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은 과수화상병 유입 차단을 위해 관내 사과·배를 재배하는 705농가를 대상으로 화상병 방제약제 지원 신청을 받으며 신청 시 무상으로 공급한다. 화상병은 사과, 배 등에서 일으키는 세균병으로 마치 불에 타 화상을 입은 것처럼 변하다가 결국 나무 전체를 고사시키며, 특별한 치료제가 없으며 전염성이 매우 강해 과원 전체를 매몰하기도 한다. 이에 군은 2억 7,000만 원을 투입해 사과·배 전 농가를 대상으로 총 3회(개화 전 1, 개화기 2) 방제약제를 공급하며, 농가는 해당 읍면사업소에 약제 신청서를 제출 하면 무상으로 3회분 약제를 지원받을 수 있다. 개화 전 방제(1차)의 경우 사과는 눈이 발아하여 녹색기와 전엽기가 함께보일 때(4월 초), 배는 발아기와 전엽기 사이(3월말)에 살포해야 한다. 개화기 방제(2~3차)는 화상병 예측시스템 알림에 따라 방제하거나, 알림이 없으면 꽃이 10% 정도 개화했을 때와 만개 후 15일에 살포하는 것이 적기이다. 또한 농가는 적기에 약제를 살포한 후 반드시 약제 봉지를 1년간 자체 보관하며, 약제방제확인서를 읍면사업소로 제출하여야 한다. &n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은 군민들의 도로명주소 사용의 편의를 도모하고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6월까지 도로명주소 주소정보시설을 정비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도로명판 3,789개, 건물번호판 2만 2,119개, 사물주소판 460개, 기초번호판 453개, 국가지점번호판 448개 등 모두 2만 7,280개로 현장에서 모바일 단말기를 이용해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시설물의 위치 적정성 및 망실·훼손 여부, 노후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등이 우려되는 시설물 등을 중점 조사할 계획이다. 군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보수·교체하고 추가 시설물 설치가 필요한 곳은 신규 확충하여 주소정보시설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주소정보시설물의 신속·정확한 조사를 통해 군민이 불편함 없이 도로명주소를 사용할 수 있게 하고 주소정보 시설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시설물 유지·보수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이 귀농·귀촌인들의 농업 및 농촌 이해도 증진과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돕기 위한 귀농·귀촌 전문교육을 3월 11일부터 본격 시작했다. 군은 앞서 지난 2월 신청자를 접수하여 이 중 93명의 교육생을 확정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귀농 귀촌인들의 체계적 영농기술 및 단계적 교육을 하게 된다. 교육생은 예비 귀농인이거나 함양군 전입 5년 이내의 신규 농업인으로, 3월 11일 시작하여 5월 14일까지 총 20회차 60시간의 전문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귀농 선배의 귀농 특강, 토양관리와 재배 기초, 토지법률과 매매 기초, 농기계 실습교육 등 귀농·귀촌 정책방향과 농촌생활의 이해, 실습을 병행하여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농축산과 장운식 과장은 “귀농인에게 체계적인 영농기술교육과 농업정보를 제공하고 단계별 교육을 통한 최고의 강사진과 맞춤형 교육 준비로 성공적인 함양군 영농 정착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함양군 문화시설사업소는 오는 4월 12일 오후 7시 함양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신춘콘서트 ‘국악 & 트로트의 만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춘콘서트는 그동안 클래식 장르로 채워졌던 ‘신춘콘서트’에서 벗어나 국악계와 트로트의 스타들이 함께 듣고 보고 즐기는 색다른 느낌의 공연으로 트로트, 국악, 대중가요 등 다채로운 장르로 꾸며진다. 출연진으로는 대한민국 최고의 트로트 여왕 김용임, 국악계의 싸이라 불리는 국악의 전도사 남상일, KBS〈불후의 명곡' 최종 우승, 다양한 방송과 공연에서 인지도를 쌓으면 대중에게 국악을 알리는 소리꾼 박애리가 출연하여 약 100분 동안 다채로운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입장권 예매는 오는 13일 10시부터 함양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및 인터파크(4월 11일 17시까지), 현장 결제(문화예술회관 1층, 4월 12일 공연전까지)가 가능하며, 관람료는 1층 20,000원, 2층 12,000원이며 8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경남도민뉴스] 함양군탁구협회는 지난 3월 9일 함양군탁구회관에서 회장 이·취임식 및 친선탁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진병영 군수, 박용운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안병명 체육회장 등 많은 내빈과 탁구 동호인이 참여한 가운데 제8대 정해문 회장이 이임하고 제9대 임락현 신임 회장이 취임했다. 특히 함양군탁구협회는 이날 지역 인재육성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장학금 200만 원을 진병영 군수에게 전달했다. 이임하는 정해문 회장은 “역대 회장님들과 동호인들을 위해 걸음마 단계에서 최선을 다해 헌신적으로 노력했다”라며 “하지만 소임도 제대로 못하며 퇴임하는 것 같아 죄송하고 송구스럽다”라고 밝혔다. 이어 제9대 임락현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함양군탁구협회를 지금이 있기까지 훌륭하게 이끌어 오신 선배님들의 노고를 생각하면 더 잘해야겠다는 걱정과 부담이 앞선다”라며 “그간 회원들의 화합으로 동호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주신 정해문 전임 회장과 임원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어려운 국내외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장학기금을 후원하여 주신 데 대해 함
[경남도민뉴스] 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발병률이 급격히 증가하는 75세 진입자 및 75세 이상 홀로 계신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집중 검진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치매 조기 검진은 치매 진단뿐만 아니라 매년 기억력이 저하되는 정도를 확인할 수 있으며, 특히 75세 이상은 치매 집중 관리 군으로 분류하여 치매로 진행되지 않도록 조기 검진 및 상담 등의 집중 검사관리가 필요하므로 1년에 한 번 정기적으로 인지 선별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치매 조기 검진 절차로는 치매 선별검사, 진단검사, 감별검사 순으로 진행되며 선별검사 시간은 약 15분 정도이다. 선별검사 결과에 따라 신경 심리평가와 의사 면담 등 진단검사가 시행돼 이를 통해 치매 여부를 평가하게 된다. 진단검사에서 치매로 의심이 되면 협력병원으로 감별검사 의뢰를 하여 치매 원인을 찾고 최종 치매로 판정된다. 그 후 치매안심센터 등록하여 치매 지원 서비스 및 관리를 받게 된다. 보건소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치매를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하면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억제하거나 증상을 개선하는 것이 가능하
[경남도민뉴스] 함양문화원은 3월4일부터 2024년도 상반기 문화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학교는 군민들의 취미생활과 여가선용 기회제공, 건강 등 상호 공동체 형성, 문화원의 활성화를 위해 운영되어 왔다. 상반기 문화학교 강좌는 사군자, 한국화, 사물놀이(초급, 중급), 민화(초급, 중급), 시조창, 고고장구(화요일, 수요일), 한국무용(초급, 중급), 채색화, 서예(야간, 초급, 중급)반이며 250명의 수강생들이 7월 19일까지 5개월 간 수강하게 된다. 함양문화원 문화학교 담당자는 “군민들의 일상에 문화학교가 긍정적인 역할을 하기를 바라며, 함양문화원이 군민들의 휴식 공간, 소통의 공간, 문화예술 향유의 공간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문화학교 수강신청은 함양군민 누구나 가능하며 문화원을 방문해 신청하거나 전화를 통한 접수도 가능하다. 4월부터는 채색화(2), 남도민요, 수채화, 문인화, 가야금(초급, 중급)반도 개설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은 강소농연합회에서 지난 3월 9일부터 매주 주말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상림공원 일원에서 프리마켓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주말 프리마켓에는 회원들이 계절별로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품 등 30여 품목을 판매할 계획이며, 오는 11월 말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강소농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운영하는 프리마켓은 함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다양한 마케팅 교육 등을 통해 배운 것을 실제로 적용하기 위해 매년 운영하고 있다. 함양군 관계자는 “강소농은 작지만 강한 농업을 실현하는 농업경영체의 모임이다”라며, “이번 프리마켓을 통해 마케팅과 서비스 등 강소농 회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진병영 함양군수가 3월부터 매주 군정 주요사업 현장점검을 통해 사업의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신속한 해결 방안 모색 등 속도감 있는 군정 추진을 위한 현장행정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장행정 강화 그 첫 번째로 3월 8일 지곡면 노사초 국수 기념관 및 바둑 체험장 조성사업과 함양읍 학생복합도서관 건립사업 예정지를 차례로 방문해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지난 2월 28일 개최한 ‘시무 10조 C-프로젝트 정책사업 발굴 보고회’ 후속 조치의 하나로, 함양군 미래 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들의 구체화와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노사초 국수 기념관 및 바둑체험장 조성사업은 노사초 생가와 사적비 등을 연계한 관광자원 활성화 사업으로 주민설명회 개최 등 행정절차를 준비 중이다. 학생복합도서관 건립은 노후화된 함양도서관을 현대식으로 이전 신축하기 위한 사업으로, 청소년 교육복지 향상과 군민 문화생활 향유를 목표로 부지관련 협의 중이다. 진병영 군수는 “현장에서 답을 찾는 적극행정으로 군민 만족도와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가겠다.“라며, “군에서 추진되는 모든 사업이 주민
[경남도민뉴스] 함양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가 3월 8일 교육생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 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센터 입교생과 진병영 군수를 비롯한 내외빈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교자 오리엔테이션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진병영 군수 인사말을 시작으로 입교생 자기소개, 교육운영 방향 설명, 입교생 대표 선출, 선배 귀농인과의 소통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센터는 농업 창업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체류 공간을 제공하고 일정 시간 영농교육을 하여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2018년 경남지역 최초로 함양군에 문을 열었다. 올해 제7기 입교생은 25세대 42명으로 소정의 교육비 납부 후 체류형 주택(20평형, 15평형)에 11월까지 거주하며 귀농·귀촌 전문교육과 실습 등에 참여하여 귀농의 꿈을 키우게 된다. 앞서 지난 6기 30세대 중 17세대가 함양지역에 정착하는 등 센터의 체계적이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귀농에 큰 도움을 주며 인기를 끌고 있다. 교육과정은 농업·농촌생활 이해, 작물재배, 토양 및 작물 재배관리, 선도 농가 현장실습, 함양군바로알기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매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