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29일 오전 10시 상임위원회를 개최하여 부산시 신공항추진본부로부터 가덕도신공항 및 에어부산 분리매각에 대한 긴급 현안보고를 청취한다. 이날 긴급 현안보고는 최근 지역사회의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에어부산 분리매각 등 지역 거점항공사의 존치와 가덕도신공항 건설과 관련하여 보상, 건설공사 지역업체 참여, 접근교통망 등 전반에 걸쳐 현안 사항에 대한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또한, 회의 개최에 앞서 에어부산 두성국 대표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지역사회와의 소통 부재 등에 대한 시의회 차원의 우려와 입장을 전달할 계획이다. 현안 보고에 앞서 박대근 위원장은 “올해는 가덕도신공항의 성패를 좌우할 골든타임이다.”며 “에어부산 분리매각 등 지역 거점항공사의 존치와 24시간 운영 가능하고 안전한 공항이 건설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했다.
[경남도민뉴스] 경남도의회 전기풍 의원은 지난 24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2024년 제6회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공모대회에서 지방의원 부문 갈등해소ㆍ사회통합 분야에 응모해 영예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공모대회는 올바른 자치 분권 활동 발굴과 유능하고 건강한 지방정치 활동 지원을 목표로 매년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선정 및 시상하는 전국단위 행사로, 지난 1월 응모·접수를 시작으로 서류심사, 면접심사 등을 거쳐 지방자치발전에 기여한 정치리더를 수상자로 선정해오고 있다. 전 의원은 지난해 공동주택 주민의 갈등해소를 위해 의정활동을 추진한 실적과 소규모 공동주택 정비사업 지원, 공동주택 예산 증액을 통한 입주민의 복리 증진, 공동주택관리 세미나 개최, 공동주택 실무 파트너쉽 구축 등 지방의회 거넌스 확산에 기여한 의정 성과를 높게 평가받았다. 전기풍 도의원은 “경상남도 공동주택 거주비율이 점차 높아지는 가운데, 공동주택관리 제도 정비 및 법제화 과정에서 한계와 정책 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며, “앞으로도 공동주택 거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관리 효율성
[경남도민뉴스] 부산 영도구의회 신기삼 주민도시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4일 부산참여연대에서 지난해 7월 기초의회 최초로 발의한 『부산광역시 영도구 화재피해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로 '좋은 조례상'을 수상했다. ‘좋은 조례상’은 부산참여연대가 시와 16개 구·군 의원들이 1년간 발의한 조례 중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조례를 선정해 시상하며, 시민사회의 문제의식과 가치에 부합하는지, 조례의 제정 목적 달성에 적합한지 등을 기준으로 심사한다. 본 조례는 올해 부산참여연대 ‘좋은 조례상’ 심사위원회가 2023년에 제·개정된 부산시 16개 구·군 의회의 의원 발의 조례들을 심사기준에 따라 검토하여, 의원발의로 제·개정 된 조례 중 단순 개정된 조례를 제외한 구·군 의회 256건 중 1건으로 선정되어 그 의미가 매우 크다. 또한 본 조례 시상식에는 조례제정으로 화재피해 지원을 받은 주민이 직접 참석해 화재피해 지원에 대한 소회를 밝혀 조례 제정의 의미를 더했다. 참여연대가 이번 조례를 ‘좋은 조례’로 선정한 이유는 화재로 인한 정신적 ․ 재산적 피해를 입은 구민의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여 화재피해주
[경남도민뉴스] 부산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26일 부산광역시의회 의원회관 회의실에서 2024년도 제1회 건설교통분과 의정자문회의를 개최했다. “매력적인 가덕도신공항 건설 및 운영을 통한 공항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는, 부산대학교 도시공학과 정헌영 명예교수가 발제를 맡아 공항이용의 편리함과 기업 운영의 효율성 제공이 가덕도신공항의 장기적 성장을 이끌 수 있는 키워드임을 제시하며, 신공항 조기착공 및 보상에 집중한 기존 관점 외에 내실을 키워나가는 것 또한 중요함을 역설했다. 또한, 일본 오사카 및 나고야의 LCC 사례를 통해, 지역항공사 확보가 지역공항과 경제 활성화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에어부산의 부산 존치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 날 회의에는 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의원 외에도 공항부서 실무자 등 2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가해 행정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학계·시의회·시 부서간 소통의 폭을 넓히는 기회가 됐다. 박대근 건설교통위원장은 “에어부산 분리매각을 결정지을 골든타임이 얼마남지 않은 시점에서 시와 시의회, 학계가 신공항 활성화 방안과 거
[경남도민뉴스] 문화복지위원회 전현숙 의원(비례, 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하는 '경상남도 아동돌봄 통합지원 조례'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실효성 있는 조례를 제정하고자 오는 5월 3일 경남도의회 대회실에서 토론회를 개최한다. 전현숙 의원은 초등학교 학령기 아동돌봄사업 간의 유기적인 연계와 통합적인 돌봄지원의 필요성이 요구됨에 따라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자 '경상남도 아동돌봄 통합지원 조례' 제정에 나섰다. 이번 토론회는 기조강연, 주제발표, 토론 및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되며, ‘아동 돌봄 공공성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주제로 강지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김현주 창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주제발표를 맡는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에는 김혜정 울산광역시 복지가족진흥서비스원 연구위원, 배재영 경상남도 보육정책과장, 문정희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 연구위원, 허승연 경기도 아동돌봄광역지원센터 단장이 참여할 예정이다. 토론회의 좌장을 맡은 전현숙 의원은 “이번 토론회에서 전문가 및 유관기관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여 조례안에 적극반영 할 계획이다”면서,
[경남도민뉴스] 정재욱 도의원(진주 1, 국민의힘)은 최근 전기차 충전소가 비장애인들 기준으로 설치되어 장애인들이 사실상 이를 이용할 수 없음을 발견, 현장 방문을 통해 문제 해결의 방안을 모색했다. 정 의원은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전국에 등록된 전기차가 2020년 134,962대에서 2023년에는 543,900대로 4배 가까이 증가했음에 비해, 같은 기간 동안 경남은 6,308대에서 36,225대로 6배 가까이 증가해 전국 증가율보다 훨씬 큰 폭의 증가율을 보였다”고 말하며 전기차가 최근에 들어 급속도로 보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정 의원은 이러한 전기차의 급속한 보급에 따라 전기차 충전소 역시 속속 확충되고 있는데, 문제는 이러한 전기차 충전소가 비장애인들 기준으로 설치되고 있어 장애인들의 경우 이를 사용하고자 하더라도 주차구역 폭 및 충전기의 위치 등 사실상 사용할 수 없다는 데 있다며 26일 오전 창원중앙역 전기차 충전소를 방문해 확인했다. 이날 경상남도편의시설설치시민촉진단 실무자 및 장애인 당사자와 같이 동행해 실제로 전기차 충전소를 사용하려 했으나, 주차면의 폭이 좁고 승하차를 위한 별도의
[경남도민뉴스] 울산시의회가 수자원을 보호하고 수자원 주변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활동하는 민간 단체들에 재정적·행정적 지원을 할 수 있는 근거를 담은 조례를 마련한다. 일상적인 물 부족에 시달리는 상황에서 맑은 물을 확보하는 일이 울산시와 공공부문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민간 단체의 수자원 보호 활동을 장려하고 수자원 오염 예방을 위한 효율적인 민관 협력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울산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소속 안수일 의원은 이같은 사항을 골자로 하는 ‘울산광역시 물환경 보전활동 지원 조례안’을 만들어 17일부터 열린 제245회 울산광역시의회 임시회에 제출했다. 조례안은 자발적으로 물 환경 보전 활동에 참여하는 민간 단체 지원을 규정하고 있다. 또, 민간 단체의 물 환경 보전 관련 연구·조사·홍보 활동 등에 대한 지원, 물 환경 보전 활동 기여자 포상, 수자원 보전 활동을 위한 정부와 타 지자체 및 민간 부문과의 협력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울산시의회는 이번 조례 시행을 통해 수질오염으로 인한 환경 훼손 예방과 맑은 물 확보는 물론, 쾌적한 도시환경을 유지하는 데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경남도민뉴스] 4·10 보궐선거를 통해 2명으로 늘어난 울산광역시의회의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시민단체인 기후위기비상행동 활동가들을 초청해 ‘울산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검토하고, 기후위기 대응정책 대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공동으로 열었다. 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소속 손근호, 손명희 두 의원은 26일 오후 의원연구실에서 안승찬 울산기후위기비상행동 위원장과 한기양 대표를 비롯, 환경운동연합과 울산시민연대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 3월 울산시가 확정한 기본계획(2024~2033)의 내용을 공유하고, 기후정책 방향에 대한 대응 전략과 민관협력 및 시민소통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지난 10일 북구 제1선거구(농소1·송정동) 보궐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손근호 의원과 시민단체 관계자들간의 상견례를 겸해 열린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원전과 재생에너지 등 에너지믹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산업구조 전환, 국토 저탄소화 등 기본계획에서 제시된 울산시 탄소중립 세부목표의 타당성과 실현가능성을 검토하는 한편, 구체적인 실행 방안도 논의했다. 또, 기후위기 대응 분야 시민단체와 지역 정치권간의 소통체제 구축계획에 대해서
[경남도민뉴스] 울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4월 26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4년도 제1회 울산광역시 추경예산안을 심사 하고 계수조정 및 확정의결 했다. 먼저, 세입예산은 일반회계 약 7백만원, 특별회계 약 6억6천만원을 각각 삭감했다. 또한, 세출예산은 일반회계 36억7천6백만원, 특별회계는 6억6천만원을 각각 삭감하여 총 43억3천6백만원을 삭감했다. 일반회계 주요 삭감내역을 보면 △대왕암공원조성 15억원, △지능형 교통체계 운영 3억7천만원, △벨로택시(마차형택시) 도입・운영 2억1천7백만원 등을 삭감했고, 특별회계 삭감내역은 △주차관제 통합시스템 확대 구축 3억7천만원, △테크노산단 함박산공원 산책로 개설 2억8천만원 각각 삭감했다. 또한, △조선해양 철의장 제조산업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 10억원은 예결특위에서 추가 삭감했다. 환경복지위원회에서 예비심사한 내용 중 △(구)교육연수원 철거 및 정비 사업 10억원은 예결위에서 다시 살려 수정가결했다. 한편, 4월 29일에는 2024년도 제1회 울산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실시하고 계수조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26일 사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2024년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참관했다. 건설소방위원회는 안전한 건설 문화를 확립하고 지속적인 안전 관리를 위해 주기적으로 현지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가함으로써 소방 기술 및 안전에 대한 더 나은 이해를 도모하고자 참석하게 됐다. 박해영 위원장은“화재ㆍ구조ㆍ구급 현장 일선에서 고생해주시는 의용소방대원 모두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방 관련 행사를 지원하고 이를 통해 안전한 사회 건설에 기여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는 3개 분야(화재ㆍ구급ㆍ구조) 5개 종목(4인조법,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구조기술, 외상환자 평가, 심폐소생술)으로 화재 소방 및 구조ㆍ구급 관련 분야에서의 기술과 안전 절차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이를 통해 안전한 건설 및 재난 대비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특히, 이번 대회를 통해 의용소방대원들은 소방기술의 완성도를 겨루고, 현장에서의 경험과 다양한 전문 지식을 나누는 네트워킹의 기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