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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거창, 공동육아나눔터로 앞장서다

거창군 공동육아나눔터, 다양한 육아 서비스 제공
장난감 도서관 조성 사업으로 육아 환경 개선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종합사회복지관 1층에는 특별한 공간, 거창군 공동육아나눔터가 자리하고 있다. 이곳은 장난감 대여, 부모 교육, 체험 프로그램, 자녀 돌봄 품앗이 지원 등 다양한 육아 서비스를 제공하며 매년 이용자 수와 만족도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30회 프로그램에 5,4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아빠와 함께하는 요리교실과 유아체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었다.

거창군 공동육아나눔터는 경남 도내 제일의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거창을 만드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연회비와 주차 요금을 면제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운영 방침을 적용하고 있다. 올해는 민선 8기 도지사 공약사업인 ‘거점형 장난감 도서관 조성 사업’에 공모에 선정되어, 연내 사업비를 지원받아 장난감 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사업을 통해 거창군은 공동육아나눔터 장난감 도서관의 장난감을 전면 교체하고 놀이방 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양성평등 동화책 공연, 맞돌봄 아빠 육아 프로그램 등도 연중 추진할 계획이다. 거창창포원 내 공공형 키즈카페에도 사업비를 투자하여 시설을 개선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공동육아나눔터 활성화뿐만 아니라, 안전하고 교육적인 장난감을 제공하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육아하기 좋은 도시’ 거창을 실현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저출산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거창군은 교육과 돌봄, 놀이가 가능한 공간을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앞으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공간이 되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지역의 아이들을 위한 양육 지원사업과 공간을 제공할 수 있는 육아드림센터를 거창형 의료복지타운과 연계하여 2027년 개관을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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