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9 (금)

  • 구름많음동두천 6.8℃
  • 구름많음강릉 15.6℃
  • 구름조금서울 9.3℃
  • 구름많음대전 12.6℃
  • 구름많음대구 11.3℃
  • 흐림울산 15.7℃
  • 맑음창원 13.8℃
  • 맑음광주 18.0℃
  • 구름조금부산 16.2℃
  • 맑음통영 17.7℃
  • 구름조금고창 17.6℃
  • 구름조금제주 18.8℃
  • 맑음진주 14.2℃
  • 구름많음강화 8.3℃
  • 구름많음보은 10.4℃
  • 구름조금금산 13.3℃
  • 구름조금김해시 16.9℃
  • 맑음북창원 15.0℃
  • 구름조금양산시 16.0℃
  • 맑음강진군 16.8℃
  • 구름많음의령군 12.3℃
  • 구름많음함양군 12.6℃
  • 흐림경주시 13.9℃
  • 구름많음거창 13.6℃
  • 구름많음합천 12.9℃
  • 구름조금밀양 13.3℃
  • 구름많음산청 8.7℃
  • 구름조금거제 13.4℃
  • 맑음남해 13.4℃
기상청 제공

고성노벨컨트리클럽 & 회화면발전협의회 장학금 수여식

장학금으로 지역 미래 키운다…29명 학생에 2,550만원 전달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회화면발전협의회가 3월 25일 11시 회화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2025년 노벨컨트리클럽 & 회화면발전협의회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근 고성군수, 경상남도의회 허동원 도의원, 고성군의회 의원, 권택열 회화면발전협의회장, 회원, 회화면 소재 초·중·고 학교장 및 기관·사회단체장들과 장학생 선발자를 비롯한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025년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은 총 29명으로 장학금은 대학생 200만 원(5명), 고등학생 100만 원(5명), 중학생 70만 원(5명), 초등학생 50만 원(5명), 다문화가정 학생 50만 원(5명)이 지원되며, 올해도 특별히 회화초등학교 입학생 4명 전원에게 각 50만 원을 지원하여 회화면민이 학생들의 교육과 성장을 지원하는 기반을 만들어 인구 증가 시책에도 동참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행사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작은 시골마을에서도 아이들의 노력을 인정하고 격려해주는 자리가 마련된 데에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들은 이러한 관심이 자녀들에게 큰 자부심과 동기를 부여하며, 열악한 교육 여건 속에서도 아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다는 희망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행사를 마련한 노벨C.C와 회화면발전협의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최근 농어촌지역에 초등학교 입학생이 없는 학교가 있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데, 회화초등학교에는 입학생이 4명이나 있는 것은 의미있는 일이다”며, “고성군은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학생들의 내일을 응원하겠다.”고 했다.

 

회화면발전협의회 권택열 회장은 “바쁘신 가운데에도 수여식을 빛내 주시기 위해 참석해 주신 이상근 군수님과 허동원 의원님을 비롯한 내빈분들과 학생·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 며 “이 자리에 오신 학생들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을 잊지 말고 고성군에 보답할 수 있는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아울러 고성노벨컨트리클럽 박광환 대표이사는 “지역의 교육발전과 인재 육성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저희 노벨C.C 는 발전협의회를 비롯한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하여 회화면 발전에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회화면발전협의회는 면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해와 갈등을 합리적으로 조정하여, 밝고 깨끗한 사회, 신뢰와 원칙을 존중하는 쾌적하고 살기 좋은 회화면 건설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회화면 주민의 뜻을 모아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돕고자 2023년부터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
'경도를 기다리며' 박서준-원지안의 서사에 힘 실어주는 음악들!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부른 BGM+OST 속 비하인드 대방출!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경도를 기다리며’ 속 박서준, 원지안의 감정을 담은 음악이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부르고 있다. JTBC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극본 유영아/ 연출 임현욱/ 제작 SLL, 아이엔, 글뫼)가 이경도(박서준 분), 서지우(원지안 분)의 애틋한 로맨스로 모두의 감성을 촉촉하게 적시고 있다. 특히 적재적소에 삽입된 음악들이 인물들의 서사에 힘을 실어주며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정세린 음악감독의 작업 비하인드가 듣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멜로나 로맨틱 코미디 작품에서 음악은 캐릭터나 감정을 극대화해주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만큼 정세린 음악감독도 “박서준 배우도 늘 ‘우리 드라마는 음악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강조했었다. 이 말이 작업 내내 자극제가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경도를 기다리며’ 속 음악의 포인트로는 “시간과 감정의 흐름에 따라 곡을 나눴다”는 점을 꼽았다. 극 중 시간적 배경이 변화하는 만큼 이를 강조하고자 “캐릭터나 상황의 음악도 배경에 맞춰 악기나 템포를 다르게 했다. 타이밍과 멜로디, 코드 진행과 악기까지 굉장히 신경써서 설계하고