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9 (금)

  • 흐림동두천 3.7℃
  • 구름많음강릉 12.8℃
  • 구름많음서울 7.5℃
  • 흐림대전 10.3℃
  • 흐림대구 8.7℃
  • 구름많음울산 15.7℃
  • 구름많음창원 10.6℃
  • 맑음광주 16.8℃
  • 흐림부산 15.2℃
  • 구름많음통영 14.5℃
  • 맑음고창 15.9℃
  • 구름조금제주 18.6℃
  • 구름조금진주 11.9℃
  • 구름많음강화 6.2℃
  • 구름많음보은 7.1℃
  • 흐림금산 8.6℃
  • 흐림김해시 13.8℃
  • 흐림북창원 11.3℃
  • 흐림양산시 14.4℃
  • 맑음강진군 15.9℃
  • 구름많음의령군 8.1℃
  • 구름많음함양군 9.5℃
  • 구름많음경주시 13.8℃
  • 구름많음거창 9.9℃
  • 맑음합천 9.5℃
  • 구름많음밀양 10.4℃
  • 구름많음산청 8.5℃
  • 흐림거제 12.4℃
  • 구름많음남해 10.4℃
기상청 제공

조근제 함안군수, 3월 정례조회 주재

직장 내 배려와 존중 분위기 조성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4일 오전 9시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 주재로 3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먼저, 조 군수는 직장 내 배려와 존중 분위기 조성에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일하기 좋은 직장은 상호 존중하는 문화에서 비롯되므로 전 직원이 화합할 수 있도록 간부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달라고 말했다.

 

상급자의 솔선수범은 동료직원을 따르게 하는 리더의 덕목이며 상급자는 하급자의 수고를 알아주고, 동료직원의 인격을 존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하급자는 업무 지시를 받을 때 지시사항을 명확히 인지하고, 관련법령 검토, 해당 업무처리에 자신의 역할과 책임을 인식하고 성실히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직 내에서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 업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직원간 소통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직원들이 서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의견을 경청하고, 그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결정을 내리는 것이 필요하다. 이에 앞으로 군정 전체에 수평적 소통과 공감과 이해, 상호 존중하는 직장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모든 직원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칠북 연개장터 3.9독립만세운동 기념문화제 행사를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말했다.

 

기념문화제 행사는 경남에서 최초로 독립만세를 외쳤던 3월 9일 독립만세운동을 재현하는 의미 깊은 행사다. 이날에는 기관단체장, 유족, 주민 등 1500여 명이 참석 예정이므로 시가행진과 길거리 재현행사 시 다중운집인파와 교통통제 등 안전대책을 철저히 수립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봄철 산불예방에 적극 대처할 것을 주문했다.

 

건조하고 강한 바람이 부는 봄철에는 산불 발생이 높아지는 시기이다. 특히 연간 산불발생의 25%가 3월에 발생해 그 어느 때보다 산불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이 필요하다.

 

이에 산불진화 장비 및 산불예방시설 중점점검을 통해 산불발생에 대한 충분한 대비 태세를 갖추고, 일몰시간 감시활동 강화, 영농폐기물 및 산 연접지 내 소각행위 단속, 산불예방 집중 홍보를 실시해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대처해달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용화산 기슭 합강정과 반구정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낙동강 바람소리길’ 1구간 조성을 완료했으므로 특색 있는 테마관광지로서 우리 군의 주요 관광자원이 될 낙동강 바람소리길을 전 직원이 방문해 볼 것을 당부하면서 이날 회의를 마무리했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
'경도를 기다리며' 박서준-원지안의 서사에 힘 실어주는 음악들!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부른 BGM+OST 속 비하인드 대방출!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경도를 기다리며’ 속 박서준, 원지안의 감정을 담은 음악이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부르고 있다. JTBC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극본 유영아/ 연출 임현욱/ 제작 SLL, 아이엔, 글뫼)가 이경도(박서준 분), 서지우(원지안 분)의 애틋한 로맨스로 모두의 감성을 촉촉하게 적시고 있다. 특히 적재적소에 삽입된 음악들이 인물들의 서사에 힘을 실어주며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정세린 음악감독의 작업 비하인드가 듣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멜로나 로맨틱 코미디 작품에서 음악은 캐릭터나 감정을 극대화해주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만큼 정세린 음악감독도 “박서준 배우도 늘 ‘우리 드라마는 음악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강조했었다. 이 말이 작업 내내 자극제가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경도를 기다리며’ 속 음악의 포인트로는 “시간과 감정의 흐름에 따라 곡을 나눴다”는 점을 꼽았다. 극 중 시간적 배경이 변화하는 만큼 이를 강조하고자 “캐릭터나 상황의 음악도 배경에 맞춰 악기나 템포를 다르게 했다. 타이밍과 멜로디, 코드 진행과 악기까지 굉장히 신경써서 설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