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합천노인통합지원센터는 합천군 관내 4개면(쌍백면, 삼가면, 가회면, 대병면) 노인맞춤돌봄 대상자와 재가노인서비스 이용자 중 장수사진 희망자40명을 선정해 ‘행복한 당신의 봄날’ 건강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위안과 무병장수의 염원을 담아 어르신들께서 더욱 건강하고 오래 사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비롯됐다. 삶을 회고하며 죽음을 수용해야 하는 부정적인 감정을 준비를 통해 인생을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어르신들께 행복한 추억만들기와 긍정적인 죽음을 준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자 어르신은 “건강할 시기에 행복한 모습으로 사진을 찍으며 가족의 소중함과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희목 센터장은 “노년기의 죽음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시기이고 사전에 건강한 시기의 사진을 준비해 삶을 마무리 하고 준비함으로써 죽음을 삶의 일부로 받아 들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맞춤돌봄서비스는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 수급자 중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경남도민뉴스] 한국수력원자력(주)은 17일 합천군을 방문해 지난 5, 6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대양면 양산리 주민을 위한 5백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지난해 말 산업통상자원부가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발표한 신규 양수발전 사업자 우선순위 심사 결과, 두무산 양수발전소가 우선사업자로 선정되면서 합천군과 가족이 된 한수원은 수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쌀,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와 빠른 일상으로의 복귀를 기원했다. 한수원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수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께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면서 “한수원은 합천군과 끊임없이 상생협력을 통한 아름다운 동행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가족과도 같은 한국수력원자력(주)에서 우리 군이 어려울 때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전달받은 물품을 통해 이재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합천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합천군치매안심센터 단비합창단이 관내 재가노인복지시설 3곳을 방문해 재능기부 합창 공연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재능기부 공연은 지난 7일 연우실버케어주간보호센터를 시작으로, 10일 참 좋은 실버주간보호센터, 17일 합천노인복지센터 공연으로 이뤄졌다. 다양한 공연곡(할무니, 백세인생, 사랑하는 마음 등)으로 어르신들의 눈시울을 적시게 하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하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합천군 단비합창단은 2023년 3월 결성, 65세 이상 치매예방군 어르신 12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권역별 5개팀이 재가노인복지시설을 주기적으로 방문해 재능기부 합창 공연을 통해 치매 예방 및 인식 개선은 물론 치매극복에 대한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주간보호센터 한 관계자는 “합창 재능기부 무대를 통해 치매도 즐겁게 예방하고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감동적인 무대였다”며 “다음에도 기회가 되면 다시 방문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재능기부 합창 공연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치매극복에 대한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고
[경남도민뉴스] 합천군 용주면지 편찬위원회는 17일 용주면 복지회관 2층 회의실에서 총회를 열고 면지 발간을 위한 첫 걸음을 뗐다. 이번 회의에서는 용주면 기관·사회단체장, 지역유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직 구성안, 운영규약안, 예산안 등 3건의 안건이 상정돼 전부 원안 의결됐다. 조직 구성 심의에 따라 추대된 하종길 편찬위원장은 “면민들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일 수 있는 면지가 편찬되도록 자료수집부터 출판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주면지 편찬 사업은 2025년까지 면지 3,000부를 발간을 목표로, 선현들의 발자취를 따라 용주면의 역사와 문화 등을 집대성한 면지를 편찬해 용주면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사라져가는 향토역사를 기록, 이를 후대에 전하기 위한 지역의 역점사업이다.
[경남도민뉴스] 합천군은 17일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15명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우수지역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여성친화도시 사업추진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타 시군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민참여단은 김해시 직장맘지원센터와 여성친화도시 거점공간을 방문해 시설 및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김해시는 2023년 여성가족부 이행점검에서 직장맘지원센터의 전담 노무사 계약 체결을 통해 육아휴직 및 근로계약 등과 관련된 고충 법률 상담을 무료로 지원하는 등 일·가정 양립 직장문화 환경 조성에 힘쓴 공을 인정받아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한 바 있어 견학을 가게됐다. 하명국 군민참여단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타 지역의 우수사례를 합천군 여성친화도시 사업에 접목하여 온 가족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합천군을 만드는 데 군민참여단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2월에 발족된 군민참여단은 지역 정책에 대한 모니터링, 정책제안, 여성친화적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군민참여단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한 만큼 올해도
[경남도민뉴스] 새마을문고합천군지부는 지난 16일 지회회장단, 새마을 문고분회장 및 문고회원 23명과 함께 전남 목포시 일원으로 독서문화탐방을 다녀왔다. 이번 독서문화탐방은 길위의 인문학사업 일환으로 독서문화유적지 탐방을 통해 독서운동의 견문을 넓히고, 봉사활동에 대한 노고도 격려하며 지역 독서문화운동 확산에 앞장서고자 마련됐다. 우리나라 연극에 근대극을 최초로 도입한 극작가 김우진, 여성소설가중 최초로 장편소설을 집필한 소설가 박화성, 사실주의 연극을 완성한 극작가 차범석, 평론문학의 독보적 존재 문학평론가 김현의 문학적 성과와 그들의 작품세계를 만나기 위해 목포 문학관을 견학하며 작가의 작품과 문학정신을 추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근대역사관 견학과 유달산 해상케이블카를 체험하고 이동하는 동안 시 낭송, 기행소감 나누기 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현옥 문고회장은 “굉장히 뜻 깊은 시간이었으며, 회원들과 함께 앞으로 더 알찬 프로그램의 독서문화 사업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합천군은 지난 16일 경상남도 주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중앙부처 공무원 초청 도정설명회에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는 경남 현안 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높이고자 세종·대전에서 근무하는 27개 중앙부처 공무원 170여명과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김윤철 합천군수 등 7개 시군 자치단체장 외 도청 간부공무원 등 100여명이 함께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김윤철 합천군수는 “남부내륙 철도와 달빛철도, 함양~합천~울산 간 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1조 8,0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900MW 두무산 양수발전소 건설 유치로 합천군은 남부내륙의 중심도시로 거듭날 것”이라며 “오늘 참석하신 주요 부처 공직자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만찬 간담회에서도 김윤철 군수는 참석한 중앙부처 공무원과 인사를 나누며 합천군의 현안사업에 대해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합천 출신 중앙부처 공무원과는 별도의 시간을 가지며, 군정 주요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는 등 원활한 현안사업 추진과 국도비 확보를 위해 광폭행보를 이어갔다. 또한 합천군은 참석자를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도
[경남도민뉴스] 합천군은 지난 15일 핫들생태공원 내 작약재배단지에서 경남음악창작소의 뮤지시스 온스테이지 버스킹 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뮤지시스 온스테이지는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에서 경남 도내 시군 지역 축제, 행사 등에 연계 공연을 지원하며 경남 뮤지션 교류, 지역 공연문화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군은 핫들생태공원 작약재배단지에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사전에 버스킹 공연을 신청해 선정됐다. 15일 14시부터 1시간 동안 뮤지션 이그린과 퓨전 국악소리꾼 김새아가 공연을 진행하며 현장에서 많은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유성경 관광진흥과장은 “버스킹 공연으로 방문하신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시간과 볼거리를 제공하게 되어 작약재배단지 행사가 더욱 풍부해진 것 같다”면서 “멋진 공연을 진행해 주신 경남음악창작소 뮤지시스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관광진흥과에서는 핫들생태공원 작약재배단지에서 5월 4일부터 15일까지 합천관광 안내와 체험 프로그램 등 핑크마켓을 운영하며 관광객의 편의를 지원했다.
[경남도민뉴스] 합천군은 저출산·고령화 등으로 인한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해 ‘합천군 인구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2014년 5만 명대를 마지막으로 2015년 4만 명대에 진입한 합천군의 인구수는 올해 4월 말 기준 40,879명으로 감소추세가 가파르게 진행된다. 합계출산율도 전년도 1.01명에서 0.64명으로 급감하고 있는 반면 65세 이상 고령인구의 비율은 43.5%로 군은 초고령사회에 이미 진입해 있다. 군은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출산율 제고와 인구증가를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인구구조 변화에 선제적 대응하기 위한 맞춤형 인구정책을 마련했다. 합천군의 인구정책은 2026년까지 △전입인구 5,000명(순유입 인구 1,000명 이상) △생활인구 15% 증가 △청년인구 감소율 5% 미만 달성을 세부 목표로 설정했다. 또한 ‘인구 4만 지키기’ 4대 전략, 13개 과제를 선정(66개 세부사업)하고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종합계획 마련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지방소멸 대응추진단, 실무대책 회의 등 의견수렴을 거쳐 지난 4월 인구정책추진위원회를
[경남도민뉴스] 합천군은 합천의 관광지와 축제를 최신 트렌드에 맞게 홍보하기 위해 2024 합천여행 숏폼 공모전을 5월부터 11월 15일까지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설렘가득 합천여행, 합천 관광지와 축제를 한 눈에 담다’라는 주제로 합천의 참신하고 다양한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젊은 감각의 창의적인 홍보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수상작은 합천관광 홍보에 활용하게 된다. 참여방법은 영상 제작과 합천 관광에 관심이 있는 전국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15초에서 60초 내 관광지나 축제 등 여행관련 미공개된 숏폼 영상을 #합천여행숏폼공모전#합천여행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업로드 후 네이버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1인(팀)당 1건의 작품을 제출할 수 있다. 참여작은 1차 출품규격과 주제 적합성, 2차 작품성, 창의성 등 항목을 평가해 최종 시상작을 선정한다. 최우수 1건(200만원), 우수 2건(각 100만원), 장려 3건(각 50만원), 입상 10건(각 20만원)으로 총 16개의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유성경 관광진흥과장은 “MZ세대의 트렌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