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의회가 10일 의회 열린회의실에서 5월 의원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월례회에서는 ▲동해초 작은학교살리기 사업 공모 추진 ▲2025년 노후관광지 재생사업 공모 신청 ▲2024년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 공모 신청 ▲2024년 투자선도지구 공모 추진계획 ▲2025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계획 ▲지역 특화품목 육성단지 조성 공모사업 선정 ▲2024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공모 신청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사업 추진계획 ▲2024년 고성군문화관광재단 주요 업무 추진현황에 대한 집행부 업무 보고가 있었다. 참석한 의원들은 각종 공모사업 신청에 있어 ‘고성군 공모사업 관리 조례’를 잘 숙지하여 의회에 사전 보고되도록 하고 차질 없이 준비해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논란되고 있는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사업에 대해서는 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졌다. 이쌍자 의원은 “이번 사업이 절차적으로 유감스러운 부분이 있다. 그러나 군수는 잘못된 부분에 대해 아무런 대응 없이 무책임하게 있다. 군민들에게 반드시 사과해야 한다”고 부군수에게 요구했다.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레미콘공업협동조합은 10일 고성군청을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경상남도레미콘공업협동조합은 2019년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200만 원을 전달하는 등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상간 이사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조합원들의 마음을 모아 기탁을 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나눔 실천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건강한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은 10일 복지지원과 직원들이 농촌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농촌 내 자체 노동력 확보가 어려운 딸기 재배 농가를 방문해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선 직원들은 영농현장을 몸소 경험하며,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영농현장의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농민들의 고충을 같이 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농가는 “직원들 덕분에 적기에 필요한 작업을 이행하여 딸기 관리에 큰 도움이 됐다”라며 “일손을 도와주신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오은겸 복지지원과장은 “비록 숙련된 인력은 아니더라도 복지지원과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영현면의 농업·농촌 현장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으며, 고성군에서는 민관협력을 통한 지속적인 농촌 일손 돕기를 추진하여 희망찬 고성 농업·농촌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이 저소득층 어르신을 위한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에 직접 나섰다. 군은 ‘2024년도 어르신 인공관절 수술비 등 지원 사업’으로 도비 270만 원을 확보하고, 사업비 1,080만 원(도비 270만 원, 군비 270만 원, 참여 의료기관 540만 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군은 보다 많은 관내 어르신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자체 예산 1,200만 원을 추가 투입해 해당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그동안 경제적 이유 등으로 무릎 수술을 받지 못한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의료지원이 될 것이라는 게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지원 대상은 고성군에 주소를 둔 만 60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 또는 건강보험료 부과 기준 하위 50% 이하인 자(2024년 신청일 전월 기준 직장가입자 월 125,000원 이하, 지역가입자 월 67,500원 이하 납부자)이다. 지원내용은 무릎관절, 고관절 인공관절 치환술 의료비 본인 부담금이다. 단, 골절 등 다른 증상으로 인한 수술과 시술(로봇시술 등)은 제외된다. 지원한도액은 본인 부담금 200만 원 이내(한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은 지난 4월 24일과 5월 8일 양일에 걸쳐 고성군농업기술센터 내 고성군 농산물가공기술활용센터에서 경상남도 농산물가공 담당 공무원 22명을 대상으로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상남도 농업기술원에서 주관하는 ‘농식품 수준별 가공상품화 심화 교육’으로 가공센터 운영에 필요한 품질관리 능력 및 전문성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건조가공 △추출가공 △현장 견학 등으로, 고성군 농산물가공기술활용센터에서 운영 중인 동결건조기와 저온 진공 추출기를 이용해 곡물 선식과 배도라지 즙을 제조했다. 서종립 농식품유통과장은 “고성군 농산물가공기술활용센터는 농산물가공창업보육센터(교육시설)와 농산물가공지원센터(생산시설)로 분리 운영하여 농산물가공의 전문성을 높이고 체계적 관리를 하고 있다”라며 “고성군 농산물가공창업보육센터가 도내 농산물가공 공무원들의 교육장으로 활용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이 백일해 예방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어린이들에게 예방접종(DTaP, Tdap)을 권고하고 나섰다. 백일해 예방접종은 국가 예방접종 사업으로, 12세 이하 어린이는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소아의 경우 생후 2, 4, 6, 15 부터 18개월, 4 부터 6세에 DTaP백신(5차)을 접종하며, 11 부터 12세에 Tdap백신(6차) 추가 접종을 실시한다. 고성군 어린이는 고성읍 보건지소 및 관내 위탁의료기관(△더조은병원 △성모의원)에서 접종할 수 있으며, 군은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미성년자의 경우 접종 시 부모님과 동행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백일해는 전염성이 높은 급성 호흡기 감염병으로 발작성 기침이 특징적인 증상이다. 콧물, 재채기, 미열, 경미한 기침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발생하며 기침이 점진적으로 심해져서 1 부터 2주가 경과하면 빠르고 잦은 기침이 나타난다. 집단생활을 하는 소아·청소년은 긴밀한 접촉으로 인해 전파 속도가 빨라 예방접종이 끝나지 않은 경우 주의가 필요하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도내 백일해 감염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은 오는 17일부터 국가유산 체제 전환에 따른 '국가유산기본법'이 시행됨에 따라, ‘문화재’란 용어를 ‘국가유산’으로 변경하는 등 관련 자치법규를 일괄 개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은 1962년 제정돼 60여 년 동안 이어져 온 문화재보호법 체제를 시대 변화와 상황에 맞게 재정립한 법률이다. ‘국가유산’은 재화적 성격이 강한 문화재(文化財)란 용어를 과거·현재·미래의 가치를 아우를 수 있는 유산(遺産)으로서 규정한 용어이다. '국가유산기본법'은 문화재청 기관 명칭이 국가유산청으로 변경되는 것을 시작으로, 유형문화재, 무형문화재, 기념물, 민속문화재 등 기존의 분류체계를 유네스코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 등 3개 체계로 재구조화하는 등 문화재 관련 정책의 대대적인 변화를 포함한다. 문화유산은 역사와 전통의 산물로 유형의 문화적 유산을 말하며, 자연유산은 동물, 식물, 지형, 지질 등 자연물 또는 자연환경과의 상호작용으로 조성된 문화유산을 뜻한다. 무형유산은 여러 세대에 걸쳐 전승되며 끊임없이 재창조된 무형의 문화적
[경남도민뉴스] 고성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4월 16일부터 5월 9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6개소 87명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식습관 개선 프로그램 ‘채소야 놀자!’를 실시했다. 식습관 개선 프로그램은 식재료를 직접 만져보고 관찰하는 방법과 재미있는 놀이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 다음, 요리를 통해 채소를 단계별로 제공하여 아이들이 거부감을 가지는 채소와 친숙하게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버섯’을 활용해 4단계로 체험활동이 진행됐다. 내용은 △1단계 버섯 상상하고 키우기 △2단계 내 얼굴 만들기 △3단계 새콤달콤 파스타 만들기 △4단계 급식에 나온 느타리버섯 볶음 먹어보기로, 버섯과의 친밀감을 높이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집 교사는 “아이들이 버섯을 직접 키우면서 신기해하고 매우 많은 관심을 보였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버섯뿐만 아니라 다른 채소까지 편식하지 않고 먹어보고자 하는 노력을 하고 있어 사업에 참여하기를 잘했다고 느낀다”라고 말했다. 김지상 센터장은 “이번 사업이 아이들에게 식재료의 소중함을 알려주고 올바른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은 고성읍 동외리에 정동 공영주차장을 준공하고 5월 14일부터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고성읍 정동 공영주차장은 고성읍 동외리 416-4번지 일원에 연면적 2,437㎡, 주차면 36면으로 조성됐다. 주차장이 조성된 지역은 주택 밀집 및 일부 상가 혼재로 주차 공간이 부족한 지역이었다. 특히, 주택 골목길 내 불법 주정차가 심해 주민들이 만성적인 주차난에 시달리던 곳이다. 이에 고성군은 불법 주정차 해소와 및 마을안길 안정성 확보를 위한 주차 여건 향상에 대한 필요성을 느껴 정동 공영주차장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주차장 조성으로 이용자들의 민원 해소와 주차 여건이 많이 개선될 전망이다. 군은 지난해 고성읍 서외 공영주차장(69면)을 조성한 데 이어 올해 고성읍 정동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면서 고질적인 주차난 문제가 서서히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공영주차장 조성만으로는 주차난 해결에 한계가 있을 것으로 판단해, 지난 5월 10일 통과된 ‘고성군 주차장 특별회계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에 따라 마당 안 주차장
[경남도민뉴스] 경남 고성군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발표한 ‘2024 민선 8기 2년 차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B등급에서 올해 A등급을 달성하며 1단계 대폭 상승했다. 이번 평가항목은 △공약이행완료 분야(100점) △2023년 목표 달성 분야(100점) △주민소통 분야(100점) △웹소통 분야(Pass/Fail) △일치도 분야(Pass/Fail)이며, 평가항목에 따른 세부 지표별로 평가하고 이를 총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는 절대평가가 진행됐다. 이번 평가 결과, 합산 총점이 83점을 넘어 SA등급에 선정된 지자체는 총 81곳(시 28, 군 19, 구 34), 합산 총점이 78점을 넘어 A등급에 선정된 지자체는 총 57곳(시 17, 군 23, 구 17)이다. 경남 군부에서는 의령, 창녕, 고성, 하동, 함양이 A등급을 달성했으며, SA등급을 달성한 군부는 없었다. 현재 민선 8기 시·군·구청장 공약 이행 완료율이 34.26%, 공약 이행 필요 재정 확보율이 24.97%에 불과한 가운데 고성군은 전체 70건의 공약사업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