 직접 찾아 오기 어려운 어르신 들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예방과 조기발견을 통해 치매 친화적인 함양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치매에 대한 전환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센터에서도 지역 내 촘촘한 치매 관리망을 펼쳐 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돌봄 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치매 친환적 사회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새마을문고함양군지부는 지난 16일 백전면복지회관에서 새마을문고 작은도서관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영화 백전면장, 새마을운동 함양군지회 김종화 지회장, 김만수 새마을문고 회장, 곽희숙 백전면문고 회장을 비롯하여 읍면 문고회장 및 백전면 문고 회원 등 30여 명이 개소를 축하하기 위해 자리를 함께했다. 백전면복지회관에 자리한 백전면 새마을문고 작은도서관은 소설, 시집, 비문학 어린이 도서 등 1,200여 권의 서적이 비치되어 있다. 앞으로 주민들을 대상으로 도서 열람 및 대여 서비스는 물론이고 독서 지도 및 체험 활동 등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김만수 문고회장은 “새마을문고는 언제 어디서나 책을 읽을 수 있는 독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작은도서관을 찾는 많은 주민이 잠시나마 독서를 통해 얻을 수 있는 큰 기쁨을 누리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곽희숙 백전면문고회장은 “백전면 새마을문고 작은도서관이 주민 누구나 찾을 수 있는 편안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새마을문고 함양군지부는 매년 작은도서관 운영, 피서지문고, 독서골든벨 개최, 독서경진대회, 길 위의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은 3월 15일 오후 2시 함양군 함양읍 죽림리 인산죽염 항노화 지역특화 농공단지에서‘인산가 죽염 제조공장 신축공사 기공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윤세 인산가 대표, 진병영 함양군수, 현지 주민과 인산가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인산가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했다. 인산죽염 항노화 지역특화 농공단지는 지난 2015년 11월 경남도지사와 함양군수, 인산가 대표가 만나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16년 산업단지 지정계획 승인을 거쳐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단지 조성공사와 계획변경 승인을 마무리하여 협약체결 이후 9년 3개월만에 단지 내 죽염 제조 공장의 첫 삽을 뜨게 된 것이다. 기공식은 인산가의 오랜 염원인 항노화 지역특화 농공단지의 진행 경과를 보고하고 김윤세 대표 기념사와 내빈 축사, 공장 건설의 안전을 기원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모두 21만722㎡ 면적의 농공단지는 1차 산업(농산물 생산), 2차 산업(식품제조생산), 3차 산업(유통, 판매, 체험, 관광)을 융합한 산업과 문화, 건강과 휴양체험을 함께하는 복합기능 지역특화 농공단지다. &nb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이 인구 유입과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한 ‘함양사계 4U 조성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사업추진을 위한 전담조직 구성 후, 토지소유자와 면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으며, 토지 및 지장물 기본조사 등 편입부지에 대한 보상절차도 진행중에 있다. 또한 사업의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검토 및 구역지정 등을 위한 용역을 4월 중 발주할 계획으로, 해당 용역을 통해 시설의 배치, 소득 구조, 운영 방안 등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행정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함양사계 4U 조성사업은 오는 2027년까지 오도이촌 렌탈하우스 50호, 에코 복합 캠핑존 80면, 항노화 스마트팜 20동을 군이 직접 조성하고 마을기업・전문정원사 육성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주거, 관광, 일자리를 결합한 복합생활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1월 지방소멸대응기금 광역지원계정 투자사업으로 ‘함양사계 4U 조성사업’이 경상남도 공모에 선정되어 사업비 213억원(기금 106.5억, 군비 106.5억)을 확보한 바 있다. 이와 연계하여 지역의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주민과 관광객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은 어린이공원 풋살장 일원에 어린이들을 위한 에어바운싱돔 조성을 완료하고 3월말까지 임시개장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한 후 4월부터 정식개장할 예정이다. 어린이공원 에어바운싱돔은 523㎡의 면적에 3구형 규모로 지난해 10월 착공하여 올해 2월 준공 후 시설 안전점검을 모두 마무리했다. 운영은 4월부터 10월까지로 휴장인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점심시간 12시~13시) 30분 간격으로 운영된다. 이용대상은 키 90~140㎝의 어린이로 제한되며 1회당 최대 이용 인원은 35명으로 현장 선착순번에 따라 이용할 수 있다. 임시개장 기간에는 키 제한 없이 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지만, 평일 오전에는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단체 예약만 가능하며, 개인은 평일 오후 및 주말에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함양군문화시설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에어바운싱돔 개장으로 유아 및 어린이들에게 오아시스 같은 공간을 제공하고 어린이공원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모든 이용자가 안전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은 2024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신청·접수를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 임업직불금은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이하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에서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임업직불금을 받으려는 임업인은 산지 소재지를 담당하는 읍·면에 등록신청서를 제출하여야 하며, 올해부터는 직접 방문하지 않고 4월 1일부터 ‘임업-in 통합포털’에서 간편하게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임업직불금 신청과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및 함양군청 인터넷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군청 산삼항노화과와 읍·면사무소로 연락하면 상세한 안내와 자료를 받을 수 있다.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은 지난 14일 오후 ㈜이룸바이오 조진형 대표가 함양군청을 찾아 이웃돕기 성금으로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조진형 대표는 “어려운 이웃에게 봄처럼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진병영 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조진형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룸바이오는 2020년에 설립된 의료용 살충제 전문 기업으로 매년 수익금 일부를 이웃돕기 성금 및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함양군보건소는 질병관리청과 연계하여 2월부터 장내 기생충의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한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군은 사업을 위해 강 주변 주민과 민물고기 생식자 등 1,000여 명을 선정하여 기생충 예방 교육과 함께 대변을 수거해 건강관리협회에 의뢰한다. 건강관리협회에서는 간흡충 외 11종의 장내 기생충 검사를 하고, 검사 결과 양성이면 치료 및 재감염 방지를 위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간흡충은 민물고기를 날로 먹었을 경우뿐만 아니라 민물고기를 조리한 주방 기구를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다”라며 “민물고기는 반드시 익혀서 먹고, 조리한 주방 기구는 끓는 물로 30초 이상 소독해서 사용하며, 주방 기구를 통해 다른 식품이 오염되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기생충 감염률을 파악하고 관련 통계자료를 확보하는 한편, 감염자 조기 발견·치료·교육을 통한 기생충 질환의 인식 향상으로 주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질병관리청과 연계한 사업은 3월 중순까지 진행되며, 또한 보건소에서는 연중 간흡충 검사를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은 최근 기온 상승으로 해충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설치된 포충기 76대를 점검하고 2대를 추가 설치했다. 친환경 해충퇴치기(포충기)는 해충이 선호하는 LED파장 램프로 모기를 유인하여 포획한 후 분쇄, 제거하는 원리로 화학 방역약품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방제 기기이다. 현재 함양군 내에는 상림공원, 어린이공원~천년교, 함양여중~고운교, 고운교~돌북교 등에 포충기 78대가 설치되어 있다. 이번 점검 및 추가 설치를 통해 램프, 모터 등 소모품 교체와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했으며, 오는 10월까지 가로등 점등과 소등시간에 맞춰 가동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일본뇌염 등과 같은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꾸준히 친환경 방역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주민들도 모기 서식처 제거를 위해 폐타이어 등에 고인 물과 작은 웅덩이 없애기에 동참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을 함께 만들어 갔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경남 함양군 함양읍사무소와 전남 영광군 영광읍사무소 직원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량기부제 상호 기부를 통해 상생발전을 위한 교류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함양읍사무소에 따르면 3월 14일 영광읍장을 포함한 영광읍사무소 직원 5명이 고향사랑기부제 모금 활성화와 자매결연지와의 교류를 위해 함양읍사무소를 방문했다. 함양군과 영광군은 지난 1998년 자매결연을 맺은 후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상호 우의를 돈독히 유지하고 있으며, 함양읍과 영광읍은 지난해 처음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2년 연속 상호 기부금 기탁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함양읍과 영광읍은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을 위한 상호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기부에 이어 지역 특산물 교환, 기념 촬영 등을 통해 자매결연도시 상호 발전을 응원했다. 이번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에는 양 기관 직원 36명이 36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조성하여 함양군과 영광군에 각각 기부하면서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되고 자매 결연지로서 업무협력의 폭을 더욱 넓혀 가기로 약속했다. 최성봉 함양읍장은 “양 지자체가 상호 발전을 위해 신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